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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줄어드는 젤리 시장...저당·제로만 역주행

등록일 2026.09.17 조회수 277

 

 

 

 

 

 → 최근 식품업계에서 ‘달콤함은 유지하되 당 부담은 낮춘’ 저당·제로 제품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음료를 중심으로 확산됐던 저당·제로 트렌드가 과자와 디저트, 젤리 등 간식류까지 넓어지면서 소비자 선택지도 한층 다양해지는 추세다. 특히 젤리는 다양한 맛과 식감을 앞세운 경쟁이 활발한 카테고리인 만큼, 기존 인기 브랜드와 함께 저당·제로 제품의 존재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달콤한 간식을 즐기면서도 당 섭취 부담은 낮추려는 소비 흐름이 젤리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 이온음료 시장 6.1% 성장…포카리스웨트·파워에이드 선두
◆ 40·50대가 주요 소비층, 60대 구매액은 34.7% 증가

 

 →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DD.B, 패널 기반 영수증 추정치)[1] 분석 결과, 2026년 7월 기준 최근 12개월 누적(MAT, 2025년 8월~2026년 7월) 대형 마트,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판매된 ‘젤리’ 구매 추정액[2]은 약 3,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3,780억 원) 대비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 실구매 기준). 같은 기간 구매건수 역시 17.2% 감소해 구매액보다 더 큰 감소폭을 보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저당·제로 젤리의 성장세다. 2026년 7월 MAT 기준 저당·제로 젤리 구매 추정액[3]은 약 128억 원으로 전년 동기(93억 원) 대비 37.1% 증가했으며, 구매건수는 45.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체 젤리 구매액에서 저당·제로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5%에서 3.9%로 확대됐으며, 구매건수 기준 비중은 3.1%에서 5.4%로 높아졌다. 아직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자체는 크지 않지만, 전체 젤리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저당·제로 제품은 구매액과 구매건수 모두 증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연령대별로도 저당·제로 젤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30대의 저당·제로 젤리 구매액은 전년 대비 68.9% 증가해 다른 연령대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어 40대가 36.9%, 20대 이하가 34.0%, 50대가 28.7%, 60대가 9.2% 증가했다. 전 연령대에서 구매액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저당·제로 젤리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브랜드별로는 하리보가 약 775억 원으로 전체 젤리 시장 구매액 1위를 차지했으며, 쁘띠첼과 젤리스트로우, 트롤리, 츄파춥스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저당·제로 젤리 시장에서는 롯데웰푸드 ‘제로’가 약 34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젤리블리와 마이구미, 슈가로로, 젤리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젤리 시장과는 다른 브랜드가 상위권을 형성하면서, 저당·제로 제품군만의 차별화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전체 젤리 시장의 구매 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저당·제로 제품은 구매액과 구매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시장 내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저당·제로 젤리 구매액이 증가한 만큼, 관련 제품이 젤리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얼마나 자주 사는가’보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가’가 중요해지는 방향으로 젤리 소비가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젤리 시장에서도 저당·제로와 같이 명확한 제품 특성을 갖춘 상품의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보도자료의 수치는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DD.B, 2만 명 패널 기반 영수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정한 값이며, 실제 유통사 공시 수치와는 집계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본 내용은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의 딥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기획 및 분석으로 진행된 결과입니다. ♦

 

 

※ 데이터 사용 및 보도 가이드라인

♦  본 데이터는 엠브레인 패널 및 영수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자료로 실제 시장 추정치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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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DD.B): FMCG 및 외식 소비지표를 추정하기 위해 설계된 2만 명의 개인 소비 데이터. 영수증 구매 데이터(DD.B)를 통해 다각도로 시장 및 소비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로 타사 조사와 수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DD.B) 기준, ‘젤리’ 브랜드의 주요 유통채널 구매액 추정치(개인 실구매 기준)

[3]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DD.B) 기준, ‘저당·제로 젤리’ 브랜드의 주요 유통채널 구매액 추정치(개인 실구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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