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유래 없는 ‘저유가’와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 ‘교통수단’ 이용에도 상당한 영향 끼쳐

[TK_202005_TRY5703] 2020 저유가 및 대중교통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주유소 이용 경험 및 저유가 시대 관련 인식 평가

1. 주유소 방문 경험 및 주유소 선택 기준

2. 평소 주유 방식

3. 최근 3개월 기주 주유소 유형별 방문 빈도 변화

4. 주유소 판매 행태 의심 경험

5. 최근 국제 유가 하락 이슈 관련 인지 여부 및 체감도

6. 유가 하락이 경제 전반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평가

7. 향후 차량 구매 및 변경 계획

7-1. 구매 및 변경 고려 중인 차량 유형

 

PART B. 대중교통 이용 경험 평가

1. 최근 6개월 기준 대중교통 이용 경험

2. 現 대중교통 요금 수준 평가

3. 대중교통 이용 목적 비중

4. 최근 6개월 기준 출퇴근 교통 수단 변화

5. 코로나19 확산 이후 교통 수단 이용 변화 예상

대부분 ‘유가 하락’ 인지, 전체 53% “요즘 기름값 하락 피부로 느껴”
그러나 53.3% “유가 하락했지만 실제 기름값은 별로 안 내린 것 같아”
절반 이상(52%)이 “요즘 기름값이면 자동차 모는 것 부담스럽지 않아”
‘저유가 시대’가 되면서 차량 구매를 원하는 태도가 강해진 모습 보여
10명 중 6명 “코로나19로 자가 차량이 필요하다는 생각하게 돼”
전체 76.6% “대중교통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켜지기 어려운 수칙"

 

 

- ‘국제 유가 하락’ 소식은 대부분 인지, 특히 운전자의 관심 높아
- 그러나 53.3% “유가 하락했지만 실제 기름값은 별로 안 내린 것 같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최근 3개월 동안 ‘대중교통’ 이용 경험이 있는 수도권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저유가 시대’와 ‘대중교통’ 이용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유가 시대로의 진입과 코로나의 확산이 이동수단의 측면에서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대부분의 소비자(85.9%)가 최근의 ‘국제 유가 하락’ 소식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자주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국제 유가 하락 소식을 많이 알고 있는(본인 명의 차량 보유 90.5%, 타인 명의 차량 자주 운전 93%, 타인 명의 차량 가끔 운전 81.4%, 자동차 미보유/운전경험 없음 76.6%) 모습으로, 그만큼 운전자들이 기름값 변동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을 피부로 체감하는 소비자들도 많았다. 전체 절반 이상(53%)이 요즘 기름값이 하락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낀다고 응답한 것으로, 역시 차량 보유자 및 운전 빈도가 높은 운전자가 기름값이 인하했다는 것을 훨씬 많이 느끼고(본인 명의 차량 보유 69.6%, 타인 명의 차량 자주 운전 61.7%, 타인 명의 차량 가끔 운전 42.7%, 자동차 미보유/운전경험 없음 23%) 있었다. 다만 유가가 하락했다고는 해도 실제 자동차에 넣는 기름값은 별로 내리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53.3%)이 많은 편으로, 주유소 기름 가격의 인하 폭이 국제 유가의 하락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 전체 74.7% “유가 하락은 운전자에게 반가운 소식”
- 절반 이상 “요즘 기름값이면 자동차 모는 것 부담스럽지 않아”

→ 저유가 시대로의 진입은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감을 어느 정도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4.7%가 유가 하락 소식은 고유가에 시달리던 운전자들에게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라는데 공감한 것이다. 연령이 높을수록(20대 66%, 30대 74.8%, 40대 78.8%, 50대 79.2%), 그리고 운전 관여도가 높을수록(본인 명의 차량 보유 78%, 타인 명의 차량 자주 운전 80.9%, 타인 명의 차량 가끔 운전 70.4%, 자동차 미보유/운전경험 없음 68.5%) 유가 하락 소식을 반기는 태도가 뚜렷한 편이었다. 특히 기름값 하락이 화물차 운전자 등 운송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69.7%)이 컸으며, 기름값이 떨어지면 불황에 지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도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소비자(51.6%)도 많았다. 저유가 시대에는 예전보다 운전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충분히 가능해 보였다. 전체 절반 이상(52%)이 요즘 같은 기름값 수준이면 자동차를 모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내비친 것이다. 주유 비용이 덜 부담스러워지는 만큼 자연스럽게 차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역시 중장년층과 운전 관여도가 높은 사람들이 차량 운전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많이 내려놓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요즘 같은 기름값 수준이면 대중교통보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인 것 같다는 의견(동의 34.5%, 비동의 44.3%)도 결코 적지 않았다. 다만 앞으로 기름값이 지금보다 더 낮아질 것 같다는 전망(22.3%)은 낮은 수준이었으며, 저유가 시대가 지속된다고 해서 자동차 운전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바라보는 시각(27.5%)도 드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유가 현상이 자가차량과 대중교통 이용 등 교통수단 이용에 적지 않은 변화가 줄 것이라는 전망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 기름값 하락이 신차 선택에 중요한 변수? 동의 35% vs. 비동의 41.8%
- 10명 중 7명은 ‘저유가 시대’가 되면서 차량 구매를 원하는 태도 강해져

