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쇼핑

간편하고, 부담 없는 ‘모바일 상품권(쿠폰)’, ‘선물 풍경’도 바꿀까?

[TK_201701_NWY3104] 2017 모바일 상품권 관련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쇼핑 시 주 결제 방식

     2. [선물]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저렴한 것이라도, 뜻하지 않은 가벼운 선물은 상대방을 기쁘게 할 것이다

          2) 나는 선물을 받을 때 향후에라도 보답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든다

          3) 선물은 굳이 비쌀 필요가 없다

          4) 요즘 선물을 고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

          5) 나는 종종 선물을 주는 것에 의무감을 느낀다

          6) 선물을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은 왠지 성의가 없어 보인다

     3. 모바일 상품권(쿠폰) 인지 및 사용 경험 여부

     4. 무료 모바일 상품권(쿠폰) 사용 경험 평가

          1) 상품권 종류 및 인지 경로

          2) 사용경험 상품권

               2-1) 사용 상품권 각 사용처 평가

          3) 미사용 경험 평가

     5. 모바일 상품권(쿠폰) 구매 경험  및 구매 경로

     6. 모바일 상품권(쿠폰) 구매 경험 평가

          1) 본인이 직접 사용할 경우

          2) 타인 선물용일 경우

          3) 미사용 경험 평가

     7. 모바일 상품권(쿠폰) 장점

     8. 모바일 상품권(쿠폰) 단점

     9. 향후 무료 모바일 상품권(쿠폰) 사용 및 구매 의향

          9-1. 모바일 상품권(쿠폰) 구매 목적

   10. 향후 모바일 상품권(쿠폰) 개선점

   11. 모바일 상품권(쿠폰) 전반적 인식 평가

          1) 모바일 상품권(쿠폰)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2) 모바일 상품권(쿠폰)은 누군가에게 선물하는데 있어 유용하다

          3) 나는 모바일 상품권(쿠폰)이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4) 모바일 상품권(쿠폰)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5) 모바일 상품권(쿠폰)은 선물로 주고받기에 부담이 없다

          6) 모바일 상품권(쿠폰)은 선물 선택을 용이하게 해준다

          7)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사용하면 구매를 잘했다는 기분이 든다(들 것 같다)

          8)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사용하면 금전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9)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통해 소비생활을 보다 알뜰히 꾸려 나갈 수 있다

          10)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사용하면 돈을 절약할 수가 있다

          11) 모바일 상품권(쿠폰)은 잘 챙기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12) 모바일 상품권(쿠폰)은 사용하기가 다소 번거로운 면이 있다

          13) 내가 모바일 상품권(쿠폰) 이용을 꺼리는 이유는 체면 때문인 경우가 많다

          14) 모바일 상품권(쿠폰) 사용 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염려된다(될 것 같다)

          15)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이용하는 과정은 왠지 부끄럽게 느껴진다(느껴질 것 같다)

          16) 모바일 상품권(쿠폰)의 사용처가 보다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17) 향후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이용하는 사람은 더 많아질 것이다

          18) 나는 앞으로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사용하는 횟수를 늘릴 것 같다

          19) 여전히 모바일 상품권(쿠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20)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센스 있어 보인다

          21)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왠지 IT에 능숙한 사람처럼 보인다

          22)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현명한 소비자란 느낌이 든다

          23)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왠지 똑똑해 보인다

          24) 모바일 상품권(쿠폰)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왠지 구차해 보인다

간편하고, 부담 없는 ‘모바일 상품권(쿠폰)’, ‘선물 풍경’도 바꿀까?
소비자 10명 중 9명 “모바일 상품권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 유용”
짧은 ‘유효기간’에 대한 지적 많아, 76.5%가 “잘 챙기지 않으면 손해”
전체 86.9% “앞으로 모바일 상품권 이용자 더 많아질 것”, 구매의향(76.1%)도 높은 수준

 

 

- 소비자 10명 중 9명은 ‘모바일 상품권(쿠폰)’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 젊은 층의 인지도 높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쿠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10명 중 9명(91.1%)은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바일 상품권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60.7%,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이 30.4%였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을 잘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연령이 낮을수록 많아(20대 75.2%, 30대 71.2%, 40대 54.4%, 50대 42%), 모바일 상품권의 거래와 유통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미뤄 짐작해볼 수 있다. 반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잘 모른다거나(7.9%), 전혀 모른다(1%)는 소비자는 상당히 적은 수준이었다.

