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돈’과 ‘시간’의 부족 속에 커져가는 ‘운동’의 필요성

[TK_201702_NWY3127] 2017 운동 종목별 경험 및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계절별 주로 하는 운동

     2. 최근 1년 기준 운동 경험

          2-1. 최근 1년 내 운동을 하지 않은 이유

     3. 종목별 운동 경험 평가

          1) 운동 목적

          2) 운동 시 장점

          3) 함께 운동하는 대상

     4. 친목 관계 형성에 도움되는 운동

     5. 앞으로 꾸준히 해보고 싶은 운동

     6. 운동 종목별 필요도 및 자가 실력 평가

     7. 운동 종목별 인식 평가

          1) 비용이 많이 드는 운동

          2) 남들이 부러워할 것 같은 운동

          3) 향후 배우고 싶은 운동

            

‘돈’과 ‘시간’의 부족 속에 커져가는 ‘운동’의 필요성,
최근 1년 기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경험한 운동은 ‘등산’과 ‘자전거’, ‘달리기’
운동 목적은 대체로 ‘몸매관리’(헬스, 요가, 달리기)와 ‘재미/오락’(볼링, 탁구)으로 나눠져
친목관계의 유지 및 형성에는 ‘등산’과 ‘축구’가 도움이 된다는 의견 많아

 

 

- 최근 1년 기준 많이 해 본 운동은 ‘등산’과 ‘자전거’, ‘달리기’, ‘헬스’ 순, 운동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3.8%에 그쳐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평소 운동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운동 종목’별 경험 및 인식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1년 동안 가장 많이 해 본 운동은 등산(50.8%, 중복응답)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등산은 연령이 높을수록(20대 33.6%, 30대 40.8%, 40대 59.2%, 50대 69.6%) 많이 즐기고 있었다. 또한 자전거(43.6%)와 달리기(38.2%), 헬스(34.6%), 배드민턴(31.2%)도 평소 사람들이 많이 하는 운동이었으며, 볼링(25.3%)과 수영(23.4%), 요가(21.9%)를 해 본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이 중 헬스는 특히 젊은 세대(20대 43.6%, 30대 40.4%, 40대 29.6%, 50대 24.8%)가 많이 하는 운동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등산(남성 54.8%, 여성 46.8%)과 자전거 타기(남성 47.4%, 여성 39.8%)를, 여성은 수영(남성 20%, 여성 26.8%)과 요가(남성 2.6% 여성 41.2%)를 훨씬 많이 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최근 1년 동안 운동을 한 적이 없다는 응답은 3.8%에 그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든 운동을 하면서 살려고 노력한다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귀찮음(42.1%, 중복응답)과 시간 부족(36.8%)이 운동을 방해하는 주된 요소였다.

 

 

- 각 계절별 즐기는 운동도 대부분 등산, 자전거, 달리기, 다만 겨울에는 실내 운동과 계절 스포츠 많이 즐기는 편

→ 각 계절별로 주로 즐기는 운동 역시 겨울을 제외하고는 평소 많이 하는 운동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운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인 봄과 가을에 즐겨 하는 운동은 등산(봄 47.4%, 가을 52.2%, 중복응답)과 자전거(봄 37.2%, 가을 37.3%), 달리기(봄 33.9%, 가을 30.5%), 배드민턴(봄 23.8%, 가을 25.8%) 등으로, 대부분 일상적으로 많이 하는 운동들이었다. 다만 여름에는 등산(21.5%)이나 자전거(20.5%), 헬스(19%), 달리기(14.6%)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수영(38.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겨울에는 주로 실내 운동(헬스 26.3%, 볼링 15.7%, 요가 14.2%)와 계절 스포츠(스키 15.7%, 스노우보드 12.3%)를 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계절과의 차이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여름과 겨울에는 아예 운동을 잘 하지 않는다(여름 14.2%, 겨울 20.3%)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앞으로 꾸준히 해보고 싶은 운동으로도 역시 등산(26.2%,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혔으며, 헬스(19.8%)와 수영(18.8%), 자전거(18.7%), 달리기(15.3%), 요가(13.2%) 등을 지속적으로 해보고 싶다는 의향도 높은 편이었다.

 

 

- 몸매관리의 목적이 강한 운동은 ‘헬스’와 ‘요가’, ‘달리기’, 운동이 재미있어서 하는 종목은 ‘볼링’과 ‘탁구’

→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목적은 주로 몸매관리와 재미/오락, 관계유지의 차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몸매관리 및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을 많이 하는 대표적인 종목은 헬스였다. 헬스 경험자의 90.8%(중복응답)가 몸매관리와 다이어트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요가(79.5%)와 달리기(77.7%), 수영(47%), 등산(40.6%), 자전거(37.8%) 이용자들도 다이어트 차원에서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그에 비해 운동 자체가 재미있어서 한다는 응답은 볼링(60.1%)과 탁구(59.3%), 배드민턴(56.1%), 축구(53.8%)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왔다. 또한 친구 및 주변 지인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도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골프(62.2%)의 목적성이 가장 뚜렷했다. 관계 유지의 차원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또 다른 종목으로는 볼링(53%), 탁구(47.7%), 축구(42.4%), 등산(37%) 등이 꼽혔다. 그밖에 취미 하나 정도는 가지고 싶어서 하는 운동은 골프(31.1%), 자녀와 함께 즐기고 싶어서 하는 운동은 배드민턴(22.8%)과 자전거(20.2%)를 꼽는 사람들이 많았다.

