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운동에 대한 관심 많지만, ‘돈’과 ‘시간’의 부족 앞에 헬스장만 맴도나?

[TK_201701_NWY3126] 2017 레져스포츠 및 운동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운동의 필요성

     2. 계절별 운동량

     3. 운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계절 VS 운동을 자제해야 하는 계절

     4. 운동 관련 전반적 인식

          1) 운동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2) 운동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

          3) 우리 나라는 헬스장 빼고는 다른 운동을 접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4) 운동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

          5)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성실한 사람일 것 같다

          6) 운동을 즐기는 사람을 보면 승부욕이 강할 것 같다

          7) 운동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일도 잘할 것 같다

          8) 한 가지 운동을 한다면, 장비는 렌탈을 하는 것보다 내 것을 장만하는 것이 낫다

          9) 운동복이나 장비를 렌탈해서 쓰면 왠지 찝찝한 기분이 든다(들 것 같다)

        10) 나는 내가 좋아하는 운동이라면 고가의 운동 장비도 구입할 의향이 있다

        11) 운동하는데 돈을 많이 들이는 사람을 보면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5. 레저 스포츠 관련 전반적

          1) 레저 스포츠는 운동이라기 보다 여가, 취미 생활에 더 가깝다

          2) 어떤 운동이든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면 모두 레저 스포츠라고 볼 수 있다

          3) 레저 스포츠는 대체로 위험한 것들이 많아 보인다

          4) 레저 스포츠를 열심히 한다고 건강해질 것 같지는 않다

          5)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은 왠지 집안이 부유할 것 같다

          6)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을 보면 한가로워 보인다

          7)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 꽤 있는 편이다

          8) 할 줄 아는 레저 스포츠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다

          9) 앞으로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10) 우리나라에는 레저 스포츠를 즐길만한 시설이 많지 않다

     6. 운동하는 사람 이미지

     7.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 이미지

   

운동에 대한 관심 많지만, ‘돈’과 ‘시간’의 부족 앞에 헬스장만 맴도나?
10명 중 7명 “운동도 돈과 시간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
전체 63.1%가 “헬스장을 빼고는 다른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할 줄 아는 레저스포츠가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71.1%)면서도
“주변에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응답(27.5%)은 소수뿐

 

 

- 전체 71.3% “운동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다”, 젊은 층의 이런 인식 더욱 강해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평소 운동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운동(스포츠)’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동도 결국 ‘돈’과 ‘시간’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적으로 크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71.3%가 운동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운동을 하려면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은 20~30대(20대 73.6%, 30대 77.2%, 40대 66.4%, 50대 68%)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다. 상대적으로 계절 스포츠 및 고급 스포츠를 많이 즐기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가 강습비와 이용료, 장비 구입비 등의 경제적 부담감을 좀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운동을 위해 투자하는 것에 대한 선입견은 적은 편이었다. 운동을 하는데 돈을 많이 쓰는 사람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시각이 10명 중 3명(29.3%)에 머무른 것이다. 다만 중장년층은 젊은 세대에 비해 운동에 투자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인식(20대 20%, 30대 25.6%, 40대 37.6%, 50대 34%)을 좀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이 운동 비용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좋아하는 운동이라면 고가의 운동장비도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시각에 동의하는 의견(45.5%)과 동의하지 않는 의견(40.1%)이 엇갈렸는데, 젊은 세대의 경우는 고가의 장비라도 구입하고 싶다는 바람(20대 50.8%, 30대 56%, 40대 39.2%, 50대 36%)을 더 많이 내비쳤다.

 

 

- 운동을 위한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데도 72.9%가 공감, 전체 63.1%는 “헬스장 빼고는 다른 운동할 수 있는 시설 부족”

→ 다른 한편으로는 운동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는 시각(72.9%)도 매우 팽배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야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인식 역시 젊은 세대(20대 84.4%, 30대 78%, 40대 67.2%, 50대 62%)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는데, 취업활동 및 직장생활로 바쁜 청년세대의 고충을 엿볼 수 있는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데 공감을 하였지만, 시간보다는 개인의 의지 부족을 더 큰 원인이라고 바라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전체 10명 중 6명(57.4%)이 바빠서 운동을 못한다는 말은 핑계라는데 동의한 것으로, 아무리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도 개인의 의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바빠서 운동을 못하는 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다는 의견은 고연령층(20대 45.2%, 30대 51.6%, 40대 62.8%, 50대 70%)에서 많았는데, 앞서 시간 부족을 원인으로 많이 꼽았던 젊은 세대와는 다소 인식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다는 지적도 상당한 편이었다. 전체 63.1%가 우리나라는 헬스장을 빼고는 다른 운동을 접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는데 공감한 것으로, 특히 여성(68.2%)과 20~30대(20대 68.4%, 30대 67.2%)의 목소리가 높았다.

 

 

- 10명 중 4명 만이 “주변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 평가

→ 실제 운동을 즐겨 하는 사람들은 생각만큼 많지 않은 모습이었다. 전체 40.7%만이 자신의 주변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보니, 평소 열심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시각은 매우 긍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전체 83.4%가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성실한 사람인 것 같다고 바라봤으며, 운동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일도 잘할 것 같다는 의견이 10명 중 6명(60.4%)에 이른 것이다. 특히 운동을 꾸준히 잘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맡은 일도 잘할 것 같다는 인식은 연령이 높을수록(20대 55.6%, 30대 54.8%, 40대 62.8%, 50대 68.4%) 뚜렷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85.3%가 운동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승부욕이 강할 것 같다는데도 대부분(75.6%)이 공감을 하고 있었다.

