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관리

‘돈’도 없고, ‘시간’도 부족한 현대인들

[TK_201601_TRY2656] 2016 현금 & 시간 부족과 소비 생활과의 관계 조사(TRK)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현금 부족 경험도
         1-1. 현금 부족 경험 이유
    2. 시간 부족 경험도
         2-1.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시간
         2-2. 시간 부족 경험 이유
    3. 현금 vs. 시간 필요도 평가
         3-1. 현금 필요 이유
         3-2. 시간 필요 이유
    4. 주방문 쇼핑 채널
    5. 소비/경제 생활 관심도 평가
    6. 정치/사회적 현안 및 주변 관심도 평가

‘돈’도 없고, ‘시간’도 부족한 현대인들,
그러나 85.4%가 “시간보다는 돈이 더 필요해”
10명 중 8명은 “평소 가계경제에 관심 많다”고도 밝혀, ‘현금 부족’과 ‘시간 부족’을 많이 느낄수록 경제문제에 관심 많아

 

 

- 전체 88.3%가 평소 현금이 부족하다는 것을 매우 자주 또는 약간씩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현금 및 시간 부족과 소비생활과의 관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3%가 평소 현금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며(매우 자주 44.3%, 약간 44%)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돈의 부족함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2014년 같은 조사(87%)에 비해서도 소폭 상승한 결과이다. 그에 비해 현금 부족을 별로 경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9.9%, 전혀 경험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1.8%에 불과했다. 다른 연령에 비해 30대가 현금 부족 상황(20대 85.6%, 30대 91.6%, 40대 88%, 50대 88%)에 더 많이 직면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 현금의 부족을 경험하는 가장 큰 이유는 “꼭 써야만 하는 돈의 규모가 커지고, 물가가 비싸서”

→ 평소 현금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꼭 써야만 하는 돈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58.3%, 중복응답), 물가가 비싸다(51.1%)는 이유를 가장 많이 들었다. 그만큼 생활비와 교육비 등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는 고정지출이 많아지고 있는 데다가 체감 물가까지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래의 불확실성(44.6%)도 현금 부족을 느끼는 중요한 이유로 꼽혔다. 2014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필수 지출의 증가(14년 55.9%→16년 58.3%)와 비싼 물가(14년 44.7%→16년 51.1%), 불확실한 미래(14년 35.9%→16년 44.6%)를 현금 부족의 이유로 생각하는 응답자가 모두 많아졌다. 그 다음으로 사고 싶은 것이 많고(35.7%), 경험하고 싶은 것이 많으며(27.6%), 가계 빚이 많아서(25.3%) 돈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살펴 보면, 고연령층일수록 불확실한 미래(20대 33.6%, 30대 45.9%, 40대 45.5%, 50대 53.2%)에, 젊은 층일수록 비싼 물가(20대 61.7%, 30대 56.3%, 40대 46.8%, 50대 39.5%)에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모습이었다. 20대의 경우에는 사고 싶은 것이 많고(61.7%) 경험하고 싶은 것이 많은(45.8%) 것도 돈의 부족함을 느끼는 중요한 배경이었다.

 

 

- 전체 72.8%는 평상시 시간이 부족하다고도 느껴, 30대와 40대, 현금 부족 경험자가 많이 느껴

→ 돈만큼이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2.8%가 평상시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경험한다고(매우 자주 20.3%, 약간 52.5%) 응답한 것으로, 역시 2014년 조사(71.7%) 보다 소폭 상승하였다. 그에 비해 평소 시간 부족을 별로 경험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5.7%, 전혀 경험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5%에 그쳤다. 특히 30대(80.8%)와 40대(76%)가 느끼는 시간의 부족함이 20대(68.4%)와 50대(66%)보다 훨씬 컸으며, 현금 부족을 많이 느낄수록 시간 부족도 많이 느끼는(현금 부족 자주 경험 82.8%, 약간 경험 68%,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53%) 경향이 뚜렷했다. 가장 바쁘게 일할 시기인 30대, 40대가 여유 있는 삶에 대한 갈망이 더욱 크다는 사실과 함께, 돈의 여유가 부족할수록 더 많은 시간을 일과 자기계발에 할애해야 하는 현실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 시간 부족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고, 여가활동을 많이 하고 싶어서”

→ 시간 부족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고(48.6%, 중복응답), 여가활동을 많이 하고 싶어서(47.7%)였다. 그만큼 바쁜 일상에 치이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또한 잠을 충분히 잘 시간이 부족하고(35.3%), 하고 싶은 일이 많으며(29.1%), 가까운 사람들과 더 자주 시간을 가질 필요성을 느껴(27.2%)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체감한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응답은 40대(53.7%)에서, 여가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는 응답은 20대(52%)와 30대(49%)에서 특히 많았다.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그 중에서도 ‘여가시간’(66.1%)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면 및 식사에 사용되는 ‘필수시간’(18.5%)과 일과 학습을 포함하는 ‘의무시간’(15.4%)보다는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가활동시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현대인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가시간의 부족은 남성(61.4%)보다 여성(71%)이, 의무시간의 부족은 여성(11.3%)보다 남성(19.3%)이 더 많이 느끼는 특징도 찾아볼 수 있었다.

