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탈모 인구 천만 시대” 엄연한 질병이라는 인식 높아져

[TK_202203_NWY7555] '헤어관리' 및 '탈모'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외모 및 헤어 관리 관심도

2. 헤어 관리, 스타일링 관심도 및 비용 지출 의향

3. 평소 두피 및 머릿결 관련 고민 유무

4. 헤어 샴푸 구입 시 K.B.F

5. 탈모 고민 및 증상 경험 유무

5-1. 탈모 증상 시작 시기 및 예상 원인

5-2.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

5-3. 탈모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

5-4. 탈모 완화 및 치료를 위해 시도한 방법

5-5. 경험해 본 탈모 치료 방법의 실제 효과

6. 탈모 인구 증가 현상 체감도 및 해당 연령대

7. 탈모 인구 증가 체감도 및 심각성 평가

1) 전체

2) 성별

3) 연령별

8. 효과적인 탈모 치료 방법 및 향후 비용 지출 의향

9. 탈모 예방 및 관리 제품 관심도 평가

1) 전체

2) 성별

3) 연령별

4) 탈모증상 경험 유무별

10. ‘탈모 치료제 건강 보험 적용’ 관련 인식 평가

- 30.9% "탈모 증상 경험 있어"
-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높게 나타나
- "최근 탈모 인구 늘어나는 것 같아"
- "더 이상 특정 성별과 연령의 문제 아니야"
- 탈모 예방을 위한 투자 의향 높게 나타나
- 60.9%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찬성"

 

- 30.9% "탈모 증상 경험 있어"
-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높게 나타나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탈모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3명이(30.9%) 탈모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증상은 대체로 40대 이후에 시작됐다는 응답이 많았으며(10대 2.9%, 20대 24.9%, 30대 26.5%, 40대 30.4%, 50대 13.3%, 잘 모름 1.9%) 탈모 증상의 주 원인으로는 직장 및 학업 등에서 오는 과도한 스트레스(67.3%, 중복응답)와 유전적 요인(42.4%)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여성의 경우엔 폐경기 등 호르몬 불균형 문제(32.8%) 및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16.8%)을 원인으로 꼽는 경우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눈여겨볼 점은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4명(42.7%)이 ‘사전 예방(57.8%, 중복응답)’과 ‘노화에 대한 우려(56.4%)’로 현재 탈모 증상이 없음에도 탈모 예방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점이다. 탈모 유증상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탈모 예방 및 관리에 관심이 있는 응답자가 10명 중 7명의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앞으로 탈모 관련 시장 성장세가 예상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탈모 관련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은 90.2%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한편 탈모 증상 경험자의 탈모 스트레스 수준은 77%로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탈모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많지 않았으나,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떨어졌거나(53.4%, 중복응답) 염색이나 파마 등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포기해야 했고(37.2%), 우울감을 느꼈다(34.6%)는 응답이 많은 편이었다. 다만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된 응답자일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90.0%로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었고 주로 남성(73.3%)보다는 여성(81.8%), 연령별로는 30대 응답자의 탈모 스트레스(20대 73.3%, 30대 84.7%, 40대 73.5%, 50대 76.1%)가 가장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었다. 

 

탈모 증상에 대한 높은 스트레스 수준과 함께 탈모 증상 유발 시 취업이나 연애, 결혼 등 삶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클 것이라는 인식도 매우 높은 특징을 드러내고 있었다. 또한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탈모가 있다면 왠지 거부감이 들 것 같고(20대 59.2%, 30대 57.2%, 40대 50.0%, 50대 44.0% / 미(비)혼 59.6%,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최대한 탈모 증상을 숨기고 싶다(20대 59.6%, 30대 54.8%, 40대 45.2%, 50대 42.8% / 미(비)혼 56.9%)는 응답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특히 저연령층 및 미(비)혼 응답자의 동의 여부가 높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연애나 결혼 관련 관여도가 높고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타 응답자 대비 높을 수 있기 때문에 탈모 증상에 대한 거부감이 보다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었다. 

