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가져다 주는 ‘디저트’, 일상적으로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 뚜렷해

[TK_201805_NWY4500] 2018 디저트 취식 경험 및 인식 관련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디저트]에 대한 평소 인식 평가

          1) 디저트는 식후에 입가심용으로 먹는 것이다

          2) 건강을 생각한다면 디저트는 자제해야 한다

          3) 디저트는 후식으로만 먹는 건 아니다

          4) 아무리 맛있는 디저트라 하더라도 긴 줄을 서서 먹을 필요까지는 없어 보인다

          5) 밥보다 비싼 후식을 사먹는 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6) 디저트는 다 거기서 거기이다

          7)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다는 것은 나에게 소소한 행복을 준다

          8) 나는 요즘 디저트 먹는 시간이 행복하다

          9) 나는 밥 배 따로 있고,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

        10) 나는 때론 식사보다 디저트가 더 좋을 때가 있다

        11) 나는 요즘 디저트 자체가 일상이 되고 있다

        12) 나는 식후 디저트를 꼭 챙겨먹어야 하는 스타일이다

        13) 나는 식사는 저렴하게 먹더라도 조금 비싼 맛있는 디저트는 챙겨먹으려 하는 편이다

        14) 나는 식사 후 디저트를 먹는 문화가 부담스럽다

     2. 최근 취식경험 디저트 종류 및 구입 장소

     3. 디저트 취식 관련 TPO

          - 주 취식 시간대

          - 취식장소

          - 함께 취식하는 대상

          - 취식 이유

     4. 디저트 비용 평가

          - 디저트 비용 지불 비중(본인 VS 타인)

          - 식사값 대비 디저트 지불 비용

          - 과거 대비 디저트 비용 증감 여부

     5. 디저트 선택 시 주요 고려 요인

     6. 디저트 맛집 여부 고려 정도

     7. 이색·프리미엄 디저트 관심도 평가

          1) 요즘은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다

          2) 요즘은 `디저트 맛집 탐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느낌이다

          3) 나는 요즘 들어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많다

          4) 나는 유명한 디저트 맛집은 시간을 내서 꼭 먹어보려고 하는 주의이다

          5) 요즘 이색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듯한 느낌이다

          6) 요즘은 예쁘고 특이한 디저트가 대세인 것 같다

          7) 남들이 먹어보지 못한 특별한 디저트를 먹어본 경험은 좋은 대화소재가 된다

          8) 디저트는 꼭 `맛`으로만 먹는 것은 아니다

          9) 나는 요즘 색다르거나 이색적인 디저트에 관심이 간다

        10) SNS에 올리고 싶을 만큼 비주얼이 남다른 디저트에 관심이 간다

        11) 요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가 많아지는 듯한 느낌이다

        12) 지불 가능한 몇 만원 선 안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비난 받을 일이 아니다

        13) 한 끼 식사값을 훌쩍 넘는 디저트를 먹는 사람들이 요즘 많아지는 듯한 느낌이다

        14) 디저트만큼 한번쯤 사치를 부려 볼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

        15) 비싸더라도 인기 있는(유명한) 디저트는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16) 고급 디저트는 확실히 맛이 더 좋은 것 같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가져다 주는 ‘디저트’, 일상적으로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 뚜렷해
전체 85.5%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 것은 소소한 행복을 준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많이 공감
2명 중 1명은 “디저트만큼 한번쯤 사치를 부려볼 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고 바라봐
‘디저트’를 먹는 가장 큰 이유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분전환’을 위해서
가장 즐겨 먹는 디저트는 ‘커피’, 대부분 점심 및 저녁식사 직후에 많이 찾아
소비자 절반 가까이(46.3%) “과거에 비해 지출하는 디저트 비용 증가했다”
전체 73.1% “남들이 먹지 못한 특별한 디저트를 먹어본 경험은 좋은 대화소재이다”

 

 

