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문화

“역사는 역사, 소비는 소비” 달라진 ‘재팬 소비법’

[TK_202605_TRY10000] 2026 일본 제품 및 콘텐츠 소비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일본 제품 및 콘텐츠 소비 경험 평가

1. 소비 가치관 및 타인의 의견 반영 정도

1) 2022년 vs 2024년 vs 2026년 비교

2) 연령별

2. 「일본」 국가 호감도

2-1. 「일본」 국가 호감 vs 비호감 이유

3. 「일본」 국가 및 한-일 관계 관련 인식

1) 2024년 vs 2026년 비교

2) 연령별

4. 「일본 제품」 연상 이미지

5. 최근 1년 이내 「일본 제품」 구매 경험

5-1. 「일본 제품」 유형별 구매 이유

6. 향후 「일본 제품」 구매 의향

7. 최근 1년 이내 「일본 콘텐츠」 이용 경험

7-1. 「일본 콘텐츠」 유형별 이용 이유

8. 최근 1년 이내 「일본 라이프스타일·감성」 소비 경험

9. 향후 「일본 콘텐츠」 이용 의향

10. 일본 제품·콘텐츠 등 주 소비층(연령대)

11. 일본 제품·콘텐츠 소비 태도

1) 전체

2) 연령별

 

PART B. 일본 제품 불매운동(노재팬) 관련 인식 평가

1. 최근 일본에 대한 한국 사회 분위기

2. 「일본」 제품 및 콘텐츠 소비 시 타인의 시선 의식 정도

3. 「일본 제품 불매 운동」 현황

4.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참여 여부 및 향후 계획

4-1. 최근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참여 의지 감소 이유

5.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참여 의지 수준

1) 2022년 vs 2024년 vs 2026년 비교

2) 연령별

6. 「일본 제품 불매 운동」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2022년 vs 2024년 vs 2026년 비교

2) 연령별

 

- 일본 국가 호감도 36.0%, 2024년 대비 상승
- 2030, ‘일본 콘텐츠·감성’에 대한 호감 두드러져
- 일본 제품 구매 경험률 64.0%, 20대는 76.8%
- 식품·문구·콘텐츠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 일본 소비 영역 확장
- 60.5%,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이미 끝난 것 같아”
- ‘노재팬’보다 ‘예스재팬’에 가까워진 대중적 소비 정서


- 일본 국가 호감도 36.0%, 2024년 대비 상승
- 2030, ‘일본 콘텐츠·감성’에 대한 호감 두드러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6 일본 제품 및 콘텐츠 소비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본이라는 ‘국가’ 자체에 대한 호감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일본 제품 및 콘텐츠가 점차 일상적인 소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19년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 운동(노재팬)’은 사실상 종료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일본에 대한 전반적인 호감도는 36.0%로 높지 않은 수준이었으나, 2024년 조사 대비 긍정적 호감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대의 일본 국가 호감도는 53.6%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으며, 평소 일본의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응답 역시 20대와 30대(68.8%, 57.6%)에서 두드러졌다. 일본에 호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40.7%, 중복응답)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지리적 인접성’(36.3%), ‘일본 특유의 분위기·감성’(34.9%)이 뒤를 이었다. 20대에서는 일본의 문화 콘텐츠(51.3%)와 특유의 감성(46.6%)에 호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타 연령층 대비 두드러져,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정서적 매력이 호감도 상승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반면, 비호감층에서는 ‘역사 왜곡’(67.3%, 중복응답), ‘과거사에 대한 반성 부재’(59.4%), ‘침략·식민지 역사’(56.4%) 등 역사적 갈등 관계에서 비롯된 부정적 인식이 강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실제로 ‘일본과의 역사적 관계는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사실’이라는 응답이 77.8%에 달해, 국가 호감도 상승과 별개로 역사 문제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히 공고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한일 간 역사 문제는 중요하지만 그것이 일상적 소비 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47.7%, 동의율)는 응답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일본 제품을 소비하면서도 독도나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도 67.6%에 달해, 역사에 대한 문제의식은 유지하되, 소비는 소비대로 실용적·개인적 판단의 영역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일본 제품 구매 경험률 64.0%, 20대는 76.8%
- 식품·문구·콘텐츠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 일본 소비 영역 확장

