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지도 앱 이용 경험 평가
1. 주 이용 '지도 앱' 및 환경
1-1. '지도 앱' 유형별 주 이용 이유
1-2. '지도 앱' 유형별 주 이용 기능
2. '지도 앱' 주 사용 목적
3. '지도 앱' 내 리뷰/후기 작성 경험
4. '지도 앱' 기반 새로운 장소 탐색 빈도
4-1. '지도 앱' 기반 장소 탐색 시 주요 확인 사항
5. '지도 앱' 이용 불편 사항 및 개선 필요 사항
6. '지도 앱' 이용 관련 전반적인 인식 평가
1) 전체
2) 연령별
PART B. 이색 지도 서비스 관련 인식 평가
1. '장소 큐레이션' 서비스 관심도
1) 전체
2) 연령별
2. '이색 지도' 서비스 인지도
2-1. '이색 지도' 서비스 인지 경로 및 이용 만족도
3. 최근 '이색 지도' 서비스 증가 이유
4. '이색 지도' 서비스 관련 전반적인 인식 평가
1) 전체
2) 연령별

- 지도 앱 이용자 55.6%, “포털보다 지도 앱으로 주변 공간 탐색”
- 길 찾기부터 장소 저장·동선 계획까지… 지도 앱의 ‘검색 플랫폼화’
- 61.2%, “사람이 직접 경험하고 고른 장소에 더 호기심”
- 저연령층, 취향 반영한 ‘개인 큐레이션’ 지도에 관심 높아
- 58.8%, “이색 지도는 재미있는 콘텐츠이자 놀이문화”
- 51.9%, “지도 플랫폼, ‘취향별 테마’ 서비스 강화했으면…”
- 지도 앱 이용자 55.6%, “포털보다 지도 앱으로 주변 공간 탐색”
- 길 찾기부터 장소 저장·동선 계획까지… 지도 앱의 ‘검색 플랫폼화’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도 앱 및 이색 지도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도 앱이 길 찾기뿐만 아니라, 장소를 탐색하고 저장·공유하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주로 이용하는 지도 앱으로는 네이버 지도(79.0%, 중복응답)를 꼽은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카카오맵(40.6%), 티맵(32.6%), 구글 지도(23.7%)가 뒤를 이었다. 지도 앱에서 제공하는 장소 정보와 길 찾기 경로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98.4%에 달해, 지도 앱이 일상적인 의사결정에 활용될 만큼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도 앱의 역할 변화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기보다 지도 앱을 켜서 주변 공간을 탐색하는 것이 더 익숙하다’는 응답이 55.6%에 달했으며, ‘여행을 떠날 때 방문할 장소를 저장하고 이동 동선을 계획한다’는 응답도 63.9%로 나타났다. 실제로 응답자의 절반가량(51.3%)은 ‘가보고 싶은 장소를 지도 앱에 저장해 두었다가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확인한다’고 답했으며, 친구나 지인과 약속 장소를 정할 때 지도 화면을 함께 보며 탐색하는 비율도 53.5%로 확인됐다. 지도 앱이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지도 앱이 정보탐색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가면서, ‘AI 추천·요약 기능이 고도화되면 기존 검색 엔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도 49.0%로 절반에 가까운 수준을 보였다. 다만, 업데이트되지 않은 장소 정보(41.6%, 중복응답)와 광고성·협찬성 후기(37.9%)로 인한 불편 경험도 상당수 확인된 만큼, 향후 지도 앱의 경쟁력을 좌우할 관건은 정보의 최신성과 신뢰도 확보가 될 전망이다.

- 61.2%, “사람이 직접 경험하고 고른 장소에 더 호기심”
- 저연령층, 취향 반영한 ‘개인 큐레이션’ 지도에 관심 높아
→ 지도 앱을 통한 장소 탐색이 일상화되면서 이용자들은 단순히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보다, 취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장소를 미리 골라주는 큐레이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52.6%는 ‘정보가 너무 많은 포털 검색보다 미리 걸러진 테마 지도 하나가 더 편하게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장소를 하나씩 검색하기보다 취향이 맞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지도를 통째로 따라가는 것이 편하다’는 응답도 46.0%, ‘새로운 장소를 매번 검색하는 과정이 피곤해 잘 만든 지도에 의존하고 싶다’는 응답은 45.5%였다.
특히 장소를 추천하는 주체가 ‘알고리즘’인지 ‘사람’인지에 따라 신뢰와 관심의 차이가 나타났다. ‘실제 사람이 직접 경험하고 고른 장소에 더 호기심이 간다’는 응답이 61.2%였으며, ‘알고리즘 추천보다 사람이 직접 고른 장소 리스트에 더 마음이 간다’는 응답도 57.7%에 달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자동 추천보다 실제 경험과 선택 과정이 담긴 정보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불특정 다수가 작성한 리뷰보다 취향이 맞는 개인이 큐레이션한 지도가 더 믿을 만하다는 평가도 49.9%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러한 인식은 10대(54.0%)와 20대(56.5%), 30대(54.0%)에서 두드러졌으며, 향후 자신의 취향과 장소 정보를 담은 지도 리스트나 이색 지도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응답 역시 저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10대 47.0%, 20대 44.0%, 30대 43.5%, 40대 35.0%, 50대 29.0%). 이들 세대가 장소 정보를 검색하고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취향을 직접 선별해 다른 사람의 선택을 이끄는 ‘취향 큐레이터’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58.8%, “이색 지도는 재미있는 콘텐츠이자 놀이문화”
- 51.9%, “지도 플랫폼, ‘취향별 테마’ 서비스 강화했으면…”
→ ‘거지맵’, ‘야장맵’, ‘급해’ 등 특정 테마나 목적에 맞춘 ‘이색 지도’는 아직 대중적인 서비스로 정착한 단계는 아니지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이용 경험이 확산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하단 그래프 참조). 이색 지도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특정 테마나 목적에 맞는 정보만 모아볼 수 있다’는 점(41.4%, 중복응답)이 꼽혔고, ‘일반 지도 앱에서는 찾기 힘든 디테일한 정보가 있다’는 응답이 31.3%,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이 비슷한 사람이 큐레이션한 정보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0.3%로 뒤를 이었다. ‘만족도 높은 경험을 시간 낭비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28.4%)과 ‘지도 자체가 재미있는 콘텐츠나 놀이처럼 느껴진다’는 점(27.9%)도 주요 확산 배경으로 꾭혔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58.8%는 이색 지도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재미있는 콘텐츠이자 놀이문화로 인식하고 있었다.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낀다’는 응답(46.4%)과 나만 아는 희소한 정보를 얻는 특별함을 느낀다는 응답(40.8%)도 절반에 가까워, 이색 지도가 취향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이색 지도의 확산을 우려하는 시선도 공존했다. ‘서비스가 유명해지면 결국 소개된 장소들도 비슷비슷한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다’는 응답이 65.2%로 가장 높았으며, ‘정보의 정확성이나 최신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49.0%였다. ‘나만 알고 싶은 공간에 사람이 몰릴 수 있다’는 응답도 43.8%로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앞으로 이런 테마형 이색 지도 서비스가 대중화되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56.3%, ‘포털이나 SNS 검색보다 취향이 반영된 테마 지도를 활용하는 트렌드가 확대될 것’이라는 응답도 55.8%로 나타나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대형 지도 플랫폼도 취향별 테마 지도 서비스를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응답 역시 51.9%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인이 직접 만든 이색 지도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기보다, 기존 지도 플랫폼에 취향 기반 큐레이션 기능을 요구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트렌드센터(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