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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야? 나돈데...” 국민 건강 이슈로 부상한 ‘탈모’

[TK_202503_TRY10000] 2025 헤어 관리 및 탈모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헤어 관리 관심도 및 탈모 증상 경험 평가

1. 외모 및 헤어 관리 관심도

2. 헤어 스타일링 및 관리 관심도

3. 평소 두피 및 머릿결 관련 고민 유무

4. 헤어 샴푸 구입 시 K.B.F

5. 탈모 고민 및 증상 경험 유무

5-1. 탈모 증상 시작 시기 및 유발 원인

5-2.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

5-3. 탈모 증상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

5-4. 탈모 완화 및 치료를 위해 시도한 방법

5-5. 경험해 본 탈모 치료 방법의 실제 효과

 

PART B. 탈모 인구 증가 체감도 및 탈모 제품 관련 평가

1. 최근 탈모 인구 증가 현상 체감도 및 해당 연령대

2. 탈모 인구 증가 현상 및 심각성 체감도

3. 탈모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

4. 가장 효과적인 탈모 증상 치료 방법

5. 향후 비용 지출 의향이 있는 탈모 치료 방법

6. 탈모 관리 용품 신뢰도 및 시장 전망 평가

1) 2022년 vs 2023년 vs 2025년 연도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4) 탈모 증상 경험 유무별

- 10명 중 4명, “탈모 경험 없지만 예방 관심 많아”
-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 전 연령대로 확대되는 모습 보여
-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심각한 편
- ‘탈모’가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 미쳐
- 72.8%, “우리 사회는 탈모인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 있어”
- 77.6%, “과거처럼 ‘탈모’ 숨기려고만 하지 않아”
- 10명 중 9명, “탈모 관련 시장, 앞으로 성장할 것”
- 단, ‘신뢰성 확보’는 풀어야 할 과제

 

 

- 10명 중 4명, “탈모 경험 없지만 예방 관심 많아”
-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 전 연령대로 확대되는 모습 보여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의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헤어 관리 및 탈모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탈모에 대한 고민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면서,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가 머리 숱은 있을 때 잘 관리해야 하고(94.8%, 동의율), 탈모 역시 미리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92.7%)고 강조할 정도로, 탈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태도가 뚜렷한 모습이었다. 실제로, 탈모 증상을 경험한 적 있다는 응답이 31.7%로 평가된 가운데, 현재 증상이 없음에도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42.7%(2022) → 44.0%(2023) → 46.9%(2025)). 탈모 예방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는 언젠가 노화 등으로 탈모 증상을 겪을 것 같고(57.8%, 중복응답), 발생 전에 미리 예방해야 할 것 같다(54.8%)는 점을 주로 꼽아, 향후 탈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 관리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저연령층일수록 탈모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경향(20대 61.0%, 30대 58.3%, 40대 47.7%, 50대 48.9%)이 뚜렷한 편이었는데, 이는 최근 젊은 층에서 탈모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20대 90.0%, 30대 91.2%, 40대 84.4%, 50대 85.2%)는 실질적인 체감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 세대 중심으로 탈모는 중장년층만이 겪는 증상이 아니라는 인식(20대 92.8%, 30대 92.0%, 40대 84.0%, 50대 85.6%)이 높게 평가되고 있어,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심각한 편
- ‘탈모’가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 미쳐

