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쇼핑

우후죽순 쏟아지는 ‘유료 멤버십’ 이제 ‘알짜배기’만 살아남는다

[TK_202308_TRY9190] 2023 온라인 쇼핑몰 이용 및 ‘유료 멤버십’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주 이용 온라인 쇼핑몰 유형

2.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K.B.F

3. 평소 온라인 쇼핑몰 이용 패턴

4. 「유료 멤버십」 인지 여부 및 이용 경험

5. 「유료 멤버십」 유형별 이용 경험

5-1. 「유료 멤버십」 유형별 이용 계기(이유)

6. 향후 「유료 멤버십」 (재)이용 의향

7. 향후 「유료 멤버십」 이용 시 K.B.F

8. 「유료 멤버십」 적정 이용 수 및 가격대

9. 「유료 멤버십」 이용 혜택 관련 긍·부정 인식 평가

1) 2022년 VS 2023년 비교

2) 연령별

3) 유료 멤버십 이용 경험별

10. 향후 「유료 멤버십」 이용 시 전략적 소비 태도

1) 전체

2) 연령별

3) 유료 멤버십 이용 경험별

- 유료 멤버십 인지자 10명 중 8명이 구독 경험 있어
- 3040세대, 여러 멤버십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 많은 편
- 고물가 시대, ‘유료 멤버십’이 ‘합리적 소비’로 여겨져
- 반면, 멤버십 혜택이 오히려 ‘과소비’ 조장한다는 지적도 많아
- 유료 멤버십 대전, ‘옥석 가리기’ 더욱 뚜렷해져
- 65.6%, “향후 부가 콘텐츠 제공 여부 중요해질 것”

 


- 유료 멤버십 인지자 10명 중 8명이 구독 경험 있어
- 3040세대, 여러 멤버십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 많은 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온라인 쇼핑몰 이용 및 유료 멤버십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통업계가 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유료 멤버십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십 가입이 이용료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합리적 소비’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아가 멤버십 혜택을 꼼꼼히 따져 ‘알짜배기 멤버십’만을 이용하려는 ‘전략적 소비’ 태도까지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59.1%)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79.8%가 실제 유료 멤버십을 구독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유통업계 전반에 유료 멤버십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고(79.4%, 동의율), 주변에도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다(61.4%)는 응답이 높게 평가되는 등 최근 유료 멤버십의 인기를 실감하는 소비자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여러 개의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다 자주 이용하는 1~2개만을 구독 중인 경우가 많았으며, 3040 세대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유료 멤버십을 동시에 이용하는 경향이 뚜렷한 점이 특징적이었다(하단 그래프 참조).

 

 

- 고물가 시대, ‘유료 멤버십’이 ‘합리적 소비’로 여겨져
- 반면, 멤버십 혜택이 오히려 ‘과소비’ 조장한다는 지적도 많아

 → 전반적으로 대중소비자들은 유료 멤버십 서비스가 이용료 이상의 혜택으로 가성비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온라인 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면 지불하는 구독료 대비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높은 공감(71.4%, 동의율)을 보였고, 식품이나 생필품을 주기적으로 사야 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멤버십 이용이 고물가 시대의 합리적 소비로 여겨질 수 있다(69.5%)고 응답한 것이다. 이용료가 인상되더라도 그만큼의 가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면 계속 구독할 것(56.7%, 동의율)이란 의견도 절반 이상에 달해, 가격 대비 알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대중의 관심과 호감을 얻고 있음을 예상해볼 수 있었다. 실제로 유료 이용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50.2%, 중복응답)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구매 금액 상관없는) 무료 배송 혜택(47.3%)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 지급 혜택(45.0%), 회원 전용 할인가 제공 여부(44.2%)가 그 뒤를 이었다. 
 물론 다른 한편에서는 쇼핑을 자주 하지 않는 이상 지불하는 이용료만큼 혜택을 얻기 힘들다(79.4%, 동의율)는 점을 지적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었다. 또한 이용료만큼의 혜택을 얻기 위해 오히려 과소비를 할 것 같고(73.5%, 동의율)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소비자보다 기업에 더 이득인 구조(63.0%)라는 점을 경계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어,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태도에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유료 멤버십 대전, ‘옥석 가리기’ 더욱 뚜렷해져
- 65.6%, “향후 부가 콘텐츠 제공 여부 중요해질 것”

 → 유료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대중들의 엇갈리는 호오에도 불구하고 향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겠다(72.4%)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단, 유료 멤버십 종류가 다양하다면 좋은 혜택을 가진 몇 가지 멤버십만 추려서 이용하겠다(80.6%, 동의율)는 응답이 높게 평가된 점은 눈여겨볼 만한 결과였다. 전체 응답자 대다수(87.1%)가 유료 멤버십을 구독한다면 혜택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가입할 생각이라는 의견을 밝힌 만큼, 가장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 ‘알짜배기 멤버십’을 찾아내려는 의지가 강해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유료 서비스에 가입했다면 본전은 뽑아야 한다는 태도(80.2%, 동의율)와 함께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지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소비 하지 않는 전략적 소비가 더 중요하다(87.1%)는 응답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면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최대한 누리되, 가격 절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고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가입비 이상의 할인 혜택뿐 아니라 부가 서비스의 중요도까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앞으로 단순한 쿠폰 발급이나 할인 혜택을 내세우는 정도로는 회원 확보가 쉽지 않을 것(73.6%, 동의율)으로 전망한 가운데, 쇼핑 혜택뿐 아니라 OTT, 웹툰 등 부가 콘텐츠 제공 여부도 중요해질 것(65.6%)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향후 유통업계가 유료 멤버십 대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격적 혜택에 대한 보장은 물론, 대중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 니즈에 부합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실제로 유료 멤버십 유형 중 ‘쿠팡 (로켓)와우(74.1%, 중복응답)’와 ‘네이버플러스(60.8%)’ 멤버십 이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선발주자인 (구) G마켓 스마일클럽(20.4%)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용률 상위 멤버십의 경우 OTT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한 결과였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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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유통/쇼핑-유통/쇼핑
  • 조사기간 2023-08-14~2023-08-16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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