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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으로도 ‘인생역전’이 어려운 현실?

[TK_201512_TRY2691] 2015 나눔로또 VS. 연금복권 관련 조사(TRK)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나눔로또 vs. 연금복권 인지율
    2. 나눔로또 vs. 연금복권 구매 경험
         2-1. 나눔로또 vs. 연금복권 구매 이유
    3. 나눔로또 vs. 연금복권 향후 (재)구매 의향
    4. 나눔로또 vs. 연금복권 당첨 가능성 평가
    5. 나눔로또 vs. 연금복권 당첨 가정 시 상황 평가

         1) 당첨사실 공개 여부
         2) 당첨금 사용처
         3) 일(공부) 지속 여부
    6. 나눔로또 구매 경험 평가
        6-1. 나눔로또 비구매 이유
    7. 나눔로또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Tracking)
    8. 나눔로또 당첨 가능성 관련 인식 평가

 

 

 

 

 

 


 

로또 당첨으로도 ‘인생역전’이 어려운 현실?
전체 52.4% “로또 당첨으로 인생역전 가능하다”
그러나 가능성은 점점 낮게 바라보고 있어(12년 58.6%→14년 54.3%→15년 52.4%)

 

 

- 전체 응답자의 76.1%가 올해 ‘로또’ 구입 경험 가지고 있어, 연금복권은 37.2%가 구입해봐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나눔로또’ 및 ‘연금복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람들은 당첨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 로또와 복권을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나눔로또와 연금복권의 소비자 인지율은 각각 93.5%, 86.4%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실제 구입은 연금복권보다는 당첨금액이 더 큰 나눔로또가 훨씬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6.1%가 올해 나눔로또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반면 연금복권의 구매경험은 37.2%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 복권 구입의 가장 큰 이유는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에(나눔로또 구매자 75.4%, 연금복권 구매자 61.3%)

→ 복권 구입의 가장 큰 이유는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나눔로또와 연금복권 구입자 모두 구매 이유로 혹시나 하는 생각에 구입을 했다(나눔로또 75.4%, 연금복권 61.3%. 중복응답)는 응답을 가장 많이 한 것이다. 다만 복권의 특성에 따라 구입 이유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나눔로또의 경우 혹시나 하는 생각 다음으로, 인생역전을 원한다(45.1%)는 응답과 함께 재미(41.4%)와 일주일의 행복(34.2%) 등 주로 심리적인 요인을 구입 이유로 꼽는 응답자들이 많았다. 그에 비해 연금복권은 안전한 노후 자금을 마련하고 싶고(42.2%),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39.8%) 구입했다는 의견이 많아,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대를 하며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나눔로또를 구입한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은 쓸데 없는 돈 낭비인 것 같다(75.9%, 중복응답)는 점을 구입하지 않은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당첨되지 못할 때 허망함을 느낄 수 있고(33.3%), 사행성을 조장하며(27%), 사러 가기가 귀찮다(22.4%)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 전체 11.9%만이 “나눔로또 당첨가능성 있다”

→ 물론 나눔로또와 연금복권 모두 당첨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을 찾기는 어려웠다. 먼저 나눔로또의 경우 당첨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 1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61%가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지어 말하고 있어, 일확천금에 당첨될 확률을 대체로 낮게 바라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남성(14%), 그리고 로또 구입 경험자(15.1%)의 당첨에 대한 기대가 좀 더 높은 편이었다. 연금복권의 당첨가능성에 대해서는 절반 가량(45.9%)이 로또나 연금복권 모두 당첨 가능성이 낮다고 바라보고 있었다. 다만 로또보다는 당첨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는 의견(20.8%)이 낮을 것 같다는 의견(15%)보다는 좀 더 우위에 있었다. 그러나 복권 당첨의 가능성이 낮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향후에도 복권을 구입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전체 10명 중 6명이 나눔로또 (재)구입의향 보여, 연금복권은 34.1%가 구매 의향

→ (재)구입의향을 묻는 질문에 나눔로또는 전체 59.9%가, 연금복권은 전체 34.1%가 향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구매경험자의 재 구매의향(나눔로또 73.1%, 연금복권 58.1%)이 비경험자의 구매의향(나눔로또 14.4%, 연금복권 22.4%)보다 훨씬 높았다. 나눔로또는 여성(54.4%)보다 남성(65.4%)의 구매의향이 좀 더 높은데 비해 연금복권은 남성(31.6%)보다 여성(36.6%)의 구매의향이 높은 특징도 나타났다.

