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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를 향한 관심,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인기로?

[TK_201601_NWY2654] 2016 집밥 외 음식 및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집밥 외 음식 이용 상황

2. 집밥 외 음식 위생 평가

3. 음식 위생의 결정적 요소

4.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분야

5.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당 유형

6. 집밥 외 음식 위생 관련 전반적 인식

     1)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더 맛있다

     2)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위생 상태가 좋다

     3) 요즘 사람들은 음식 위생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4) 집에서 직접 해먹는 음식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

     5) 대체로 맛있는 음식은 위생 상태가 좋다(맛과 위생은 비례한다)

     6) 대체로 비싼 음식은 위생 상태가 좋다(가격과 위생은 비례한다)

     7) 음식 및 반찬을 재사용하는 외식 업체는 알게 모르게 많을 것이다

     8)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외식 업체는 위생관리가 철저하다

     9) 나는 식당에서 표기한 식재료 원산지를 믿는 편이다

     10) 배달시켜 먹는 것보다 식당에 직접 가서 먹는 것이 위생적으로 더 낫다

 7. 유해 먹거리 관련 이슈 인지율(최근 3개월 기준 보도 이슈)

      7-1. 유해 먹거리 관련 이슈 인지 경로

 8. 시청해 본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최근 2년 기준 방영 프로)

 9.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신뢰도

10. 향후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시청 의향

11. 이슈화된 음식 향후 구매 의향

12.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관련 전반적 인식

       1)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은 공공성이 강한 프로그램이다

       2)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3) 소비자 고발프로그램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

       4)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으로 인해 잘못하지 않은 업주들까지 피해를 보는 일이 많다

       5)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으로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

       6) 위생 문제로 방영된 음식이더라도 별 생각 없이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7) 요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은 시청률을 위해 의도적인 편집을 많이 한다

       8)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 특정 상품/서비스를 다루는데는 뭔가 다른 의도가 있을 것이다

       9)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은 취재한 업체명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

       10)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취재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한 관리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

       11) 더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12)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기획이 필요하다

 13. 식당 음식물 쓰레기 감소 방안

 14. 식당 반찬 소량 제공에 대한 의견

‘안전한 먹거리’를 향한 관심,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인기로?
86.4% “소비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77.5% “향후 시청할 의향”
‘외부음식’의 위생상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강해,
10명 중 6명 “외부음식은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위생적이지 않다”

 

 

- 10명 중 6명 정도는 ‘외부음식’에 대해 대체로 비위생적이라고 평가해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외부음식’이용과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바쁜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집보다는 바깥에서 음식을 먹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체 10명 중 6명 정도(57.4%)가 외부음식의 위생상태에 대해 대체로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위생적이지 않다는 의견(53.2%)과 외부음식은 전혀 위생적이지 않다는 의견(4.2%)이 더해진 결과로, 특히 남성(50%)보다는 여성(64.8%) 그리고 30대 이상 연령층(20대 50%, 30대 59.6%, 40대 57.6%, 50대 62.4%)이 외부음식의 위생상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좀 더 강하였다. 그에 비해 37.3%는 집에서 해먹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위생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으며, 집에서 해먹는 것만큼 위생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는 단 2.5%에 불과했다. 물론 집에서 해먹는 것도 위생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전체 절반 정도(48.2%)가 집에서 직접 해먹는 음식도 안전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그만큼 식재료 전반의 위생 및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 점에서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위생적으로 더 나쁜 평가를 받는 외부음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얼마나 낮은 수준일지 가늠해볼 수 있다고 하겠다.

 

 

- 전체 16.3%만이 “맛집은 위생상태가 좋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외식업체의 위생 관리가 철저하다” 36.7%뿐

→ 실제 외부음식의 위생상태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서도 밖에서 먹는 음식에 대한 평가는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 위생상태가 좋다는 의견이 단 16.3%뿐이었다. 특히 여성(9.6%)과 20대(13.2%), 30대(11.2%) 젊은 층이 맛집의 위생상태가 좋다는 데 동의하지 못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또한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외식업체의 위생 관리가 철저하다는 의견도 36.7%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비싸고, 맛있는 음식은 위생상태가 좋을 것이라는 선입견도 그리 크지 않았다. 대체로 비싼 음식은 위생상태가 좋다는 데 동의하는 의견이 33.6%에 머물렀으며, 맛있는 음식의 위생상태가 좋을 것이라는 의견은 이보다 더 적은 26.9%에 그친 것이다.

