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명 중 8명, “디저트 맛집 탐방, 요즘 트렌드”
- ‘SNS 인기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
- 79.5%, “맛있는 디저트 = 소소한 행복”
- 가격 부담 여전하지만, 심리적 저항은 낮아져
- 평소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선호도 높아
- 디저트 관심 高응답자, ‘다양한’ 디저트 ‘폭넓게’ 즐겨
- 10명 중 8명, “디저트 맛집 탐방, 요즘 트렌드”
- ‘SNS 인기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평소 맛집에 관심이 높은 전국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6 디저트 취식 경험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상적으로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이를 ‘소소한 행복’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응답자 대다수는 요즘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고(77.6%, 동의율), ‘디저트 맛집 탐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느낌(76.9%)이라고 평가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디저트의 인기가 상당한 수준임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디저트를 접했을 때 근처에 판매처가 있으면 직접 구매해 먹어본다(50.8%, 중복응답)는 응답이 절반에 달해, 디저트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여성 응답자를 중심으로 SNS 유행 디저트를 직접 구매하거나(남성 43.2%, 여성 58.4%), 온라인 주문·배달 등을 통해 구매(남성 25.4%, 여성 28.0%)하는 비율이 두드러져, 디저트 유행을 보다 적극적으로 따라가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최근 이색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81.6%, 동의율)는 데에 높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고, 남들이 먹어보지 못한 특별한 디저트를 먹어본 경험이 좋은 대화 소재(66.8%)로 받아들여지는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디저트가 ‘맛’의 영역을 넘어 ‘경험’하는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 때문인지 최근 한 끼 식사값을 훌쩍 넘는 디저트를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77.0%, 동의율)는 체감도가 높았는데, 동시에 지불 가능한 선 안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는 인식(78.6%)이 견고한 점이 주목할 만했다. ‘경험’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만큼, 디저트를 ‘소소한 사치’로서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싸더라도 인기있는 디저트나(58.8%, 동의율), 유행하는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다(58.7%)는 니즈가 높았고, 특히 20대에서 유명 디저트에 대한 관심(10대 54.5%, 20대 67.5%, 30대 60.5%, 40대 51.5%, 50대 60.0%)이 높은 편이었다. 다만, 디저트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디저트 트렌드가 너무 빠르게 바뀐다(79.0%, 동의율)는 지적도 적지 않아, 디저트 유행을 바라보는 대중의 태도 속에 기대와 피로감이 공존함을 짐작할 수 있었다.

- 79.5%, “맛있는 디저트 = 소소한 행복”
- 가격 부담 여전하지만, 심리적 저항은 낮아져
→ 전반적으로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은 가운데, 디저트는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9.5%)이 맛있는 디저트 먹기를 소소한 행복으로 받아들였으며, 디저트를 먹는 시간이 행복하다(68.6%, 동의율)는 응답도 높은 수준이었다. 디저트를 먹는다는 것 자체가 일상에서 적지 않은 위로가 되고 있는 모습으로,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하단 그래프 참조).

아울러 이들 세대는 ‘밥 배 따로 있고,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10대 69.0%, 20대 69.5%, 30대 64.0%, 40대 55.0%, 50대 58.0%)는 인식이 타 연령층 대비 높게 나타난 만큼, 식후 디저트를 챙겨 먹는 경향(10대 34.5%, 20대 34.5%, 30대 24.0%, 40대 25.5%, 50대 20.0%)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때론 식사보다 디저트가 더 좋을 때가 있다’(10대 64.0%, 20대 61.0%, 30대 49.0%, 40대 50.5%, 50대 47.5%)는 응답도 두드러져, 디저트를 통해 정서적 만족감을 크게 느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디저트에 대한 선호도와는 별개로 ‘가격’은 여전히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 끼보다 비싼 디저트는 아무리 맛있어 보여도 구매가 망설여진다’(67.6%, 동의율)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고, 실제 디저트 구매 시에도 ‘맛’(76.8%, 중복응답) 못지않게, ‘가격대’(58.5%)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한 끼 식사를 10,000원으로 가정했을 때, 디저트에는 1회 평균 5,000~7,000원 미만(26.3%)을 지불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전체 응답자의 40.2%가 과거 대비 디저트 지출이 증가했다고 평가해 고물가 기조 속 디저트 가격 상승에 대한 체감도 적지 않은 수준임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다만, 밥보다 비싼 후식을 사 먹는 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39.8%(2018) → 37.4%(2026))는 태도는 이전 조사 대비 한층 완화된 모습을 보였고, 디저트 비용이 아깝다는 응답도 31.0%에 그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디저트가 일상 속 작은 만족이자 감정적 보상으로 여겨지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디저트 지출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평소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선호도 높아
- 디저트 관심 高응답자, ‘다양한’ 디저트 ‘폭넓게’ 즐겨
→ 평소 디저트는 주 2~3회(46.1%) 정도 먹는 경우가 많았고, 대체로 점심(56.0%, 중복응답)이나 저녁 식사 후(43.4%)에 디저트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후 디저트를 먹는 문화가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11.9%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디저트 문화가 일상적인 식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평소 디저트를 먹는 시간대가 그때그때 다르다(18.1%(2018) → 31.5%(2026))는 응답이 이전 조사 대비 크게 증가해, 특정 시간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일상적으로 소비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대체로 디저트는 혼자 즐기거나(44.2%, 중복응답) 동성 친구(35.9%) 또는 부모님(33.5%)과 함께 먹는다는 응답이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특히, 혼자 먹거나(38.0%(2018) → 44.2%(2026)) 부모님(20.7%(2018) → 33.5%(2026)), 형제/자매(18.8%(2018) → 24.2%(2026)) 등 가족과 함께 먹는 비율이 소폭 증가한 점이 눈에 띄었다. 디저트 유형 중에서는 케이크류(36.4%, 중복응답)를 가장 선호했고, 과자/스낵류(35.6%), 아이스크림/젤라또(35.3%), 과일(27.9%)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었다. 가장 자주 먹는 디저트 유형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과자/스낵류 39.3%, 아이스크림/젤라또 34.9%, 과일 31.9%), 디저트 관심도가 높은 응답자일수록 유형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디저트를 폭넓게 즐기는 경향이 강한 편이었다. 한편, 디저트 구매 채널로는 개인/로컬 매장(42.9%, 중복응답)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고, 편의점(39.1%), 프랜차이즈 전문점(38.1%)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디저트 관심도가 높은 응답자를 중심으로 편의점(관심 있는 편 40.5%, 보통 32.5%, 없는 편 39.1%)이나 배달 앱 이용 비율이 두드러져(관심 있는 편 25.1%, 보통 13.0%, 없는 편 13.0%), 일상에서 간편하고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트렌드센터(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