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변화무쌍한 ‘날씨’와 잦아지는 ‘자연재해’ 앞에 ‘기상예보’는 무용지물?

[TK_201610_NWY2882] 2016 기상이변 및 자연재해 위기 의식 관련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한국 내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자연 재해 유형

     2. 한국 내 피해가 가장 큰 자연 재해 유형

     3. 충분히 예방 가능한 자연 재해 유형

     4. 최근 발생한 지진 피해 관련 의견

          4-1. 과거 대비 지진에 대한 불안감

     5. 최근 발생한 태풍 피해 관련 의견

          5-1. 과거 대비 태풍에 대한 불안감

     6.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

     7. 사재기 현상에 대한 의견

     8. 자연재해 관련 전반적

         1) 다른 나라에서 발생한 자연 재해도 이제 남의 일만은 아니다

         2)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

         3) 자연재해 관련 뉴스를 접하면 없던 불안함도 생긴다

         4) 요즘 발생하는 자연 재해는 인재(人災)나 다름 없다

         5) 우리나라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국가이다

         6) 자연 재해는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7) 자연 재해는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8) 우리나라는 자연재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

         9)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정부의 위기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못하다

         10)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정부의 책임이 크다

         11)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연재해 알림 서비스(경보 SMS)를 잘 참조하고 있다

         12) 우리나라는 국민들에게 자연재해 알림 서비스(경보 SMS)를 잘 제공하고 있다

         13) 우리나라에는 자연재해 발생 후 대피할 수 있는 대피소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14)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 요령을 잘 숙지하고 있는 편이다

     9. 기상청 예측 정확도 관련 평가

          9-1. 기상청 예측 정확도가 낮은 이유

   10. 날씨 및 기상청 관련 전반적 인식

          1) 야외 활동을 하기 전에는 항상 날씨 예보를 참조하는 편이다

          2) 날씨는 실제 내 생활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3) 날씨에 따라 그날 입을 옷을 정하는 편이다

          4) 나는 매일 습관적으로 날씨를 확인하는 편이다

          5) 날씨에 따라 휴가 계획을 세우는 편이다

          6) 날씨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편이다

          7) 날씨에 따라 그날 해야 할 일정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8) 나는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은 일상 생활에서 날씨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

          9) 올해 기상청 예보는 맞춘 경우보다 틀린 경우가 더 많았다

          10) 올해 기상청의 정확하지 않은 예측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

          11) 올해 기상청의 정확하지 않은 예측으로 계획이 틀어진 적이 있다

          12) 기상청은 `예측`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날씨 예보가 틀릴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13) 기상청 대신 다른 기상 정보(글로벌 기상 예보 등)의 날씨 정보를 참조하는 편이다

          14) 기상청에 우수한 인력 및 기술 지원 등의 투자가 필요하다

          15) 나는 앞으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날씨, 재난 경보 등)를 참조할 의향이 있다

          16) 앞으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도는 개선될 것이다(높아질 것이다)

변화무쌍한 ‘날씨’와 잦아지는 ‘자연재해’ 앞에 ‘기상예보’는 무용지물?
4.7%만이 “우리나라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국가”라고 생각하며,
전체 68.4%는 “요즘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인재나 다름 없다”고 바라봐
10명 중 7명은 “올해 기상청 예보는 맞춘 경우보다 틀린 경우가 더 많았다”

 

 

- “우리나라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국가” 단 4.7%뿐, 전체 96.4% “우리나라는 자연재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및 기상청 신뢰도’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가 잇따르면서 전반적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커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95.8%가 다른 나라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도 이제 남의 일만은 아니라고 인식하였으며, 우리나라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국가라는 생각을 가진 응답자는 단 4.7%에 불과했다. 전세계적으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기상이변 및 자연재해의 위협으로부터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이 크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전체 10명 중 8명 정도(78.5%)는 자연재해 관련 뉴스를 접하면, 없던 불안함도 생긴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연재해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는 부족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전체 96.4%가 우리나라는 자연재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바라봤으며,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정부의 위기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의견도 95.1%에 이르렀다. 자연재해 발생 후 대피할 수 있는 대피소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인식은 단 4.5%은 그쳤다. 이런 시각들 때문인지 전체 응답자의 73.6%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정부 책임이 크다고도 느끼고 있었다. 자연재해의 피해를 정부 책임으로 보는 의견은 여성(남성 71%, 여성 76.2%)과 30~40대(20대 71.6%, 30대 76.4%, 40대 77.2%, 50대 69.2%), 부산 거주자(84.6%)에게서 특히 두드러졌다. 물론 국민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매우 강했다. 전체 94.9%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고 바라본 것이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 요령을 잘 숙지하고 있는 편이라는 의견(4.4%)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 절반 이상 “자연재해도 충분히 예방 가능”, 10명 중 7명은 “요즘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인재나 다름 없다”