 

 

- 전체 83.5% “음식 및 반찬 재사용하는 외식업체가 알게 모르게 많을 것”

→ 한편 전체 응답자의 83.5%가 음식 및 반찬을 재사용하는 외식업체가 알게 모르게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 인식차이 없이(20대 82.8%, 30대 85.6%, 40대 81.2%, 50대 84.4%) 외식업체에서 제공하는 음식과 반찬의 위생상태에 대한 의심은 대부분 비슷하였다. 그에 비해 식당에서 표기한 식재료의 원산지를 믿는 편이라는 응답(46.7%)은 절반에 미치지 못하였다. 다만 집에서 배달을 시켜먹는 것보다는 식당에 직접 가서 먹는 것이 위생적으로 더 낫다는 데는 동의하는 의견(53.1%)이 동의하지 않는 의견(24.9%)보다 우세했다. 결국 조리환경과 위생상태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심을 주는 것으로,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배달음식보다는 외식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위생적이라는 평가(20대 41.6%, 30대 50.8%, 40대 57.6%, 50대 62.4%)를 많이 내렸다.

 

 

- 음식 위생을 위해 중요한 요소로는 ‘조리 환경의 청결성’을 가장 많이 꼽아

→ 음식의 위생을 위해 중요한 요소로는 대부분 청결한 조리 환경(63.7%, 중복응답)을 첫손에 꼽았다. 식재료 및 음식물의 유통기한(44.3%)과 요리사의 청결상태(38.6%), 재료 및 반찬의 재사용 여부(34.8%), 식재료 보관 환경(34.6%), 조리 도구의 청결여부(31.2%)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연령에 관계 없이 조리 환경의 청결상태(20대 60.4%, 30대 66.4%, 40대 62.4%, 50대 65.6%)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가운데, 20대는 요리사의 청결상태(44%), 40대는 식재료와 음식물의 유통기한(53.2%)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반찬의 재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여성이 좀 더 민감한(남성 29.2%, 여성 40.4%) 반면 식재료의 보관 상태는 남성이 보다 중요하게 여기는(남성 39.4%, 여성 29.8%) 성별 시각차이도 살펴볼 수 있었다.

 

 

- 가장 위생적이라고 생각하는 식당으로는 ‘모범음식점 선정된 식당’과 ‘깔끔한 인테리어의 맛집’

→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당의 유형은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식당(75.4%, 중복응답)과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도 소문난 맛집(73.2%)이었다.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인정받았거나, 겉으로 봤을 때 깔끔해 보이는 식당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메뉴가 값비싼 고급 레스토랑(57.6%)과 가장 최근에 새로 생긴 음식점(53.6%)의 위생상태가 좋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으며, 한곳에서 오랫동안 운영해왔거나(52.1%) 평소 손님이 많은(43.1%) 음식점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으로 나타났다. 다만 젊은 층에서는 값비싼 레스토랑(20대 64%, 30대 58.8%, 40대 56.4%, 50대 51.2%)과 새로 생긴 음식점(20대 62.8%, 30대 55.2%, 40대 53.2%, 50대 43.2%)이, 고연령층에서는 오랫동안 운영한 음식점(20대 38%, 30대 48.4%, 40대 53.6%, 50대 68.4%)과 평소 손님이 많은 음식점(20대 29.6%, 30대 42%, 40대 47.2%, 50대 53.6%)이 위생적일 것이라는 평가를 많이 해 연령별 시각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젊은 세대는 고급지고, 새로 생긴 음식점에 대한 관심이 많고, 중,장년층은 어느 정도 검증된 음식점을 많이 찾는 세대별 성향 차이가 이런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외식업체별로 봤을 때는 고급 레스토랑(78.7%, 중복응답)과 호텔뷔페(58.2%)가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 다음으로 한정식 전문점(45.4%)과 이탈리안 레스토랑(39.1%), 프랜차이즈 식당(32.8%), 뷔페 전문점(31.6%) 순이었다.

 

 

- 10명 중 7명이 ‘유해 먹거리’ 이슈 인지, 주로 ‘뉴스/신문’과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통해 인지

→ 전체 10명 중 7명(70.8%)은 그 동안 논란이 되어온 다양한 ‘유해 먹거리’ 관련 이슈들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66.4%)보다는 여성(75.2%), 그리고 젊은 층(20대 79.2%, 30대 71.6%, 40대 64%, 50대 68.4%)이 관련 이슈들에 대한 인지도가 보다 높은 편이었다. 유해 먹거리를 인지하게 된 경로는 주로 뉴스 및 신문기사(60.2%, 중복응답)와 이를 다룬 해당 TV프로그램(54.5%)이었다. SNS(29.7%)와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28.1%)에서 정보를 얻거나, 주변 지인이 알려줘서(23.6%) 알게 된 경우가 그 뒤를 이었다. 유해 먹거리를 다룬 프로그램, 즉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은 중,장년층(20대 39.9%, 30대 52%, 40대 63.1%, 50대 66.1%)에게 좀 더 영향력이 있었으며, SNS는 20대 젊은 층에게 특히 잘 전달되고 있는(20대 58.1%, 30대 23.5%, 40대 19.4%, 50대 12.9%) 특징을 엿볼 수 있었다.

