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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밤’ 속에 ‘피로감’ 쌓이는 사람들, ‘에너지드링크’가 도움될까?

[TK_201706_NWY4710] 2017 현대인의 피로도 및 에너지,릴랙스 음료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수면’ & ‘휴식’ 시간 충분 여부

     2. ‘나만의 시간’ 충분 여부 및 주요 활동

     3. 현대인의 피로도 및 피로 해소 노력

          1) 하루 일과가 끝나고 바로 잠들기엔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될 때가 많다

          2) 휴일에 집에 가만히 있으면 그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될 때가 많다

          3) 쉬는 날에는 뭐라도 해야 안심이 된다

          4) 요즘 현대인은 누구나 피곤하기 마련이다

          5) 피로감이 지속된다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이다

          6) 요즘 들어 건강상의 문제로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7) 최근 이유 없이 만성적인 피로감을 느낀다

          8) 쌓인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사지(안마) 샵을 이용해본 적이 있다

          9) 안마 의자, 전동 안마기 등 안마 관련 기구를 구매(렌탈)한 적이 있다

        10) 지속되는 피로감으로 인해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본 적이 있다

        11) 최근 피로 해소를 위해 (비타민, 영양 등) 수액 주사를 맞아본 적이 있다

     4. 업무(공부)중 피로 해소 방법

     5. 에너지 드링크 음용 경험 유무

          5-1. 에너지 드링크 음용 이유

     6. 에너지 드링크 향후 음용 의향

     7. 만성 피로와 수면 장애 증상 경험 자가 평가

     8.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해결 방법

     9. 릴랙스 드링크 음용 경험

          9-1. 릴랙스 드링크 음용 VS 미음용 이유

   10. 릴랙스 드링크 향후 음용 의향

   11. 에너지 VS 릴랙스 드링크 관련 전반적 인식

          1) 에너지 드링크도 계속 마시면 내성이 생긴다(효과가 없어진다)

          2) 에너지 드링크를 계속 마시면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다

          3) 에너지 드링크는 청소년이 마시면 안된다

          4) 몸이 피곤할 때 에너지 드링크는 도움이 된다(도움이 될 것이다)

          5)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에너지 드링크는 없어서는 안될 음료이다

          6) 에너지 드링크의 부작용을 염려하는 것은 지나치다

          7) 에너지 드링크 관련 TV 광고 등을 통해 더 홍보될 필요가 있다

          8) 수면 유도 드링크도 계속 마시면 내성이 생긴다(효과가 없어진다)

          9) 수면 유도 드링크는 청소년이 마시면 안된다

        10) 수면 유도 드링크는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도움이 될 것이다)

        11) 수면 유도 드링크 관련 TV 광고 등을 통해 더 홍보될 필요가 있다

        12) 수면 유도 드링크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13) 요즘 현대인들에게 수면 유도 드링크는 꼭 필요한 음료이다

        14) 수면 유도 드링크는 부작용이 없을 것이다

    

‘불면의 밤’ 속에 ‘피로감’ 쌓이는 사람들, ‘에너지드링크’가 도움될까?
전체 86.6% “요즘 현대인은 누구나 피곤하기 마련이다”
10명 중 6명은 “최근 이유 없이 만성적인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
평소 ‘수면시간’ 충분하다는 의견이 12.6%에 불과, 36.9%가 “항상 부족해”
전체 84.2%가 ‘에너지드링크’ 마셔 본 경험, 가장 큰 음용 이유 “졸음을 쫓기 위해서”
44.6% “피곤할 때 에너지드링크가 도움될 것”, 그러나 73.2% “계속 마시면 내성 생길 것”

 

 

