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비싼 제품 꼭 사야만 쓸 수 있나? 전체 67.3%, “렌탈서비스 이용자 점점 더 많아질 것”

[TK_201202_NWY2555] 2012 생활용품 렌탈서비스 관련 조사

목차


Ⅰ.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Finding _ 렌탈서비스 관련 U&A 및 전반적 인식 평가

1. 렌탈서비스 이용 여부

2. 이용 경험 렌탈서비스

3. 렌탈서비스 이용기간

4. 렌탈서비스 렌탈비용

    4-1. 이용 경험 렌탈서비스

    4-2. 렌탈서비스 이용 기간

    4-3. 렌탈서비스 이용 비용

    4-4. 렌탈서비스 이용 비용 적정성 평가

5. 렌탈서비스 이용 만족도 평가

    5-1. 렌탈서비스 만족 이유

6. 렌탈서비스 향후 재이용 의향

    6-1. 향후 이용 의향 렌탈서비스

    6-2. 향후 비이용 의향 렌탈서비스

7. 향후 렌탈서비스 이용 시 주요 고려 요인(K.B.F)

8. 렌탈서비스 관련 전반적 인식

1) 렌탈서비스를 찾는 사람은 앞으로 점점 많아질 것이다

2) 새 제품을 사서 쓰는 것보다 렌탈해서 사용하는 것이 이익이다

3) 렌탈제품의 품질은 믿을 수 있다

4) 만약 내가 제품을 렌탈해서 사용한다면, 다른 사람에게는 알리고 싶지않다

5)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현명하다

6) 다른 사람에게 렌탈서비스를 추천하고 싶다

7) 렌탈서비스는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8) ‘렌탈가격’과 실제 ‘구입가격’과의 차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9)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면 쓰레기감량이나 자원절약의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0) 규모가 큰 기업에서 제공하는 렌탈서비스는 믿을 수 있다 11) 전체 항목 비교

- 렌탈서비스하면 ‘정수기’를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나
  → 실제 이용 경험도 정수기가 단연 많아, 그 다음으로 냉온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순
- 렌탈서비스에 대한 호감은 ‘지속적인 관리’와 ‘저렴한 초기 비용’, ‘렌탈 후 소유권 이전’ 때문
- 향후 렌탈서비스 이용 시 가장 고려할 요인은 ‘월평균 렌탈 비용’과 ‘사후 및 정기관리 시스템’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세가지만 있으면 살림살이를 다 갖춘 것이나 다름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정수기나 비데, 공기청정기 등 좀 더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그러나 실제로는 만만찮은 비용으로 인해 꼭 필요한 제품들 이외에는 구입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생활용품 렌탈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초기 구입비용이 저렴한데다가 정해진 기간 동안 사용한 후에는 영구적인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싼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 소비자들의 선호가 늘어나고 있다. 제품의 대여 사용 후에 구매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경제적인 구매를 지향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수기나 비데 제품의 렌탈서비스 이용이 많은 가운데, 최근 일부 대형할인마트에서 최신 TV, 냉장고 등 대형가전제품에 대한 렌탈서비스를 실시할 만큼 그 서비스 영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 이상의 렌탈서비스 인지자 1,000명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렌탈서비스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응답자의 67.3%는 렌탈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 앞으로 점점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새 제품을 사서 쓰는 것보다 렌탈해서 사용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응답(28.4%)과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견(32.3%)이 낮았다. 렌탈가격과 실제 구입가격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소비자(37.8%)는 적다는 것을 고려해봤을 때, 이왕 마련하는 것 ‘새 것’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렌탈서비스를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30.8%)도 낮은 편이었다. 렌탈서비스 품질을 믿을 수 있다는 응답(30.1%)이 낮았으나, 규모가 큰 기업에서 제공하는 렌탈서비스는 믿을 수 있다는 응답은 과반수(51.3%)에 이르렀다는 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소비자들이 렌탈서비스에 대해 여전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렌탈서비스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제품에 대한 믿음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체 50.7%는 렌탈서비스를 통해 쓰레기 감량 및 자원절약 같은 환경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렌탈서비스’하면 정수기(인지율 84.9%,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냉온수기(73.8%)와 비데(72.3%), 장난감(48.9%)과 연수기(46.3%) 순으로 렌탈서비스 인지율이 높았다. 소비자들이 렌탈서비스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가장 뚜렷한 특징은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76.3%, 중복응답)이었다. 또한 렌탈 후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며(68.7%), 초기구입비용이 저렴하다는 점(66.9%)과 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65.2%)에 대한 인지가 많았다. 새 제품으로 렌탈이 가능하며(52.4%), 약정기간이 대부분 1년이라는 점(51.4%)도 많이 알고 있었다. 이 중 소비자들이 가장 호감을 가지는 내용은 지속적인 관리(65.5%, 중복응답)에 대한 부분이었으며, 저렴한 초기구입비용(54.5%)과 렌탈 후 소유권 이전(38.6%) 및 다양한 신제품 사용 가능성(33.4%)에 주목을 많이 하고 있었다.

