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꼭 ‘내 차’일 필요가 있을까?” 소유대신 ‘공유’로 성장하는 ‘카쉐어링’

[TK_202506_TRY10000] 2025 카쉐어링 관련 U&A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카쉐어링(Car sharing)」 개념 인지도

1-1. ‘카쉐어링’ 서비스 브랜드별 인지 경로

2.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 경험 유무

2-1.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 경험

1) 이용 이유 및 상황

2) 이용 브랜드

3. ‘카쉐어링’ 서비스 필요도 평가

4. 자동차 ‘소유’ VS ‘공유’ 문화 관련 인식 평가

1) 2018년 vs 2022년 vs 2025년 비교

2) 연령별

5. 향후 ‘카쉐어링’ 서비스 (재)이용 의향

6. 향후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 시 K.B.F

7. 향후 ‘카쉐어링’ 서비스 관련 전반적인 인식 평가

1) 2022년 vs 2025년 비교

2) 연령별

- ‘카쉐어링’ 이용률,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10명 중 7명, “카쉐어링,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경제적 선택”
- 카쉐어링, “과시보다 실용 추구하는 현명한 선택”
- 단, ‘면허 도용’에 대한 불안 적지 않아
- 자동차, ‘공유’보다 ‘소유’란 인식 여전
- 71.5%, “향후 카쉐어링 이용할 의향 있어”

 

 

- ‘카쉐어링’ 이용률,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10명 중 7명, “카쉐어링,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경제적 선택”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의 운전면허 소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카쉐어링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경제 기반의 ‘카쉐어링’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76.1%)가 ‘카쉐어링’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용 경험률(35.9%(2018) → 39.1%(2022) → 44.4%(2025))이 이전 조사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이용 경험률이 두드러진 특징을 보여(20대 50.6%, 30대 60.6%, 40대 36.4% 50대 28.4%), 상대적으로 차량 구매 및 유지에 대한 부담이 큰 이들 세대에게 카쉐어링이 보다 합리적인 이동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카쉐어링 서비스는 주로 연인과의 여행(30.2%(2018) → 36.3%(2022) → 43.7%(2025))이나 지방 출장을 목적으로 이용(23.1%(2018) → 31.7%(2022) → 33.1%(2025))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고, 이처럼 타 지역 방문 시 카쉐어링을 이용하는 비율은 이전 조사 대비 한층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이유로는 잠깐 동안(10분 단위)만 차량을 사용할 수 있고(35.7%, 중복응답), 차를 빌려서 여행을 갈 수 있다(35.7%)는 점을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렌터카보다 부담이 덜하고(30.0%) 비용이 저렴하다(25.8%)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카쉐어링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경제적 선택(66.3%, 동의율)이란 인식이 높은 만큼, 사용 목적이나 개인의 상황에 따라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연령층의 경우 ‘다양한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다(20대 18.5%, 30대 18.1%, 40대 16.1%, 50대 7.9%)’는 점에서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특징을 보여, 카쉐어링이 이동 수단을 넘어 차량 체험의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카쉐어링 브랜드 중에서는 쏘카(92.9%, 중복응답)의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이용률 역시 쏘카(91.3%, 중복응답), 그린카(35.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만족도 측면에서는 쏘카(95.9%)와 그린카(97.3%)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카쉐어링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 카쉐어링, “과시보다 실용 추구하는 현명한 선택”
- 단, ‘면허 도용’에 대한 불안 적지 않아

 → 전반적으로 카쉐어링은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선택지란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카쉐어링을 통해 차량이 필요할 때만 이용하는 것을 현명한 소비(75.6%, 동의율)로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과시보다 실용을 추구하는 현명한 선택(78.0%)이란 응답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아울러 카쉐어링은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58.2%, 동의율)는 인식이 적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교통수단(49.7%)이란 응답이 절반에 달한 결과를 보이는 등 친환경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이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카쉐어링 서비스의 필요성(81.9%) 또한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어, 차량을 개인 소유가 아닌 공유 가능한 자원으로 받아들이는 대중들의 수용 태도가 보다 견고한 수준임을 엿볼 수 있었다. 국내에 카쉐어링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로는 운전 빈도가 낮은 경우 굳이 자동차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57.4%, 중복응답)이란 점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고, 자동차 구입 및 유지비용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40.8%), 여행지나 출장 등 목적에 맞는 이용이 가능하다(38.8%)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비용과 관리 부담 없이 이동 편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단, 타인의 면허를 도용해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거나(69.8%, 동의율), 카쉐어링 서비스를 악용(57.4%)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향후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인증 체계와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카쉐어링 시장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 자동차, ‘공유’보다 ‘소유’란 인식 여전
- 71.5%, “향후 카쉐어링 이용할 의향 있어”

→ 한편, 카쉐어링 서비스의 필요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한국 사회에서 ‘자동차’는 여전히 ‘소유’의 개념이 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일단 카쉐어링은 ‘내 차’가 아니란 점에서 불편할 것 같다(54.3%, 동의율)고 평가했으며, 한국 사회에서는 일단 ‘내 자동차’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43.6%)이 적지 않았다. 또한 이제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은 낭비인 시대란 응답은 18.6%에 불과한 결과를 보여, ‘자차’를 보유하는 것이 여전히 생활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한국사회에서 카쉐어링 문화가 정착되기 어려울 것(20.3%, 동의율)이란 비관적인 전망보다는, 차량을 꼭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줄어들 것 같다(52.9%)이라는 기대감이 높게 평가된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카쉐어링은 자가용 보유를 억제하기 위한 공익적 측면에서 필요한 서비스(47.6%)란 인식이 적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카쉐어링 서비스는 사회 전반에 꼭 필요한 이동 수단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향후 카쉐어링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점쳐지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향후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것 같다(65.0%, 동의율)는 전망을 내비친 것으로, 카쉐어링 서비스 브랜드가 더욱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68.8%)는 의견까지 피력하고 있었다. 카쉐어링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확산됨에 따라, 향후 이용 의향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61.6%(2018) → 67.4%(2022) → 71.5%(2025)).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경우, 가격(61.4%, 중복응답) 및 출발/반납 위치의 접근성(59.5%)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요금이나 할인 혜택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한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다(하단 그래프 참조).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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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자동차
  • 조사기간 2025-06-13~2025-06-18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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