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외식

‘달달한 맛’ 앞세워 주류시장 판도 뒤흔드는 ‘저도주 과일소주’

[TK_201508_NWY1699] 2015 저도주 과일소주 음용경험 및 인식 평가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음주 음용 패턴
        1) 주음용 요일
        2) 참석하는 술자리 규모
        3) 참석하는 술자리의 성비 비율
        4) 주류 선택 시 주요 고려 요인
    2. 최근 3개월 이내 음용경험 주류
        2-1. 주류별 음용 이유
        2-2. 주류별 향후 음용 비중 평가
    3. 선호 주류
    4. 주류별 이미지 평가
    5. 저도주 과일소주 음용 경험 평가
        1) 음용 경험 유무
        2) 음용 경험 브랜드
        3) 음용 후 느낌
    6. 저도주 과일소주 전반적 호감도 평가
        6-1. 저도주 과일소주 호감 및 비호감 이유
    7. 저도주 과일소주 음용 예상 상황
    8. 저도주 과일소주 전반적 인식 평가
 

‘달달한 맛’ 앞세워 주류시장 판도 뒤흔드는 ‘저도주 과일소주’
음주자의 63.5%가 마셔본 경험, 특히 ‘여성’과 ‘젊은 층’이 즐겨
전체 57.9% “즐겁고 편안한 소주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 같아”

 

 

- 전체 63.5%가 ‘저도주 과일소주’를 마셔봐, 특히 여성과 젊은 층이 많이 마셔본 것으로 나타나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최근 3개월 기준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저도주 과일소주’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5%가 최근 유행하는 저도주 과일소주를 마셔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20대 89.6%, 30대 67.6%, 40대 54.8%, 50대 42%) 과일소주를 마셔본 경험이 훨씬 많았으며, 남성(58%)보다는 여성(69%)의 과일소주 음용경험이 많은 특징도 두드러졌다.

 

 

- 10명 중 6명이 저도주 과일소주에 호감, “낮은 도수라 부담 없고, 여자들이 즐기기에 좋아

→ 저도주 과일소주에 대한 호감도도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었다. 전체 10명 중 6명(59.1%)이 저도주 과일소주에 호감이 간다고 응답한 것으로, 특히 여성(68.2%)과 20대 젊은 층(73.6%)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었다. 그에 비해 30.7%는 저도주 과일소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상대적으로 남성(39.2%)과 40대(38.4%) 및 50대(34.4%)가 내키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저도주 과일소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낮은 도수라 부담이 없을 것 같고(38.2%, 중복응답), 여자들이 즐기기에 좋을 것 같으며(36.4%), 가볍게 술을 마시는 기분을 낼 수 있다(36.2%)는 점을 그 이유로 많이 꼽았다. 술 맛 자체가 부드러울 것 같고(29.9%), 맛있다(25.2%)는 의견도 많았다. 반면 과일소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가장 큰 이유는 단맛이 강하다(36.5%, 중복응답)는 점이었다. 또한 술에 장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27%), 숙취 때문에 힘들 것 같으며(24.4%), 소주 맛이 너무 변하는 것이 싫다(23.8%)는 불만도 적지 않았다.

 

 

- ‘저도주 과일소주’를 마시게 되는 상황으로는 ‘여성이 포함된 술자리’를 가장 많이 꼽아

→ 저도주 과일소주를 마시게 되는 상황으로는 주로 여성이 포함된 술자리가 있을 때(54.2%,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와 함께 같이 술을 마시는 사람이 술을 잘 하지 못할 때(46%)와 도수가 다소 낮은 술을 먹고 싶을 때(43.9%)도 사람들이 저도주 과일소주를 많이 찾는 상황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특히 술자리에 여성이 참여했을 때 과일소주를 마신다는 의견(남성 60.6%, 여성 47.8%)은 남성이 많고,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고 싶을 때 찾을 것 같다는 의견(남성 38.2%, 여성 49.6%)은 여성이 많다는 점에서 ‘술자리의 주도권’이 여성에게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밖에 가벼운 안주와 곁들일 때(24%), 맥주 대신 배부르지 않게 먹고 싶을 때(21.5%) 저도주 과일소주를 찾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었다.