 

 

 

 

   조사에 참여한 렌탈서비스 인지자 중 절반 가까이(48.6%)가 실제 렌탈서비스 경험이 있는 가운데, 렌탈서비스 이용 경험은 정수기(67.7%, 중복응답)가 단연 가장 많았다. 냉온수기(29.2%)와 비데(28.8%), 공기청정기(15.4%)와 연수기(14.4%)의 이용도 적지 않은 편이었다. 일반적으로 1~2년 또는 2~3년 정도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운데, 이용비용은 평균 월 2~3만원 정도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다만 냉온수기는 좀 더 다양한 가격대를 나타내는 특징을 보였다. 각 제품별로 렌탈서비스 이용 비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해본 결과, 이용자 10명 중 5~6명은 비용이 적정하다고 응답하였다. 냉온수기가 64.1%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정수기(58.4%), 비데(56.4%), 연수기(54.3%), 공기청정기(52%) 순서로 비용이 적정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렌탈서비스 만족도는 비데(55.7%)가 가장 높았으며, 정수기(50.5%), 공기청정기(49.3%), 연수기(47.1%), 냉온수기(46.5%) 순서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었으나,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각 제품마다 이용자 10명 중 1명 정도밖에 안 된다는 점에서 렌탈서비스가 소비자의 니즈를 어느 정도 잘 충족시키고 있다고 해석된다. 렌탈서비스를 만족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속적으로 점검을 해준다는 점으로, 모든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상대적으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는 적은 비용에 새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비데와 냉온수기는 방문직원이 친절해서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이용경험이 있는 렌탈서비스 제품 중 향후 재이용 의향이 가장 높은 제품은 냉온수기(62%)와 정수기(61.4%)였으며, 그 다음으로 연수기(57.1%), 비데(53.6%), 공기청정기(49.3%) 순서였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패널들(panel.co.kr)들은 향후 렌탈서비스 이용 시 가장 고려할 요인으로 월평균 렌탈 비용(81%, 중복응답)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사후 및 정기관리 시스템(71%)과 제품의 성능(54.5%)과 렌탈업체의 신뢰도(44.9%)를 중요하게 고려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렌탈서비스 이용 의향이 가장 높은 제품은 헬스기구(35.2%, 중복응답)와 정수기(29.8%)였으며, 공기청정기(22.9%)와 비데(22.7%), 음식물처리기(18.6%)의 수요도 많았다. 반면 비 이용 의향이 높은 제품은 침대(55.9%, 중복응답)와 옷장, 테이블 등의 생활가구(31.9%), 출산 및 유아용품(26.2%) 등이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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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유통/쇼핑-생활용품
  • 조사기간 2012-02-23~2012-02-27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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