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투자

이번에는 다르다며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 ‘천재일우’일까? ‘일장춘몽’일까?

[TK_202006_NWY6851] 2020 주식 시장 및 주식 투자 경험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주식 투자 및 개인투자자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주식 투자]에 대한 평소 이미지

2. [주식 투자자]에 대한 평소 이미지

3. 수익 VS 손실 측면 주식 투자 인식

4. 주식 투자 時 개인 노력의 중요성 및 투자 가치 평가

5. 주식 투자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최근 동향 평가

6. 최근 주식시장 신조어(동학개미운동) 인지 여부 및 인식

7. 최근 개인투자자 증가 이유 및 성공 가능성 평가

 

PART B. 주식 투자 경험 평가

1. 주식 투자 경험 및 투자 기간

2. 주식 투자 경험별 이유 평가

3. 現 주식투자자 주식 경험 평가

1) 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 및 투자자금 출처

2) 보유 주식 현황

3) 주식 종목 선택 時 선호도

4) 現 주식 투자 방법

5) 주식 모니터링 횟수 및 기대수익률

6) 투자 성적표 및 손실 이유

4. 향후 주식 투자 의향

5. 향후 주식 투자 時 기대 수익율

6. 주변인 주식 투자 조언 태도

주식 투자는 높은 수익이 가능한 재테크? 큰 손실 볼 수 있는 투기?
직장인 76.4% “주식 투자는 운만으로 성공할 수 없어”
그러나 75.4% “요즘 주식 투자를 쉽게만 생각하고 접근하는 사람 많아”
10명 중 6명은 “주식시장은 개인투자자가 이길 수 없는 구조”라고 바라봐
69.9% “개인투자자의 증가는 마땅한 재테크 수단이 없는 현실 때문에”
직장인 81.4%가 주식 시장에 개인투자자가 많이 몰리는 현상에 공감해

 

 

- 평소 ‘주식 투자’에 가지고 있는 생각은? 재테크(45.7%) vs. 투기(47%)
- 젊은 층은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중장년층은 손실에 대한 우려가 큰 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와 관련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직장인들은 최근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현상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주식 투자는 개인의 운만으로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많은 가운데 개인투자자라는 한계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 큰 수익을 실현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강해 보였다. 먼저 주식 투자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높은 수익’에 대한 기대감과 ‘큰 손실 위험’이라는 우려가 함께 공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 직장인들이 평소 주식 투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높은 수익을 가능케 하는 재테크 수단이라는 인식(45.7%)과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는 투기에 가까운 방법이라는 인식(47%)이 뚜렷하게 나눠진 것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는 주식 투자로 얻을 수 있는 높은 수익에 대한 기대감인 큰(20대 58%, 30대 48%, 40대 42.8%, 50대 34%) 반면 중장년층은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우려를 많이 하는(20대 38%, 30대 42%, 40대 49.2%, 50대 58.8%) 태도가 더욱 강해 보였다. 

 

 

- 직장인 대부분 “주식 투자에 성공하려면 공부가 반드시 필요해(85.8%)"
- 10명 중 7명 “주식 투자를 색안경만 끼고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 기본적으로 주식 투자는 ‘운’만으로는 성공을 기대할 수 없고, 나름의 배움과 노력이 있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5.8%가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련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에 동의를 했으며, 노력을 해야지만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82%에 달한 것이다. 젊은 층보다는 중장년층이 주식 투자의 성공에는 공부(20대 83.6%, 30대 83.2%, 40대 88.8%, 50대 87.6%)와 노력(20대 76%, 30대 80%, 40대 83.6%, 50대 88.4%)이 뒷받침돼야만 한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는 편이었다. 주식은 참을성 있는 사람만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대상이며(64.1%) 수익을 얻으려면 부지런해져야 한다(81%)는 인식도 뚜렷했다. 10명 중 7명(67.9%)이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을 색안경만 끼고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하는 것도 그만큼 주식 투자는 정보와 지식, 그리고 부단한 노력을 필요로 하는 재테크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주식 투자에 지나친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은 모든 연령대(20대 69.2%, 30대 64.4%, 40대 67.6%, 50대 70.4%)에서 비슷했다.