- 전체 86.6% “요즘 현대인은 누구나 피곤하기 마련”, “피로감이 지속되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라는 의견도 75.8%에 달해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3세~59세 남녀 1,250명을 대상으로 현대인의 ‘피로도’ 및 ‘에너지드링크’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6%가 요즘 현대인은 누구나 피곤하기 마련이라는데 동의할 만큼 오늘날 한국사회는 ‘피로사회’의 모습을 강하게 띠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10대 84.8%, 20대 90%, 30대 86.4%, 40대 87.6%, 50대 84%)과 직업(중고등학생 85%, 대학(원)생 89.2%, 직장인 87%, 전문경영인 86%, 공무원 91.2%)에 관계 없이 현대인은 누구나 피곤하다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 특히 대부분(75.8%) 피로감이 지속되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한국사회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요즘 들어 건강상의 문제로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소비자가 전체 64.9%에 달하는 것도 ‘만성피로’와 어느 정도 상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무래도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 악화에 대한 우려(10대 22.8%, 20대 56.8%, 30대 79.6%, 40대 84%, 50대 81.2%)를 훨씬 많이 하고 있었다.

 

 

- 10명 중 6명 “최근 이유 없이 만성적인 피로감을 느낀다”, 특히 30~40대가 만성피로에 많이 시달려

→ 직접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0명 중 6명(58.3%)이 최근 이유 없이 만성적인 피로감을 느낀다고 밝힌 것으로, 그 중에서도 30대와 40대가 만성피로에 많이 시달리는(10대 47.2%, 20대 58.8%, 30대 66.4%, 40대 62.4%, 50대 56.8%) 모습이었다. 또한 낮 시간 동안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63.9%),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고, 피곤하다(55.5%)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우리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결코 남의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와 함께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수면 부족을 겪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았다. 10명 중 4명 정도가 잠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38.5%)이며, 자다가 자주 깨는 편이라고(37.9%) 응답한 것이다. 잠을 자다가 깨면 다시 잠들기가 어렵다는 소비자도 32.4%로, 불면의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수면부족’ 현상 뚜렷해, 평소 수면시간 충분하다는 의견 전체 12.6%에 불과, 36.9%가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

→ 사회전반적으로 ‘피로감’이 큰 만큼 평소 수면시간과 휴식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리라는 것은 쉽게 예상해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먼저 평소 ‘수면시간’이 충분한지를 묻는 질문에 충분하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전체 12.6%에 불과했다. 그에 비해 수면시간이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36.9%)가 훨씬 많았는데, 다른 연령에 비해 10대(43.2%)와 30대(41.6%)가 수면시간 부족에 가장 많이 시달리고 있었다. 2명 중 1명(48.9%)은 부족한 편은 아니라는 정도의 의견을 내비쳤다. ‘휴식시간’이 충분한지에 대한 태도도 비슷했다. 평소 휴식시간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14.6%에 그친 반면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32.9%로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휴식시간이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 연령대는 30대(45.2%)로, 30대는 수면시간과 휴식시간 모두 가장 충분하지 않은 일상을 살고 있는 모습이었다.

 

 

- 여가활동 시간에 ‘집에서 휴식’ 취하거나, 부족한 ‘잠 보충’하는 사람 많아, 4명 중 1명 “피로풀기 위해 마사지샵 이용경험”

→ 이렇게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보장되지 않다 보니 특별한 여가활동을 즐기기보다는 그 시간을 활용해 수면과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평소 여가활동 시간에 주로 하는 활동으로 집에서의 휴식(65%,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은 것이다. 또한 대표적인 취미생활인 ‘영화감상’(41.9%)과 친구 및 지인과의 만남(37.9%)에 이어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37.1%)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다. 결국 자신만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부족한 수면과 휴식을 보충하는데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평소 지속되는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전체 4명 중 1명(25.3%)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샵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었으며, 안마의자와 전동안마기 등 안마관련 기구를 구매 및 렌트한 경험(17%)도 더러 있었다. 또한 지속되는 피로감 때문에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본 적이 있거나(16.8%), 비타민 및 영양 수액주사를 맞아본(13.4%) 소비자들도 존재했다.

