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다문화 사회’에 가까워진 한국사회,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

[TK_201706_NWY4715] 2017 다문화 가정 및 사회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인종』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2. [다문화 가정] 용어 인지율

     3.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미지

          1) 국적에 따른 부부 유형

          2) 출신 국적

          3) 사회 계층

          4) 최종 학력

     4. [다문화 가정]을 직접 만나거나 접한 경험 여부

          4-1. [다문화 가정]을 접한 상황 및 출신 국적

     5. 한국의 [다문화 사회] 정도         

     6. [다문화 가정] 실 통계치 확인 후 느낌

          6-1. 향후 [다문화 가정]에 대한 통계치 변화 예측

     7. [다문화 가정] 증가로 인해 생기는 장점

     8. [다문화 가정] 증가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

     9. 다문화 가정 및 인종 선입견 관련 평가

          1) 내 자녀가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과 낯설지 않게 지냈으면 좋겠다

          2) 내 자녀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

          3) 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인종과 상관없이 결혼할 수 있다

          4) 나는 내 자녀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결혼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5) 만약 내 자녀가 외국인과 결혼을 해야 한다면 가능한 유럽이나 북미지역의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10.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전반적 인식 평가

          1) 앞으로 우리나라는 다문화국가가 될 것 같다

          2) 앞으로 우리나라도 외국인들이 유입되지 않는다면 노동력을 얻기 힘든 국가가 될 것이다

          3) 나는 요즘 일상생활에서 외국인들을 자주 접한다

          4) 나는 우리나라가 단일민족국가의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5)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은 사회적 약자이므로 보호해줘야 한다

          6) 한국에서도 다문화 가정 출신의 정치지도자들이 등장해야 한다

 

 

‘다문화 사회’에 가까워진 한국사회,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
10명 중 8명이 한국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이거나, 가까워졌다고 바라봐
앞으로 우리나라가 ‘다문화 국가’가 될 것 같다는데도 대부분(77.9%) 동의해
10명 중 9명은 “내 자녀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바래
하지만 전체 76.2%가 “우리나라는 인종에 대한 편견이 심한 나라이다”
또한 대부분 “외국인에 대한 편견은 그 사람의 ‘국가’에 대한 것”(82.2%)이라고 바라봐

 

 

- 전체 10명 중 8명은 한국사회가 ‘다문화 사회’에 이미 진입했거나, 가까워졌다고 바라봐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한국사회가 ‘다문화 사회’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10명 중 3명(28.2%)이 한국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라고 바라봤으며, 약간은 다문화 사회에 가깝다는 의견도 절반 이상(52.4%)에 달한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이미’ 다문화 사회라는 의견은 여성(남성 26.6%, 여성 29.8%)과 30~40대(20대 24.4%, 30대 31.6%, 40대 30%, 50대 26.8%), 그리고 공무원/교사(34.1%)에게서 보다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대부분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거나,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외국인 거주자 및 다문화 가정이 많아졌다는 것을 쉽게 체감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우리나라가 아직은 다문화 사회가 아닌 것 같다는 인식(17.9%)은 적은 편이었다.

 

 

- 전체 86.3% “다문화 가족 및 국내거주 외국인의 통계 수치가 더욱 증가할 것”

→ 다문화 가정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의 숫자가 크게 증가했다는 ‘통계자료’에 대해서도 대체로 쉽게 수긍하는 모습이었다. 2020년이면 다문화 가족이 100만명에 달하고(2015년 9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2016년 6월 말 기준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법무부)는 통계와 관련해서 10명 중 7명이 생각보다는 많은 것 같지만,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다거나(56.9%), 평소 생각한 것과 비슷한 수준(13.2%)이라고 응답한 것이다. 평소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던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생각 이상으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훨씬 많은 것 같다(27.1%)며 놀라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향후 이런 변화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데도 이견이 없었다. 전체 응답자의 86.3%가 다문화 가족 및 국내거주 외국인의 통계 수치가 더욱 증가할 것 같다고 바라본 것으로, 모든 연령대(20대 86.4%, 30대 84.8%, 40대 86%, 50대 88%)에서 비슷한 인식이었다.

