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외식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 ‘편의점 도시락’에 푹 빠지다!

[TK_201604_NWY2784] 2016 (편의점)도시락 이용 및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조사 설계
   2.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끼니별 식사 방법

         1) 점심식사
         2) 저녁식사

    2. 도시락 이용 경험 유무 및 이용 도시락 유형

         2-1. 도시락 이용 상황

    3. 식사 대용으로서 도시락 필수 조건
    4. 판매 도시락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바쁜 현대인들에게 도시락은 꼭 필요한 것이다
        2) 시중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은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3) 좀 더 다양한 도시락 제품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4) 시중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은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
        5) 시중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은 맛이 좋다
        6) 시중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제품은 믿고 먹을 수 있다
        7) 똑같이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라도 도시락을 사서 먹는 것이 건강에 좀더 좋을 것 같다
        8) 시중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은 한 번쯤 이용해볼 만 하다
        9) 앞으로 도시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10)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도시락을 직접 싸가지고 다닐 의향이 있다

    5. 편의점 도시락 이용 경험 유무
    6. 편의점 도시락 이용 관련 평가

         1) 이용 빈도
         2) 이용 이유
         3) 구매 시 고려 요소
         4) 구매 가격과 가격 수준 평가

    7. 편의점 도시락 브랜드 관련 평가
    8. 향후 편의점 도시락 이용 의향
    9. 편의점 도시락 이용 관련 인식 평가

        1) 요즘 [편의점 도시락]은 예전보다 다양해진 것 같다
        2) [편의점 도시락]은 한 번쯤 이용해볼 만 하다
        3) 요즘 [편의점 도시락]의 수준(퀄리티)은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
        4) [편의점 도시락]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5) [편의점 도시락]은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
        6) 요즘 판매되는 [편의점 도시락]은 맛이 좋다
        7) 요즘은 식당에서 파는 것보다 [편의점 도시락]이 좀 더 나은 것 같다
        8) 앞으로 좀 더 다양한 [편의점 도시락]이 있었으면 좋겠다
        9) 앞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10)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는 사람은 왠지 건강을 잘 못챙기는 사람같다
      11) [편의점 도시락]을 너무 자주 사먹는 사람은 왠지 궁상맞아 보인다
      12)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는 일은 왠지 부끄럽다
      13) 사람들이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이유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인 것 같다
      14) 사람들이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이유는 돈을 아끼기 위해서인 것 같다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 ‘편의점 도시락’에 푹 빠지다!
편의점 도시락 ‘이용경험’ 증가하고(15년 64%→16년 71.7%),
향후 ‘이용의향’은 더욱 크게 증가(15년 30.7%→16년 76.9%)
전체 87.3% “편의점 도시락 수준이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

 

 

- 79.2% “바쁜 현대인들에게 도시락은 꼭 필요한 것”, 79.8% “앞으로 도시락을 이용하는 사람들 더 많아질 것”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10명 중 8명(79.2%)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도시락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바라볼 만큼 일상생활에서 도시락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도시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모습(20대 85.6%, 30대 82.4%, 40대 75.2%, 50대 73.6%)이 보다 뚜렷했다. 앞으로 도시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는 시각도 79.8%에 이르렀다. 시간에 쫓기는 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도시락을 구입해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편이었다. 전체 93.6%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은 한 번쯤 이용해볼 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는데도 10명 중 8명(80%)이 공감했다. 판매하는 도시락은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도 93.1%에 달했다. 다만 도시락의 다양성에 대한 요구는 높았다. 전체 92.3%가 좀 더 다양한 도시락 제품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낸 것이다.

