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외식

‘라면’없이 못사는 대한민국, 이제는 ‘프리미엄 라면’이 대세?

[TK_201602_NWY9534] 2016 (고급)짬뽕 VS 짜장 라면 소비 관련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1. 고급 짬뽕 vs. 짜장 라면 취식 경험 평가
                    1. 고급 짬뽕/짜장 라면 취식 경험
                    2. 취식 경험이 있는 고급 짬뽕/짜장 라면
                    3. 가장 입맛에 맞는 고급 짬뽕/짜장 라면
                         3-1. 제품별 가장 입맛에 맞는 이유
                    4. 고급 짬뽕/짜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
                    5. 고급 짬뽕/짜장 라면의 적절한 취식 상황
                    6. [신라면] 대비 고급 짬뽕/짜장 라면 경쟁력 평가

 

     PART2. 전반적인 라면 취식 경험 평가
                     1. 라면 종류 선택 패턴
                     2. [집]에서의 취식 라면 형태
                     3. 라면 조리 방법 
                     4. 라면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5. 라면 성분 및 취식에 대한 인식

‘라면’없이 못사는 대한민국, 이제는 ‘프리미엄 라면’이 대세?
‘프리미엄’ 짬뽕과 짜장 취식경험, 각각 73%, 68.3%로 매우 높아
한편 전체 53.6%가 “라면은 그 자체로 훌륭한 식사”라고 인식,
다만 68.9% “매일 라면 먹는 사람은 건강에 문제 있을 것 같아”

 

 

- 프리미엄 짬뽕과 짜장 라면의 취식경험 각각 73%, 68.3%로 매우 많아, 20~40대가 주 소비층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최근 6개월 동안 ‘신라면’을 포함한 면 종류의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3세~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짬뽕과 짜장 라면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한 결과, 작년 하반기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아온 프리미엄 짬뽕/짜장 라면제품의 실제 취식경험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6개월 동안 프리미엄 짬뽕 라면은 전체 응답자의 73%가, 프리미엄 짜장 라면은 전체 응답자의 68.3%가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밝힌 것이다. 대체로 20~40대가 프리미엄 짬뽕 라면(10대 60.5%, 20대 76.5%, 30대 78%, 40대 80.5%, 50대 69.5%)과 짜장 라면(10대 56.5%, 20대 73%, 30대 79.5%, 40대 70.5%, 50대 62%)의 주 소비층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평소 라면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짬뽕 라면(매우 자주 80%, 자주 84.5%, 가끔 68.1%, 어쩌다 50.9%)과 짜장 라면(매우 자주 82.8%, 자주 76.6%, 가끔 63.8%, 어쩌다 44.9%)을 맛본 경험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다만 성별에 따른 프리미엄 짬뽕 라면(남성 73.6% 여성 72.4%) 및 짜장 라면(남성 68.4%, 여성 68.2%)의 취식경험에는 차이가 없었다.

 

 