→ 자연재해는 어느 정도 예측과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었다. 전체 55.7%가 자연재해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바라봤으며,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2명 중 1명(50.1%)에 달했다. 반면 자연재해의 예방과 예측이 가능하다는데 동의하지 않는 의견은 각각 30.7%, 34.6%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적절한 예방 및 대처가 잘 이뤄지지 못하는 현실의 모습을 반영하듯, 전체 10명 중 7명(68.4%)은 요즘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인재나 다름이 없다는 생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비록 자연재해 자체의 피해도 상당하지만, 적절한 예방 및 대처를 못하다 보니 더욱 큰 피해가 발생한다는 인식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여성(남성 65.2%, 여성 71.6%)과 40대(20대 66.8%, 30대 70.8%, 40대 74.4%, 50대 61.6%)의 이런 생각이 보다 강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나라는 자연재해 알림 서비스를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0명 중 1명(10.9%)만이 우리나라는 국민들에게 자연재해 알림 서비스를 잘 제공한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자연재해 알림 서비스를 사람들이 잘 참조하고 있다고 보는 의견도 24.2%에 그친 것이다.

 

 

- 전체 86.7% “과거보다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편이다”, 최근 지진 발생지역은 훨씬 높은 동의율

→ 과거에 비해 지진과 태풍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커진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지진의 경우에는 전체 86.7%가 과거보다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편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최근 경북 경주 일대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시각이 많아진 것으로, 특히 울산(100%)과 부산(100%), 대전(96.2%), 대구(94.5%) 지역 거주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지진의 위협을 과거보다 훨씬 크게 체감하는 모습이었다. 그에 비해 지진이 나와는 별 상관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불안감이 별로 없다는 응답은 10.1%에 그쳤다. 올해 남부지방에 ‘차바’라는 이름으로 찾아와 큰 피해를 준 태풍에 대한 불안감도 과거보다 커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63.2%가 과거 대비 태풍에 의한 불안감이 커진 편이라고 응답한 반면 나와는 별 상관없는 문제라서 불안감이 별로 없다는 응답자는 25.2%로 적은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최근 발생한 지진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와 관련해서는 각각 전체 63.9%와 69.4%가 미리 예방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일이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지진에 대해서는 20대(69.2%)가, 태풍에 대해서는 40~50대(40대 74.4%, 50대 72%)가 미리 예방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많이 표시했다.

 

 

- 자연재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건축물의 내진성 확보’와 ‘정기적인 시설 안전 점검’ 첫손에 꼽아

→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건축물의 내진성 확보(37.1%, 중복응답)와 정기적인 시설 안전 점검(36.8%)을 꼽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자연재해 발생시 대처 요령 및 안전교육의 일상화(33.2%)와 정확한 기상예측(33.2%)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도 많은 편이었으며, 댐이나 독, 배수시설 등 방재시설 구축(30.3%)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이와 함께 언제든지 자연재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키우고(28.9%), 재해발생 시 신속한 재난문자를 전달해야 한다(24%)는 의견도 상당했다. 대형 자연재해 발생시 뒤따르는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서는 이기적인 행동이지만, 같은 상황에 처해진다면 자신도 똑같이 할 것 같다는 주장(60.7%)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 나아가 전체 응답자의 15.8%는 재난에 대비해 사재기를 하는 것을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고까지 바라봤다. 비록 이기적인 행동이지만 자신도 그렇게 할 것이라는 의견(20대 63.6%, 30대 68.4%, 40대 58.4%, 50대 52.4%)과 재난에 대비한 사재기는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의견(20대 21.2%, 30대 13.2%, 40대 16%, 50대 12.8%) 모두 젊은 층에서 전반적으로 우세했다. 반면 이기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나라면 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은 전체 19%에 그쳤으며, 상대적으로 남성(남성 24.2%, 여성 13.8%)과 중/장년층(20대 11.6%, 30대 12.8%, 40대 20%, 50대 31.6%)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생 빈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자연재해로는 ‘황사’와 ‘폭염’, ‘태풍’을 주로 꼽아

→ 한편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생 빈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자연재해로는 황사(61.9%, 중복응답)가 첫손에 꼽혔다. 특히 서울(67%) 및 경기(64.9%) 거주자가 황사를 피부로 느끼는 경우가 좀 더 많은 편이었다. 폭염(56.4%)과 태풍(55.3%), 가뭄(48%)이 국내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폭우(37.4%), 지진(33.1%), 한파(33%), 홍수(30.6%)를 꼽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잇따른 발생으로 경각심이 커진 지진의 경우에는 주 발생지역과 가까운 울산(55.6%), 부산(50%), 대구(49.1%) 지역에서 체감을 많이 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여러 자연재해 중 그 피해가 가장 클 것 같다고 생각하는 재해는 지진(61.8%, 중복응답)과 태풍(45.6%)이었다. 또한 홍수(22.8%), 전염병(21.2%), 화산폭발(20%)의 피해가 클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그에 비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자연재해로는 모기를 매개로 한 전염병(28.3%, 중복응답), 산사태(27.8%), 홍수(26.7%),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전염병(24.9%) 등을 주로 많이 꼽았다.

