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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REPORT

뾰족하게 보기

등록일 2022.02.04

조회수 911

지난 해 4월 가상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대폭락, 거래소 규제 및 폐지 등 그야말로 대혼란의 시기였다.
여기에 찬물을 끼얹은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금융위원장의
"가상화폐는 금융상품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암호화폐 규제 발언이었다.

코린이들의 역대급 분노 대폭발로
금융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불과 사흘만에 1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을 했다.

하지만 이들을 화나게 한 발언은 다른 데 있었다.
바로

"잘못된 길로 가는 걸 어른들이 이야기해줘야 한다"는 대목

정말 코린이들의 주축이라는 2030 청년들이
가상화폐의 투자위험성, 투자의 예측 불가능성을 몰랐을까?

노노! '너무나', '굉장히', '잘' 알고 있다.

중요한 건!!
가상화폐가 잘못된 투자 방식이란 지적과 가르침이 아니라
어른이라면
왜 이렇게 청년들이 가상화폐로 몰리고 있는지에 대한
진심어린 고민과 이해가 먼저여야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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