 

 

- 인지자의 93.1%가 실제 사용 경험, 모바일 상품권을 얻게 되는 경로는 ‘이벤트’ 또는 ‘선물’

→ 실제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상품권을 받아보거나,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모바일 상품권 인지자중 93.1%가 무료로 받은 모바일 상품권을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20~40대 소비자의 직접 사용경험(20대 93.6%, 30대 94.9%, 40대 95.1%)이 50대(88.4%)보다 다소 많은 특징을 보였다. 또한 직접 사용한 적은 없지만 받아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3.8%)까지 포함하면, 소비자 대부분이 한번쯤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모바일 상품권을 소유해본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을 얻게 된 경로는 주로 이벤트 참여(68.1%, 중복응답)와 지인으로부터의 선물(60%)을 통해서였다. 다만 경품 당첨(56.2%)과 프로모션(43.9%)을 통한 모바일 상품권의 획득도 많은 편으로, 대체로 기업의 이벤트 및 마케팅을 통해서 모바일 상품권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 중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받은 경험은 젊은 층(20대 78.5%, 30대 69.4%, 40대 52.3%, 50대 38%)에게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역시 젊은 세대가 모바일 상품권의 선물과 사용에 훨씬 익숙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많이 받아 본 모바일 상품권의 종류는 상품교환권(92.5%, 중복응답)이었으며, 금액권(70.1%)과 종이상품권 교환권(49.9%), 서비스교환권(11.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 모바일 ‘상품교환권’으로 많이 이용한 제품은 ‘커피/음료’, ‘빵/도넛’, ‘금액권 상품권’의 주 사용처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본 경험이 가장 많은 모바일 상품권의 종류도 상품교환권(91.6%, 중복응답)이었다. 그 다음으로 금액권(66%)과 종이상품권 교환권(41.4%)의 사용경험이 많은 편이었다. 특정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상품교환권으로는 주로 커피 및 음료(73.6%, 중복응답)와 빵/도넛(59.7%), 캔음료(45.3%), 아이스크림/빙수류(45.2%), 케이크(43.5%) 등을 많이 교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액권 상품권의 주 사용처도 편의점(71.6%, 중복응답)과 커피전문점(45.5%), 베이커리(44.1%), 도서/문화상품권(41.3%), 주유소(35.4%) 순으로, 대체로 모바일 상품권으로는 커피/음료 및 디저트 제품, 간식거리의 구입이 주로 이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모바일 상품권 사용자 상당수는 유효기간을 놓쳐 사용하지 못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며, 환불도 제대로 받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모바일 상품권 사용경험자의 절반 이상(55.1%)이 유효기간을 놓치거나, 분실 및 이미지 삭제로 소유한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중 사용하지 못한 모바일 상품권을 모두 환불 받은 소비자는 단 4.9%에 그쳤다. 반면 사용하지 못한 모바일 상품권을 모두 환불 받지 못했다는 응답이 66%에 이르렀는데, 연령이 높을수록(20대 52.2%, 30대 61.8%, 40대 68.6%, 50대 81.4%) 이런 경험이 많았다.

 

 

- 모바일 상품권 직접 구매 경험(인지자 84.4%)도 많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주로 많이 구매

→ 모바일 상품권을 직접 구매해본 경험도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모바일 상품권 인지자의 84.4%가 한번쯤은 직접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선물을 위한 구매와 직접 사용을 위한 구매경험이 모두 있다는 소비자가 56.9%로 가장 많았으며, 직접 사용하기 위해서만 구입해봤다는 응답은 20.6%, 선물을 주기 위해서만 구입해봤다는 응답은 6.9%였다. 그에 비해 구매경험이 아예 없다는 응답은 모바일 상품권 인지자의 15.6%로, 상대적으로 남성(남성 21.3%, 여성 9.9%)과 50대 소비자(20대 9.7%, 30대 13.6%, 40대 14.3%, 50대 25.5%)의 구매경험이 적었다. 모바일 상품권의 구입은 카카오톡 선물하기(52.5%,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이용하였지만, 오픈마켓(39.4%)과 소셜커머스(38.8%), 통신사 판매 APP(33.6%) 등 모바일 상품권의 구입경로는 비교적 다양했다. 이 중 카카오톡에서의 구매는 모바일메신저의 사용이 많은 젊은 층(20대 75.1%, 30대 63.2%, 40대 39.8%, 50대 24.2%)에게서 많이 이뤄졌다.

