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챗GPT’ 인지 여부 및 사용 경험 평가
1. 『챗GPT』 인지 여부
2. 『챗GPT』 실제 사용 경험 유무
3. 『챗GPT』 사용 경험 평가
1) 사용 빈도
2) 사용 능숙도
3) 사용 경험(담) 공유 여부
4) 사용 목적 및 범위(분야)
4. 『챗GPT』 사용 後 인식 평가
1) 전체
2) 연령별
3) 챗GPT 사용 빈도별
5. 『챗GPT』 상용화에 따른 부작용 및 제재 필요성
6. 『챗GPT』 전반적인 사용 만족도
7. 향후 『챗GPT』 유료 이용 의향
PART B. ‘챗GPT’ 상용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평가
1. 『챗GPT』 시대의 [사회] 변화 양상
2. 『챗GPT』가 ‘직업군’에 미치는 긍·부정 영향
3. 전문 기술 분야 『챗GPT』 적용 사례 관련 인식 평가
4. 창작, 예술 분야 『챗GPT』 적용 사례 관련 인식 평가
5. 『챗GPT』 이용 연령 제한 정책 관련 인식 평가
6. 향후 AI 기술 부작용 사례 발생 시 책임 소재
- 10명 중 7명 “요즘 챗GPT 인기 실감해”
- 아직까지 사용률 높지 않지만(44.3%), 사용자 만족감은 커(79.5%)
- 챗GPT의 ‘기술력’과 ‘소비자 접근성’ 높게 평가해
- 하지만 ‘잘못된 정보’와 ‘유해성 높은 콘텐츠’에 대한 우려도 커
- 70.5%, “챗GPT로 인해 지식 산업 자동화될 것”
- “기존의 일자리 대체될 것”이란 인식(38.8%)은 적어
- 10명 중 7명 “요즘 챗GPT 인기 실감해”
- 아직까지 사용률 높지 않지만(44.3%), 사용자 만족감은 커(79.5%)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챗GPT 사용 경험 및 사회적 이슈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챗GPT의 활용으로 산업 전반에 효율성을 높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의 적절한 규제안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는 시각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선,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70.2%)이 요즘 챗GPT 인기와 열풍을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최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챗GPT의 실제 사용 경험률은 44.3%로 아직까지는 높지 않은 편이었으나, 저연령층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평소 업무나 학업 등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하단 그래프 참조). 챗GPT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키워드 검색(44.5%, 중복응답)이었으며, 자동 번역(28.4%)과 문장 생성(26.9%), 인사이트 도출(25.3%)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문서 요약(20대 25.9%, 30대 18.4%, 40대 16.5%, 50대 17.5%)이나 보고서 개요 잡기(20대 20.7%, 30대 16.8%, 40대 13.6%, 50대 12.5%) 등을 목적으로 챗GPT를 이용한 경험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 고연령층에 비해 단순 작업에 도움을 얻고 싶은 니즈가 좀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챗GPT 사용 이후에는 경험자의 상당수(74.7%)가 이용 후기를 주변인들과 공유해 본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공유한 모습이었다(57.7%). 특히 사용 경험자 10명 중 8명(79.5%)이 챗GPT는 분명 검색의 판을 바꿀 만한 신기술이라는 의견에 공감했으며, 누가 썼는지 판별하기 어려울 만큼 순식간에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도 66.8%에 달했다. 기계지만 다른 기술력보다 좀 더 사람처럼 느껴진다(48.3%, 동의율)는 의견도 주목해 볼 만하다. 전반적으로 챗GPT의 기술력에 만족하는 모습으로, 실제 사용 경험자의 79.5%가 챗GPT의 사용경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 챗GPT의 ‘기술력’과 ‘소비자 접근성’ 높게 평가해
- 하지만 ‘잘못된 정보’와 ‘유해성 높은 콘텐츠’에 대한 우려도 커
→ 챗GPT 경험자들은 한목소리로 챗GPT가 확실히 이전의 다른 기술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고(78.6%, 동의율), 개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개발품(81.3%)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높은 기술력을 가진 동시에 대중 소비자가 사용하기 쉽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챗GPT 사용 빈도가 잦을수록 포털사이트 검색보다 챗GPT의 대답을 더 신뢰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Heavy User 50.0%, Light User 31.7%, Rarely User 20.1%). 그러나 챗GPT를 사용하면서 느낀 우려도 결코 적지 않은 모습이었다. 특히 챗GPT가 잘못된 정보를 그럴듯하게 답한다고 느꼈거나(68.6%, 동의율),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료를 날조하는 등 핵심 사실을 왜곡할 가능성을 우려하는(67.5%) 사용자가 많았다. 아직까지 챗GPT의 검색 결과의 정확도가 높지 않고, 신뢰도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왜곡된 정보 제공을 경계하는 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짜뉴스를 서슴없이 생산하는 등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고(72.0%, 동의율), 누군가를 음해하거나 악용하는 일이 용이해질 수 있다(71.1%)는 점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컸다. 이렇듯 잘못된 정보 제공과 유해성이 높은 콘텐츠 생성의 우려가 크다 보니 정부 차원에서의 가이드라인 마련(84.0%, 동의율)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66.8%)는 주장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향후 챗GPT 사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적절한 규제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눈에 띄는 점은 이제는 챗GPT와 같은 기술에 불안감을 느끼기보다 현실을 직시하는 냉정한 자세가 필요한 때(78.1%)란 응답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챗GPT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이를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의 중요성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 70.5%, “챗GPT로 인해 지식 산업 자동화될 것”
- “기존의 일자리 대체될 것”이란 인식(38.8%)은 적어
→ 챗GPT 상용화와 관련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향후 산업 전반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만큼은 공통적이었다. 챗GPT 사용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대부분 챗GPT로 분석, 평가, 진단 등과 같은 지식 작업이 자동화되고(70.5%, 동의율),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매우 빠르게 출시하게 될 것(62.1%)이라고 바라보는 것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상황에서 챗GPT로 인해 기존의 일자리가 대체되거나(38.8%, 동의율), 인간은 더욱 힘든 일만 하게 될 것(28.5%)이란 예상은 적다는 사실이었다. 챗GPT가 상용화되더라도 사람이 하는 일을 보조하는 수준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다. 다만 직업군에 따라 챗GPT로부터 받는 영향력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통/번역가(49.9%, 중복응답), 프로그램 개발자(42.7%), 학생(39.5%), 사무직 회사원(34.0%) 등 챗GPT 활용도가 높은 직업군의 경우 업무에 도움을 많이 받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으며, 창작가(28.8%)나 작가(23.7%) 등 예술 분야의 직업군은 챗GPT로 인해 불이익이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단 통/번역가(43.7%)와 개발자(19.7%)의 경우 업무에 도움을 받는 동시에 그만큼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 불이익을 받을 것이란 예상도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챗GPT로 변화되는 일자리 시장에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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