 


- ”최근 탈모 인구 늘어나는 것 같아”
- ”더 이상 특정 성별과 연령의 문제 아니야”

→ 전체 67.5%의 응답자가 최근 탈모 인구의 증가 현상을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탈모는 이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증상 중 하나이며(88.2%, 동의율) 최근 들어 탈모 문제가 전국민적인 관심 사안이 된 것 같다(65.3%)는 응답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또한 탈모 인구의 연령대와 성별의 다양화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탈모는 더 이상 중장년층만이 겪는 증상이 아니며(20대 92.0%, 30대 92.4%, 40대 90.4%, 50대 87.6%) 최근 2030 젊은 세대에서도 탈모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20대 90.0%, 30대 90.8%, 40대 85.2%, 50대 88.0%)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점에서 이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일찍부터 탈모를 예방하고자 노력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은 것 같다(20대 86.8%, 30대 87.2%, 40대 83.2%, 50대 79.6%)는 인식도 많아, 이제 탈모 문제는 전국민적인 관심 사안으로 자리잡았음을 엿볼 수 있었다. 

 

여성들의 탈모 우려도 높은 편이었다. 더 이상 여성들도 탈모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며(여성: 94.6%, 남성: 85.2%) 이제 탈모는 흔한 증상 중 하나(여성: 91.8%, 남성: 84.6%)이자 누구나 갖는 고민(여성: 78.2%, 남성: 74.2%)이란 인식이 여성에게서 좀 더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실제로 여성 응답자의 경우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도 높은 특징을 보였다. 머리숱은 있을 때 잘 관리해야 하고(여성: 96.0%, 남성: 87.8%) 탈모는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으며(여성: 92.2%, 남성: 86.8%) 탈모 예방을 위해서라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여성: 75.2%, 남성: 69.8%)는 응답이 남성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더불어 요즘에는 청소년들도 탈모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도 많은 편이었는데(20대 68.4%, 30대 56.4%, 40대 60.4%, 50대 66.0%) 더 이상 탈모 문제가 특정 성별과 연령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볼 수 있었다.  

 


- 탈모 예방을 위한 투자 의향 높게 나타나
- 60.9%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찬성”

→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72.5%, 동의율)이 탈모 예방을 위해서라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연령층의 투자 의향이 다른 연령층 대비 좀 더 높은 특징을 보였다(20대 77.2%, 30대 76.4%, 40대 68.0%, 50대 68.4%). 또한 최근 다양한 탈모 관리 용품들이 많아진 것 같고(91.3%, 동의율) 탈모 제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90.2%)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탈모 치료 방법 중에선 탈모 케어 전용 샴푸·비누 사용(40.5%, 중복응답), 단백질 등 탈모에 좋은 음식 섭취(28.6%), 샴푸·비누 외 다른 탈모 케어 제품 사용(28.5%), 탈모 치료약·발모제 섭취(28.1%), 두피 스케일링·두피 관리(27.1%), 영양제 섭취(25.9%) 등을 위한 비용 지출 의향이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탈모 관리 용품에 대한 신뢰도는 수요에 비해 높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시중의 탈모 관리 용품 중에는 과대 광고나 허위 광고 제품이 많은 것 같고(86.0%, 동의율) 정말 효과가 있는지 의심스럽다(78.0%)는 응답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 것인데, 실제로 탈모 유증상자의 치료 방법 중 ‘약물’이나 ‘주사요법’과 달리 ‘탈모케어제품’이나 ‘영양제’등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한편 최근 관심을 모았던 ‘탈모 치료제 건강 보험 적용’과 관련한 이슈 인지 여부는 59.4%로 평가되고 있었다. 다만 관련 제도 도입에 있어 찬성 의견(60.9%)이 반대 의견(15.1%)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었으며, 특히 탈모 증상 경험자를 중심으로 탈모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탈모는 엄연한 질환이나 질병 중에 하나(69.6%, 동의율)이며 탈모로 치료를 받는다면 목적에 상관없이 건강 보험 혜택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58.3%)고 응답하는 등 탈모는 질병으로 관리해야 하며 이에 따라 건강 보험 혜택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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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뷰티/헬스-헬스케어
  • 조사기간 2022-03-15~2022-03-18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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