 

 

- 전체 57.9% “저도주 과일소주는 즐겁고, 편안한 소주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 같다”

→ 저도주 과일소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조사 결과, 전체 10명 중 6명(57.9%)은 저도주 과일소주가 즐겁고 편안한 소주문화의 정착에 기여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남성(49.2%)보다는 여성(66.6%), 그리고 20대 젊은 층(20대 69.6%, 30대 52%, 40대 54%, 50대 56%)의 이런 시각이 강한 편이었다. 아직도 직장에서 술을 강권하는 문화가 있다는데 다수(62.7%)가 동의할 만큼 강압적인 음주문화가 여전히 성행하는 사회 특성상 알코올 도수가 낮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도주 과일소주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가 큰 것이다. 요즘 술자리에선 독한 술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의견(45.4%)도 적지 않았다. 전체 62.8%는 저도주 과일소주의 인기가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관련이 있다고 바라봤다. 여성들의 사회진출 증가와 함께 술자리 참여가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술이 약한 여성들을 위한 저도주 과일소주가 등장했다고 보는 것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이런 시각(20대 52.8%, 30대 55.6%, 40대 67.2%, 50대 75.6%)이 많았다. 저도주 과일소주를 주문하는 남성은 여성을 배려하는 사람인 것 같다는 데 절반 이상(54.7%)이 동의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2명 중 1명(50.5%)은 저도주 과일소주의 인기가 ‘웰빙’ 열풍과 관련이 있다는 생각도 내비쳤다. 역시 고연령층(20대 30.4%, 30대 45.6%, 40대 58.4%, 50대 67.6%)에서 이런 생각을 보다 많이 찾을 수 있었다.

 

 

 - 저도주 과일소주가 “출시 초기에만 인기를 끌고 말 것” 43.5% vs. “앞으로도 또 먹고 싶다” 48.8%

→ 저도주 과일소주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분분하였다. 먼저 저도주 과일소주가 출시 초기에만 반짝 인기를 끌고 말 것이라는 예상(43.5%)이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30.2%)보다 우세하였다. 상대적으로 남성(47.4%)과 30대(48%)의 부정적인 시각이 큰 편이었다. 그러나 저도주 과일소주를 앞으로도 또 먹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오히려 그렇다는 응답(48.8%)이 그렇지 않다는 응답(29.5%)보다 많았다. 저도주 과일소주의 인기가 일시적이라는 전망과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모두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과일소주를 지속적으로 마시고 싶다는 의향은 여성(60.2%)과 20대(66%)가 남성(37.4%)과 30대 이상(30대 45.2%, 40대 40%, 50대 44%)에 비해 훨씬 두드러지는 모습이었다. 다만 저도주 과일 소주가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20.9%에 불과하였다. 한편 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계속해서 내려가는 것과 관련해서는 전체 64.3%가 이런 추세라면 향후 지금보다 더 낮은 10도대 소주도 출시될 것 같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7도 아래 소주는 소주가 아니라는 의견(18.2%)과 저도주 과일소주는 소주가 아니라는 의견(27.8%)은 적은 수준이었다. 다만 남성의 경우 지금보다 더 도수가 낮은 소주(26.6%)와 과일소주(35.6%)가 소주가 아니라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은 모습을 보였다.

 

- 소비자가 선호하는 술은 ‘맥주’, ‘17도 이상 일반 소주’, ‘저도주 과일소주’, ‘막걸리’, ‘와인’ 순

→ 한편 요즘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술의 종류는 맥주(79.8%, 중복응답)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별(남성 77.8%, 여성 81.8%)과 연령(20대 82.8%, 30대 81.2%, 40대 80%, 50대 75.2%)에 따른 차이 없이 공통적으로 맥주를 가장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17도 이상의 일반소주(52.7%) 역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술이었으며, 다음으로 저도주 과일 소주(40.8%)와 막걸리/동동주(39.1%), 와인/포도주(33.3%), 저도주(24.8%), 양주(15.9%)를 좋아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일반소주(남성 68.8%, 여성 36.6%)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높은 반면 여성은 저도주 과일소주(남성 33%, 여성 48.6%)와 와인/포도주(남성 22.8%, 여성 43.8%)를 좋아하는 경향이 남성보다 강하였다. 저도주 과일소주의 경우 젊은 층의 선호도(20대 68%, 30대 42.4%, 40대 27.2%, 50대 25.6%)가 뚜렷하다는 것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 각각의 술을 마시는 이유: 맥주 “가볍게 한잔하기 좋고, 도수가 낮아 부담 없어”, 일반소주 “늘 먹던 술이라서”