 

- 반면 76.4% “주식 투자는 운만으로 성공할 수 없어”
- 그러나 75.4% “주식 투자를 쉽게만 생각하고 접근하는 사람들 많아”

→ 반면 ‘운’에 기대어 주식 투자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은 적은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65.3%가 주식으로 수익을 얻는 것은 결코 운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를 했으며, 주식 투자는 운만으로 성공하기 어렵다는데 76.4%가 공감한 것이다. 특히 여성과 50대가 주식 투자의 성공이 운으로만 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내비쳤다. 하지만 이렇게 주식 투자에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태도가 전반적으로 강한 것과는 다르게 실제 주식 시장에 뛰어든 사람들 중에서는 다소 요행을 바라며 무작정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지적이 상당했다. 전체 응답자의 75.4%가 요즘 주식 투자를 쉽게만 생각하고 접근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바라봤으며, 주식 투자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노린다는 주장에 2명 중 1명(51.5%)이 공감한 것으로, 성별과 연령에 관계 없이 비슷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주식 투자를 너무 쉽게만 생각하고, 일확천금을 위한 투기 수단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인식이 적지 않은 만큼 다수의 응답자(58.2%)가 우리나라는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고 느끼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

 

- 전체 58% “주식시장은 개인투자자가 이길 수 없는 구조”
- 69.9% “개인투자자의 증가는 마땅한 재테크 수단이 없기 때문에”

→ 현실적으로 개인투자자는 주식 시장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인식도 강한 모습이었다. 10명 중 6명(58%)이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이 이길 수 없는 구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기관 및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주식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고 보는 시각(58.7%)도 상당했다. 연령이 높을수록 개인투자자가 이기기 힘든 구조이고(20대 45.6%, 30대 62%, 40대 61.2%, 50대 63.2%), 개인투자자의 수익 실현은 어렵다며(20대 46%, 30대 54%, 40대 62.4%, 50대 72.4%),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태도를 많이 내비쳤다. 이와 함께 주식 투자는 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한 구조라는 인식(69.7%)이 모든 연령대(20대 68%, 30대 69.2%, 40대 69.6%, 50대 72%)에서 팽배했다. 반면 만약 자신이 주식 투자를 한다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직장인은 19.2%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사회전반적으로 개인투자자는 주식 시장에서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인식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으로 몰리는 현상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주식 시장에 개인투자자가 증가하는 것은 부의 상승이 어렵고(71.5%), 마땅한 재테크 수단이 없는(69.9%) 현실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수익을 기대할 수 있거나 재산을 증식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적다 보니 개인들이 주식 시장에 몰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개인투자자의 증가는 사회전반에 투기심리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의견(59.9%)도 상당했는데, 특히 주식 투자에 성공했다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주식 투자에 욕심이 생겨나는 경우(57.8%)가 많아 보였다.

 

 

- 직장인 81.4%가 주식 시장에 개인투자자가 많이 몰리는 현상에 공감
- 다만 성공 못할 것 같다는 의견 많아, 그럼에도 투자 의향은 높은 편