 

 

- 평소 업무/학업 중 피로를 느낄 때는 주로 ‘커피’를 많이 찾아,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대부분 “잠이 올 때까지 버틴다”

→ 평소 업무 및 학업 중에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경우, 사람들은 주로 커피를 찾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피로해소 방법으로 커피를 마신다(47.9%, 중복응답)고 응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특히 30대 이상(10대 17.2%, 20대 45.2%, 30대 53.6%, 40대 66.8%, 50대 56.8%)에서 커피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스트레칭을 하거나(27%), 친구/동료들과 이야기하고(26.2%), 가볍게 게임을 하면서(22.5%) 업무와 공부로 인해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으며,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21.4%), 잠시 눈을 붙이는(19.7%) 방법도 이용되었다. 피로회복을 위해 ‘에너지드링크’(7.6%)를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었는데, 상대적으로 20대(13.2%)가 많이 이용했다. 그에 비해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대체로 그냥 잠이 올 때까지 버티는 것(54.5%, 중복응답)이 가장 일반적이었다. 그밖에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듣거나(22.2%), 가볍게 술을 한잔 마시거나(16.3%),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서(13.8%) 잠을 청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 전체 84.2%가 ‘에너지드링크’ 음용경험, 다만 자주 마시진 않아, 가장 큰 음용 이유 “졸음을 쫓기 위해서”

→ 최근 피로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에너지드링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실제 전체 응답자의 84.2%가 에너지드링크를 마셔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남성(남성 87%, 여성 81.3%)과 20~40대(10대 69.2%, 20대 91.2%, 30대 92.4%, 40대 89.2%, 50대 78.8%)가 에너지드링크의 음용 경험이 많았다. 다만 음용자의 절반 가량(48.8%)이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잘 마시지는 않는다고 응답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에너지드링크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아 보였다. 하루 1회 이상(1.7%) 또는 일주일에 2~3회(9.5%) 내지 4~6회(1.5%) 정도 자주 마시는 소비자는 적은 수준이었다.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이유는 졸음을 쫓기 위한 목적(43.9%, 중복응답)이 가장 컸다. 특히 젊은 층(10대 50.3%, 20대 57.9%, 30대 51.5%, 40대 34.5%, 50대 23.9%)이 잠을 깨기 위해서 에너지드링크를 많이 찾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30.8%), 공부 및 업무 중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27.9%) 많이 찾는 편이었으며, 밤을 새야 하는 경우(23.7%)에 에너지드링크를 마시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반면 에너지드링크를 마시지 않는 소비자들은 왠지 몸에 안 좋을 것 같다(49%, 중복응답)는 우려를 가장 많이 표시했다. 카페인의 함량이 너무 높고(42.2%), 부작용이 있을 것 같다(39.6%)는 이유에서였다.

 

 

- 10명 중 6명이 향후 ‘에너지드링크’ 음용 의향, 수면시간이 부족할수록 음용 의향 높은 특징

→ 향후 에너지드링크의 음용 의향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전체 10명 중 6명(61.4%)이 에너지드링크를 마셔볼 의향을 밝힌 것(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마셔볼 의향이 있다 41.8%, 한번쯤은 마셔볼 의향이 있다 19.6%)으로, 평소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부족한 편 66.8%, 보통 58.6%, 충분한 편 57.3%)에 에너지드링크 음용 의향이 높은 특징이 두드러졌다. 수면부족으로 피로도가 높은 사람들이 에너지드링크를 많이 찾을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또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마시겠다는 ‘적극적인 의향’의 경우 남성(남성 48%, 여성 35.5%)과 10대~30대(10대 43.2%, 20대 48.8%, 30대 45.6%, 40대 36.8%, 50대 34.4%)에게서 보다 많았다. 반면 10명 중 3명(28.6%)은 웬만하면 잘 마시지 않을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전혀 마실 의향이 없다는 소비자는 8.3%였다.