 → 실제 소비 경험에서도 일본 제품과 콘텐츠는 대중적인 소비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1년 이내 일본 제품 구매 경험률은 64.0%로 2024년 조사(61.7%)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20대의 구매 경험률은 76.8%에 달했다. 구매 품목으로는 과자·초콜릿·디저트류(52.5%, 중복응답), 주류(41.4%), 문구·필기구(38.1%) 순으로 높게 나타나, 일본 제품 소비가 식품·문구·뷰티 등 일상 밀착형 품목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콘텐츠 이용 경험률도 64.3%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애니메이션·만화·웹툰(73.3%, 중복응답)이 여전히 가장 강세였지만, J-pop(37.2%), 유튜브 채널·영상(32.2%), 일본 소도시 여행 콘텐츠(30.5%) 이용 경험이 2024년 조사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콘텐츠 소비가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음악·영상·여행 전반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 같은 흐름은 제품·콘텐츠 소비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최근 1년 이내 일본식 식문화(오마카세, 이자카야 등) 체험(47.9%, 중복응답), 여행 정보 탐색(40.1%), 여행 브이로그·유튜브 시청(37.3%) 등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20·30대의 경우 패션 스타일링 참고, 캐릭터·IP 굿즈 구매 등 보다 다방면에서 일본 라이프스타일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단 그래프 참조). 향후 소비 의향도 높게 형성되어 있었다. 일본 제품 구매 의향은 91.1%로 2024년(88.4%) 대비 상승했으며, 일본 콘텐츠 이용 의향 역시 89.3%로 이전 조사(84.5%) 대비 한층 높아졌다. 특히 20대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향후 일본 제품 구매 및 콘텐츠 이용 의향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 점을 감안하면, 일본 제품과 콘텐츠 소비는 앞으로도 일상 소비의 한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60.5%,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이미 끝난 것 같아”
- ‘노재팬’보다 ‘예스재팬’에 가까워진 대중적 소비 정서

 → 한편, 2019년 이후 확산됐던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이른바 ‘노재팬’에 대한 대중적 체감은 크게 약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이미 끝난 것 같다’는 응답은 60.5%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지금도 일부 진행 중’이라는 응답은 24.3%에 그쳤다. 향후 참여 의향에서도 ‘이제 별로 참여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42.7%로 가장 많았으며, ‘지속적으로 적극 참여할 계획’은 8.6%에 그쳤다. 다만, 4050 고연령층에서는 ‘참여 의향은 있지만, 강도는 덜할 것’이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하단 그래프 참조), 완전한 무관심이라기보다는 ‘강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참여 의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참여 의지가 감소한 이유로는 ‘제품 구매는 온전히 개인의 선택과 취향의 문제’(33.7%, 중복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우선적으로 꼽혔고, ‘관심이 없어지고 무뎌졌다’(28.4%)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불매운동 자체에 대한 적극적인 반대라기보다, 소비 행위를 정치·사회적 이슈와 분리해 바라보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SNS에서 일본 여행이나 제품 인증샷을 봐도 아무런 거부감이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응답이 55.2%에 달했으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응답도 이전 조사 대비 크게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42.0%(2022) → 21.6%(2024) → 15.1%(2026)). ‘최근에는 노재팬보다 예스재팬 분위기에 가깝다’는 응답도 43.1%로 나타나, 일본 제품 및 콘텐츠 소비를 둘러싼 대중적 정서가 이전과는 달라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한일 관계가 다시 악화될 경우 과거 수준의 전 국민적 불매운동이 재현될 수 있다’(46.0%, 동의율)는 전망도 존재했으나,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재현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20대 36.4%, 30대 31.2%, 40대 25.2%, 50대 24.6%), 불매운동을 둘러싼 세대 간 온도차를 살펴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트렌드센터(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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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미디어/문화
  • 조사기간 2026-05-18~2026-05-19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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