- 전체 89.1% “요즘은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2명 중 1명 “요즘 디저트에 대한 관심 많다”, 특히 여성 및 젊은 층이 관심 많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평소 ‘맛집’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디저트’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상적으로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아 가는 가운데, 디저트를 통해 작은 위안과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89.1%가 요즘은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느낄 만큼 우리사회에 ‘디저트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연령에 관계 없이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20대 92%, 30대 89.2%, 40대 87.6%, 50대 87.6%)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 또한 요즘은 디저트 맛집을 탐방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느낌이라는데 10명 중 7명(72.6%)이 공감하기도 했다. 비록 작년 조사에 비해서는 디저트 맛집 탐방이 트렌드라는 의견이 다소 줄어들었지만(17년 86.3%→18년 72.6%),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찾아 다니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2명 중 1명(47.8%)은 스스로 요즘 들어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밝혔는데, 주로 여성(남성 42%, 여성 53.6%)과 젊은 층(20대 56%, 30대 50.4%, 40대 42.8%, 50대 42%)이 현재의 디저트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식사 후 디저트를 먹는 문화가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경우(17.7%)는 드물었다. 다만 아무리 맛있는 디저트라고 하더라도 긴 줄을 서서 먹을 필요까지는 없어 보인다(58.6%)는 것이 다수의 시각으로, 대체로 중장년층(20대 47.6%, 30대 58.8%, 40대 60.8%, 50대 67.2%)의 이런 인식이 강했다.

 

 

- 전체 85.5% “디저트를 먹는 것이 소소한 행복을 준다”, 또한 절반 이상(52.1%)이 “디저트만큼 한번쯤 사치를 부릴만한 것도 없다”

→ 디저트는 일상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이자, 위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68.1%)이 요즘 디저트를 먹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응답했으며,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다는 것은 자신에게 소소한 행복을 준다는데 85.5%가 공감한 것이다. 그만큼 달콤한 디저트가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위로가 되고 있는 것으로, 특히 젊은 세대가 디저트를 먹는 시간이 행복하고(20대 76%, 30대 68.8%, 40대 62.8%, 50대 64.8%), 디저트 취식이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 준다(20대 92%, 30대 88.4%, 40대 79.6%, 50대 82%)는 것을 더욱 많이 느끼고 있었다. 때론 식사보다 디저트가 더 좋을 때가 있다는 소비자도 10명 중 6명(58.8%)에 달했다. 그러다 보니 기왕이면 맛있는 디저트에 좀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소비자 절반 가량(52.1%)이 디저트만큼 한번쯤 사치를 부려볼 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드러낸 것으로, 남성(46.2%)보다는 여성(58%), 그리고 젊은 층(20대 61.2%, 30대 52.4%, 40대 50.4%, 50대 44.4%)이 디저트를 통한 ‘작은 사치’를 부리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 보였다. 또한 대부분(81.9%) 한 끼 식사값을 훌쩍 넘는 디저트를 먹는 사람들이 요즘 많아지는 것 같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지불 가능한 몇 만원 선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비난 받을 일이 아니라는 사회전반적인 인식(82.4%)이 디저트에 대한 태도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 비해 밥보다 비싼 후식을 사먹는 것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주장에는 동의하는 의견(39.8%)보다 동의하지 않는 의견(47.6%)이 많았다.

 

 

- 디저트를 먹는 가장 큰 이유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분 전환’을 위해서, 맛있는 ‘맛’에 대한 경험도 중요한 취식 이유

→ 실제 디저트는 채워지지 않은 허기를 달래기 위한 목적으로만 먹는 것이 결코 아니었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디저트를 먹는 가장 큰 이유가 ‘기분전환’을 위한 목적(42.5%, 중복응답) 때문인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물론 식사만으로는 뭔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디저트를 먹는다(35.7%)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근본적으로는 바쁘고 정신 없이 흘러가는 일상생활에서 디저트를 통해 작은 위안과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맛있는 ‘맛’을 경험해보고 싶어서(32.7%) 디저트를 먹는 소비자도 상당히 많았으며, 소소한 대화의 시간을 위해서(32.3%) 디저트가 필요한 경우도 많은 모습이었다. 그밖에 휴식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을 때(24.4%)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을 때(24%)도 디저트를 많이 찾고 있었다. 젊은 세대는 맛있는 맛을 경험하고 싶고(20대 38.8%, 30대 35.2%, 40대 26.4%, 50대 30.4%),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20대 30%, 30대 28.8%, 40대 20%, 50대 17.2%), 중장년층은 소소한 대화(20대 26.8%, 30대 28%, 40대 34.4%, 50대 40%)와 휴식시간(20대 21.2%, 30대 24%, 40대 26%, 50대 26.4%)을 좀 더 즐겁게 만들기 위해서, 디저트를 이용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한편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맛있는 맛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37.3%) 디저트를 먹는다는 응답을 많이 했는데, 그만큼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유명 디저트를 먹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 평소 가장 많이 먹는 디저트는 ‘커피’와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먹거나, 구입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는 ‘커피전문점’과 ‘대형마트’

