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이륜자동차 관련 국내 소비자 인식 평가
1. 국내 이륜자동차 용도별 이용 비중 평가
2. 용도별 이륜자동차 연상 유형
3. 용도별 이륜자동차 예상 가격
1) 퀵/배달 업무용
2) 개인 교통수단용
3) 레저/취미용
4. 용도별 이륜자동차 운전자 이미지
1) 개인 교통수단용
2) 레저/취미용
5. 이륜자동차에 대한 전반적 인식 평가
1) 아직 국내는 이륜자동차를 바라보는 시선이 부정적(위험한, 불량스러운 등)이다
2)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이륜자동차를 살 바에는 자동차를 사는 것이 낫다
3) 이륜자동차는 가장 위험한 교통 수단이다
4) 이륜자동차를 타는 사람은 겉으로 드러내길 좋아하는 사람들일 것 같다
5) 이륜자동차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6) 이륜자동차는 취미로 즐기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7) 이륜자동차는 레저 스포츠로 각광받을 수 있는 분야다
8) 요즘은 이륜자동차를 세컨드 카(second car)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진 느낌이다
9) 이륜자동차를 타는 사람을 보면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10) 주변에 취미로 이륜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11)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 안전 장구 미착용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다
12) 이륜자동차는 안전 장구만 제대로 착용한다면 크게 위험하지 않다
13)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를 운전하기에 적절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14) 국내에는 이륜자동차를 즐길만한 적절한 장소(도로)가 갖춰져 있는 편이다
Part B. 이륜자동차 실제 이용 경험 평가
1. 이륜자동차 이용 경험 유무
1-1. 이륜자동차 이용 목적 및 이용 방법
1-2. 안전장구 착용 및 보험 가입 유무
2. 향후 이용(운전) 의향
2-1. 이용 희망 이유 및 이용 의향 유형
3. 이륜자동차 향후 구매 의향 및 구매 조건
4. 이륜자동차 장점 평가
5. 이륜자동차 단점 평가
6. 이륜자동차의 위험성 평가
7. 면허 취득 연령 상향 필요성 평가
8. 이륜자동차 안전성 및 교통법 강화 필요성 평가
1) 유원/관광지에서 대여해주는 전동스쿠터 등도 면허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를 무면허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3) 앞으로 이륜자동차의 면허 취득 난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4) 스쿠터 등의 소형 이륜자동차도 반드시 면허가 필요하다
5) 우리나라 이륜자동차 운전자들은 교통 법규를 잘 지키는 편이다
6) 우리나라에는 난폭 운전하는 이륜자동차 운전자가 많은 것 같다
7)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와 관련한 교통법이 허술한 것 같다
8) 인도에서 주행하는 이륜자동차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9) 앞으로 이륜자동차를 <개인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10) 앞으로 이륜자동차를 <레저/취미용>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11) 이륜자동차의 보험 적용 범위(커버리지)를 지금보다 더 넓힐 필요가 있다
9. 안전한 이륜자동차 유형 및 브랜드 평가
10. 이륜자동차 환경오염 및 소음 공해 관련 평가
1)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 허용 기준을 좀 더 강화해야 한다
2)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하는 이륜자동차 브랜드(기업)이 많은 것 같다
3)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 허용 기준이 엄격한 편이다
4)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철저하게 검사하는 편이다
5) 우리나라에는 이륜자동차의 소음기(머플러)를 불법 개조하는 사람들이 많다
6)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 소음 공해가 심각하다
7)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 불법 개조에 대한 처벌이 엄격한 편이다
8)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 소음 공해에 대한 처벌이 엄격한 편이다
9) 정부가 적극적으로 전기 이륜자동차 도입과 이용을 장려해야 한다
11. 자동차 VS 이륜자동차 환경 오염 영향도
증가하는 ‘이륜자동차’, 그러나 부정적 인식은 여전해
전체 74.8% "이륜자동차는 가장 위험한 교통수단"
83.8%가 “이륜자동차 면허 취득 난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이륜자동차’ 운전 경험(14.8%) 적어, 주로 ‘드라이브’ 위해 이용
3명 중 1명이 “향후 이륜자동차 운전 의향”
- 79.6% “아직 국내에서는 이륜자동차를 보는 시선이 부정적”
