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완벽한 보안 vs 악용되는 익명성” ‘양날의 검’, 텔레그램,

[TK_202404_NWY9659] ‘텔레그램’ 관련 U&A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스마트폰 메신저 이용 패턴

2. 현재 이용 중인 스마트폰 메신저

3. 「텔레그램」 이용 경험

1) 서비스 이용 빈도 및 이유

2) 주 이용 목적 및 연락 대상

3) 주 이용 여부 및 주변 추천 의향

4. 타 메신저 대비 「텔레그램」 장점

5. 「텔레그램」 이미지 긍·부정 평가

6. 「텔레그램」 User 이미지

6-1. 「텔레그램」 User 관련 인식 평가

7. 주변인 중 「텔레그램」 User 수

8. 향후 「텔레그램」 이용 의향

9. 「텔레그램」 관련 전반적인 인식 평가

1) 전체

2) 연령별

- ‘카카오톡’, 점유율 앞도적으로 높은 편
- ‘텔레그램’, ‘보안’ 위한 보조 메신저로 이용하는 경우 많아
- 62.1%, “텔레그램 보안 기능은 타 메신저 대비 큰 강점”
- 71.9%, “보안 뛰어나 오히려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 텔레그램 이용자에 대한 부정적 시선 강해
- 전체 10명 중 7명, “텔레그램 영향력 커진다면 규제도 많아질 것”

 


- ‘카카오톡’, 점유율 앞도적으로 높은 편
- ‘텔레그램’, ‘보안’ 위한 보조 메신저로 이용하는 경우 많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하는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텔레그램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텔레그램’의 보안 기능이 타 메신저 대비 큰 강점으로 여겨지면서도 범죄 악용에 대한 불안감 역시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텔레그램 이용률은 아직까지 매우 낮은 편이었으며, 보조 메신저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평소 전화통화보다 메신저로 소통하는 것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고(49.3%, 동의율), 사람들과의 ‘대면 대화’보다 ‘메신저 소통’이 더 편하다(47.2%)고 평가할 정도로 텍스트 기반의 소통 방식이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메신저 중에서는 카카오톡(98.9%)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인스타그램 DM(36.7%), 페이스북 메신저(16.5%) 등 SNS 기반의 메신저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DM 이용률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였는데(20대 71.5%, 30대 43.0%, 40대 30.5%, 50대 23.0%, 60대 15.5%), 이들 세대의 경우 인스타그램 릴스, 스토리 등 콘텐츠를 통한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는 만큼 SNS 기반 메신저 활용도가 더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메신저 서비스 중 ‘텔레그램’의 이용률은 13.3%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나, ‘보안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그램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 외부 유출 방지 등 보안이 철저할 것 같고(37.6%, 중복응답), 메신저 내용이 기록에 남지 않는다(31.6%)는 점을 주로 언급한 것으로, 특별히 보안이나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목적·상황에 따라 메신저를 취사 선택하는 이용 태도를 살펴볼 수 있었다. 실제로 텔레그램 이용자 중에서 주 사용 메신저는 따로 있고, 텔레그램은 보조 메신저로 활용(79.7%)하는 경우가 많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 62.1%, “텔레그램 보안 기능은 타 메신저 대비 큰 강점”
- 71.9%, “보안 뛰어나 오히려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 전반적으로 텔레그램의 ‘보안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범죄에 취약하다는 점에서 부정적 인식이 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62.1%)이 텔레그램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기능은 다른 메신저 대비 큰 강점이라는 데에 공감을 내비쳤으며, 특별한 강점이 있는 메신저(48.8%, 동의율)란 인식도 적지 않았다. 단, 보안이 뛰어나 오히려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고(71.9%, 동의율) 범죄에 활용된다는 언론 보도나 뉴스로 인해 이미지가 좋지 않다(69.6%)는 응답 역시 높은 수준으로, 텔레그램의 보안성이 잠재적 위험 요소로 여겨지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실제로 텔레그램의 전반적인 이미지 평가에서도 부정 응답률이 다수를 차지했으며(좋지 않은 편 56.0%, 괜찮은 편 24.2%, 잘 모름 19.8%) 그 이유로는 주로 마약, 성범죄 등에 활용된다는 언론 보도(76.4%, 중복응답)나 익명성을 기반으로 한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68.0%)등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텔레그램의 보안성은 ‘양날의 검’이라는 인식까지 엿볼 수 있었는데(76.1%, 동의율), 텔레그램으로 인한 범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동일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불안함이 지속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 텔레그램 이용자에 대한 부정적 시선 강해
- 전체 10명 중 7명, “텔레그램 영향력 커진다면 규제도 많아질 것”

 → 텔레그램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강해지면서 텔레그램 이용자에 대한 의심의 시선도 살펴볼 수 있었다. 주변에 텔레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왜 사용하는지’를 물어볼 것 같다는 응답이 48.8%에 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대체로 비밀이 많고(55.1%, 중복응답), 수상한(37.1%), 신뢰할 수 없는(26.3%) 등 텔레그램 이용자를 부정적인 이미지로 연상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텔레그램을 사용한다고 하면 왠지 모르게 의심스럽고(20대 64.0%, 30대 62.5%, 40대 55.5%, 50대 51.0%, 60대 42.5%), 왠지 범죄와 연관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20대 55.5%, 30대 57.0%, 40대 48.0%, 50대 48.0%, 60대 34.0%)는 응답이 두드러져, 텔레그램 이용자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낮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때문인지 향후 텔레그램 이용 의향을 밝힌 응답자는 10명 중 3명(31.5%)에 불과한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카카오톡의 높은 점유율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텔레그램의 영향력이 커진다면 그만큼 규제나 감시도 많아질 것 같고(74.4%, 동의율),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진다면 대화 내용을 수사 기관에 제공할 수밖에 없을 것(69.9%)이라는 응답이 높게 평가되고 있어, 범죄 악용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이용자 확보를 위해서는 운영 방침을 보완하고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하는 등 사용자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전략이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음을 예상해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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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일상생활
  • 조사기간 2024-04-09~2024-04-12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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