 

 

- 직접 사용하거나, 선물하기 위한 용도 모두 ‘상품교환권’을 많이 구매하고, 역시 ‘커피/음료’ 또는 ‘빵/도넛’을 많이 이용

→ 주로 많이 구매하는 모바일 상품권의 종류나, 상품 카테고리는 사용경험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먼저 자신이 직접 쓰려고 구입해본 모바일 상품권의 종류는 상품교환권(74.9%, 중복응답), 금액권(47.2%), 종이상품권 교환권(29.9%) 순이었다. 상품교환권으로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 카테고리는 커피 및 음료(59%, 중복응답), 빵/도넛(49.9%), 커피 외 디저트(35.9%), 공연영화(35.9%) 등이었으며, 금액권의 주 사용처는 편의점(61.6%, 중복응답)과 커피전문점(41.7%), 베이커리 전문점(39.3%), 도서/문화상품권(32.7%), 패스트푸드점(30.6%), 아이스크림 매장(27%) 등으로, 역시 커피나 디저트 종류의 구매를 위해 많이 활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선물 목적으로의 모바일 상품권 구매도 마찬가지였다. 상품교환권(88.8%, 중복응답)으로 선물을 하는 비중이 금액권(31.8%)이나, 종이상품권(24.3%), 서비스 교환권(4.1%)보다 훨씬 많은 가운데, 상품교환권의 종류는 커피 및 음료(59.9%, 중복응답), 케이크(45.7%), 빵/도넛(45%)이, 금액권의 사용처는 편의점(48.6%, 중복응답)과 커피전문점(47%), 베이커리 전문점(47%)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 전체 89.7% “모바일 상품권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2명 중 1명 “소비생활 보다 알뜰히 꾸려 나갈 수 있어”

→ 모바일 상품권 관련 전반적인 인식 평가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6%가 모바일 상품권은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할 만큼 소비자 대부분은 모바일 상품권의 이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젊은 세대가 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좋은 인식(20대 92%, 30대 93.2%, 40대 87.2%, 50대 82%)이 강한 편이었다. 또한 소비자 10명 중 9명(89.7%)이 모바일 상품권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응답하였으며, 모바일 상품권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인다는데도 84.2%가 공감했다. 누구나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서 간편한 결제 및 사용을 가능케 하는 모바일 상품권의 장점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다. 역시 젊은 세대일수록 모바일 상품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20대 95.2%, 30대 93.6%, 40대 85.2%, 50대 84.8%), 유용하게 쓰인다고(20대 87.6%, 30대 89.6%, 40대 82.8%, 50대 76.8%) 생각하는 태도가 강했다. 경제적 측면에서 모바일 상품권이 도움을 준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소비자 2명 중 1명이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소비생활을 알뜰히 꾸려나갈 수 있으며(49.4%), 금전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다(50.4%)고 응답한 것이다.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한 상품들이 대체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소비되는 제품들인데다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통해서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 소비자 10명 중 9명 “모바일 상품권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 유용”, 83.6% “선물로 주고 받기에 부담 없어”

→ 모바일 상품권이 선물의 용도로 활용하기가 좋다는 인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89.1%가 모바일 상품권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 유용하다고 바라본 것이다. 남성(85.2%)보다는 여성(93%), 그리고 젊은 소비자층(20대 94%, 30대 92.4%, 40대 88.8%, 50대 81.2%)이 모바일 상품권이 선물로 유용하다는 시각을 보다 많이 내비쳤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은 선물로 주고받기에 부담이 없으며(83.6%), 선물의 선택을 용이하게 해준다(75.7%)는 데도 대부분 공감했다. 아무래도 모바일 상품권의 종류들이 대부분 금액적인 측면에서 큰 부담이 없고, 커피와 디저트 등 소소한 마음을 전달하기에 좋은 상품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역시 연령이 낮을수록 모바일 상품권이 선물로 부담이 없고(20대 89.6%, 30대 86.4%, 40대 81.2%, 50대 77.2%), 선물의 선택을 용이하게 해준다(20대 80.4%, 30대 81.2%, 40대 73.2%, 50대 68%)는 생각을 많이 했다.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선물’에 대한 인식만 살펴봐도 모바일 상품권이 가진 선물로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 선물은 굳이 비쌀 필요가 없고(83.7%), 저렴한 것이라도 뜻하지 않은 가벼운 선물이라면 상대방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89.6%) 바라봤지만, 실제로는 선물의 가격과 종류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상대방에게 뜻하지 않은 기쁨을 전해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아지리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다.