 

 

- 현금과 시간 중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체 85.4% “시간보다 현금이 더 필요해”

→ 그렇다면 현금과 시간 중에 소비자들이 좀 더 필요성이 크다고 인식하고 있는 대상은 무엇이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보다는 현금, 즉 돈이 더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85.4%가 현금이 더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은 14.6%에 그친 것이다. 2014년 조사(시간이 더 필요 15.8%, 현금이 더 필요 84.2%)에 비해 돈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소폭 증가하였으며, 남성(83%)보다는 여성(87.8%), 그리고 연령이 높을수록(20대 82.4%, 30대 83.2%, 40대 87.2%, 50대 88.8%) 시간보다는 돈의 필요성을 보다 강조하는 태도가 강했다.

 

 

- 현금이 더 필요한 이유 “모든 생활은 돈을 벌기 위한 활동”, 시간이 더 필요한 이유 “여유로운 삶에 대한 욕망”

→ 시간보다 현금이 더 필요한 이유로는 결국 모든 생활은 돈을 벌기 위한 활동이기 때문이라는 점(67.1%,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2014년 조사(60.3%)보다 이런 응답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30대(73.1%)가 많이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지금 당장 수중에 돈이 없고(34.2%), 외부 불확실성이 크며(32.7%), 돈이 많으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떳떳해지기 때문에(32%) 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상당했으며, 돈이 많으면 시간도 살 수 있다(24.7%)는 생각도 적지 않았다. 현재 돈이 없거나(20대 48.1%, 30대 31.3%, 40대 28.4%, 50대 29.7%),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20대 27.2%, 30대 29.8%, 40대 24.3%, 50대 18%)는 의견은 젊은 층에서, 외부 불확실성이 크고(20대 26.7%, 30대 29.8%, 40대 36.2%, 50대 37.4%), 돈이 많으면 떳떳하다(20대 23.3%, 30대 26%, 40대 36.2%, 50대 41.4%)는 의견은 중?장년층에서 많은 특징도 뚜렷했다. 반면 돈보다는 시간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은 주로 여유로운 삶에 대한 욕망이 컸으며(52.1%, 중복응답), 하고 싶은 것들을 모두 충분히 하고 싶어(47.9%)했다. 이와 함께 현재 너무 쫓기듯이 생활하고 있다(32.9%)는 목소리도 큰 편이었다. 여유로운 삶에 대한 욕망은 30대(61.9%),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고 싶다는 욕망은 50대(60.7%), 너무 쫓기듯이 생활한다는 불만은 20대(38.6%)에서 많이 나타나, 각 연령별로 시간의 필요성을 보다 절실하게 느끼는 이유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10명 중 8명 “평소 가계경제에 관심 많다”, 현금 부족과 시간 부족을 많이 느낄수록 가계경제 관심 많아

→ 한편 현금과 시간의 부족은 소비생활 및 경제이슈에 대한 관심과도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전체 10명 중 8명(79.4%)이 평소 가정 내 경제적인 상황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응답한 가운데, 현금 부족(자주 경험 82.8%, 약간 경험 79.1%,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67.5%)과 시간 부족(자주 경험 88.2%, 약간 경험 78.1%,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75.4%)을 많이 경험할수록 가계 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못하거나, 삶에 여유가 없는 소비자들의 경우 일상생활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계경제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남성(76.6%)보다는 여성(82.8%), 그리고 고연령층(20대 65.6%, 30대 79.2%, 40대 84.8%, 50대 88%)의 가계 경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편이었다. 평소 자신이 구입하는 제품과 경험하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소비자도 10명 중 7명(69.6%) 정도로 많은 편이었다. 역시 현금 부족(자주 경험 71.3%, 약간 경험 70%,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61.5%)과 시간 부족(자주 경험 80.8%, 약간 경험 67.2%,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65.8%)의 정도와 비례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젊은 층(20대 72%, 30대 73.2%, 40대 66%, 50대 67.2%)에서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젊은 세대는 가계경제 이상으로 자신의 소비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아, 다만 시간 부족을 많이 경험할수록 관심 높은 편

