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폭스바겐'의 위기는 남의 나라 얘기?

[TK_201512_NWY2922] 2015 폭스바겐(Volkswagen) 이슈 및 수입차 구매 태도 관련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수입차 브랜드 보조 인지율
         1-1. 수입차 브랜드 인지 경로
    2. 수입차 선호 브랜드
         2-1. 수입차 브랜드별 선호 이유
    3. 최근 소비자 점유율이 증가한 수입차 브랜드 Top5
    4. 향후 1년 이내 자동차 구매 계획 여부
    5. 차량 구입비 유사 시 국산차 vs.수입차 구매 의향
         5-1. 국산차 구매 이유(수입차 비구매 이유)
         5-2. 구매 의향 수입차 브랜드
    6. 자동차 평가 기준(성능, 연비, 디자인 등)에 대한 인식 평가
    7. 수입차 구매 능력 관련 평가
    8. 수입차의 사회적 의미 평가
    9. 국산차 vs. 수입차 관련 인식 평가
  10. 폭스바겐 이슈 인지 여부 및 향후 입지 예상
  11. 폭스바겐의 대대적 프로모션에 대한 의견
  12. 폭스바겐 이슈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3. 한국 사회 내 폭스바겐 이슈 영향력 평가
 

'폭스바겐'의 위기는 남의 나라 얘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체 76.4%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에는 별다른 변화 없을 것”

 

 

- 향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폭스바겐 입지는? 전체 76.4% “별다른 변화 없을 것 같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9명(89.3%)이 최근 이슈가 되었던 ‘폭스바겐 디젤 사태’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사건이니만큼 국내 운전자들의 관심도 컸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전체 76.4%가 국내에서 폭스바겐의 입지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는 의견은 12.8%에 그쳤으며, 오히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10.8%였다.

 

 

- 10명 중 6명 “한국사람들은 이번 폭스바겐 사안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

→ 실제 폭스바겐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물은 인식 평가에서도, 많은 사람들은 이번 사건이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한국의 경우 디젤차에 대한 규제 수준이 까다롭지 않아 이번 사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에 동의하는 의견(58.1%)이 동의하지 않는 의견(26.5%)보다 우세하였으며, 환경이슈와 관련한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큰 문제로 인식되진 않을 것 같다는 인식도 절반 이상(53.2%)에 달했다. 물론 당장은 소비자들의 인식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전체 86.5%가 배기가스 조작사태로 어느 정도 이미지 타격이 예상된다고 바라본 것이다. 반면 엄밀히 말해 자동차의 결함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거나(31.3%), 가격만 저렴하다면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등의 이슈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31.2%) 시각은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일시적인 영향은 받겠지만, 신뢰를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보다 강했다. 10명 중 6명(60%)이 아예 한국사람들이 이번 폭스바겐 사안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느꼈으며, 앞으로 폭스바겐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은 32.1%에 불과하였다.

 

 

- 69% “폭스바겐이 한국에서 큰 타격이 없는 이유는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무관심하기 때문”

→ 폭스바겐 사태가 국내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대부분이 무관심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었다. 10명 중 7명(69%)이 폭스바겐이 한국에서 큰 타격이 없는 이유가 한국사람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무관심하기 때문이라고 바라봤으며, 한국사람들이 기업의 도덕성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라는 의견(66.1%)도 많았다. 동시에 기업과 정부에 대한 비판도 상당했다. 전체 74.1%가 이번 폭스바겐 사태를 수습하는 한국 기업이나 정부의 모습이 실망스럽다고 말하였으며, 미국처럼 환경이슈와 관련한 자동차법규를 보다 엄격히 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하는 의견이 92.5%에 이르렀다.

 

 

- 최근 폭스바겐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대해 10명 중 6명 “한번쯤 구입을 고려해볼 것 같다”

→ 다만 이런 인식들과는 별개로 최근 폭스바겐이 진행하고 있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의 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되었다. 10명 중 6명(58.7%)이 프로모션이 좋다면 한번쯤 구입을 고려해볼 것 같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그에 비해 프로모션이 좋아도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은 30%에 그쳐,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건이 판매 급락과 같은 상황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특히 프로모션이 좋다면 구입을 고려해볼 것 같다는 의견은 사태를 인지하고 있던 응답자(60.1%)가 비인지자(46.7%)보다 컸으며, 젊은 층일수록(20대 66.8%, 30대 64.8%, 40대 53.6%, 50대 49.6%) 개의치 않고 구입할 의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폭스바겐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수입자동차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는 데는 대부분(72.4%)이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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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자동차
  • 조사기간 2015-12-14~2015-12-16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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