 

 

- 모바일 상품권의 가장 큰 단점 “깜박하고 못쓰는 경우 많아”, 전체 76.5% “잘 챙기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 소비자들은 모바일 상품권의 장점으로도 선물로 주고받기에 부담이 없고(46%, 중복응답), 사용이 편리하다(40.8%)는 점을 주로 많이 꼽았다. 앞서 모바일 상품권에 대한 인식에서도 살펴봤듯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데다가, 선물 용도로 활용하기에 좋다는 점에 만족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이다. 또한 사용방법이 간단하고(35.5%), 보관이 편리하며(28.3%), 구매가 편리하다(24.6%)는 의견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21.2%)는 평가도 상당했다. 반면 모바일 상품권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깜빡 잊고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48.9%, 중복응답)는 목소리가 가장 많이 나왔다. 이와 함께 차액 관리가 어렵고(39%),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36.5%), 유효기간이 짧다(36%)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상당히 많았으며, 환불 절차가 번거롭다(29.7%)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모바일 상품권의 단점으로 보관 및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꼽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전체 응답자의 76.5%가 모바일 상품권은 잘 챙기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중/장년층(20대 72%, 30대 74.4%, 40대 78.8%, 50대 80.8%)이 이런 생각을 좀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2명 중 1명(49%)은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하기가 다소 번거로운 면이 있다고도 바라봤다.

 

 

- 전체 86.9% “앞으로 모바일 상품권 이용자 더 많아질 것”, 향후 모바일 상품권 구매 의향(76.1%) 매우 높은 수준

→ 향후 모바일 상품권의 시장은 매우 밝게 전망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86.9%가 앞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바라봤으며,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는 횟수를 늘릴 것 같다는 소비자도 63%에 이른 것이다. 다만 전체 95.1%가 모바일 상품권의 사용처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크다는 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의 사용처 확대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상품권의 향후 사용 및 구매 의향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91.6%가 기업 및 서비스 업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의향을 드러냈으며, 직접 구매할 의향을 가진 소비자도 76.1%에 달했다. 모바일 상품권의 구매는 여성(남성 71.8%, 여성 80.4%)과 젊은 소비자(20대 81.2%, 30대 83.6%, 40대 78%, 50대 61.6%)들을 중심으로 많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상품권의 보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환불과 교환방법이 편리해져야 한다(52.2%, 중복응답)는 목소리가 가장 많았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편리한 환불 및 교환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20대 42.8%, 30대 53.2%, 40대 55.2%, 50대 57.6%)을 많이 내비쳤다. 이와 함께 상품권 사용기간의 확대(49.1%)와 사용하지 못한 상품권에 대한 알림 서비스 제공(46.3%)을 요구하는 소비자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그밖에 저렴한 가격(39.9%)과 다양한 상품 구성(33.9%), 구매처 확대(31%), 가격대별 다양한 맞춤 상품의 구성(26.2%)도 모바일 상품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로 꼽혔다.

 

 

- 모바일 상품권 사용에 대한 특별한 편견 없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염려된다” 15.6%뿐

→ 한편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특별한 편견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전체 15.6%만이 모바일 상품권 사용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염려된다고 응답하였으며,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하는 과정이 왠지 부끄럽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14.7%에 불과했다. 다만 모바일 상품권 사용자에 대해서는 일부 긍정적인 이미지가 투영되는 모습이었다. 전체 56.7%가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센스 있어 보인다고 응답했으며, 왠지 IT에 능숙한 사람처럼 보인다는데도 절반 이상(53.8%)이 공감한 것이다. 10명 중 4명 정도(42.8%)는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현명한 소비자라는 생각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왠지 구차해 보인다는 인식(12.4%)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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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유통/쇼핑-유통/쇼핑
  • 조사기간 2017-01-26~2017-01-31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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