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명 중 9명,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편”
- 운동은 자기 계발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 높아져
- 저연령층일수록 다양한 운동에 관심 많아
- 75.5%, “운동복도 하나의 패션”
- 55.5% “테니스 운동에 호감 느껴”
- 59.5% “향후 테니스 운동해 볼 의향 있어
- 10명 중 9명,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편”
- 운동은 자기 계발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 높아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일상적 운동 경험 및 테니스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소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가운데 ‘운동’이 자기 계발을 위한 필수적인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면서 ‘테니스’ 운동이 소소하게 유행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86.7%가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주로 운동(84.1%, 동의율)이나 영양제 섭취(78.6%), 식사량 조절(76.6%)을 통해 자기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운동’은 건강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다 보니 연령에 관계없이(20대 80.8%, 30대 84.8%, 40대 86.0%, 50대 84.8%) 대다수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저연령층은 금연(20대 73.6%, 30대 77.6%, 40대 72.4%, 50대 61.2%)이나 식단 관리(20대 72.4%, 30대 71.2%, 40대 64.8%, 50대 65.6%)를 통한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아울러 요즘 시대에 운동은 자기 계발을 위한 필수적인 활동(77.6%, 동의율)이라는 인식도 강해 운동을 하며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자기계발로 여겨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운동 중에서는 조깅이나 러닝처럼 야외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61.3%, 중복응답)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홈트레이닝(47.4%)을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비교적 비용 부담이 적고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을 즐겨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비용 부담이 많은 운동이라면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69.1%, 동의율)는 응답이 높은 편이었다. 홈 트레이닝 다음으로는 피트니스 클럽을 이용(28.3%, 중복응답)하거나 축구나 야구 등의 실외 운동(27.1%), 요가나 필라테스처럼 운동 전용 실내 스튜디오를 이용(16.0%)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체로 고연령층일수록 실외 운동(20대 51.6%, 30대 56.4%, 40대 67.6%, 50대 69.6%)을, 저연령층일수록 피트니스(20대 39.6%, 30대 33.6%, 40대 25.2%, 50대 14.8%)나 운동 전용 실내 스튜디오(20대 23.2%, 30대 21.2%, 30대 10.8%, 40대 8.8%) 이용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 저연령층일수록 다양한 운동에 관심 많아
- 75.5%, “운동복도 하나의 패션”
→ 전반적으로 ‘운동’ 자체에 대한 관심이 많은 가운데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운동을 탐색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관심이 있어 검색해 본 운동의 종류로 홈트레이닝과 필라테스, 요가, 1:1 트레이닝 등이 꼽혔는데, 이들 운동에 대한 2030 연령층의 관심이 고연령층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저연령층에서 다양한 운동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결과였다. 한편 테니스에 대한 관심도는 최근 다양한 언론매체의 보도와 달리 13.0%의 낮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었다. 다만 저연령층에서 비교적 관심(20대 15.6%, 30대 18.0%, 40대 12.4%, 50대 6.0%)이 높은 모습을 보였는데, 아무래도 한 가지 운동보다는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20대 46.8%, 30대 50.8%, 40대 43.6%, 50대 40.0%), 대중적인 것보다 소수의 사람들이 즐겨하는 운동을 선호하는(20대 26.0%, 30대 25.2%, 40대 21.6%, 50대 21.2%) 2030 젊은 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해볼 수 있었다.
최근에는 운동과 함께 애슬레저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복에 대한 인식에도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75.5%가 운동복도 하나의 패션이라고 평가했으며, 운동복이 나의 개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68.9%, 동의율)이자 스타일적으로도 놓칠 수 없는 부분(47.0%)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다. 이러한 인식은 저연령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높게 나타났는데, 운동을 할 때 옷을 제대로 갖춰 입는 것이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 되는 동시에 일상생활에서도 운동복으로 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방증하는 결과로 이해해볼 수 있었다. 반면 운동복은 운동할 때만 입어야 한다(15.7%, 동의율)는 인식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훌륭하다(86.0%, 동의율)는 점이 일상생활에서도 운동복을 입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운동복을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고(91.1%, 동의율), 운동복과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 것 같다(79.2%)고 느끼는 사람들 역시 많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 55.5% “테니스 운동에 호감 느껴”
- 59.5% “향후 테니스 운동해 볼 의향 있어
→ 한편 테니스 운동을 직접 경험해본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테니스 운동에 대한 호감도는 비교적 높은(55.0%)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로 운동량이 많고(65.2%, 중복응답), 실내외 모두에서 가능한 스포츠(43.8%)라는 점을 테니스의 호감 이유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남성의 경우 테니스가 골프에 비해 저렴하다(남성 20.1%, 여성 8.6%)는 이유로 호감을 내비치는 경향이 소폭 강했고, 저연령층은 테니스가 유행하고 있으며(20대 15.7%, 30대 9.0%, 40대 7.3%, 50대 2.3%), 운동복 패션이 마음에 든다(20대 13.4%, 30대 9.0%, 40대 6.6%, 50대 2.3%)는 점을 호감 이유로 언급한 경우가 많았다.
테니스에 대한 이미지도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니스는 고급스럽게 느껴지고(49.0%, 동의율), 스마트한 느낌의 운동(47.0%)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격식을 갖추고 매너를 강조하는 귀족 스포츠로 인식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급 스포츠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테니스에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손목이나 무릎 등에 무리가 가는 운동(50.6%, 중복응답)이고,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며(48.9%), 격하고(29.8%), 비싼 운동(26.4%)이라는 점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았다. 상대적으로 테니스 운동에 대한 대중들의 엇갈리는 호오에도 불구하고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59.5%)은 향후 테니스를 해볼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여성(남성 53.8%, 여성 65.2%) 및 30대(20대 62.0%, 30대 70.0%, 40대 58.0%, 50대 48.0%) 응답자의 테니스 도전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