 

 

- ‘수면유도음료’에 대한 인지율(34.3%)와 음용경험(5.7%)은 적은 수준, ‘호기심’에 마시지만 대체로 ‘부작용’ 우려 커

→ 피로회복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에너지드링크에 비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릴렉스드링크’(수면유도음료)는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릴렉스드링크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는 10명 중 3명 정도(34.3%)에 머물렀으며, 직접 마셔본 경험은 전체 5.7%에 불과했다. 릴렉스드링크를 마셔본 경험은 상대적으로 10대~20대 젊은 층(10대 9.2%, 20대 8.4%, 30대 6%, 40대 2%, 50대 2.8%)과 중고등학생(8.5%) 및 대학(원)생(9.7%)에게서 좀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릴렉스드링크를 마셔본 경우에도 대체로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잘 마시지 않는 편(56.3%)이었다. 릴렉스드링크를 마신 이유에는 호기심(53.5%, 중복응답)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이 들어도 깊게 들지 못하고(35.2%), 최근 자주 불면에 시달려서(21.1%) 마셨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호기심 차원에서의 접근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릴렉스드링크를 인지하면서도 마시지 않는 이유는 보다 다양했다. 습관이 되면 음료를 마셔야만 잠이 들 것 같아서(29.3%, 중복응답) 시도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았지만,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다(28.2%)는 생각도 많은 편이었다. 이와 함께 왠지 몸에 안 좋을 것 같다(27.4%)는 ‘불안감’과 파는 곳을 잘 모른다(22.3%)는 ‘인지부족’도 릴렉스드링크를 마시지 않는 데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향후 릴렉스드링크를 마실 의향도 아직까지는 적어 보였다. 전체 17.3%만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마셔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한번쯤 마셔볼 의향이 있다는 의견(28.9%)까지 고려해도 전체 절반이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 전체 44.6%만이 “에너지드링크가 피곤할 때 도움될 것”, 전체 73.2%는 “계속 마시면 내성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해

→ ‘에너지드링크’와 ‘릴렉스드링크’ 모두 아직까지는 그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선이 훨씬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에너지드링크와 관련한 평가를 살펴보면, 몸이 피곤할 때 에너지드링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라보는 소비자가 전체 44.6%로, 절반에 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남성 45.3%, 여성 43.8%)과 연령(10대 43.2%, 20대 42.8%, 30대 46.8%, 40대 44.4%, 50대 45.6%)에 관계 없이 어느 정도는 에너지드링크의 효과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에너지드링크는 없어서는 안될 음료라는 인식(23%)도 적은 편이었다. 다만 10대~20대 젊은 세대(10대 30.8%, 20대 28.8%, 30대 24.4%, 40대 15.2%, 50대 16%)는 에너지드링크를 필수적인 음료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반면 에너지드링크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는 강했다. 전체 응답자의 73.2%가 에너지드링크도 계속해서 마시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없어질 것이라고 바라봤으며,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친 소비자도 59.2%에 달한 것이다. 절반 이상(53.4%)은 에너지드링크는 청소년이 마시면 안 된다는 인식도 내비쳤다. 특히 30대 이상(30대 64.4%, 40대 67.2%, 50대 57.6%)에서 청소년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에 비해 에너지드링크의 부작용을 염려하는 것은 지나치다거나(16.9%), TV광고를 통해 에너지드링크를 더 홍보할 필요가 있다(16.1%)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 18.5%만이 “현대인들에게 수면유도음료가 꼭 필요”, “수면유도음료는 부작용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7.8%) 찾아보기 어려워

→ ‘릴렉스드링크’(수면유도음료)에 대한 생각도 에너지드링크와 대체로 비슷했다. 요즘 현대인들에게 수면유도음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18.5%)가 드물었으며, 불면증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35.7%)도 그리 크지 않았다. 수면유도음료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 역시 10명 중 2명(20.2%)에 그쳤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에너지드링크에 비해서도 큰 모습이었다. 전체 7.8%만이 수면유도음료는 부작용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소비자 10명 중 7명(67.5%)이 수면유도음료도 계속해서 마시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없어진다고 바라봤으며, 청소년이 마시면 안 된다는 의견에 절반 가량(49%)이 동의했다. 역시 30대 이상(10대 21.2%, 20대 38%, 30대 52.8%, 40대 64.8%, 50대 68%)에서 청소년이 마시면 안 된다는 인식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TV광고 등을 통해 수면유도드링크가 더 홍보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은 25%에 머물렀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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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뷰티/헬스-헬스케어
  • 조사기간 2017-06-27~2017-07-03
  • 샘플수 1250
  • 보고서 페이지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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