 

 

- 시중 판매 도시락의 맛에 대해 56.4%가 “맛이 좋다”, 젊은 층일수록 맛이 좋다고 평가

→ 판매되는 도시락의 맛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 전체 절반 이상(56.4%)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이 맛이 좋다는데 동의한 것으로, 동의하지 않는 의견(20.9%)보다 훨씬 우세했다. 판매 도시락의 맛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젊은 세대에서 훨씬 많은 (20대 69.6%, 30대 60.4%, 40대 50.8%, 50대 44.8%) 특징을 보였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33.5%만이 판매 도시락 제품을 믿고 먹을 수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20대(43.2%)와 1인 가구(40%)의 신뢰도가 좀 더 높은 편이었다. 똑같이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라도 도시락을 사서 먹는 것이 건강에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27.3%에 그쳤다. 건강을 챙기기 위한 목적으로 도시락을 구입해 먹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전체 절반 가량(50.9%)은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도시락을 직접 싸가지고 다닐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싶어도 시간적인 이유로 인해 여의치가 않은 현재 상황과 함께 건강한 ‘집밥’에 대한 욕구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여성(남성 44.2%, 여성 57.6%)과 중/장년층(20대 49.2%, 30대 47.6%, 40대 54.8%, 50대 52%)이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하고자 하는 의향이 좀 더 큰 모습이었다.

 

 

- 전체 78.6%가 도시락으로 끼니 해결한 경험, 대부분 ‘편의점 도시락’과 ‘전문업체 도시락’ 이용

→ 전체 응답자의 78.6%가 일상생활에서 도시락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통 많이 이용하는 도시락의 유형은 편의점 도시락(71.5%, 중복응답)과 도시락 전문업체 도시락(70.6%)이었다. 그에 비해 집에서 싼 도시락(37%)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도시락보다 먹는 사람들이 훨씬 적어, 으레 도시락을 말하면 어머니가 정성껏 싸 주신 도시락을 떠올리던 시절은 이제 지나간 것으로 보여진다. 젊은 층일수록 편의점 도시락(20대 82.6%, 30대 77%, 40대 63.9%, 50대 59.7%)과 도시락 전문업체 도시락(20대 76.1%, 30대 73.7%, 40대 65.6%, 50대 65.7%)을 많이 이용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집에서 싸 온 도시락은 상대적으로 중/장년층(20대 25.8%, 30대 33.5%, 40대 42.6%, 50대 48.6%)이 많이 이용하는 편이었다.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1인가구의 경우 편의점 도시락(82.3%)과 도시락 전문업체 도시락(79.2%)의 이용경험이 평균치를 훨씬 상회하고 있어, 이들이 시중 판매 도시락의 주 소비층이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1인가구가 집에서 싸 온 도시락을 이용한 경험(21.9%)은 상당히 적은 수준이었다. 또한 남성이 편의점 도시락(남성 78.8%, 여성 64.2%)과 도시락 전문업체 도시락(남성 77.3%, 여성 64%)을 많이 이용하는데 비해 여성은 집에서 도시락을 싸와 먹은 경험(남성 23.5%, 여성 50.5%)이 월등히 많아, 성별에 따라 도시락 이용성향이 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 도시락을 이용하게 되는 상황은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때’와 ‘주변에 갈만한 음식점 없을 때’

→ 도시락을 이용하게 되는 대표적인 상황은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때(40.6%, 중복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주변에 갈만한 음식점이 없거나(37.9%), 밖에 나가서 먹기 귀찮고(37.7%), 식사를 가볍게 하고 싶을 때(35.5%)도 도시락을 많이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시간부족으로 인해 도시락을 먹게 되는 경우는 20대(43.7%)와 50대(43.1%)에서 좀 더 많았으며, 30대와 40대는 밖에 나가서 먹기가 귀찮을 때(30대 43.5%, 40대 42.1%) 도시락을 이용하는 경향이 보다 두드러졌다. 도시락을 이용하는 또 다른 상황으로는 단체로 주문해서 함께 먹을 때(24.8%)와 돈이 충분하지 않을 때(24.6%), 집에서 요리하기 싫거나, 음식이 없을 때(23.3%)가 꼽혔다. 특히 20대 젊은 층과 1인 가구가 돈이 충분하지 않아서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먹거나(20대 41.8%, 1인 가구 37.5%), 집에서 요리하기 싫거나 음식이 없을 때 도시락으로 해결하는(20대 28.6%, 1인 가구 41.7%) 일이 많은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 전체 71.7%가 편의점 도시락 이용경험, 2015년(64%)보다 늘어나, ‘젊은 세대’와 ‘나홀로족’이 주 소비층

