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전체 61.5%, 최근 1년 식품 구입 시 불안감 느껴, '내가 먹는 식품 과연 안전하긴 할까?'

[TK_201110_TRY0774] 2011 식품안전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조사개요

1.조사설계

2.응답자 특성



Ⅱ. Research Findings_PART A. 식품안전 관련 인식 파악

1. 식품 구입 시 안전성 고려도 – 1) 쌀/잡곡류 & 2) 채소/야채류

1. 식품 구입 시 안전성 고려도 – 3) 어류/어패류 & 4) 축산/육가공품

1. 식품 구입 시 안전성 고려도 – 5) 양념류 & 6) 반찬류

1. 식품 구입 시 안전성 고려도 – 7) 식품류별 비교

2. 식품 구입 시 ‘안전성’ 관련 주요 우려 요인

3. 식품 구입 시 주요 고려 요인

4. 식품별 주 구입 장소

5. 식품별 구입 장소별 구입 이유 – 1) 쌀/잡곡류

5. 식품별 구입 장소별 구입 이유 – 2) 채소/야채류

5. 식품별 구입 장소별 구입 이유 – 3) 어류/어패류

5. 식품별 구입 장소별 구입 이유 – 4) 축산/육가공품

5. 식품별 구입 장소별 구입 이유 – 5) 양념류

5. 식품별 구입 장소별 구입 이유 – 6) 반찬류

6. 최근 1년 식품 구입 시 불안 경험 여부 & 불안 경험 식품군 & 불안 요인

7. 최근 1년 식품 구입 시 불만 경험 여부 & 불만 경험 식품군 & 불만 요인

8. 식품안전사고 발생 근본 이유





Ⅱ. Research Findings_PART B. 음식점 위생 안전도 인식 파악

1. 최근 6개월 음식점별 방문율

2. 음식점 위생 안전도 관련 인식 평가 - 1) 이 음식점의 원재료 원산지 표시는 믿을 수 있다

2. 음식점 위생 안전도 관련 인식 평가 - 2) 이 음식점의 주방 위생관리는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2. 음식점 위생 안전도 관련 인식 평가 - 3) 이 음식점에서는 반찬 재활용을 하지 않는 것 같다

2. 음식점 위생 안전도 관련 인식 평가 - 4) 이 음식점의 요리사, 홀서빙(웨이터 등) 직원의 위생 관리가 잘 되고 있다

2. 음식점 위생 안전도 관련 인식 평가 - 5) 이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는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다

- 식품 안전 사고 발생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판매자의 식품안전 관련 인식부족”
- 식품 안전성 고려 매우 높은 수준, 특히 어류/어패류에 대한 고려가 높아

요즘 ‘먹을 만한 게 하나도 없다’는 소리가 자주 나올 만큼 식품 안전문제에 대한 보도가 끊일 날이 없다. 예전에는 고민할 필요조차 없던 먹을 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현대 사회의 병폐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값싼 중국산 식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약과에 불과하다. 때로는 식품첨가물 대신 공업용품을 넣는 경우도 있으며, 각종 식품에서는 암을 발병시킬 수 있는 유해물질이 잇달아 검출되고 있다. 이런 양상은 외국으로부터의 식품 수입이 늘어나면서 더 심각해진다. 국제교역의 경우 일방적으로 중단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위생에 대한 우려가 있는 식품들이 반입되는 것을 묵인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산 식품의 유해성 관련 소식이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어,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지진으로 인해 방사능에 유출된 식품이 국내로 반입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이렇게 먹을 거리가 풍족한 시대가 있을까 싶지만, 아이러니하게 먹을 거리에 대한 고민은 더 커져만 가는 것이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기획하고 엠브레인이지서베이(ezsurvey.co.kr)가 진행하여, 최근 1년 이내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구매 경험을 한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하였다.

소비자들이 바라보는 식품 안전 사고 발생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판매자의 식품안전 관련 인식부족(29.5%)이었다. 유통자의 식품안전 관련 인식부족(20.3%)과 식품안전관리의 법적, 제도적 장치부족(18.3%)을 꼽는 의견도 많았다. 식품의 유통, 판매 과정에서 해당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식품 구입 시 식품 안전성에 대한 고려는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어류/어패류의 경우의 안전성 고려도가 91%로 가장 높았다. 축산/육가공품(89.6%), 채소/야채류(88.2%), 반찬류(75.9%), 쌀/잡곡류(73.7%)를 구입할 때도 안정성의 고려도는 매우 높았으나, 상대적으로 양념류(53.3%)의 안전성 고려도는 낮은 특징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여성과 40대 이상 연령층의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많은 편이었다. 쌀/잡곡류와 채소/야채류는 잔류 농약 함유여부와 유전자 변형식품, 환경호르몬 함유 여부가 가장 우려되는 안전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양념류와 반찬류는 유해 첨가물과 이물질의 포함 여부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다. 어류/어패류는 중금속 함유 여부와 함께, 원산지 방사능 검출 가능성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며, 축산/육가공품은 환경호르몬 함유와 원산지 방사능 검출 가능성이 큰 우려요인이었다.

소비자들이 식품구입을 할 때, 현장에서 가장 고려하는 요인은 품목에 관계없이 ‘원산지’와 ‘보관상태’, ‘유통기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반찬류와 양념류는 상대적으로 제조일자와 첨가물 유무에 대한 확인이 많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쌀/잡곡류의 경우에는 제조일자에 대한 고려가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이런 고려에도 불구하고, 전체 61.5%는 최근 1년 동안 식품 구입 시 불안감을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불안을 느낀 경험이 많은 식품군은 어류/어패류(74%, 중복응답)와 축산/육가공품(65%)이었다. 쌀/잡곡류의 경우 불안을 느낀 경험(2.8%)이 가장 적었다. 가장 큰 불안을 느끼는 부분은 원산지의 허위 표기(59%, 중복응답)와 방사능 물질 포함 여부(53.8%)였다.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원산지 방사능 검출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식품 구입 시 불만을 경험한 경험도 전체 44.3%가 가지고 있었다. 역시 축산 및 육가공품(53%, 중복응답)과 어류/어패류(48.1%)에 대한 불만 경험이 많았으며, 주된 불만 요인은 변질(40.2%, 중복응답)과 포장 불량(37.7%), 유통 기한 경과(34.3%)의 문제였다.

각 식품의 구입은 종류에 관계없이 10명 중 8명 이상이 대형할인마트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양념류는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구입하는 비율도 높았으며, 어류/어패류, 채소/야채류, 반찬류의 구입은 재래시장에서도 많이 이뤄졌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패널(panel.co.kr)들이 최근 6개월 동안 방문해 본 음식점은 한식집(60.3%, 중복응답)이 가장 많았다. 중식집(33.7%)과 분식집(30.2%), 할인마트 및 백화점 푸드코트(27.5%)가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각 음식점 별 위생 안전도 관련 인식 평가를 실시한 결과에서는 분식집과 중식집의 위생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의 원산지 표시의 신뢰, 주방 위생관리, 반찬 재활용 여부, 직원 위생관리, 전반적인 위생상태의 총 5개 항목에 대한 질문에서 모두 20% 미만의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음식점이라는 점에서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패밀리 레스토랑과 샌드위치/카페/제과점, 베트남/타이/인도요리 전문점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높았다.

[data by EZ서베이(www.ezsurv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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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사회이슈
  • 조사기간 2011-10-05~2011-10-11
  • 샘플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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