- 이륜자동차가 가장 위험한 교통수단이라는데 74.8%가 공감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모터사이클 또는 오토바이로 불리는 ‘이륜자동차’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륜자동차에 대한 이미지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색채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79.6%)이 아직 국내에서는 이륜자동차를 바라보는 시선이 부정적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최근 레저스포츠와 취미활동의 일환으로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예전보다 교통수단으로의 활용도도 높아졌으나, 이륜자동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실제 전체 응답자의 74.8%가 이륜자동차를 가장 위험한 교통수단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인식은 성별(남성 74.4%, 여성 75.2%)과 연령(20대 70.8%, 30대 73.2%, 40대 72.4%, 50대 82.8%)에 관계 없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반면 안전장구만 제대로 착용한다면 이륜자동차는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의견(19.6%)은 드물었으며,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89.5%)이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 이용 시 안전 장구 미착용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다고 지적할 정도로 이륜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큰 모습이었다. 도로 위에서 교통사고를 더 많이 일으키는 대상으로 자동차(15.8%)보다는 이륜자동차(37.7%)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한 결과이다. 자동차에 비해 이륜자동차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한 것이다. 다만 자동차와 이륜자동차 모두 위험성은 비슷하다(37.5%)는 시각도 많은 편이었다.
- 이륜자동차 운전에 적합한 도로환경이라는 의견 10.8%에 그쳐
- 77.3%가 “취미로 즐기기에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해
→ 우리나라에는 이륜자동차를 운전할만한 환경이 정비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도 많았다. 이륜자동차를 운전하기에 적합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10.8%), 이륜자동차를 즐길만한 적절한 장소 및 도로가 갖춰져 있다(5.4%)는 시각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다. 이런 현실들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많은 사람들(77.3%)이 이륜자동차는 취미로 즐기기에는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 성별(남성 74.2%, 여성 80.4%)과 연령(20대 75.6%, 30대 77.6%, 40대 74%, 50대 82%)에 관계 없이 같은 생각이었다. 다만 이륜자동차가 레저스포츠로 각광받을 수 있는 분야라는 주장에는 동의하는 시각(동의 44.4%, 비동의 28.6%)이 좀 더 많다는 점은 향후 이륜자동차 시장의 발전가능성을 예상하게끔 만든다. 지금도 예전보다는 이륜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실제 10명 중 4명 정도(37.1%)가 요즘은 이륜자동차를 세컨드 카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으며, 주변에 취미로 이륜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고 느끼는 사람들(16.5%)도 일부 있었다.
- 전체 83.8% “이륜자동차 면허 취득 난이도 높일 필요 있다”
→ 전반적으로 이륜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이륜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을 어렵게 하고, 관련 교통법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워 보인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83.8%가 앞으로 이륜자동차의 면허 취득 난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교적 쉽게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현재의 문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으로, 연령(20대 83.2%, 30대 85.6%, 40대 86%, 50대 80.4%)이나 이륜자동차 운전 및 탑승 경험(직접 운전 경험 78.4%, 탑승경험 83.8%, 비경험 85.2%)과 관계 없이 이런 인식은 공통적이었다. 이와 함께 스쿠터 등의 소형 이륜자동차도 반드시 면허가 필요하며(88.2%), 유원지 및 관광지에서 대여해주는 전동 스쿠터도 면허가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74.5%)는데 대부분이 공감을 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전체 10명 중 8명(79.6%)은 125cc이하 이륜자동차의 운전면허를 취득 연령을 현재 만 16세에서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도 내비쳤다. 반면 현재의 연령이 적정하다면서, 개정필요성이 없다고 말하는 응답자는 13.5%에 그쳤다.