→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중에서도 소비자들이 평소 가장 많이 먹고 있는 디저트는 커피(66.1%, 중복응답)와 아이스크림(58.4%)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베이커리류(52.3%)와 과일(52%), 과자/스낵(49%), 초콜릿(41%) 역시 평소 자주 즐겨먹는 디저트로 꼽혔으며, 쿠키/비스킷(31.2%)과 (생)과일쥬스(29.8%), 차/밀크티/버블티(29.2%)를 디저트로 찾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었다. 디저트를 먹거나, 구입하기 위해 주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는 커피전문점(59.5%, 중복응답)으로, 그만큼 일상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41.2%)에서 직접 디저트를 구입해서 먹는 소비자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그밖에 제과점(31.9%)과 편의점(31.9%), 도넛전문점(29.5%), 디저트전문점(13.8%), 대형마트 온라인몰(12%)도 디저트를 먹거나, 구입할 때 많이 찾는 장소들이었다. 이 중 ‘편의점’의 경우에는 특히 젊은 층(20대 47.6%, 30대 35.2%, 40대 25.6%, 50대 19.2%)에게 디저트를 소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향후 그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볼 수 있었다.

 

 

- 디저트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요소는 맛과 가격, 남성은 디저트의 ‘양’을, 여성은 ‘매장 분위기’와 ‘비주얼’을 좀 더 많이 고려하는 차이도

→ 소비자들이 디저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단연 맛(88.8%, 중복응답)으로, 성별(남성 87.4%, 여성 90.2%)과 연령(20대 90.8%, 30대 90.4%, 40대 88.4%, 50대 85.6%)에 관계 없이 맛을 우선시하는 태도는 공통적이었다. 또한 디저트의 ‘맛’만큼이나 가격(73.5%) 역시도 중요한 고려요소였다. 그 다음으로는 디저트의 양(31.6%)과 디저트를 먹는 매장의 분위기(25.9%), 주변인의 추천 여부(25.5%), 디저트의 비주얼(24.7%), 메뉴의 차별성(23.1%)을 고려한다는 소비자가 뒤를 이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디저트의 양(남성 37%, 여성 26.2%)을 많이 따졌으며, 여성 소비자들은 매장 분위기(남성 22.4%, 여성 29.4%)와 주변 추천(남성 23%, 여성 28%), 디저트의 비주얼(남성 19%, 여성 30.4%)에 대한 고려도가 좀 더 높은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SNS 중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경우 장식이나 디자인 등 디저트의 비주얼(30.9%)을 많이 고려하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한편 디저트를 먹으러 갈 때는 방문하는 매장이 ‘맛집’으로 유명한지 여부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었다. 평균적으로 10번 디저트를 먹으러 가면, 4.1번은 ‘맛집’ 디저트인지를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남성(3.9번)보다는 여성(4.3번), 그리고 20~30대 젊은 층(20대 4.9번, 30대 4.6번, 40대 3.3번, 50대 3.5번)이 소위 맛집에서 디저트를 먹고자 하는 욕구가 더욱 강했다.

 

 

 

- 디저트는 대부분 ‘점심식사 후’ 또는 ‘저녁식사 후’ 취식, 남성은 배우자와 여성은 동성친구와 주로 많이 먹고, 혼자 디저트 먹는 사람도 많은 편

→ 주로 디저트를 먹는 시간대는 점심식사 후(55.4%, 중복응답) 또는 저녁식사 후(48.3%)로, 보통 식사를 마친 후에 습관처럼 디저트를 먹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에 비해 아침식사(7.4%)와 점심식사(4.2%), 저녁식사(4.2%) 등 식사 대용으로 디저트를 찾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디저트를 찾지 않고, 식사와 별개로 디저트를 바라보는 것이다. 실제 소비자 10명 중 6명(60.8%)은 자신은 ‘밥 배’가 따로 있고,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디저트는 주로 집(71.5%, 중복응답)에서 가장 많이 먹었으며, 외부 장소(55.5%)와 직장(39%)에서도 디저트를 많이 먹는 편이었다. 평소 디저트를 함께 먹는 대상으로는 배우자(41.1%,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는데, 특히 남성이 배우자와 디저트를 먹는 경우(남성 46.8%, 여성 35.4%)가 많은 모습이었다. 또한 직장동료(33.8%)와도 디저트를 많이 먹는 편으로, 점심식사 이후 자연스럽게 디저트를 먹는 직장문화가 정착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다음으로 동성친구(32.1%)와 주로 디저트를 함께 먹는다는 응답이 여성(남성 18.8%, 여성 45.4%)을 중심으로 많았으며, 혼자서 디저트를 먹는 사람들(31.8%)도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대체로 젊은 층일수록 혼자 디저트를 즐겨 먹는 경향(20대 41.6%, 30대 30.4%, 40대 27.2%, 50대 28%)이 뚜렷했다.