- 가장 많이 먹어 본 프리미엄 짬뽕은 ‘진짬뽕’과 ‘맛짬뽕’, 프리미엄 짜장은 ‘짜왕’을 가장 많이 소비

→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먹어 본 프리미엄 짬뽕 라면은 오뚜기 ‘진짬뽕’(69.1%, 중복응답)과 농심 ‘맛짬뽕’(55.6%)이었으며, 팔도 ‘불짬뽕’(24.3%)과 삼양 ‘갓짬뽕’(14.9%)의 취식경험이 그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 짬뽕 라면을 2종류 이상 맛본 소비자들이 꼽은 가장 입맛에 맞는 짬뽕 라면 제품도 진짬뽕(52%)과 맛짬뽕(32.4%), 불짬뽕(10.4%) 순이었다. 각 제품을 입맛에 맞는다고 평가한 공통의 이유는 진한 국물 맛(진짬뽕 57.4%, 맛짬뽕 53.6%, 불짬뽕 44.4%, 중복응답) 때문이었다. 또한 진짬뽕과 맛짬뽕의 경우에는 기존 라면과 다른 면발(진짬뽕 41.9%, 맛짬뽕 38.1%)에 매력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았으며, 불짬뽕은 ‘불 맛’을 느낄 수 있어서(50%)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가장 많이 먹어 본 프리미엄 짜장 라면은 단연 농심 ‘짜왕’(78%, 중복응답)이었으며, 오뚜기 ‘진짜장’(37.5%)과 팔도 ‘팔도짜장’(30.4%), 삼양 ‘갓짜장’(9.3%)이 그 다음이었다. 가장 입맛에 맞는 짜장 라면으로도 역시 짜왕(55.2%)을 많이 꼽았으며, 팔도짜장(22%)과 진짜장(14.9%)이 뒤를 이었다. 각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공통적으로 풍부한 짜장 맛(짜왕 49.6%, 팔도짜장 59.8%, 진짜장 60.9%, 중복응답)을 꼽았다. 짜왕과 진짜장은 기존 라면과는 다른 면발(짜왕 43.8%, 진짜장 42%)을, 팔도짜장은 중국집 짜장 맛과 유사한 맛(59.8%)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는 의견도 많았다.

 

 

- 프리미엄 라면 제품은 짬뽕과 짜장 모두 주로 ‘점심’과 ‘야식’으로 많이 이용해

→ 프리미엄 라면은 주로 점심과 야식으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짬뽕과 짜장 라면의 가장 적절한 취식상황으로 점심식사(짬뽕 44.7%, 짜장 45.7%) 또는 저녁식사 후 밤에 출출할 때(짬뽕 35.4%, 짜장 32.3%)를 많이 꼽은 것이다. 끼니와 상관 없이 간식으로 어울린다(짬뽕 21.6%, 짜장 26.8%)는 의견도 적지 않았지만, 보통은 점심식사나 야식의 메뉴로 선택하는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아침식사에 적합하다는 의견(짬뽕 2.6%, 짜장 2.5%)은 매우 소수에 불과했다. 한편 프리미엄 짬뽕 라면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로는 겨울(51.7%)을 많이 꼽았다. 계절과 상관없다는 의견(37.6%)도 적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국물은 겨울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그에 비해 프리미엄 짜장은 계절과 상관없이 다 잘 어울린다는 의견(69.2%)이 지배적이었다.

 

 

- 가장 대중적인 ‘신라면’과 비교했을 때, 45.4% “프리미엄 짬뽕 라면이 신라면에 비해 더 호감”

→ 프리미엄 짬뽕/짜장 라면을 가장 대중적인 라면으로 꼽히는 ‘신라면’과 비교평가를 해본 결과, 상당수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라면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선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프리미엄 짬뽕 라면의 경우 전체 45.4%가 신라면에 비해 더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한 비동의 의견(16.8%)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특히 40대와 50대 중/장년층 소비자의 프리미엄 짬뽕 라면에 대한 호감도(40대 54.5%, 50대 52.5%)가 높은 특징이 뚜렷했다. 신라면에 비해 더 자주 다시 구매하고 싶다는 의향을 가진 소비자(42.3%)도 동의하지 않는 소비자(18.2%)보다 많았다. 프리미엄 짬뽕라면이 신라면에 비해 주변의 반응이 더 좋다는데 절반 이상(54.7%)이 동의할 만큼 라면의 고급화 전략이 잘 통하고 있는 것이다. 역시 30대(57.5%), 40대(62.5%)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인기가 높은 편이었다. 또한 전체 65.4%가 프리미엄 짬뽕 라면이 신라면에 비해 맛이 더 강렬하다는데 동의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맛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볼 수 있었다. 물론 프리미엄 짬뽕 라면이 ‘신라면’에 비해 더 친숙하다는 의견(19.2%)은 매우 적었다.

