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다이어트 효과만 ‘확실’하다면야…” ‘비만 치료제’, 불안감 해소가 관건

[TK_202411_NWY10000] 다이어트 경험 및 비만 치료제(삭센다, 위고비 등)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다이어트 경험 평가

1. 평소 <외모 관리> 관심도

2. 성별에 따른 이상적인 신장 & 체중

3. 현재 본인 체중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4. 최근 1년 이내 ‘다이어트(체중 조절)’ 시도 경험

4-1. ‘다이어트(체중 조절)’ 계기

5. 효과적인 ‘다이어트(체중 조절)’ 방법

6. ‘다이어트(체중 조절)’ 정보 습득 경로

6-1. SNS ‘다이어트 보조제’ 제품 구매 경험 및 실제 효과

7. ‘다이어트(체중 조절)’ 관련 전반적인 관심도 및 인식 평가

1) 전체

2) 성별

3) 연령별

4) 체중 만족 평가별

5) 다이어트 경험 유무별

8. 가장 관심이 가는 ‘다이어트(체중 조절)’ 방법

 

PART B. 비만 치료제(삭센다, 위고비 등) 관련 인식 평가

1. ‘비만(체중 과다)’인 사람에 대한 이미지 연상

2. ‘비만 치료제(삭센다, 위고비)’ 인지도

3. ‘비만 치료제(삭센다, 위고비 등)’를 통한 다이어트 관심도

3-1. ‘비만 치료제(삭센다, 위고비 등)’를 통한 다이어트 필요 몸무게

4. ‘비만 치료제(삭센다, 위고비 등)’ 처방 경험

5. ‘비만 치료제(삭센다, 위고비 등)’를 통한 다이어트 시도 의향

6. ‘비만 치료제(삭센다, 위고비 등)’ 관련 전반적인 인식 평가

1) 성 및 연령별

2) 체중 만족도 및 다이어트 경험별

- 10명 중 7명, “다이어트는 평생의 과제”
- ‘외모관리’ 일종의 ‘자기 계발’로 여겨져
- ‘다이어트’ 위해 ‘비용 투자’ 의향 높은 편
- 현재 ‘체중 만족도’ 낮을수록 ‘투자’ 의향 높아져
- 42.7%, ”비만 치료제로 다이어트 시도할 의향 있어”
- 47.1%, “삭센다, 위고비 투약 중단 시 살 다시 찔 것 같아”

 


- 10명 중 7명, “다이어트는 평생의 과제”
- ‘외모관리’ 일종의 ‘자기 계발’로 여겨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경험 및 비만 치료제(삭센다, 위고비 등)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이어트가 건강 관리와 외모 관리를 위한 필수 과제로 여겨지면서 이를 위해 비용을 투자하려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비만이나 과체중 상태 관리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에 대해서는 그 효과성을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도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다이어트를 평생의 과제(71.0%, 동의율)로 받아들이는 가운데, 다시 감량한 체중을 회복하는 요요현상이 오더라도, 일단 살은 빼고 싶다(61.1%)는 바람을 내비칠 정도로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었다. 실제로 최근 1년 이내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 있다는 응답은 71.8%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의 체중을 높게 평가한 응답자를 중심으로 다이어트 경험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하단 그래프 참조).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된 이유로는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하고(69.4%, 중복응답), 요즘에 살이 지나치게 찐 것 같다(51.1%)는 점을 주로 꼽아, 다이어트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단, 성, 연령별로 다이어트 동기에 뚜렷한 차이를 보인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여성 및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원하는 디자인의 옷을 입기 어렵고(남성 20.2%, 여성 46.0%, 20대 36.9%, 30대 35.5%, 40대 34.5% 50대 25.0%), 예뻐 보이고 싶다(남성 18.5%, 여성 46.9%, 20대 48.1%, 30대 38.7%, 40대 26.4%, 50대 13.2%)는 응답이 두드러진 특징을 보인 것으로, 외모 관리에 대한 니즈가 남성 및 타 연령층 대비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배경에는 외모 관리가 자기계발의 한 형태로 여겨지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였다(외모 관리도 일종의 자기계발이다 – 90.9%). 또한 사람들이 살을 빼려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관리보다 외모 관리 차원(57.2%, 동의율)이라는 인식이 과반으로 평가된 결과를 보여, 현대 사회에서 외모 관리가 개인의 자신감 향상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이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상적인 신체 기준을 적용하며, 자신의 체중에 불만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남성은 키 175-180cm(49.2%), 몸무게 70-75kg(37.5%) 정도가 이상적인 신장 및 체중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여성은 키 160-165cm(53.4%), 몸무게 50-55kg(48.7%)이 이상적인 신체 사이즈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었다. 이 가운데, 현재 자신의 체중에 대해서는 살찐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다수를 차지했으며(살찐 편 57.7%, 정상 체중 30.6%, 마른 편 11.7%), 체중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지 않은 수준이었다(만족 16.7%, 보통 26.7%, 불만족 56.6%). 이상적인 신체 기준에 대한 압박이 자칫 개인의 자존감과 심리적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염려가 되는 부분이었다.