 

 

- 1회 디저트 비용(6,799원)이 한끼 식사비용(7,000원)과 비슷하다고 느껴, 소비자 절반 가까이 “과거에 비해 지출하는 디저트 비용이 증가했다”

→ 한편 소비자들은 디저트의 가격이 밥값만큼이나 비싸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 끼 식사비용을 7,000원으로 가정했을 때 1회 지출하는 디저트 비용은 평균 6,799원으로 평가된 것이다. 이는 식사값의 97.1% 수준으로, 밥값이나 디저트 가격에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체로 디저트에 대한 관여도가 높은 여성(남성 6,422원, 여성 7,175원) 및 20~30대 젊은 층(20대 7,224원, 30대 7,292원, 40대 6,526원, 50대 6,152원)이 디저트 지출 비용이 많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더욱 강했다. 또한 디저트 지출 비용이 예전보다 증가했다고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았다. 디저트 비용의 지출 변화를 물어본 결과, 절반 가까이(46.3%)가 예전보다 디저트를 먹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증가한 것 같다고 응답한 것이다. 디저트에 대한 관여도가 높은 여성(남성 38.6%, 여성 54%) 및 젊은 층(20대 59.2%, 30대 46.4%, 40대 41.2%, 50대 38.4%) 소비자가 디저트 비용이 예전보다 증가했다는 것을 훨씬 많이 체감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과거에 비해 디저트 지출 비용이 줄어든 것 같다는 응답은 7.4%에 불과했다.

 

 

- 전체 69.3% “한번쯤 비싸더라도 유명한 디저트 먹어보고 싶어”, 여성 및 젊은 층이 유명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많아

→ 고급 디저트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전체 87.1%가 요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가 많아지는 듯한 느낌이라고 바라보는 가운데, 실제 소비자 10명 중 7명(69.3%)이 비싸더라도 인기 있고, 유명한 디저트를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것이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유명한 고급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은 마음은 디저트 문화를 주도하는 여성(남성 65.2%, 여성 73.4%) 및 젊은 층(20대 75.6%, 30대 73.6%, 40대 64%, 50대 64%)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다. 비록 유명한 디저트 맛집은 시간을 내서 꼭 먹어보려는 적극적인 소비자(32.9%)가 아주 많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니즈만큼은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대부분(87.6%) “요즘 이색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 많아졌다”, 73.1% “남들이 먹지 못한 특별한 디저트를 먹은 경험은 좋은 대화소재”

→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도 많았다. 절반 이상(56.3%)이 요즘 색다르거나 이색적인 디저트에 관심이 간다고 응답한 것으로, 역시 여성(남성 52.8%, 여성 59.8%) 및 젊은 층(20대 67.6%, 30대 61.6%, 40대 50%, 50대 46%)이 차별화된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많이 드러냈다. 또한 대부분의 소비자가 요즘에 이색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듯하고(87.6%), 예쁘고 특이한 디저트가 대세인 것 같다(83.2%)는데 공감하고 있었다. 반면 디저트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11.8%)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특별한 디저트를 먹어 본 경험은 다른 사람들에게 내세울 수 있는 자랑거리이기도 했다. 전체 73.1%가 남들이 먹지 못한 특별한 디저트를 먹어본 경험이 좋은 대화소재가 된다고 바라봤으며, 일부 사람들(36.4%)의 경우에는 비주얼이 남다른 디저트는 SNS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도 내보였다. 특별한 디저트를 사진으로 찍어 SNS에서 자랑하고 싶은 욕구는 특히 여성(39.6%)과 20~30대(20대 44%, 30대 42.8%), 인스타그램 사용자(49.2%)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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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일상생활
  • 조사기간 2018-05-23~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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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서 페이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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