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퍼펙트 스톰’ 속 위기의 ‘공공요금’ “한 푼이라도 아낄 수밖에…”

[TK_202403_TRY9573] 2024 난방비, 전기 요금 인상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겨울철(동절기) 난방비 관련 평가

1. 겨울철(동절기) 생활 및 난방 패턴

1) 2023년 vs 2024년 비교

2) 성 및 연령별

3) 거주주택 유형 및 평형별

2. 겨울철(동절기) 적정 실내 온도 및 자택 설정 온도

3. 올해(2024년) 동절기 평균 난방비

4. 올해(2024년) 난방비 인상 체감도 및 부담도

5. 난방비 절감 관련 정보 탐색 경험

5-1. 실천 경험이 있는 난방비 절감 방법

 

PART B. 여름철(하절기) 전기 요금 관련 평가

1. 여름철(하절기) 생활 및 냉방 패턴

1) 2023년 vs 2024년 비교

2) 성 및 연령별

3) 거주주택 유형 및 평형별

2. 여름철(하절기) 적정 실내 온도 및 자택 설정 온도

3. 작년(2023년) 하절기 평균 전기 요금

4. 올해(2024년) 전기 요금 인상 체감도 및 부담도

5. 전기 요금 절감 관련 정보 탐색 경험

5-1. 실천 경험이 있는 전기 요금 절감 방법

 

PART C. 난방비, 전기 요금 인상 이슈 관련 인식 평가

1. 향후 난방비, 전기 요금 수준 예상

2. 난방비, 전기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도

3.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 주체 평가

4. 에너지 절약 중요도 및 노력 필요성

- 10명 중 8명, “최근 난방비·전기요금 너무 많이 올라”
-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감 여전히 높아
- 68.7%, “난방비, 전기요금 절감 방법에 관심 많아”
- 80.8%, “난방비, 전기요금 절약할 수 있는 주택에서 살고 싶어”
- 10명 중 7명, “공공요금 인상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
- 에너지 절약, ‘기업’, ‘정부’, ‘개인’ 모두의 노력 필요해

 

 

- 10명 중 8명, “최근 난방비·전기요금 너무 많이 올라”
-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감 여전히 높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난방비, 전기 요금 인상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기요금, 난방비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이 날로 높아지면서 공공요금 절약 방법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은 물론, 기업 및 정부의 실질적인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6.8%)이 최근 우리나라 난방비 및 전기 요금이 너무 많이 오른 것 같다고 평가한 가운데, 생활비 부담이 높아졌다는 인식이 78.8%에 달한 결과를 보일 만큼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작년(2023년) 대비 올해(2024년)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한 체감도는 86.7%로, 높아진 전기 요금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는 하절기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감이 한층 뚜렷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부담감 高 – 22.5%(2023) → 27.2%(2024), 부담감 中 - 48.3%(2023) → 51.6%(2024)). 특히 스스로의 계층 수준을 낮게 평가한 응답자일수록 현실적인 부담감을 크게 느끼는 경향을 보여(중상층 이상 23.1%, 중간층 20.9%, 중하층 30.6%, 하층 40.4%) 경제적 취약성이 높은 이들 계층에서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반감이 꽤 크게 나타날 가능성을 예상해볼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하절기에는 월평균 5-10만 원 수준의 난방비를 납부하는 편이었고, 지난해 5월까지 전기 요금 인상이 이어지면서 2022년과 비교해 15만 원 이상의 전기 요금을 납부했다는 응답이 소폭 증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하단그래프 참조)
 전기요금 인상뿐만 아니라 난방비 인상을 체감하는 비율도 83.8%로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2023년 인상 이후 요금이 동결되면서 난방비에 대한 부담도가 소폭 감소한 결과를 보였지만(부담감 高 - 35.0%(2023) → 25.1%(2024)), 여전히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감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부담감 中 – 50.6%(2023) → 52.1%(2024)).

 


- 68.7%, “난방비, 전기요금 절감 방법에 관심 많아”
- 80.8%, “난방비, 전기요금 절약할 수 있는 주택에서 살고 싶어”

 
 → 한편,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감이 높아지면서 요금 절약을 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앞으로 난방비, 전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 같다(70.3%, 동의율)고 평가한 가운데, 최근 요금을 절감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68.7%)는 데에 높은 공감을 내비치고 있었다. 물론 지난 조사 대비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감이 한층 낮아짐에 따라 요금 절감 방법에 대한 관심도 소폭 감소했지만(76.3%(2023) → 68.7%(2024)), 지속적인 요금 인상에 대비해 나름의 방법을 강구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실제로 각각의 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탐색해 본 경험이 과반으로 평가되고 있었는데(전기 요금 절감 방법 탐색(58.8%), 난방비 절감 방법 탐색(58.6%)), 여름철에는 주로 사용하지 않는 방의 조명 소등(60.2%, 중복응답), 에어컨 대신 선풍기나 에어 서큘레이터 활용(54.4%), 가전제품 미사용 시 멀티탭 스위치 꺼두기(52.0%) 등의 방법으로 전기 요금을 아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난방비 절감 방법으로는 커튼, 블라인드, 암막 설치(49.5%, 중복응답)와 내복, 양말 등 이너웨어 착용(48.4%)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외투(47.5%)나 수면 잠옷 착용(45.1%)이 그 뒤를 이었다. 대체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요금 절감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으로,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는 결과였다.
 다만, 개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요금 절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응답자의 대다수는 가능하다면 난방비,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주택에서 거주하고 싶다(80.8%, 동의율)는 의견을 밝힘과 동시에 앞으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구축 주택에 대한 관심은 지금보다 낮아질 것 같다(61.7%)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었다. 만약 이사를 하게 된다면 비용이 더 비싸더라도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주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 같다(57.4%)는 응답도 과반으로 평가되고 있어 향후 에너지 절약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 10명 중 7명, “공공요금 인상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
- 에너지 절약, ‘기업’, ‘정부’, ‘개인’ 모두의 노력 필요해

 →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을 직접적으로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향후에는 공공요금 인상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 같다(72.7%, 동의율)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올해 4월 총선 이후 공공요금은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높고(70.2%, 동의율), 정책적으로 동결해 온 여러 공공요금이 4월 총선이 끝나면 인상될 것 같다(69.0%)는 인식이 뚜렷한 만큼, 정부의 압박이 완화되면서 요금 인상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짐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가 과일값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요금까지 오른다면 서민들의 삶이 너무 팍팍해질 것 같다(86.3%, 동의율)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쳤으며, 특히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은 ‘저소득층’에게 클 것이라는 응답이 81.0%에 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때문인지 지금은 공공요금 관련 인상에 따른 서민 지원이 선제적으로 고민되어야 할 시점이고(79.5%, 동의율), 요금 인상에 따른 국가적 지원은 ‘저소득층’, ‘에너지 취약 계층’에 집중될 필요가 있다(63.9%)는 응답이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다만, 경제적 부담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에는 요금 인상에 따른 국가적 지원이 전 국민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응답도 71.2%에 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이 부족함에도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65.3%, 동의율)는 지적이 비교적 높게 평가된 점은 생각해 볼 만한 대목이었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어느 한 주체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가장 노력해야 하는 주체로 기업(35.4%), 정부/공공기관(33.5%), 개인/가정(31.1%)을 언급한 비중이 큰 차이 없이 평가되고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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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사회이슈
  • 조사기간 2024-03-27~2024-04-01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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