→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많이 모여드는 현상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0명 중 8명(81.4%)이 이해가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젊은 층일수록 공감도(20대 84.8%, 30대 84.4%, 40대 79.6%, 50대 76.8%)가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식 투자의 성공 가능성까지 높게 보는 것은 아니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37%)보다는 성공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59.3%)이 훨씬 많은 것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주식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태도(20대 48.4%, 30대 56.8%, 40대 62%, 50대 70%)가 강한 특징을 보였다. 개인투자자의 주식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낮게 전망하는 이유는 결국 개인투자자로서의 한계 때문이었다. 주로 개인보다는 기관투자자의 영향력이 크고(50.6%, 중복응답), 가격 조정을 하는 투자 세력이 존재한다(39.3%)는 의견이 많은 것이다. 이와 함께 개인투자자는 전문적인 식견이 부족하며(35.4%), 정보가 불충분하고(34.1%), 불투명해서(27.3%) 주식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처럼 주식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비교적 낮게 바라봄에도 불구하고 향후 주식 투자 의향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66%가 앞으로 주식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젊은 층이 주식 투자 의향(20대 70.8%, 30대 69.6%, 40대 64.8%, 50대 58.8%)을 보다 많이 내비쳤다. 만약 주식 투자를 할 경우 기대하는 수익률은 10~20%(30%)를 중심으로, 5~10%(22.3%) 또는 20~30%(18.4%)를 많이 꼽았다.

 

 

- 현재 36.4%가 주식 투자 중, “은행 저금리와 마땅치 않은 투자처 때문"
- 주식 투자 경험 없는 직장인들은 “잘 모르고, 원금 손실이 우려가 돼서”

→ 현재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3명 중 1명 정도(36.4%)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대적으로 남성(42.4%)과 30대(40.8%)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예전에 해본 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직장인(29.1%)과 전혀 주식 투자를 해본 적이 없는 직장인(33.4%)의 비중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현재 주식 투자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이렇다 할 재테크 수단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졌다. 은행 상품이 저금리이고(54.1%, 중복응답), 현재 투자처가 마땅치 않아서(36.8%)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은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공부를 하는 만큼 수익이 보장되고(34.6%),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며(31%), 수입이 적기 때문에(23.4%) 주식 투자를 하는 직장인들도 많았다. 이 중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은 20대(41.3%)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여태껏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직장인들의 경우 주식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모습이었다. 대체로 주식 정보를 잘 알지 못하고(57.5%, 중복응답), 손대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며(55.7%), 방법을 몰라서(46.1%) 주식 투자를 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원금 손실 발생의 우려(56.3%)와 경제적 여유의 부족(40.4%)도 주식 투자에 손을 대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였다. 그에 비해 과거 주식 투자 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직장인들은 온통 주식에만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아서(42.6%, 중복응답) 꺼리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할 돈이 없고(36.8%), 투자 실패의 경험이 있는(35.4%) 현실적인 이유도 존재했다.

 

- 요즘 투자자들은 ‘장기투자’를 고려하고, ‘대형주’를 많이 보유한 모습
- 평균 기대 수익은 투자금액의 5~10% 내지 10~20%

→ 현재 주식 투자자들은 투자 자금을 주로 월급(72.3%, 중복응답)과 기존에 저축해놓은 돈(49.5%)으로 충당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보유한 금융 자산 중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42.1%) 또는 11~30%(31.9%)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주식 투자의 성격은 단기 투자(39.6%)보다는 장기 투자(60.4%)에 좀 더 가까웠으며, 소형주(42%)보다는 대형주(58%) 종목의 주식을 보다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과거에는 테마주 위주로 소위 ‘단타’를 노리는 성향이 강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대형주 중심의 장기 투자를 고려하는 개인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 주식(9%)보다는 국내 주식(91%)이 비중이 훨씬 높은 가운데, 20대~30대 젊은 층의 경우 해외 주식에도 눈독을 들이는 모습(20대 11.7%, 30대 12.7%, 40대 7%, 50대 4.9%)도 일부 엿볼 수 있었다. 주식 투자와 관련한 정보는 기업 최신 동향(45.3%, 중복응답)과 기업실적 자료(35.7%), 회사 경영실적 자료(33.5%)를 주로 많이 참고했으나, 직감에 의지하거나(32.7%), 인터넷 투자 정보를 참고하는(32.4%)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한편 현재 주식 투자자들이 평균적으로 기대하는 수익은 투자금액의 5~10%(27.2%) 내지 10~20%(31.6%)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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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금융/부동산-저축/투자
  • 조사기간 2020-05-29~2020-06-02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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