→ 도시락 열풍을 주도하는 것은 ‘편의점 도시락’이었다. 전체 71.7%가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해봤을 만큼 편의점 도시락 제품의 수요가 상당한 수준으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2015년 같은 조사와 비교했을 때 편의점 도시락의 이용이 증가한 모습(15년 64%→16년 71.7%)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최근의 편의점 도시락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젊은 세대(20대 84.4%, 30대 75.2%, 40대 64.8%, 50대 62.4%)와 미혼자(미혼 76.6%, 기혼 67.5%), ‘나홀로족’(1인 가구 76%, 2인 가구 72.5%, 3인 가구 72.5%, 4인 가구 70.2%, 5인 이상 가구 68.1%)이 편의점 도시락의 주 소비층이었다. 대학(원)생의 경우에는 편의점 도시락 이용경험이 85.5%에 달했다. 편의점 도시락의 필요성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매우 많았다.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9%가 편의점 도시락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바라봤다. 20대(87.6%)와 30대(86.8%) 젊은 세대가 편의점 도시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보다 뚜렷했다.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이유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인 것 같다는 데 전체 78.1%가 공감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편의점 도시락이 안성맞춤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돈을 절약하기 위해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한다는 의견(50.1%)도 적지 않았지만, 돈보다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 전체 76.9%가 향후 편의점 도시락 이용의향 드러내, 2015년(30.7%)에 비해 이용의향 매우 크게 증가

→ 전체 10명 중 9명 정도(87.5%)는 앞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인식은 모든 연령대(20대 88.4%, 30대 87.6%, 40대 86.8%, 50대 87.2%)에서 공통적이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편의점 도시락이 있었으면 좋겠다(90.3%)는 바람도 매우 강했다. 실제 편의점 도시락의 이용의향을 물어본 결과,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6.9%가 앞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2015년 같은 조사(30.7%)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그만큼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향후 편의점 도시락의 전성시대를 예상케 한다. 편의점 도시락의 이용의향은 성별(남성 77.4%, 여성 76.4%)과 연령(20대 79.6%, 30대 78.8%, 40대 78.4%, 50대 70.8%)에 관계 없이 매우 높은 이용의향을 보이고 있었다. 반면 편의점 도시락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시각은 적은 편이었다. 전체 11.8%만이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는 일은 왠지 부끄럽다고 바라봤으며, 편의점 도시락을 너무 자주 사먹는 사람은 왠지 궁상맞아 보인다는 의견도 10명 중 3명(30.6%)에 머물렀다.

 

 

-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평가 훨씬 긍정적으로 변해, “편의점 도시락 수준 예전보다 좋아져” 15년 69%→16년 87.3%

→ 편의점 도시락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도 과거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87.3%가 요즘 편의점 도시락의 수준은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고 바라봤다. 2015년 조사(69%)에 비해 편의점 도시락의 퀄리티가 좋아졌다는 시각이 훨씬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요즘 편의점 도시락은 예전보다 다양해진 것 같고(15년 77.8%→16년 92.3%), 한번쯤 이용해 볼만하며(15년 77.6%→16년 91.2%), 한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15년 60%→16년 77.6%)는 의견이 지난 조사보다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 극적인 변화는 맛에 대한 평가에서 찾을 수 있었다. 2015년 조사에서 41.8%만이 편의점 도시락의 맛이 좋다고 응답한 것과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65.2%가 맛이 좋다는 데 동의한 것이다. 편의점 도시락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한 것으로, 특히 젊은 층일수록 편의점 도시락의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20대 75.2%, 30대 66.4%, 40대 61.6%, 50대 57.6%)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여전히 식당에서 파는 것보다 편의점 도시락이 좀 더 나은 것 같다는 의견(26.8%)은 소수에 불과했다. 10명 중 4명 정도(38.7%)는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는 사람들은 왠지 건강을 잘 못 챙기는 사람 같다는 인식을 가지고도 있었다.

