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자동차 필수 시대’라지만 구매는 “한….3년 뒤??”

[TK_202406_TRY9793] 2024 자동차 보유 현황 및 리스, 렌탈 등의 구매 방법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자동차 보유 현황 및 향후 구매 계획 관련 평가

1. 자동차 보유 및 운전 여부

2. 자동차 보유(운전) 현황

1) 기간 및 유형

2) 용도 및 주 이용자

3. 자동차 보유 필요성

4. 향후 자동차 (재)구매 계획

4-1. 구매 의향이 있는 차량 유형

5. 자동차 구매 시 고려 요인(브랜드, 안정성 등) 관련 평가

1) 2020년 vs 2023년 vs 2024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4) 現 차량 보유 및 운전 여부별

6. 국산차 vs 수입차 이미지

1) 제품 기능성/품질/디자인

2) 구매 의향    

 

PART B. 자동차 렌탈·리스 관련 인식 평가

1. 향후 차량 구매 방법

2.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구매 방법

3. 자동차 렌탈·리스 시장 관련 평가

4. 자동차 ‘소유’ vs ‘렌탈’ 관련 인식 평가

1) 2020년 vs 2023년 vs 2024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4) 現 차량 보유 및 운전 여부별

5. 렌탈 차량 번호판(하, 허, 호) 이미지

6. 『법인 차량 번호판 색상 변경』 정책 인지도 및 필요성

6-1. 『법인 차량 번호판 색상 변경』 정책 실효성 평가

- 10명 중 8명, “한 가구 한 대 차량이 기본”
- 저연령층, ‘자차 보유’ 니즈 낮은 편
- 자동차 소유에 대한 니즈 여전히 높아
- 단, 구매 예상 시기 점차 늦어지고 있는 경향 보여
- ‘렌탈 및 리스’ 방식에 대한 선호도 한층 낮아져
- 단, ‘렌탈’에 대한 니즈 고연령 중심으로 높은 편
- 73.7%, “「법인차량 번호판 색상 변경」 취지 공감해”

 

 

- 10명 중 8명, “한 가구 한 대 차량이 기본”
- 저연령층, ‘자차 보유’ 니즈 낮은 편

 → 시장전문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자동차 보유 현황 및 리스, 렌탈 등의 구매 방법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동차의 필요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차량 구매 예상 시기는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렌탈 및 리스 방식의 선호도 또한 낮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렌탈’ 구매의 경우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가 요즘은 한 가구에 한 대의 차량이 기본이고(80.4%, 동의율), 결혼을 한 가정이라면 차 한 대쯤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83.2%)고 평가할 정도로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자동차의 필요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현대 사회에 자동차가 꼭 필요하다는 인식은 소폭 감소한 결과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한 대목이었다(84.8%(2020) → 84.4%(2023) → 74.7%(2024)). 특히, 저연령층일수록 자차 보유에 대한 니즈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는데(20대 66.8%, 30대 72.0%, 40대 77.6%, 50대 82.4%), 이들의 경우 요즘 2030 젊은 세대들이 운전면허증 자체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20대 29.2%, 30대 26.0%, 40대 18.4%, 50대 19.2%)는 데에 상대적으로 높은 공감을 내비쳤으며, 자동차로 여가생활을 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즐겁다(20대 48.0%, 30대 38.4%, 40대 26.8%, 50대 24.8%)는 응답이 두드러진 특징을 보이고 있었다. 반면, ‘나만의 차량’에 대한 로망이 있다(20대 58.0%, 30대 56.8%, 40대 48.8%, 50대 45.6%)는 응답 또한 타 연령층 대비 높게 평가된 점이 눈에 띄는 결과였는데, 이는 젊은 세대가 경제적 부담감으로 실제 차량을 소유하는 데에는 소극적이지만, 개인의 독립성과 자유를 상징하는 ‘자차’에 대한 동경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으로 해석해 볼 수 있었다.  
 

