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유권자 피로도 높았던 ‘22대 총선’ ‘변화’ 열망 그대로 드러났다

[TK_202404_TRY9518] 2024 정치(인) 및 22대 총선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정치 및 선거 관련 전반적 관심도

2. 제 22대 총선 관심도

3. (거주) 지역구 출마 후보 인지 여부

4. 지역구 출마 후보의 정보 탐색 여부

5. 출마 후보의 정보 평가

1) 가장 영향력이 큰 정보

2) 가장 영향력이 작은 정보

6. 최종 투표권 행사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

6-1. 유권자들의 투표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7. 제22대 총선 투표 의향

7-1. 투표 의향이 있는 이유

8. 선출직 공무원과 국가·개인의 상호관계 평가

9. 現 선거제도 및 선거법 관련 인식 평가

10. 투표 성향 및 지지 후보(정당) 관련 인식 평가

1) 2020년 21대 총선 vs 2024년 22대 총선

2) 연령별

3) 20대 대선 투표 정당별

- ‘제22대 총선’ 관심도 소폭 감소해
- 단, 전반적인 ‘정치’ 관심도는 높은 편
- 전체 10명 중 8명, “제22대 총선 투표 의향 있어”
- ‘정당’보다는 ‘후보’ 개개인에 대한 관심 높은 편
- 60.4%, “정책, 실행가능성 꼼꼼히 따져 투표해”
- 14.2%, “당선 후 공약 잘 실현될 것”

 


- ‘제22대 총선’ 관심도 소폭 감소해
- 단, 전반적인 ‘정치’ 관심도는 높은 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024년 4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 만 19~59세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치(인) 및 22대 총선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후보자의 정책 실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낮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당보다는 후보자 개인의 능력과 가치에 더 큰 중점을 두고, 정책과 가치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제22대 총선에 대한 관심은 지난 제21대 총선 대비 소폭 하락한 결과를 보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70.4%(2020) → 63.8%(2024)).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84.8%, 동의율)는 태도가 뚜렷하고, 합법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행동은 선거참여 밖에는 없다(62.2%)는 인식이 적지 않은 만큼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대한 니즈가 정치와 선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53.5%)은 예전에 비해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는 데에 공감을 내비쳤으며, 각 정당들이 내세우는 공약(35.7%(2020) → 32.9%(2024))이나 지역 후보자들의 공약 내용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는 한층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41.3%(2020) → 31.8%(2024)). 더불어 지역구 출마 후보에 대해 정보를 찾아보는 비율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38.6%(2020) → 45.6%(2024)), 후보들 중 몇 명의 이름과 이력을 알고 있거나(18.9%(2020) → 29.6%(2024)) 모든 후보들의 이름과 이력을 모두 알고 있는(4.8%(2020) → 15.4%(2024)) 경우가 크게 증가한 점은 눈에 띄는 결과였다. 후보자 선택에 있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출마 후보의 정보로는 공약(정책) 내용(71.7%, 중복응답), 과거 경력(65.0%), 정치세력(57.8%)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 전체 10명 중 8명, “제22대 총선 투표 의향 있어”
- ‘정당’보다는 ‘후보’ 개개인에 대한 관심 높은 편

 → 4월 10일에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83.4%)가 투표 의향을 밝힐 만큼, 선거 참여와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체로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59.8%, 중복응답)이라는 점을 투표의 이유로 꼽았으며, 투표를 해야 세상이 달라지고(43.2%) 합법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36.9%)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물론 현재의 많은 문제를 정치가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란 믿음(28.6%, 동의율)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지만, 총선 결과가 개인의 일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유권자들은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따라 투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82.1%)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투표하는가와 관계없이 내 신념대로 투표를 한다는 데에 공감을 내비쳤으며, 마음에 드는 후보가 나오면 지지하는 정당이 아니더라도 그 후보자에게 투표할 것(56.3%, 동의율)이라는 응답이 과반으로 평가되는 등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충성심도 어느 정도 살펴볼 수 있었다. 아울러 설령 자신이 선택하는 사람이 당선되지 않더라도 계속 지지할 것(66.3%)이란 태도가 뚜렷하고, 지지하는 정당이 원칙을 어긴다면 언제든 지지를 철회할 것이란 응답이 71.4%에 달한 결과를 보일 만큼, 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신념을 기반으로 하되 정당보다는 후보자 개개인에 초점을 맞춰 독립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정책과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고, 유권자 개개인의 가치관에 호소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 60.4%, “정책, 실행가능성 꼼꼼히 따져 투표해”
- 14.2%, “당선 후 공약 잘 실현될 것”

 → 사회 전반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현 가능한 공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기대감은 그리 크지 않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유권자들은 투표를 할 때 정치인들의 정책과 실행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 투표한다(60.4%, 동의율)는 데에 공감하면서도 각 정당들이 내세우는 공약이 당선 후 잘 실현될 것이라는 응답이 14.2%에 불과한 결과를 보인 점은 생각해 볼 만한 결과였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가를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후보자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으로, 후보자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명확한 계획과 비전이 필요할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었다. 한편, 최종 투표권 행사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실천력/실행력(73.5%, 중복응답)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신뢰감(69.1%), 과거 그 사람의 이력(56.7%)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고연령층에서 후보자에 대한 신뢰도(20대 64.8%, 30대 68.0%, 40대 66.8%, 50대 76.8%)를 가장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었으며, 저연령층의 경우 평소에 얼마나 말을 잘 하는지 등 언변이나 지적 능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특징을 보였다(20대 20.0%, 30대 17.2%, 40대 9.6%, 50대 6.8%).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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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사회이슈
  • 조사기간 2024-04-03~2024-04-04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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