 


- ‘다이어트’ 위해 ‘비용 투자’ 의향 높은 편
- 현재 ‘체중 만족도’ 낮을수록 ‘투자’ 의향 높아져
 
 → 전반적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운동(64.6%, 중복응답), 식습관 및 식단 개선(49.9%), 식사 감량(36.4%) 등 스스로의 노력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장 관심이 가는 방법으로도 몸매 관련 체조나 요가 등의 운동 방법(60.1%, 중복응답), 다이어트용 요리 방법 및 식단(51.8%)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아, ‘운동’과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동시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안을 위해 기꺼이 비용을 투자하려는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다이어트 효과가 확실하다면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60.6%, 동의율)고 밝힌 것으로, 비교적 쉽게(53.9%), 힘들이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면 비용을 지불하겠다(52.7%)는 응답도 과반을 차지했다. 특히, 현재 자신의 체중에 대해 만족도가 낮은 응답자를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이 보다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하단 그래프 참조). 상대적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자책감이 큰 편이고, 조금만 살이 쪄도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보니 체계적이고 확실한 방법을 통해 결과를 얻고자 하는 니즈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더라도 ‘부작용’에 대해서는 대체로 우려를 내비치고 있었지만(다이어트 효과만 확실하다면 어느 정도 부작용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 16.3%), 다이어트 고관여층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감내하려는 인식이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인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 42.7%, ”비만 치료제로 다이어트 시도할 의향 있어”
- 47.1%, “삭센다, 위고비 투약 중단 시 살 다시 찔 것 같아”

 → 한편, 다이어트에 비용을 투자하려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비만 또는 과체중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의료적으로 처방하는 ‘비만 치료제’에 대해서는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전체 응답자 10명 중 4명(44.4%)이 비만 치료제를 통한 다이어트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과체중인 응답자를 중심으로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대체로 비만 치료제 다이어트가 필요한 체중으로 남성의 경우 173-175cm 기준 100kg 이상(25.7%), 여성은 163-165cm 기준 90kg(17.7%) 이상을 언급한 비율이 다수를 차지했는데, 이는 비만 치료제가 체질량지수(BMI)와 같은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사용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단, BMI 등이 정상인 사람들이 삭센다, 위고비 등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39.2%, 동의율)는 것을 체감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체중 유지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나 미용 목적의 동기가 비만 치료제의 관심을 높이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다만, 지난 2018년 처음 출시된 비만 치료제 ‘삭센다’와 최근 국내에서 처방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위고비’를 자세히 알고 있는 응답자는 아직까지 많지 않은 편이었고(삭센다 19.0%, 위고비 27.9%), 실제로 비만 치료제를 처방받은 경우(4.4%)도 극히 드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비만 치료제 중에서는 삭센다를 처방받은 비율이 더 높았고(삭센다 59.1%, 위고비 36.4%), 치료제 투약이 어느 정도 효과는 있는 편(61.4%)이었지만, 부작용이 일부 있다(40.9%)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향후 해당 치료제를 통해 다이어트를 시도해 볼 의향이 있다(42.7%)는 응답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삭센다, 위고비를 일단 투약하면 살은 무조건 빠질 것 같고(40.6%, 동의율), 진짜 효과가 있다면 비용은 둘째 문제(39.5%)라는 인식이 적지 않은 만큼, 비만 치료제가 체중 관리의 대안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단, 이와 동시에 투약을 중단하면 살이 극단적으로 다시 찔 것 같고(47.1%, 동의율), 우울증 등의 질병이 생길 것 같다(35.5%)는 우려를 내비치는 등 부작용 발생에 대한 불안감도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 대중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향후 비만 치료제의 확산과 상용화에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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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뷰티/헬스-헬스케어
  • 조사기간 2024-11-29~2024-12-02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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