→ 가계경제 및 개인 소비활동과는 달리 국가경제에 대한 관심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물가와 실업률, 가계부채 규모 등 국가경제지표에 평소 관심이 많다는 응답은 43.8%, 수출 및 대외신인도 같은 대외적인 경쟁력에 관심이 많다는 응답은 32.7%에 머물렀다. 특히 대외경쟁력에 대한 관심도는 2014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14년 48%→16년 32.7%)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연령이 높을수록 국가경제지표(20대 35.6%, 30대 37.6%, 40대 46%, 50대 56%)와 대외 경쟁력(20대 22%, 30대 26.4%, 40대 34.8%, 50대 47.6%)에 대한 관심이 훨씬 많았다.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도도 낮기는 마찬가지였다. 현재 살고 있는 동네/지역의 경기가 좋은지 나쁜지에 관심이 많다는데 10명 중 4명(39.8%)만이 동의한 것이다. 해외 경제상황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낮은 수준으로, 전체 31.7%만이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소비자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가계경제와 소비생활과는 달리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대외경제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들이다. 다만 평소 시간부족을 많이 느끼는 소비자들이 오히려 국가경제지표(시간 부족 자주 경험 55.7%, 약간 경험 41.5%,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39.3%)와 대외경쟁력(시간 부족 자주 경험 40.9%, 약간 경험 32%,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27.9%), 지역경제(시간 부족 자주 경험 43.8%, 약간 경험 43%,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30.5%), 해외경제(시간 부족 자주 경험 40.9%, 약간 경험 33%,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22.4%)에 대한 관심도가 훨씬 높다는 것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즉, 평상시 업무 및 자기계발에 쫓기며 바쁘게 살수록 오히려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크다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 10명 중 6명 “요즘 뉴스만 보면 화가 난다”, 여성과 30대 이상, 그리고 현금 및 시간 부족 경험자의 분노가 높아

→ 전체 10명 중 6명(61.1%)이 요즘 뉴스만 보면 화가 난다고 응답할 만큼 한국사회의 현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분노가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2014년(59.1%)에 비해 이런 분노지수는 높아졌으며, 남성(56.4%)보다는 여성(65.8%), 20대(52.8%)보다는 30대 이상(30대 64.8%, 40대 63.2%, 50대 63.6%)에서 뉴스를 보면 화가 난다는 응답을 많이 했다. 특히 현금 부족(자주 경험 67.3%, 약간 경험 58.9%,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46.2%)과 시간 부족(자주 경험 71.4%, 약간 경험 62.7%,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50.4%)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요즘 뉴스가 위안은커녕 절망과 분노만을 가져다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2명 중 1명은 평소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에 관심이 많고(49.9%),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꼭 챙겨보는 편(49.8%)이라고도 밝혔다. 평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많고(시간부족 자주 경험 55.7%, 약간 경험 50.7%,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44.1%),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챙겨보는(시간부족 자주 경험 54.2%, 약간 경험 50.9%,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44.5%) 경향이 강했다. 앞서 경제적 이슈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문제 역시 여유 없는 일상생활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특징이 보인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수준은 비슷하였으나(20대 48%, 30대 46.4%, 40대 52.4%, 50대 52.8%), 뉴스를 챙겨보는 쪽은 주로 고연령층(20대 38%, 30대 43.6%, 40대 54.4%, 50대 63.2%)인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의 적극적인 관심은 부족하다는 해석도 가능케 했다.

 

 

- 13.8%만이 “내가 처해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정치인과 정당이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으로 기대”

→ 한편 정치적 문제에 대한 관심도는 다른 사안에 비해 낮은 편으로 조사되었다. 평소 우리나라의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응답은 전체 37.3%로 2014년(41.3%)에 비해서도 정치 외면 현상은 뚜렷해지고 있었다. 역시 현금부족(자주 경험 36.3%, 약간 경험 40.5%,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29.1%)과 시간부족(자주 경험 40.4%, 약간 경험 38.5%, 별로/전혀 경험하지 않음 32.7%)이 클수록 정치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뚜렷했다. 전반적으로 정치에 대한 기대는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었다. 정치적인 문제가 먹고 사는 문제와 별로 관계가 없다는 의견은 전체 10명 중 2명(20.1%)에 불과하였으나, 내가 처해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정치인과 정당이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는 응답도 단 13.8%에 그쳤다. 정치가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사회전반에 걸쳐 크다고 미뤄 짐작해볼 수 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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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금융/부동산-소비관리
  • 조사기간 2016-01-18~2016-01-21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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