 

 

- 몸매 관리 목적의 운동의 경우 “체력 및 근력 향상에 좋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는 것을 장점으로 많이 바라봐

→ 각 운동 종목의 장점은 대체로 운동을 하는 목적과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운동이 체력 및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고(헬스 50.9%, 등산 35.6%, 수영 31.6%, 달리기 28.5%, 자전거 27.8%, 요가 25.1%, 중복응답), 몸매관리에 도움이 된다(요가 46.1%, 헬스 37.3%, 수영 29.1%)는 의견 모두 앞서 몸매관리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에서 주로 많이 나온 것이다. 이들 종목의 경우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점(자전거 50.2%, 달리기 41.1%, 요가 39.7%, 헬스 37.3%, 수영 32.1%)을 장점으로 바라보는 경향도 강했다. 반면 운동 자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종목의 경우에는 운동이 즐겁고(볼링 63.6%, 탁구 51.2%, 배드민턴 44.6%, 축구 38.6%), 스트레스의 해소에 좋다(볼링 43.1%, 탁구 25%, 축구 24.2%, 등산 23.8%, 자전거 21.6%)는 시각이 대체로 뚜렷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에 좋다(볼링 51%, 골프 50.4%, 축구 38.6%, 탁구 35.5%, 배드민턴 30.4%)는 인식도 분명했다. 골프 이용자의 경우에는 인맥형성 및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48.7%)도 장점으로 많이 바라봤다.

 

 

- 혼자서 하는 대표적인 운동은 ‘헬스’와 ‘달리기’, 친구 및 직장동료와는 ‘골프’와 ‘볼링’, ‘탁구’ 많이 하는 편

→ 각 종목별로 운동을 누구와 함께 하는지를 살펴본 결과, 혼자서 하는 대표적인 운동은 헬스(92.5%, 중복응답)와 달리기(84.8%), 요가(82.6%), 수영(77.8%), 자전거(76.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친구와 함께 많이 하는 운동은 볼링(74.3%)과 골프(68.1%), 탁구(64.5%), 축구(64.4%) 등이었다. 직장동기 및 선후배와 많이 즐기는 운동(골프 65.5%, 볼링 54.9%, 축구 53%, 탁구 45.3%)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종목과 비슷했다. 그밖에 동네 이웃이나 지인과 많이 하는 운동종목은 탁구(40.1%)와 축구(31.1%)였으며, 자녀와는 배드민턴(33%)과 자전거(31.4%)를, 클라이언트와는 골프(29.4%)를 많이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평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인 등산의 경우에는 친구와 함께 하거나(50.8%, 중복응답), 혼자서 올라가는(41.1%) 비중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직장 동기 및 선후배(26.6%), 동네 이웃 및 지인(23.2%), 자녀(22.6%)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인식 강한 운동은 ‘수영’, 중급이상 실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많은 운동은 ‘자전거 타기’

→ 누구나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운동 종목으로는 수영(46.7%, 중복응답)을 꼽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체력 증진 및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 이외에도 바다와 강, 수영장 등 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자전거(33.7%)와 등산(28.6%), 골프(24.5%), 볼링(23.6%), 배드민턴(23.3%)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시각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평균 3개 정도(2.8개)의 운동 종목에서 자신이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남성 3.2개, 여성 2.3개)과 20대(20대 3.4개, 30대 2.6개, 40대 2.5개, 50대 2.6개)가 스스로의 운동 실력을 좀 더 자신 있게 내세우고 있었다. 중급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운동은 자전거 타기(31.8%, 중복응답)였으며, 등산(24.6%)과 배드민턴(22.7%), 수영(21.8%), 달리기(16.4%) 순으로, 자신의 실력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다.

 

 

- 친목관계에는 ‘등산’과 ‘축구’가 도움된다는 의견 많아, 향후 배워보고 싶은 운동은 ‘스킨스쿠버’, ‘패러글라이딩’를 많이 꼽아

→ 친목 관계의 유지 및 형성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운동은 등산(47.7%, 중복응답)과 축구(40.6%)였다. 또한 볼링(38.2%)과 배드민턴(35.9%), 골프(34.4%), 야구(25%), 농구(24.8%)가 친목을 형성하기에 좋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대체로 20~30대 젊은 세대는 축구(20대 54.8%, 30대 42.8%)와 야구(20대 31.6%, 30대 28.4%), 농구(20대 41.2%, 30대 26%)와 같은 ‘구기 종목’이 친목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으며, 중장년층은 등산(40대 54.4%, 50대 62%)과 골프(40대 40.8%, 50대 44.8%)가 타인과의 관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한편 향후 한번쯤 배워보고 싶은 운동으로는 스킨스쿠버(20.4%, 중복응답)와 패러글라이딩(19.6%), 승마(19.4%), 암벽 등반(17%), 골프(16.8%), 사격(16.7%) 등 주로 비용 문제로 인해 평소 접하기 힘든 운동 종목들이 주로 거론되었다. 실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운동으로 골프(64.5%, 중복응답)와 승마(58.9%), 패러글라이딩(45%), 스킨스쿠버(36.9%) 등 앞서 한번쯤 배워보고 싶은 운동을 꼽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 종목은 대체로 남들이 부러워할 것 같은 운동(승마 37.3%, 골프 34.9%, 패러 글라이딩 33.4%, 암벽등반 24.3%, 스킨스쿠버 23.4%, 중복응답)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자료구성
  • 설문지
  • 통계테이블
  • 보고서

상세정보

  • 사회/문화-일상생활
  • 조사기간 2017-02-02~2017-02-06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1

자료 다운로드

전체파일

  • 설문지
  • 통계테이블
  •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