- 전체 81.6%, “이륜자동차 관련 교통법 허술하고, 난폭운전자 많아”
→ 이륜자동차와 관련한 교통법규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아 보였다. 10명 중 8명이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와 관련한 교통법이 허술하고(81.6%), 난폭운전을 하는 이륜자동차 운전자가 많은 것 같다(79%)고 지적하는 것으로, 이륜자동차 운전 경험자 역시 교통법이 허술하고(직접 운전 경험 83.8%, 탑승경험 82.7%, 비경험 80.5%), 난폭 운전자가 많다(직접 운전 경험 79.1%, 탑승경험 82.3%, 비경험 77.5%)는 데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 전체 응답자의 79.2%는 우리나라는 이륜자동차를 무면허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바라보기도 했다. 반면 이륜자동차 운전자들은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편이라는 시각(6.7%)은 매우 드문 편으로, 그만큼 교통법규의 강화가 절실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령 인도에서 주행하는 이륜자동차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전체 92.3%가 공감할 만큼 교통법규의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이다.
- 실제 이륜자동차 운전 경험(14.8%)은 적은 편
- 이륜자동차 유형 중 ‘스쿠터’ 운전 경험이 가장 많아
→ 실제 이륜자동차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의 14.8%만이 이륜자동차를 직접 운전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남성(남성 25.8%, 여성 3.8%) 및 젊은 층(20대 16%, 30대 18.8%, 40대 12.8%, 50대 11.6%)의 운전 경험이 많은 편이었다. 이륜자동차에 동승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26.6%였으며, 10명 중 6명(58.6%)은 아예 이륜자동차를 운전 및 탑승해본 경험이 없었다. 이륜자동차 운전 경험자들은 주로 가벼운 드라이브(66.2%, 중복응답)를 위해 이륜자동차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레저 및 취미용(27%)과 출퇴근 및 등하교용(20.3%), 업무용(20.3%), 유원지와 관광지에서의 놀이수단(20.3%)으로의 이용경험이 뒤를 이었다. 운전 경험이 가장 많은 이륜자동차의 유형은 단연 스쿠터(74.3%, 중복응답)였으며, 그밖에 언더본(29.7%) 및 네이키드(22.3%) 유형의 이륜자동차 이용경험이 그나마 많은 편이었다. 한편 이용한 이륜자동차는 직접 구매한 경우(32.9%)보다는 관광지에서의 대여(51.3%) 비중이 좀 더 높았으며, 운전시 착용해본 안전장구로는 대부분 헬멧(89.9%, 중복응답)을 꼽았다.
- 3명 중 1명 정도가 향후 이륜자동차 운전 의향
→ 향후 이륜자동차를 운전해 보고 싶은 의향은 3명 중 1명 정도(33.5%)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꼭 한번은 운전을 해보고 싶다(6.5%)는 강한 바람이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이용해 보고 싶다(27%)는 작은 바람인 경우가 많았다. 이륜자동차를 운전해 보고 싶은 의향은 주로 남성(남성 40.8%, 여성 26.2%) 및 운전 경험자(직접 운전 경험 62.2%, 동승 경험 39.5%, 경험 없음 23.5%)가 상대적으로 강했으며, 연령별 의향(20대 36%, 30대 32.8%, 40대 34%, 50대 31.2%) 차이는 뚜렷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앞으로도 이륜자동차를 운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10명 중 6명 이상(별로 없음 26.6%, 전혀 없음 35.8%)에 이를 만큼 많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이륜자동차의 대중적인 보급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었다. 이륜자동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살펴봐도 이륜자동차의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시각은 그리 많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의 34.8%만이 앞으로 이륜자동차를 ‘개인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바라봤을 뿐이다. 다만 ‘레저 및 취미용’으로 이륜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시각에는 2명 중 1명 정도(47.3%)가 공감을 하고 있어, 취미생활과 레저스포츠 시장에서의 성장은 어느 정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생각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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