 

 

- 전체 77.9% “앞으로 우리나라는 다문화 국가 될 것 같아”, 반면 “단일민족국가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2%에 그쳐

→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을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바라보는 듯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평가 결과, 전체 응답자의 77.9%가 앞으로 우리나라는 다문화 국가가 될 것 같다는데 공감한 것이다. 향후 보다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사람들이 섞여 사는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다른 연령에 비해 50대의 이런 인식(20대 77.6%, 30대 74.8%, 40대 77.2%, 50대 82%)이 가장 두드러졌다. 앞으로 외국인들이 유입되지 않는다면, 노동력을 얻기 힘든 나라가 될 것이라는 인식(61.3%)이 많은 데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한국사회의 현실도 엿볼 수 있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단일민족국가’의 기조를 계속해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22%)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 10명 중 9명은 “내 자녀가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과 낯설지 않게 지내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

→ 한편 이런 변화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녀 세대가 보다 다양한 인종 및 국가의 사람들과 공존하면서 살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이 내 자녀가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과 낯설지 않게 지내고(91.8%),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89.9%)는 바람을 내비쳤다. 또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인종과 상관 없이 결혼할 수 있다는데 상당수(65.4%)가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런 인식과는 달리 자신의 자녀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결혼하는 것은 괜찮다는 의견(46.2%)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보이지 않는 편견이 어느 정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여 한국사회도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0명 중 4명(40.7%)은 한국에서도 다문화 가정 출신의 정치지도자들이 등장해야 한다고 바라봤으며,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은 사회적 약자이므로 보호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52%)에 달했다. 다문화 가정 출신의 정치지도자가 등장해야 하고(20대 32%, 30대 38%, 40대 42.8%, 50대 50%),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을 보호해줘야 한다(20대 34%, 30대 44%, 40대 58.8%, 50대 71.2%)는 인식은 주로 고연령층에서 뚜렷했다. 젊은 세대의 경우에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반감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해석도 가능케 한다.

 

 

-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인한 장점으로는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증가’와 ‘부족한 노동력의 해결’을 많이 꼽아

→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가 한국사회에 주는 영향력과 관련해서는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게 나뉘는 모습이었다. 먼저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게 되면서 생기는 장점으로는 여러 문화를 접하게 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57.2%, 중복응답), 국내 인구절벽 현상으로 인해 줄어드는 노동력을 보충할 수 있을 것 같다(53.7%)는 점을 주로 많이 꼽았다. 사회의 문화적 포용력이 높아지고,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다문화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많이 바라보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은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증가(20대 57.6%, 30대 61.2%)를, 중장년층은 노동력의 증가(40대 61.6%, 50대 65.2%)를 높게 평가하는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그밖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용이 확대될 것 같고(31.5%), 다른 문화의 관점에서 한국사회의 문제를 비교할 수 있다(24.4%)는 것을 장점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 다문화 가정 증가의 문제점으로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차별 및 편견’과 ‘사회통합의 어려움과 문화간 충돌’을 우려

→ 반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면서 생길 문제점으로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차별과 편견으로 상처받는 일이 많아질 것(54.1%, 중복응답)이라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관용과 배려가 확대되기보다는 오히려 차별과 편견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큰 것으로, 성별(남성 52.8%, 여성 55.4%)과 연령(20대 55.2%, 30대 48.8%, 40대 54.4%, 50대 58%)에 관계 없이 이 부분을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했다. 이와 함께 사회통합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문화 충돌이 발생할 것이며(38.8%), 한국사회의 편견과 차별이 더욱 두드러지고(35.1%), 외국인 노동자들의 낮은 경제적 지위로 인한 차별의 고착화되며(31.1%), 일자리를 놓고 외국인과 내국인의 경쟁과 갈등이 생길 것(30.3%)이라는 우려도 상당했다.