 

 

- 기상청에 대한 신뢰 매우 낮아, 전체 64.4%가 “기상청 예보 정확성 낮은 편”, 높다는 평가는 7.1%에 그쳐

→ 최근 들어 날씨의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상예보가 틀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기상청 예보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의 예측 정확도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의견은 단 7.1%에 불과했다. 반면 전체 64.4%가 기상청의 예측 정확도가 낮은 편이라고 평가하고 있어, 기상청에 대한 불신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기상청 예보의 정확성을 낮게 바라보는 시각(20대 70%, 30대 67.6%, 40대 64%, 50대 56%)이 보다 뚜렷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도 기상청 예보의 정확성은 낮아졌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전체 42.1%가 과거 대비 정확도가 낮아진 것 같다고 바라본 것이다. 그에 비해 과거보다 기상청 예보의 정확성이 높아졌다는 시각을 가진 응답자는 15.7%에 그쳤으며, 10명 중 4명(39.3%)은 과거와 비슷한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기상청의 정확도가 과거보다 낮아졌다는 평가 역시 젊은 세대(20대 55.2%, 30대 41.2%, 40대 39.6%, 50대 32.4%)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기상청 예측의 정확도가 낮은 이유로는 관료주의로 인한 비효율적인 일처리 방식(47.1%, 중복응답)과 예보관 등 전문가의 양성 부족(46.5%)을 꼽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또한 전문인력의 부족(43.4%)과 낮은 예측 기술력(42.9%), 장비 및 시스템의 부실 운용(37.3%), 기상 연구에 대한 투자 부족(36.2%) 등 기상 인력 및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다양한 목소리들이 많이 나왔다. 반면 기후 이상으로 날씨 자체의 예측이 어려워진 것(28.3%)이라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었다.

 

 

- 전체 10명 중 7명 “올해 기상청 예보는 맞춘 경우보다 틀린 경우가 더 많았다”, 젊은 층일수록 이런 의견 많아

→ 기상청과 관련한 전반적인 인식 평가에서도 기상청 예보에 대한 불신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먼저 전체 10명 중 7명(69.9%)이 올해 기상청 예보는 맞춘 경우보다 틀린 경우가 더 많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대한 비동의 의견은 16.1%뿐으로, 대부분은 2016년 한해 동안 기상청 예보의 정확성에 큰 의문을 가졌던 것으로 보여진다. 기상청 예보가 틀린 경우가 더 많았다는 주장은 남성(67%)보다는 여성(72.8%), 그리고 젊은 세대(20대 74%, 30대 71.2%, 40대 71.2%, 50대 63.2%)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다. 상당수는 올해 기상청의 정확하지 않은 예측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거나(66.9%), 계획이 틀어졌던(66.1%) 경험도 가지고 있었다. 이렇다 보니 절반 정도(45.8%)는 기상청 대신에 다른 기상정보를 참조하기도 했다. 다만 어느 정도는 정확한 날씨 예보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의견도 존재했으며, 향후 기상청 정보의 정확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명 중 1명이 기상청은 예측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씨 예보가 틀릴 수 있는 것은 당연하며(51.3%), 앞으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도는 개선될 것이라고(53%) 바라본 것이다. 또한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날씨’의 특성상 기상청의 정보는 여전히 중요한 고려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82.5%가 앞으로도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참조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특히 50대(91.6%)와 기상청 예측 정확도 고평가자(95.8%)가 이런 의사를 많이 내비쳤다. 이런 인식들을 반영하듯 대부분(85%)은 기상청에 우수한 인력 및 기술지원 등의 투자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 전체 75% “날씨는 실제 내 생활과 관련 있다”, 절반 이상은 “날씨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편”

→ 한편 날씨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75%가 날씨는 실제 자신의 생활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특히 20대가 날씨와 일상생활의 관계(20대 81.2%, 30대 71.2%, 40대 73.2%, 50대 74.4%)를 보다 밀접하게 바라봤다. 또한 전체 74.3%가 매일 습관적으로 날씨를 확인하는 편이었으며,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는 항상 날씨 예보를 참조하는 편인 사람들도 88.6%에 이르렀다. 그밖에 대부분이 날씨에 따라 그 날 입을 옷을 정하고(74.7%), 휴가계획을 세우는(72.2%) 등 날씨의 직접적인 영향 아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20대가 날씨에 의해 옷 스타일을 결정하고(20대 84%, 30대 73.2%, 40대 70%, 50대 71.6%), 휴가계획을 세우는(20대 78.4%, 30대 69.2%, 40대 70.4%, 50대 70.8%) 경향이 강했다. 그 날 해야 할 일정이 날씨에 따라 바뀌는 경우(55.5%)도 부지기수였다. 날씨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편이라는 사람도 절반 이상(56.5%)으로, 날씨가 개인의 감정 상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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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일상생활
  • 조사기간 2016-10-11~2016-10-17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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