 

 

- 프리미엄 짜장과 관련해서는 39.9%가 “신라면에 비해 프리미엄 짜장 라면이 더 호감이 간다”

→ 짬뽕 라면에 비해서는 대체로 동의율이 다소 낮은 편이었으나, 프리미엄 짜장 라면과 관련해서도 비슷한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 10명 중 4명(39.9%)이 프리미엄 짜장 라면이 신라면에 비해 더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으며, 30대 이상 소비자(10대 34%, 20대 38.5%, 30대 44%, 40대 41.5%, 50대 41.5%)의 호감도가 좀 더 높은 편이었다. 또한 프리미엄 짜장 라면은 신라면에 비해 주변의 반응이 더 좋고(동의 44.3%, 비동의 17.8%), 더 자주 다시 구매하고 싶다(동의 38.7%, 비동의 22.7%)는 의견이 좀 더 우세한 모습이었다. 30대와 40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짜장 라면이 신라면보다 주변 반응이 좋으며(30대 48.5%, 40대 48.5%), 더 자주 구입하고 싶다(30대 43%, 40대 41.5%)는 의견을 많이 내비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절반 정도(45.6%)가 프리미엄 짜장 라면이 신라면에 비해 맛이 더 강렬하다고 느꼈으며, 더 친숙하다는 의견(20.8%)은 소수에 불과했다.

 

 

- 라면은 하나의 음식? 81.4% “라면은 정감 있는 음식”, 53.6% “라면은 그 자체로 훌륭한 식사”

→ 라면 관련 전반적인 인식평가에서는 라면을 하나의 음식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10명 중 8명(81.4%)이 라면을 정감이 가는 음식이라고 느끼는 가운데, 라면이 그 자체로 훌륭한 식사라는 데도 절반 이상(53.6%)이 동의한 것이다. 다른 연령에 비해 30대 소비자가 라면을 정감이 가는 음식이며(84.5%), 훌륭한 식사라고(58.5%)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했다. 다만 라면을 바라보는 시각은 밥이 없을 때 먹는 음식(동의 46.2%, 비동의 53.8%)보다는 밥과 상관없이 먹는 기호식품(동의 79.3%, 비동의 20.7%)이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밥보다 라면이 좋은지를 묻는 질문에 10명 중 2명(21.6%)만이 동의하는 것도 라면이 밥의 대체재 성격보다는 보완재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쁜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라면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명 중 1명이 바쁜 일이 있으면, 라면으로 식사를 때우는 것이 필수이며(51.1%), 직장인이라면 라면을 안 먹을 수 없다(51.9%)는 생각을 내비친 것이다. 바쁠 때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20대 이상(10대 40%, 20대 53%, 30대 52%, 40대 56.5%, 50대 54%)에서 고르게 나타났으며, 직장인이라면 라면을 먹을 수밖에 없다는 의견에는 30대(64%)와 40대(59%)가 많이 공감했다.

 

 

- 68.9% “매일 라면을 먹는 사람은 건강에 문제 있을 것 같아”,”요즘 라면은 건강에 나쁘지 않다” 19.8%에 그쳐

→ 한편 전체 10명 중 7명(68.9%)이 매일 라면을 먹는 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바라볼 만큼 라면은 몸에 해롭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었다. 남성(64.6%)보다는 여성(73.2%)이 라면을 자주 섭취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좀 더 많이 드러냈다. 반면 요즘 라면은 건강에 나쁘지 않다는 의견은 19.8%에 그쳤다. 실제 라면 성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전체 59.3%가 아무리 좋은 성분과 재료를 썼다고 해도 라면은 몸에 안 좋은 식품이라고 바라보고 있었다. 역시 남성(55.6%)보다는 여성(63%), 그리고 20대(70.5%)가 라면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또한 100원~200원 정도 비싸더라도 좋은 성분이 들어 있는 라면을 구입할 것이라는 의견을 가진 소비자(65.8%)도 많았다. 아무래도 라면을 아예 먹지 않는 것은 쉽지 않다 보니, 이왕 먹을 것이라면 좀 더 좋은 성분이 들어간 라면을 먹겠다는 것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이런 의향(10대 52%, 20대 57%, 30대 69.5%, 40대 75%, 50대 75.5%)이 높은 편이었다.