 

 

- 실제 일상생활에 다문화 가정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거나, 접해본 경험도 상당히 많아

→ 실제 다문화 가정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거나, 접해본 경험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15.7%가 최근 1년 동안 다문화 가정의 사람들과 직접 대화를 나눠본 경험이 있고, 주변에서도 자주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주변에서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직접 대화를 나눠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15.4%,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지는 못했지만 평소 자주 봤다는 응답자가 28.5%였다. 이를 종합해보면, 다문화 가정의 사람들을 접해본 경험은 10명 중 6명이, 직접 대화를 나눠본 경험은 10명 중 3명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한국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 것으로, 다문화 가족을 접하게 되는 경우도 결코 특별한 상황이 아니었다. 대부분 일상생활(61.4%)과 직장 및 일터(33.6%), 자녀의 학교(12.8%) 등 일상의 생활영역 안에서 다문화 가정을 마주치고 있었다. 평소 많이 접해 본 다문화가정의 외국인 구성원의 국적은 주로 베트남(53.5%, 중복응답)과 필리핀(40.6%), 그리고 중국(33.6%)이었다.

 

 

- 그러나 76.2% “우리나라는 인종에 대한 편견이 심한 나라”, 스스로가 인종에 대한 편견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도 64.1%에 달해

→ 그러나 이렇게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 속도가 빨라지고, 실제 다문화 가정을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빈도가 잦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한국사회의 시선에서는 여전히 ‘차별’과 ‘경계’의 눈빛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76.2%가 우리나라는 인종에 대한 편견이 심한 나라라고 바라봤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별히 좋아하는 인종이 있는 것 같다는 의견도 10명 중 6명(59.9%)에 이른 것이다. 그만큼 한국사회가 외국인에게 차별적이고, 배타적인 태도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특히 피부색에 따라 그 태도에 더욱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50대에 비해 20~40대가 우리나라는 인종에 대한 편견이 심하고(20대 79.6%, 30대 79.6%, 40대 78.4%, 50대 67.2%), 사람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인종이 있는 것 같다(20대 65.2%, 30대 60.4%, 40대 64.8%, 50대 49.2%)는데 더욱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64.1%는 자신 스스로가 인종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무의식 중에 유색인종에 대해 무시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는 응답자도 10명 중 4명(40.4%)으로,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

 

 

- 전체 82.2%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외국인에 대한 편견은 개인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그 사람의 ‘국가’ 이미지에 관한 것”

→ 다른 한편으로 한국사회가 외국인을 대하는 태도는 ‘국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2.2%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편견은 그 외국인 개인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그 사람이 속한 ‘국가’의 이미지에 관한 것이라고 바라본 것이다. 일반적으로 미국과 유럽 등 소위 선진국에서 온 외국인과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상대적으로 못사는 국가에서 온 외국인에 대한 태도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결과로, 성별(남성 81.6%, 여성 82.8%)과 연령(20대 83.2%, 30대 78%, 40대 83.2%, 50대 84.4%)에 관계 없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외국인에 대한 한국사회의 차별적인 태도가 특정 인종 및 국가에게 주로 쏠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명 중 1명(52.8%)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이런 이미지는 대부분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형성된 것이라는 인식을 내보이기도 했다.

 

 

- 사람들이 생각하는 다문화 가정은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부인’ 형태의 부부, 외국인의 국적은 ‘베트남 또는 필리핀’

→ 국내의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인식도 상당히 획일적이고, 고정적인 시각에 갇혀있는 모습이었다. 우선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 부부는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부인’으로 이뤄졌을 것이라는 시각(90.1%)이 단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다문화 가정은 외국인 남성과 한국인 여성이 부부이거나(3.8%), 부부가 모두 외국인(3.9%)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다문화 가정을 형성하고 있는 외국인의 출신 국가로는 주로 베트남(85.9%, 중복응답)과 필리핀(72.4%)을 많이 꼽았다. 그밖에 중국(31.9%)과 태국(20.2%), 캄보디아(19.9%), 몽골(9.2%), 일본(8.7%), 중앙아시아(6.7%) 등 아시아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문화 가정이라고 하면 으레 한국인 남성과 아시아 국가의 여성이 결혼을 해서 이뤄진 가족의 형태를 떠올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계층은 중하층(54%)이거나, 하류층(29%)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만큼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수준과 사회적 지위가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구성원의 학력에 대해서는 대부분 고등학교 졸업(64.1%) 또는 중학교 졸업 이하(11.8%)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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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사회이슈
  • 조사기간 2017-06-12~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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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서 페이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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