 

 

 

- 52.4% “로또 당첨으로 인생역전 가능하다”, 감소 추세 뚜렷해(12년 58.6%→14년 54.3%→15년 52.4%)

→ ‘나눔로또’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평가 결과, 로또 당첨이 인생역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절반 정도(52.4%)가 로또 당첨으로 인생역전이 가능하다고 바라봤는데, 2012년(58.6%)과 2014년(54.3%) 같은 조사와 비교해 보면 그런 기대감이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로또에 당첨되어도 그 금액이 현재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시각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실제 로또에 당첨된다고 하더라도 인생역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세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는 응답자(43.7%)가 비동의 응답자(22.4%)보다 우세하였다. 특히 30대(52%)가 로또로 인생역전을 꾀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의견에 가장 많이 공감하였다. 다만 로또가 심리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을 듯 보였다. 전체 2명 중 1명(48.6%)이 로또가 심리적인 위안을 줄 수 있다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리는 일주일의 시간이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로또가 심리적 위안을 느끼게 해준다는 의견은 중?장년층(20대 44.8%, 30대 40.4%, 40대 55.6%, 50대 53.6%)에서 보다 두드러졌다. 전체 절반 이상(52.2%)이 로또가 일종의 놀이라고 바라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 10명 중 6명 “로또는 합법적인 도박이며, 당첨은 예측할 수 없는 신의 영역이다”

→ 전체 10명 중 6명은 로또가 합법적인 도박이며(60.2%), 당첨은 예측할 수 없는 신의 영역(61.9%)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만큼 당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인식을 잘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로또가 투자의 한 방식이고(27.1%), 당첨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며(29.7%), 나름의 비결이 있기 마련이라고(21.7%) 바라보는 시각은 적었으며, 계속하다 보면 당첨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25.1%)과 로또를 산다면 당첨이 잘 되는 명당에서 사는 것이 낫다는 의견(31%)도 적은 편이었다. 이렇게 대체로 로또를 이뤄지기 어려운 꿈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강했지만, 그렇다고 로또 구매자들을 마냥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도 않는 모습이었다. 로또 구매자들은 허황된 꿈을 좇는 사람들이라는 의견에 동의하는 의견은 36.2%에 머물렀다.

 

 

- 복권에 당첨되면? ‘주택마련’, ‘저축’, ‘빚 청산’을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아

→ 복권에 당첨될 상황을 전제로 당첨 사실여부를 공유할 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복권의 종류에 상관없이 가족 전체에게 알릴 것이라는 의견(나눔로또 36.1%, 연금복권 35.4%)과 배우자에게만 알릴 것이라는 의견(나눔로또 29.2%, 연금복권 30.1%),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나눔로또 36%, 연금복권 34.3%)이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다. 당첨금의 사용처로는 주택마련(나눔로또 46.9%, 연금복권 38.3%, 중복응답)과 저축(나눔로또 42.5%, 연금복권 52.6%), 빚 청산(나눔로또 31.6%, 연금복권 31%)을 주로 꼽았다. 한편 당첨 시 직업을 지속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나눔로또 당첨 시에는 80.6%가, 연금복권 당첨 시에는 86.1%가 현재의 일과 공부를 계속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 나눔로또 1회 구입 시 평균 지출금액은 5천원 또는 5천원 미만 소액

→ 한편 나눔로또 구입자들의 1회 구입 시 평균 지출금액은 주로 5천원(49.1%) 또는 5천원 미만(18.8%)의 소액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눔로또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요일은 금요일(48.2%, 중복응답)과 토요일(48.2%)이었으며, 특별히 요일을 고려하지 않고 구입하는 경우(25.6%)도 적지 않았다. 구입빈도를 보면,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구입한다는 응답(27.3%)이 가장 많은 가운데, 주 1회(20.4%), 월 2~3회(15.9%), 월 1회(15.1%) 순으로 구입빈도가 높은 편이었다. 주 1회 이상 자주 구입하는 경우도 8.5%였다. 구입장소로는 로또 전문 판매점(59%,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며, 편의점(42.3%)과 근처 마트나 슈퍼(31.8%)에서 구입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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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금융/부동산-저축/투자
  • 조사기간 2015-12-15~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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