 

 

-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이유 “바쁜 일로 급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

→ 편의점 도시락 이용자들은 주로 바쁜 일로 급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68.8%, 중복응답) 편의점 도시락을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간에 쫓겨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은 것이다. 또한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고(51.9%),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식사 가격을 아낄 수 있어서(36.1%)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했다는 사람들도 많아, 가격 측면에서 편의점 도시락이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식사 준비가 귀찮고(34.9%),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32.5%)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으며, 도시락을 먹는 일행과 같이 먹기 위해서나(16.7%), 아웃도어 활동 시 식사 대용으로 이용하기 위해서(10.6%) 편의점 도시락을 찾았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편의점 도시락의 이용빈도를 살펴보면, 월 1회보다 드물게 구입한다는 응답(35.1%)이 가장 많은 가운데, 월 1회(17.4%) 또는 2~3회(24.5%) 정도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다. 주 1회 이상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이용자는 10명 중 2명 정도(22.9%)로, 주 1~2회가 16.9%, 주 3~4회가 4.6%, 주 5회 이상이 1.4%였다. 다만 1인 가구 소비자의 경우에는 주 1회 이상 편의점 도시락을 소비하는 비중(주 1~2회 25.3%, 주 3~4회 12.6%, 주 5회 이상 2.1%)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1인 가구 소비자들이 편의점 도시락을 자주 이용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 편의점 도시락 구매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맛’과 ‘가격’, 젊은 층의 고려도 높아

→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맛(57.7%, 중복응답)과 가격(53.3%)이었다. 특히 젊은 세대가 맛(20대 65.9%, 30대 58.5%, 40대 54.3%, 50대 49.4%)과 가격(20대 58.8%, 30대 56.9%, 40대 53.7%, 50대 41%) 모두를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위생 및 안전성(41.6%)도 중요한 고려조건이었으며, 반찬 가짓수(30.8%)와 내용물의 양(29.4%), 유통기한(24.5%)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그에 비해 도시락 모델을 고려조건으로 꼽는 응답자(7.5%)는 적은 수준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광고모델이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실제 편의점 도시락 모델과 관련한 인식평가에서 전체 응답자의 60.5%가 유명인을 내세운 편의점 도시락을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고 응답했으나,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4명 중 1명(25.8%)만이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들을 내세운 홍보마케팅이 어느 정도는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도시락 선택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인은 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 구입하는 편의점 도시락 가격은 보통 3천원~4천원대, 이용자 67.1%가 “가격이 적정한 수준”

→ 보통 구입하는 편의점 도시락의 가격은 3천원대(64.7%) 내지 4천원대(22.2%)였다. 편의점 도시락 가격과 관련해서는 이용자의 67.1%가 적정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품질 대비 비싸다는 의견은 18%, 저렴하다는 의견은 14.9%였다. 가장 많이 이용해 본 편의점 도시락 브랜드는 CU(67.6%, 중복응답)와 GS25(66.4%)였으며, 이용 시 만족도가 높은 편의점 도시락 브랜드도 CU(61.8%, 중복응답)와 GS25(61.4%)를 많이 꼽았다. 한편 편의점 도시락 브랜드와 관련해서는 전체 75.6%가 편의점 브랜드마다 도시락의 품질도 차이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6%는 좋아하는 편의점 도시락 브랜드가 있다고 응답했는데, 특히 20대(48.8%)와 1인 가구(45.6%) 소비자가 뚜렷한 브랜드 선호도를 보이는 편이었다. 선호하는 편의점 도시락 브랜드는 GS25(63.9%, 중복응답)와 CU(58.9%)였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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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식음료/외식
  • 조사기간 2016-03-29~2016-04-04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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