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놀이

진정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어하는 현대인들

[TK_201808_TRY4475] 2018 취미생활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나만의 시간』 충분성 평가

     2. 연봉 VS 시간 상대적 중요도 평가

     3. 『나만의 시간』에 하고 싶은 활동

     4. 『나만의 시간』 확보 방식

     5. 現 취미생활 유무

          5-1. 취미생활을 통해 추구하는 것

     6. 취미활동 향유자에 대한 인식 평가

          1) 과거에 비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취미활동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2) 요즘은 취미생활로 자신만의 독특함, 차별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3) 요즘 무언가에 빠져 열심히 즐기는 사람을 보면 왠지 부럽다

          4) 우리사회가 점점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쪽으로 변화되는 것 같다

          5) 우리사회는 취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6) 취미활동을 즐기는 사람은 왠지 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은 사람처럼 보인다

          7) 국내에는 다양한 취미활동 및 체험활동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부족하다

     7. 현실적으로 취미생활 향유가 어려운 이유

     8. 향후 취미생활을 위한 『시간』 & 『비용』투자 의향

     9. 취미생활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나는 나만의 진정한 취미활동을 갖고 싶다

          2) 내가 잘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을 찾기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다

          3) 다양한 종류의 활동들을 한번씩은 다 경험해보고 싶다

          4) 나는 평소 다양한 취미(체험)활동을 해보고 싶은 갈증이 있다

          5) 나는 가능하면 남들이 많이 하고 있는 대중적인 취미생활을 하고 싶다

          6) 나만의 취미활동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것은 아깝지가 않다

          7) 바쁜 삶이지만, 나를 위해 좀 더 투자하고 싶다

          8) 취미활동을 제대로 배운다면, 훨씬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진정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어하는 현대인들
전체 60%, “높은 연봉 포기하더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나만의 시간’에 하고 싶은 것은 결국 ‘취미활동’
취미생활의 가장 큰 방해 요소는 ‘돈과 시간의 부족’
87.2% “다양한 취미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

 

 

- 10명 중 4명, 평소 ‘나만의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느껴

- 특히, 30대가 일상적으로 시간부족을 많이 느끼는 모습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취미생활’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시간을 통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평소 온전하게 자신을 위해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10명 중 4명 정도(37.4%)가 나만의 시간이 없는 편(거의 없는 것 같다 33.1%, 전혀 없는 것 같다 4.3%)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특히 다른 연령에 비해 ‘30대’가 일상적으로 시간 부족(20대 28.4%, 30대 48.8%, 40대 38.8%, 50대 33.6%)에 시달리는 모습이 매우 뚜렷했다. 나만의 시간이 있는 편이라고 말하는 경우에도 충분한 것 같다는 의견(14.1%)보다는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는 의견(45.5%)이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평소 나만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하는 노력은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23.8%, 중복응답) 것이었다. 이와 함께 계획을 보다 꼼꼼하게 세우고(22.5%),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을 줄이고(17.8%), 이동시간을 활용해서(17.3%)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려는 노력도 많은 편이었다.

 

 

- 젊은 층일수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만의 시간'

- 이 시간에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은 '여행'과 ‘취미활동’

- 다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는 바람도 커져

→ ‘나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만 있다면 어느 정도의 경제적 여유는 포기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상당수였다. 10명 중 6명이 좀 더 많은 연봉을 포기하더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매우 그렇다 18%, 약간 그런 편이다 41.8%)는 바람을 드러낸 것이다. 젊은 층일수록 더 많은 연봉보다는 더 많은 시간이 중요하다는 생각(20대 68.8%, 30대 66.4%, 40대 53.2%, 50대 50.8%)을 많이 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그렇지 않다면서, 더 많은 연봉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34.6%)은 중장년층(20대 25.6%, 30대 29.6%, 40대 40.8%, 50대 42.4%)에서 좀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이처럼 ‘나만의 시간’을 더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은 결국 ‘취미생활’에 대한 욕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였다.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면 그 시간에 하고 싶은 활동으로 여행(52%, 중복응답) 및 영화감상(47.7%) 함께 ‘취미활동’(48.8%)을 주로 많이 꼽은 것이다. 여행과 영화감상 역시 취미활동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만큼 자신만의 취미활동을 즐기고 싶어하는 욕구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취미활동에 대한 바람은 20대 젊은 층(20대 62%, 30대 49.2%, 40대 38.8%, 50대 45.2%)이 가장 많이 내비쳤다. 다만 나만의 시간이 생길 경우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다는 점(16년 5.5%→17년 5.6%→18년 26.2%)에서, 일상에 지쳐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 전체 88.8% “나는 나만의 진정한 취미활동을 갖고 싶다”

- “즐길 만한 취미활동을 찾기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다”

→ 실제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취미활동을 갖고 싶어하였으며, 이를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의향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미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인식들을 살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8%가 나만의 ‘진정한 취미활동’을 갖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으며, 내가 잘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을 찾기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82.3%에 달했다. 그만큼 ‘취미활동’에 대한 니즈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진정한 취미활동을 갖고 싶어 하고(20대 92%, 30대 88.8%, 40대 88.4%, 50대 86%), 이를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는(20대 84.8%, 30대 81.2%, 40대 83.2%, 50대 80%) 것은 연령에 관계 없이 공통적이었다. 비록 바쁜 삶이지만 나를 위해서 좀 더 투자하고 싶어하는 마음(82.8%)이 큰 것으로 봤을 때 향후 취미활동에 대한 관심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해 보인다.

 

 

- 전체 90% “적극적으로 취미활동을 가지려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

→ 취미생활을 향한 강한 열망은 이미 사회전반적인 분위기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10명 중 9명(90%)이 요즘은 과거에 비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취미활동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바라봤으며, 취미생활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함과 차별성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는 시각도 85.2%가 가지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6%가 공감하는 것처럼 우리사회가 점점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쪽으로 변화하면서, 다양한 취미활동을 갖고 싶어하는 개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용기를 낼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을 안 좋게 바라보는 시선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전체 26%만이 우리사회는 취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취미활동을 즐기는 사람은 왠지 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은 사람처럼 보인다는 의견(24.8%)도 드문 편이었다.

 

 

전체 87.1% “제대로 배운다면, 훨씬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 전반적으로 취미생활에 대한 갈증이 크고, 취미활동을 즐기고 있는 경우에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평범한 활동들을 주로 하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취미활동을 ‘배워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응답자의 87.2%가 보다 다양한 취미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성별과 연령에 관계 없이 공통적인 마음이었다. 10명 중 7명은 평소 다양한 취미활동 및 체험활동을 해보고 싶은 갈증이 있었다면서(70.2%), 다양한 종류의 활동들을 한번씩은 다 경험해보고 싶다(71.3%)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왕이면 남들과는 다른 취미활동을 갖고 싶다는 마음도 엿볼 수 있는데, 실제 남들이 많이 하고 있는 대중적인 취미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40.3%)은 그리 많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의 87.1%는 취미활동을 제대로 배운다면 취미생활을 훨씬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바라보기도 했다. 다만 국내에는 다양한 취미활동 및 체험활동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57.5%)이 많았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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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여가/놀이
  • 조사기간 2018-08-08~2018-08-13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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