→ 최근 3개월 내에 마신 경험이 많은 술도 선호하는 술의 종류와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사람들이 최근 가장 많이 마신 술 역시 맥주(91.8%, 중복응답)였으며, 다음으로는 17도 이상의 일반 소주(67.7%), 저도주 과일소주(63.5%), 막걸리/동동주(58.6%), 와인/포도주(46.6%), 저도주(37.1%), 양주(29%) 순이었다. 각각의 술을 마신 이유는 조금씩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맥주는 가볍게 한잔하기 좋고(64.2%, 중복응답), 알코올 도수가 낮아 부담이 없어서(46.5%) 찾게 되었다는 응답이 단연 많았다. 가볍게 한잔하기 좋다는 것은 막걸리/동동주(41.8%)와 와인/포도주(43.3%), 저도주(42.9%)를 찾는 주된 이유이기도 했다. 또한 일반소주는 늘 먹던 술이라서(50.4%) 습관적으로 찾는 경향이 강하였으며, 저도주 과일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낮아 부담이 없고(41.9%), 함께 마시는 사람들의 추천으로(41.1%) 많이 마시는 경향이 뚜렷했다. 양주는 품위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술(42.1%)이라는 이유로, 고도주는 빨리 취할 수 있어서(30.4%)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 현재 마시는 술 앞으로도 지금과 비슷하게 마실 것으로 나타나, ‘맥주’와 ‘와인’은 증가 예상

→ 향후에도 최근 마신 술을 즐길 것 같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대부분 지금 마시는 비중과 큰 차이가 없거나 비슷할 것 같다(맥주 74.5%, 일반소주 68.4%, 저도주 과일소주 40.6%, 막걸리/동동주 72%, 와인/포도주 61.4%, 저도주 60.6%, 양주 54.8%, 고도주 52.2%)는 의견을 보였다. 다만 지금보다 더 마시게 될 것 같다는 의견(맥주 17.4%, 일반소주 6.9%, 과일소주 28.5%, 막걸리/동동주 7.8%, 와인/포도주 26.4%, 저도주 14.8%, 양주 12.1%, 고도주 8.2%)이 덜 마실 것 같다는 의견(맥주 8.1%, 일반소주 24.7%, 과일소주 30.9%, 막걸리/동동주 20.1%, 와인/포도주 12.2%, 저도주 24.5%, 양주 33.1%, 고도주 39.6%)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술은 ‘맥주’와 ‘와인’이었으며, 과일소주의 경우는 더 마실 것이라는 의견과 덜 마실 것 같다는 의견이 크게 엇갈리는 특징이 뚜렷했다.

 

- 가장 친근한 술은 ‘맥주’와 ‘일반 소주’, 서민적인 술은 ‘일반 소주’와 ‘막걸리’, 세련된 술은 ‘와인’

→ 술의 종류에 따라 각각의 이미지도 뚜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류 별 이미지를 평가해본 결과, 가장 친근하게 느끼는 술은 맥주(37.6%)와 17도 이상의 일반 소주(37%)였으며, 서민적인 술로는 대부분 일반 소주(47%)와 막걸리(36.6%)를 꼽았다. 부드러운 술로는 맥주(32.4%)와 저도주 과일소주(27%), 와인(24.8%)을 많이 연상하였으며, 건강에 좋은 술은 와인(48.6%)과 막걸리(30.1%)라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또한 맥주는 시원하고(90.2%), 편안한(51.2%) 술, 막걸리는 정감 있는 술(53.8%), 저도주 과일소주는 독특한 술(57.7%), 와인은 세련된 술(56.2%), 양주는 고급스러운 술(54.4%)이라는 평가에서 각각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 술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은 ‘같이 마시는 사람이 원하는지’와 ‘안주와의 궁합’, ‘술의 맛/향’

→ 술의 종류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은 같이 마시는 사람이 원하는지 여부(61%, 중복응답)와 안주와의 궁합(59.5%), 그리고 술의 맛과 향(56.1%)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함께 마시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하는 모습은 모든 연령대에서(20대 60%, 30대 61.6%, 40대 60%, 50대 62.4%)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으며, 안주와의 궁합은 30대 이상(20대 50.4%, 30대 60.8%, 40대 62.8%, 50대 64%)이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었다. 술의 맛과 향은 젊은 층(20대 71.6%, 30대 58%, 40대 51.2%, 50대 43.6%)이 특히 많이 고려하는 모습이었다. 그밖에 알코올 도수(36.9%)와 가격(24%), 숙취여부(20.8%), 술의 브랜드(16.2%)를 고려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술을 자주 마시는 요일은 역시 금요일(67.8%, 중복응답)과 토요일(66.7%)이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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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식음료/외식
  • 조사기간 2015-08-25~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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