 

 

- 운동선수에 대한 이미지도 대체로 긍정적, “승부욕이 있고, 건강하고, 자기관리 잘할 것 같다”

→ 운동선수나, 운동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도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운동 쪽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승부욕이 있는 것 같다(74.8%, 중복응답)는 이미지가 가장 강한 가운데, 건강하고(66.7%), 자기관리를 잘할 것 같다(52%)는 의견이 많은 편이었다. 그밖에 목표의식이 있고(49.7%),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45.7%), 순발력이 있고(42.4%), 집중력이 좋다(33.8%)는 의견도 많아, 대체로 운동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땀과 노력을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운동선수는 다소 거칠고(33%), 학업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29.6%)는 의견도 적지 않았는데, 연령이 높을수록 거친 측면이 있고(20대 31.6%, 30대 29.2%, 40대 36.8%, 50대 34.4%), 공부와는 거리가 있다(20대 27.2%, 30대 26.4%, 40대 31.2%, 50대 33.6%)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

 

 

- 대부분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이 하나씩은 있어야 한다고 바라봤지만, 주로 ‘봄’과 ‘가을’에 운동이 집중되는 모습

→ 대부분의 사람들(70.5%)은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운동(스포츠)이 하나씩은 있어야 한다고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령에 비해 50대(20대 64.4%, 30대 71.6%, 40대 66.4%, 50대 79.6%)가 이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계절별 운동 비중을 살펴보면, 대체로 봄(30%)과 가을(32.2%)에 운동이 집중되는 모습이었으며, 겨울(15.5%)보다는 여름(22.3%)에 운동 비중이 좀 더 높았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계절은 봄(26.3%)과 가을(23.4%)이었다. 그때 그때 다르다는 의견(19%)도 적지 않았으나, 겨울(15.3%)과 여름(10.8%)에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은 적은 편이었다. 다만 20대는 계절에 상관없이 운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봄 18.8%, 여름 16.4%, 가을 17.6%, 겨울 21.6%)는 생각이 강한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안전과 건강상의 문제를 고려하여 운동을 조금 자제해야 하는 계절로는 대부분이 겨울(55.4%)과 여름(23.3%)을 꼽았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겨울철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20대 48%, 30대 54.8%, 40대 57.2%, 50대 61.6%)이 많았다.

 

 

- 전체 85.3% “향후 레저스포츠 즐기는 사람들 더 많아질 것”, 그러나 66.8% “레저스포츠를 즐길만한 시설이 많지 않아”

→ 최근 빠르게 이용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레저스포츠’를 즐기고 싶어하는 바람도 큰 편이었다. 레저스포츠 관련 전반적인 인식 평가 결과, 10명 중 7명(71.1%)이 할 줄 아는 레저스포츠가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내비친 것이다. 레저스포츠를 하나 정도는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50대(80.4%)가 많이 가지고 있었다. 또한 전체 85.3%가 향후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바라볼 만큼 레저스포츠의 전망도 밝게 예상되었다. 그러나 주변에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라는 응답은 27.5%에 그쳐, 아직까지는 레저스포츠 문화가 대중적으로 크게 자리잡지는 못했다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평소 레저스포츠에 가깝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로는 시설 부족이 꼽혔다. 전체 66.8%가 우리나라에는 레저스포츠를 즐길만한 시설이 많지 않다고 바라본 것으로, 특히 젊은 세대(20대 70.8%, 30대 70.4%, 40대 65.6%, 50대 60.4%)가 많이 공감하고 있었다. 레저스포츠에 대한 선입견도 상당 부분 존재했다. 전체 70.1%가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은 왠지 집안이 부유할 것 같다고 바라봤으며, 한가로워 보인다는 의견도 60%에 이른 것이다. 대체로 레저스포츠는 경제적,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보여진다. 다른 한편으로 레저스포츠는 운동이라기보다는 여가 및 취미생활에 더 가깝다(71.2%)는 생각도 많은 편이었다. 레저스포츠를 하나의 여가활동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어떤 운동이든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면 모두 레저스포츠라는 인식(66.2%)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 평소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부러움 느껴, “여가생활 즐기는 것 같고, 시간 여유로워 보여”

→ 평소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 평가에서는 일종의 부러움도 엿볼 수가 있었다. 가장 뚜렷한 인식은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 같고(70.7%, 중복응답), 시간이 여유로워 보인다(50.1%)는 것이었다.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평가는 50대(77.2%)에서 많았으며, 시간이 여유롭다는 것은 공통적(20대 50%, 30대 48%, 40대 52.8%, 50대 49.6%)인 시선이었다. 또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자기관리를 잘하고(40.3%), 사교적이며(39.9%), 건강해 보이고(38.6%), 돈이 많으며(36.4%), 자유분방하다(34.6%)고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가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자기관리를 잘하고(남성 35.2%, 여성 45.4%), 사교적이며(남성 35.6%, 여성 44.2%), 건강하다(남성 33%, 여성 44.2%)는 긍정적인 시각을 많이 드러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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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일상생활
  • 조사기간 2017-01-25~2017-02-01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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