→ 기름값 하락세가 신차 구입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도 어느 정도 존재했다. 4명 중 1명 정도(23.8%)가 기름값이 낮아진 이번 기회에 차를 사거나, 바꾸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많아질 것 같다고 내다본 것이다. 기름값 하락이 신차 선택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다는 주장에는 좀 더 많이 공감(동의 35%, 비동의 41.8%)을 하는 모습이었다. 실제 이번 기회에 차를 구매하거나, 교체할 계획을 가진 일부 소비자도 찾아볼 수 있었다. 전체 10명 중 1명 정도(9.3%)가 요즘 차를 살까 고민 중에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 앞으로 구매하고 생각이라는 응답자(58.7%)까지 더할 경우 10명 중 7명 정도가 저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차량 구매를 원하는 태도가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대체로 30대~40대 운전자들이 차량 구매 및 변경을 원하는 마음이 커 보였다. 신차 구매 및 변경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대체로 가솔린(46.5%) 또는 하이브리드(30.7%) 차량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저유가 시대였던 2015년에 실시한 조사와는 달리 디젤 차량의 구입(15년 29%→20년 10.9%)을 고려하는 소비자는 크게 줄고, 가솔린(15년 36.6%→20년 46.5%)과 하이브리드(15년 18.1%→20년 30.7%) 차량의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이 눈에 띄는 변화였다. 과거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조작 사태의 여파가 남아있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 10명 중 6명 “코로나19로 자가 차량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전체 76.6%가 “대중교통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어렵다”고 느껴

→ 한편 저유가 시대로의 진입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도 교통수단 이용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선 기본적으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을 꺼려하는 태도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6.6%가 대중교통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켜지기 어려운 수칙이라고 바라봤으며, 알게 모르게 대중교통을 통한 전염병 확산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65.2%에 달한 것이다. 이렇듯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다소 두려움이 커진 만큼 개인 차량을 이용하거나, 도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10명 중 6명 정도가 최근 코로나19로 자가 차량이 필요하다는 생각(58.9%)과 웬만한 거리는 이제 걸어서 다녀야겠다는 생각(57.4%)을 했다고 응답한 것이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신 ‘개인용’ 자전거나 모빌리티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59.4%), 공유자동차 이용자는 줄어들 것이라는(66%) 예상도 많았다. 대다수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통수단의 이용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바라보는 것이다. 실제 평소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응답자(전체 81%)들에게서 교통수단 이용에 뚜렷한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10명 중 4명 정도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최근에는 차를 가지고 다녔다(자주 18.4%, 가끔 21.1%)고 응답한 것으로, 특히 40대의 변화가 뚜렷한 편이었다. 그에 비해 차를 가지고 다니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응답자(9.5%)는 적은 수준이었다. 출퇴근 교통수단에 변화가 생긴 이유는 결국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코로나19 감염이 염려되고(51.1%, 중복응답), 타인과의 접촉을 조금이나마 피하기 위해(39.3%) 교통수단에 변화를 줬다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이다. 비록 2명 중 1명(51%)은 변화 없이 계속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응답했지만, 코로나19 이후 출퇴근 교통수단에 변화가 있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 대중교통의 주 이용 목적은 ‘출퇴근’, 2015년보다 출퇴근 비중 높아져
- 대중교통 요금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적정한 수준이다”

→ 한편 평소 주로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역시 버스(93.7%, 중복응답)와 지하철(91.4%)로, 대부분의 소비자가 최근 6개월 이내에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택시(15년 77.7%→20년 62.4%)와 기차(15년 41.1%→20년 28.9%) 이용 경험이 뒤를 이었으나, 2015년에 비해서는 택시와 기차 모두 이용경험이 줄어든 모습이었다. 대중교통은 근거리 이동(29.9%)과 여행 및 기타 목적(14.2%)보다는 주로 출퇴근 수단(56%)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대중교통을 출퇴근 수단으로 이용하는 비중은 예전에 비해 더욱 증가한(15년 48.3%→20년 56%) 것으로, 아무래도 젊은 층일수록 대중교통을 출퇴근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향(20대 60.3%, 30대 58.8%, 40대 55%, 50대 49.7%)이 뚜렷했다. 대중교통 요금에 대해서는 적정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우세했다. 전체 10명 중 6명이 현재 버스 요금(62.2%)과 지하철 요금(63.9%)의 수준이 적정하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이런 평가는 2015년 조사(버스 62.4%, 지하철 63.2%)와 비슷했다. 대중교통 요금이 소비자에게 큰 부담감을 주지 않는 선에서 안정적으로 인상되어왔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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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일상생활
  • 조사기간 2020-05-07~2020-05-11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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