→ 한편, 탈모 증상 경험자의 경우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이 61.2%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만족도나 심리적 안정감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자신의 탈모 상태에 대한 걱정이 많고(74.8%, 동의율), 탈모가 더 진행될까 봐 불안하다(85.5%)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탈모가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탈모가 진행되면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69.4%, 동의율)과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 같다고 느끼는(62.8%) 경우가 많았고, 우울감을 경험한다(47.0%)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나아가 탈모가 직장이나 연애 등 사회생활에 영향을 준다(68.8%, 동의율)는 인식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어, 탈모 증상이 정서적 안정 뿐만 아니라 관계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탈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건강한 두피 관리를 위한 노력(63.7%, 동의율)도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치료를 위해 시도한 방법으로는 탈모 케어 전용 샴푸 사용(53.6%, 중복응답)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이를 제외한 탈모 케어 제품 사용(33.1%), 탈모에 좋은 음식 섭취(32.5%), 탈모 증상 완화를 위한 영양제 섭취(28.4%)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저연령층의 경우 탈모 치료약 복용(20대 31.3%, 30대 34.5%, 40대 25.7%, 50대 16.4%)이나 피부과 탈모 클리닉 등에서 상담 경험(20대 29.2%, 30대 29.3%, 40대 19.8%, 50대 14.5%)비율이 타 연령층 대비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탈모 증상을 초기에 인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태도가 확산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 72.8%, “우리 사회는 탈모인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 있어”
- 77.6%, “과거처럼 ‘탈모’ 숨기려고만 하지 않아”

 → 전반적으로 최근 탈모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체감도(72.8%, 동의율)가 높은 편이었고, 탈모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인식(88.3%)하는 경향이 강한 모습이었다. 아울러 요즘에는 탈모 문제가 전국민적인 관심 사안이 된 것 같다는 응답이 71.8%에 달한 결과를 보여, 탈모가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보편적인 이슈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탈모인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다(72.8%, 동의율)는 인식이 높게 평가되는 등 탈모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심리적·사회적 부담감은 여전히 큰 모습이었다. 이 때문인지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가 탈모 증상이 있다면 취업, 연애, 결혼 등 삶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클 것 같다(80.7%, 동의율)는 데에 공감을 내비쳤으며, 특히 연애, 결혼 적령기에 해당하는 젊은 세대의 경우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탈모가 있다면 왠지 거부감이 들 것 같다(20대 55.6%, 30대 60.4%, 40대 54.0%, 50대 45.2%)는 응답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탈모 증상을 최대한 숨기고 싶어하는 경향(20대 58.8%, 30대 53.6%, 40대 52.0%, 50대 40.0%)도 뚜렷해, 탈모 사실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처럼 탈모 증상을 숨기려는 분위기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인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요즘은 탈모 증상을 숨기려고만 하진 않는 것 같다 70.9%(2023) → 77.6%(2025)). 아무래도 최근 방송 등에서 본인의 탈모 고민을 밝히는 연예인들이 많아지면서(57.8%, 동의율), 탈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탈모 극복 사례가 탈모 치료 결심에 영향을 줄 수 있고(69.1%, 동의율), 이른바 연예인의 탈밍아웃(탈모+커밍아웃)이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63.8%)는 응답이 높게 평가되고 있어, 탈모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수용 태도가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 10명 중 9명, “탈모 관련 시장, 앞으로 성장할 것”
- 단, ‘신뢰성 확보’는 풀어야 할 과제

 → 탈모 인구의 증가와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탈모 관련 시장의 향후 성장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점쳐지고 있었다. 우선, 탈모 관리 용품의 효과에 대한 불신(75.7%(2023) → 65.7%(2025))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의향(73.5%(2023) → 76.6%(2025))이 한층 높아진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적이었다. 향후 비용 지출 의향이 있는 탈모 치료 방법으로는 탈모 케어 전용 샴푸나 비누 사용(34.4%, 중복응답)을 주로 꼽았고, 탈모 치료약/발모제 섭취(26.5%), 두피 스케일링/두피관리 시술(24.6%), 피부과나 탈모 클리닉 등에서의 상담(23.5%)이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과 비용 지출 의향이 높은 만큼,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90.4%)을 긍정적으로 점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만, 아직까지 시중에 있는 탈모 관리 용품 중에는 과대 광고나 허위 광고가 많은 것 같고(78.9%, 동의율), 탈모 광고가 과장되어 있다고 생각(73.2%)하는 경향이 뚜렷해, 제품에 대한 신뢰 확보와 정보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이 탈모 용품 시장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예상해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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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뷰티/헬스-뷰티
  • 조사기간 2025-03-12~2025-03-17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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