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물가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이른바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과 학생들의 한 끼 식사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식사와 커피를 따로 즐기던 과거와 달리, 카페에서 베이커리나 간편식을 곁들여 한 번에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카페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식사와 디저트까지 해결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카페 내 사이드 메뉴의 존재감 역시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카페 시장의 경쟁은 커피를 넘어 베이커리와 푸드 메뉴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음료에서 ‘푸드 페어링’으로… 카페 성장 이끈 ‘사이드 메뉴’
- 밥 대신 카페 간다? ‘카페식(食)’ 트렌드에 조리빵 인기
→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1] 분석 결과, 2025년(1~12월 기준) 주요 카페 브랜드의 외식 구매 추정액[2]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이드 메뉴(식품류)’ 제품군[3]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사이드 메뉴 구매 추정액은 20.7% 증가해 전체 카페 외식 금액 증가율을 크게 웃돌며 성장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카페 구매 추정액 중 사이드 메뉴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17.0%에서 2025년 18.5%로 확대됐다. 음료 중심이었던 카페 소비 패턴이 푸드 메뉴로 넓어지면서, ‘푸드 페어링(Food Pairing)’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디저트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조각 케이크와 홀케이크 제품군의 구매 추정액은 각각 19.0%, 16.2%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조리빵’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141% 증가했는데, 이는 메뉴 구성 다양화와 식사 대용 제품 확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최근 카페 시장에서는 커피 자체의 경쟁을 넘어, 어떤 사이드 메뉴를 함께 제안하느냐가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이드 메뉴가 객단가 상승과 재방문을 이끄는 변수로 주목받는 가운데, 베이커리와 식사 메뉴를 아우르는 푸드 전략이 카페 브랜드의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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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 FMCG 및 외식 소비지표를 추정하기 위해 설계된 2만 명의 개인 소비 데이터. 영수증 구매 데이터(DD.B)를 통해 다각도로 시장 및 소비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로 타사 조사와 수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 구매 추정액 기준 브랜드: 스타벅스, 메가MGC커피, 투썸플레이스, 컴포즈커피, 빽다방, 이디야커피, 카페 파스쿠찌, 할리스
[3] 사이드 메뉴(식품류): 케익류·제과류·빵류·빙과류·델리류 및 기타 간편식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