 

- 자동차 소유에 대한 니즈 여전히 높아
- 단, 구매 예상 시기 점차 늦어지고 있는 경향 보여

 → 자동차를 필수재로 여기는 경향이 옅어지면서 향후 차량 구매 계획을 밝힌 응답자 비율이 이전 조사 대비 한층 낮아진 모습(76.3%(2023) → 71.3%(2024))을 보였지만, 여전히 자동차 소유에 대한 니즈가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량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가격(76.4%, 중복응답)과 연비(75.9%)를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수리 및 관리비용(58.8%), 판매 조건(26.2%)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관리비(55.8%(2023) → 58.8%(2024))와 차량 등급에 따른 보험료(14.2%(2023) → 16.4%(2024))를 언급한 비율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증가한 특징을 보였는데, 아무래도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초기 비용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유지 비용까지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었다. 향후 가격 경쟁력과 연비 향상, 유지 비용 절감 등의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한편, 2018년 조사 이후 차량 구매 예상 시기가 점차 늦춰지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하단 그래프 참조). 최근 경제적 상황의 영향일 수도 있겠지만 향후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향상된 기술력과 인프라 안정성 등을 고려한 잠정적인 구매 시기로도 해석해 볼 수 있었다. 

 

 

 아울러 무조건 고가의 차량이나 수입차(외제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낮아지고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다. 우선, 럭셔리 브랜드의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부럽거나(46.1%(2023) → 36.7%(2024)), 남들이 부러워하는 차를 사고 싶다(39.4%(2023) → 33.5%(2024))는 태도가 한층 낮아진 모습을 보여, 유명 브랜드에 대한 로망이 다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수입차(외제차) 운전자에 대해서는 요즘은 너도 나도 수입차(외제차)를 모는 듯한 느낌이고(74.0%, 동의율), 사회초년생도 첫 차로 외제차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다(61.6%)는 인식이 높게 나타나, 수입차(외제차)가 보다 대중화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단, 수입차가 운전자의 경제적 수준을 드러낸다(49.9%(2023) → 44.2%(2024))는 응답은 이전 조사 대비 소폭 감소한 결과를 보여, 수입차에 대한 상징적 의미가 점차 약해지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 ‘렌탈 및 리스’ 방식에 대한 선호도 한층 낮아져
- 단, ‘렌탈’에 대한 니즈 고연령 중심으로 높은 편

 → 한편, 차량 ‘렌탈’ 및 ‘리스’ 구매 방식의 차이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여전히 낮게 평가된 가운데(어느 정도 알고 있음 - 23.3%(2020) → 25.5%(2023) → 25.8%(2024)), 관심도 역시 소폭 줄어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61.6%(2020) → 56.3%(2023) → 54.6%(2024)). 이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자동차 구매 자체에 대한 니즈가 줄어들면서, 렌탈 및 리스 구매에도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자동차는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것(71.8%(2023) → 76.6%(2024))이고, 이제는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빌려 쓰는 경우가 더 많아질 것 같다(62.8%(2023) → 64.3%(2024))는 인식이 한층 높아진 모습을 보이는 등 ‘렌탈’에 대한 개념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점은 특징적이었다. 특히, 이러한 태도는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뚜렷한 편이었는데, 이들 세대를 중심으로 앞으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렌탈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질 것 같다는 예상이 가능해보였다(하단 그래프 참조). 전반적으로 렌탈 및 리스 구매의 장점이 다소 낮게 평가되고 있는 만큼, 고연령층의 수요를 선점하는 것이 시장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 73.7%, “「법인차량 번호판 색상 변경」 취지 공감해”

 →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법인차량 번호판 색상 변경」 정책에 대해선 여전히 그 취지에 공감하는 태도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73.4%(2023) → 73.7%(2024)). 우선,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법인차의 번호판 색상을 바꾸면 시각적 감시효과가 상당할 것 같고(73.3%, 동의율), 오너일가의 개인적 사용 등 ‘무늬만 법인차’ 이용이 감소할 것 같다(64.1%)는 데에 공감을 내비칠 정도로 해당 정책의 실효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물론, 색상 변경 보다는 법인차로 등록 가능한 ‘차량 가격’을 규정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51.9%, 동의율)는 응답이 과반으로 평가되는 등 정책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었다. 고가 외제차가 법인차로 무분별하게 이용되지 않도록 법인차 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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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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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자동차
  • 조사기간 2024-06-13~2024-06-18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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