 

 

- 그러나 10명 중 3명(29.9%)만 “매일 라면을 먹는 사람은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 같다”

→ 라면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라면의 섭취를 개인의 성격이나 성향과 연결시키는 태도는 크지 않았다. 먼저 매일 라면을 먹는 사람은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 같다는 의견이 10명 중 3명(29.9%)에 그쳤다. 고연령층에서 이런 인식(10대 26%, 20대 25%, 30대 24.5%, 40대 34.5%, 50대 39.5%)이 좀 더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보면 라면을 자주 먹는 사람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적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밥 대신 라면을 먹는 사람은 불쌍해 보이고(13.4%), 라면을 자주 먹는 사람은 돈을 아끼려는 사람이라는(10.8%) 평가 모두 소수에 불과했다. 컵라면을 먹는 사람을 보면 뭔가 바쁜 일이 많은 사람 같아 보인다는 주장에도 동의 의견(34.3%)보다는 비동의 의견(56.3%)이 우세했다. 새로운 종류의 라면을 항상 즐기는 사람을 ‘얼리어답터’ 같아 보인다는 시각(24.7%) 역시 드물었다.

 

 

- 라면 선택 시 소비자들은 주로 먹던 라면을 지속적으로 찾는 경향이 강해

→ 라면 취식경험을 살펴본 결과, 소비자들은 새로운 라면을 시도하기보다는 기존에 주로 먹던 라면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 종류의 선택 패턴을 묻는 질문에 10번 중 9번은 주로 먹는 라면을 먹는다거나(23.6%), 10번 중 7번은 주로 먹는 라면을 먹고, 3번 정도 새로운 라면을 시도해본다(38.8%)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한 것이다. 2번 중 1번은 새로운 라면을 먹어본다는 소비자는 24.2%, 10번 중 7번은 새로운 라면을 시도한다는 소비자는 4.1%였다. 항상 새로운 라면을 먹는다는 소비자는 5.5%에 그쳤다. 대체로 선택의 실패를 피하기 위해 원래 즐겨 찾는 라면을 습관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그만큼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10번 중 9번은 주로 먹는 라면을 선택한다는 응답은 프리미엄 짬뽕/짜장 라면을 둘 다 먹어보지 않은 소비자(37.1%)가 둘 다 먹어 본 소비자(17.8%)에 비해 훨씬 많은 특징을 보였다. 라면 선택에 있어서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소비자가 새로운 제품군인 프리미엄 라면 제품에 대한 시도도 적게 하였음을 보여준다. 연령별로는 10대 소비자가 10번 중 9번은 늘 먹는 라면을 찾는 경향(39%)이 가장 강했다.

 

 

- 즐겨먹는 라면 형태는 컵라면(18.8%)보다 봉지라면(81.2%), 65.1%가 “포장지에 있는 조리법 그대로 끓여먹어”

→ 집에서 라면을 먹을 때는 보통 컵라면(18.8%)보다는 봉지라면(81.2%)을 찾는 비중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 끓여서 먹는 라면을 애용하는 것으로, 고연령층일수록 봉지라면의 취식 비중(10대 77.2%, 20대 77.1%, 30대 79.9%, 40대 84.6%, 50대 87.1%)이 높은 모습이 뚜렷했다. 반면 컵라면은 상대적으로 10대(22.8%)와 20대(22.9%)가 많이 찾는 편이었다. 라면을 조리할 때는 대체로 기본 조리법을 고스란히 따르는 모습이었다. 포장지에 있는 조리법 그대로 끓여먹는 비중(65.1%)이, 다른 다른 재료를 추가하거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리하는 비중(34.9%)보다 우세한 것이다. 연령이 높을수록 자신의 입맛에 맞게끔 라면에 재료를 추가하거나, 조리법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를 많이 하는(10대 32.7%, 20대 30.7%, 30대 35.3%, 40대 38.3%, 50대 37.6%) 모습을 보였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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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식음료/외식
  • 조사기간 2016-02-25~2016-03-04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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