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외식

한국인의 소울푸드 K-치킨, 한국 넘어 세계까지 접수할까

[TK_202203_NWY7437] 치킨 소비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평소 치킨 취식 빈도 및 주문 방법

2. 치킨 취식 TPO

3. 치킨 선호도 관련 평가

4. 치킨 메뉴 선호도

5. 치킨 브랜드 선호도

5-1. 치킨 브랜드 선택 시 K.B.F

6. 치킨 메뉴 및 브랜드 관련 인식 평가

1) 전체

2) 연령별

3) 치킨 취식 빈도별

7. 주요 브랜드 치킨 가격 적정도

8. 치킨 가격대 부담도 관련 평가

9. ‘편의점 치킨’ 관련 인식 평가

10.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치킨 연금’ 관련 인식 평가

- 평균 월 2~3회 치킨 취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 한국인의 '소울푸드'라는 위상 견고한 모습
- 우리나라 치킨의 글로벌 경쟁력 높게 평가
- 유명인이 즐겨 먹는 치킨에 대한 관심 나타나
- 최근 치킨 가격에 대한 부담감 높아진 모습
- 10명 중 4명, "치킨 가격 올라도 사먹을 것 같아"
- 후라이드/양념 반반 등 기본 치킨 선호 높아
- "치킨 브랜드 선택 시 맛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 평균 월 2~3회 치킨 취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 한국인의 '소울푸드'라는 위상 견고한 모습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최근 6개월 이내 (배달, 포장 주문 등의) 치킨 취식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치킨 소비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적으로 월 2~3회 정도 치킨을 취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 이상이 그냥 먹고 싶을 때 치킨을 취식하는 편이라고 응답(75.9%, 중복응답)했으며, 가족들이 원할 때나(53.7%)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을 때(42.3%)처럼 특별한 날이나 상황이 아니더라도 치킨을 자주 소비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특히 연령층이 낮을수록 평소에 치킨을 더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 3회 이상 치킨을 취식하는 매니아 비율도 20대에서 가장 높은 편(20대 20.0%, 30대 18.0%, 40대 18.8%, 50대 17.2%)이었다. 

 

또한 한국인의 ‘소울푸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치킨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9명이 치킨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응답했다. 이 밖에도 치킨은 한국인의 소울푸드(79.6%), 정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메뉴(62.2%)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치킨에 대한 높은 애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 우리나라 치킨의 글로벌 경쟁력 높게 평가
- 유명인이 즐겨 먹는 치킨에 대한 관심 나타나 

→ 치킨에 대한 높은 애정만큼이나 우리나라 치킨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9명이 우리나라 치킨의 메뉴 다양성을 높게 평가(91.7%, 동의율)하는 가운데 다른 어떤 나라에 비해 치킨 메뉴만큼은 우리나라가 으뜸이라는 인식(85.9%)과 치킨 메뉴를 세계로 수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82.3%)이 압도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이에 더해 한류와 SNS의 거센 열풍을 타고 치킨의 글로벌 영향력이 앞으로 더욱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높은 특징을 보였다. SNS나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끄는 치킨(49.1%), 먹방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가 즐겨 먹는 치킨(42.7%),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즐겨 먹는 치킨(41.7%)에 대한 호감이 나타난 만큼 앞으로 전 세계 미디어 이용자들이 K-치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최근 치킨 가격에 대한 부담감 높아져
- 10명 중 4명, “가격 올라도 사먹을 것 같아”

→ 최근 주요 치킨 브랜드의 치킨 가격대에 대해선 비싼 편이라는 평가(87.8%, 동의율)가 많았다. 요즘 치킨 주문 시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편이라는 응답이 86.0% 수준으로, 더 이상 치킨이 서민의 외식 메뉴가 아닌 것 같다고 느낄 만큼(73.5%) 치킨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높아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주로 후라이드 치킨 1마리 기준 2만원대 이상의 가격은 주문하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고(39.8%) 후라이드 치킨 1마리 기준 적정 가격대는 15,000원~16,000원 정도라는 의견(35.4%)이 많은 편이었다. 

 

그럼에도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4명(40.6%)은 치킨 가격이 오르더라도 계속 치킨을 사먹을 것 같다는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물가 및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치킨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다는 응답도 적지 않은 편(43.3%)이었고, 특히 주 1~2회(50.3%), 주 3회 이상(52.6%) 치킨을 취식하는 치킨 매니아층의 경우 가격 인상에 더욱 관대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었다. 한편 치킨 가격의 인상과 함께 하나의 대안으로 떠올랐던 편의점 치킨의 경우 저렴한 만큼 맛이 떨어질 것 같다(47.8%)는 부정적인 의견이 맛이 뒤쳐지진 않을 것 같다(37.1%)는 평가보다 좀 더 많은 편이었다. 특히 저연령층(20대 53.2%, 30대 50.8%, 40대 48.0%, 50대 39.2%)과 치킨 매니아층(59.6%)의 경우 편의점 치킨 맛에 보다 회의적인 태도를 드러낸 점이 특징적이었다.

 


- 후라이드/양념 반반 등 기본 치킨 선호도 높아
- ”치킨 브랜드 선택 시 맛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 치킨 유형별로는 기본 치킨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후라이드/양념 반반치킨(58.2%, 중복응답), 후라이드 치킨(57.0%)에 대한 선호도를 드러냈고, 이어 간장 양념치킨(46.8%), 양념치킨(42.1%), 닭강정(33.7%) 순서로 메뉴 선호도가 나타나고 있었다. 치킨 브랜드 별 선호도는 교촌치킨(66.2%, 중복응답)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BHC(46.1%), BBQ(45.9%), 굽네치킨(44.0%) 등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치킨 브랜드를 선택할 때는 무엇보다 ‘맛’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9명이 치킨 브랜드 선택 시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89.0%)했으며 요즘엔 유명 브랜드 치킨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치킨 브랜드가 많은 것 같다(86.9%)고 응답해 앞으로 치킨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택지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는 점을 유추해볼 수 있었다. 

한편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요즘엔 기본 치킨 메뉴보다 다양한 맛의 치킨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는 응답(20대 52.8%, 30대 50.8%, 40대 38.4%, 50대 43.6%)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또한 치즈볼, 감자 등 다양한 사이드메뉴를 함께 곁들여 먹는다는 응답도 저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20대 38.8%, 30대 39.2%, 40대 28.0%, 50대 30.0%) 향후 2030 젊은 세대의 입맛을 잡기 위한 치킨 브랜드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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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식음료/외식
  • 조사기간 2022-03-29~2022-04-01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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