 

 

- 전체 93.3%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크다”, 86.4% “소비자에게 유익해”

→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유해한 식품과 음식점을 다루는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93.3%가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바라본 것이다.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이 공공성이 강하며(80.5%), 소비자에게 유익한(86.4%) 프로그램이라는 데도 대다수의 의견은 일치하였다. 특히 고연령층일수록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공공성(20대 67.2%, 30대 77.6%, 40대 86.4%, 50대 90.8%)과 유익함(20대 78.8%, 30대 83.6%, 40대 89.6%, 50대 93.6%)에 보다 높은 점수를 줬다. 실제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시청경험도 매우 많았다. 대부분(91.6%)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을 한번쯤 시청해본 적이 있었으며, 시청경험이 없는 응답자는 8.4%에 그쳤다. 비 시청경험은 유해 먹거리 이슈 비인지자(19.5%)의 비중이 인지자(3.8%)보다 훨씬 높았으며, 가장 많이 시청한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은 채널A <먹거리X파일>(63.5%, 중복응답)과 MBC<불만제로>(62.7%), jTBC<이영돈PD가 간다>(53.1%) 순이었다. 방송의 효과를 체감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았다. 전체 2명 중 1명(51.5%)이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으로 인해 관련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고 응답한 것으로, 비동의 의견(19.2%)은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성별(남성 58.8%, 여성 44.2%)과 연령(20대 38%, 30대 47.2%, 40대 58.8%, 50대 62%)에 따라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이 문제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기도 했다.

 

 

- 87.6% “더 다양한 분양에서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필요”, 77.5% “향후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을 시청할 의향”

→ 전체 10명 중 8명(80.5%)은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기획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또한 더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87.6%에 이르러,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를 잘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시청 의향도 상당히 높았다. 전체 77.5%가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을 시청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특히 고연령층(20대 63.6%, 30대 78.8%, 40대 83.2%, 50대 84.4%)과 유해 먹거리 이슈 인지자(인지 82.1%, 비인지 66.4%), 그리고 기혼자(미혼 69.1%, 무자녀 기혼 71.8%, 유자녀 기혼 85.3%)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방송내용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컸다. 전체 93.1%가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취재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한 관리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을 나타낸 것이다. 취재한 업체명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86.5%에 달했다. 그러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으로 인해 잘못하지 않은 업주들까지 피해를 보는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 시각(83.2%)이 매우 많다는 점에서, 방송 제작 및 보도에 있어서 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 이상이 ‘대부분 사실일 것이다”

→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취재내용에 대해서는 대체로 사실일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재한 내용은 모두 사실일 것이라는 의견이 21.1%, 의도적으로 편집된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실일 것이라는 의견이 64%였다. 결국 전체 85.1%가 다소의 과장된 편집 및 의도가 존재하더라도 내용의 ‘사실성’에 초점을 맞춰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사실인 내용도 있겠지만, 대부분 의도적으로 편집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은 13%, 모두 의도적인 편집이라는 시각은 0.5%로 매우 적은 수준이었다. 물론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의도성에 대한 의심이 적다고는 볼 수 없었다. 관련 인식조사 결과, 10명 중 4명 정도(37.7%)가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이 특정한 상품 및 서비스를 다루는 데는 뭔가 다른 의도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으며, 요즘 시청률을 위해 의도적인 편집을 많이 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44.7%에 달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의도적인 소재 선정(20대 49.2%, 30대 40.4%, 40대 32.4%, 50대 28.8%)과 의도적인 편집(20대 58.8%, 30대 43.6%, 40대 35.6%, 50대 40.8%)에 대한 지적이 많은 편이었다.

 

 

-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이슈화된 음식의 구매 의향은? 전체 60.3% “해당 음식을 다시는 먹고 싶지 않다”

→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이슈화된 음식을 앞으로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60.3%가 해당음식을 다시는 먹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고연령층(20대 42.4%, 30대 58.4%, 40대 68.8%, 50대 71.6%)과 기혼자(미혼 50.7%, 무자녀 기혼자 61.5%, 유자녀 기혼자 68.1%)가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본인 및 자녀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먹는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그에 비해 36.4%는 사먹는 것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해당 업체만 해당되는 일이라고 받아들였으며, 크게 상관 없다는 의견은 1.6%에 그쳤다. 다만 유해이슈가 불거진 음식을 먹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위생문제로 방영된 음식이더라도 별 생각 없이 먹게 되는 경우(52.4%)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소비자 스스로의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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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공공/공익
  • 조사기간 2016-01-19~2016-01-22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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