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분노와 절망이 많은 ‘청년세대’, 이들이 이끌 한국사회에 장밋빛 미래가 있을까?

[TK_202106_TRY6822] 2021 청년 복지 정책 및 청년 세대 관련 인식 조사(TRK)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2030 청년세대 이미지 평가

2. 2030 청년세대 삶에 대한 인식

1) 연도별 TRK

2) 연령별            

3. 現 청년세대 삶에서의 적응가능성 평가

4. 現 청년세대가 직면한 문제들의 주요 원인

5. 청년세대 복지정책 필요도

5-1. 청년세대 복지정책 필요 이유

5-2. 적절한 청년세대 복지 정책의 지원 형태

6. 現 정부 및 지자체의 청년세대 복지정책 인지도 및 실효성 평가

6-1. 現 청년세대 복지정책 분야별 실효성 평가 이유

7. 청년세대 복지정책 효용도 평가

1) 연도별 TRK

2) 연령별            

3) 정치성향별

8. 청년세대 복지정책 예산 및 지원분야 확대 필요성 평가

1) 연도별 TRK

2) 연령 및 정치성향별

81.3% “요즘 청년세대가 살고 있는 시대는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
반면 요즘 시대가 기회가 많다(32.4%)는 인식은 적은 모습
부모 재력에 따라 기회 자체가 달라지는 사회구조를 가장 많이 지적
전체 64.8%가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바라봐
76.7% “부양부담이 큰 청년세대 살리는 것이 사회전체에 도움”
전체 52.9% “복지정책의 축을 미래세대로 이동시켜야”
다만 향후 복지정책에서 청년층이 소외될 것 같다는 우려 적지 않아

 


- 전체 81.3% “요즘 청년세대가 살고 있는 시대는 살기 어려운 시대”
- 반면 요즘 시대가 청년들에게 기회가 많다(32.4%)는 인식은 적어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청년 복지정책’ 및 ‘청년세대’와 관련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현재 청년세대가 느끼는 어려움과 절망감에 공감을 하는 모습으로, 한국사회 전체를 위해서라도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현재 2030 청년세대가 살아가는 시대는 희망이 없고,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전체 10명 중 8명(81.3%)이 요즘 청년세대가 살고 있는 시대는 살아가기가 어려운 시대라고 평가한 것이다. 물론 중장년층도 많이 동의를 했지만, 아무래도 20대~30대 스스로가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있는(20대 89.6%, 30대 82.4%, 40대 76%, 50대 77.2%) 것으로 보여졌다. 또한 대부분 요즘 청년세대가 살고 있는 시대는 “해야 할 것이 많고”(90.5%), “경쟁은 지나치며”(87.3%), 그래서 “피곤한”(84.4%) 시대라는 주장에 공감을 하는 모습으로, 역시 20대가 느끼는 비관적인 인식이 가장 강했다. 이러한 청년세대의 절박한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지금은 돈 있는 사람만 쉽게 살아갈 수 있는 시대(15년 85.7%→19년 81.4%→21년 83.3%)이고, 대물림이 뚜렷해지는 시대(15년 75%→19년 74.2%→21년 74.9%)라는 인식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반면 요즘 청년세대가 살고 있는 시대는 기회가 많고(32.4%),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11%) 시대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다만 요즘 시대가 풍족한 시대라는 주장에 대해서만큼은 의견이 엇갈렸다. 응답자 절반 가량(48.4%)이 청년세대가 살고 있는 지금이 풍족한 시대라고 바라보는 가운데, 저연령층일수록(20대 27.6%, 30대 40.8%, 40대 63.2%, 50대 62%)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지 못하는 태도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현재의 삶을 바라보는 청년세대의 시선이 중장년층의 시선보다 훨씬 비관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 부모 재력에 따라 기회 자체가 달라지는 사회구조’를 가장 많이 지적
- 취업시장의 어려움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많아, 특히 20대가 가장 커

→ 그렇다면 현재 한국사회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세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무엇보다도 부모의 재력 여부에 따라서 기회 자체가 달라지는 사회구조 때문(62.9%, 중복응답)이라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그만큼 부의 대물림과 그로 인한 기회의 불평등이 다수 청년들의 삶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이러한 의견은 성별(남성 58.4%, 여성 67.4%)과 연령(20대 59.6%, 30대 66.8%, 40대 62.4%, 50대 62.8%), 정치성향(진보 66.9%, 중도 진보 65.3%, 중도 보수 60.5%, 보수 62.5%)에 관계 없이 공통적이었다. 또한 한국사회의 구조적인 문제(52.7%)를 많이 지적했으며, 취업 자체가 어렵고(48.3%), 스펙 좋은 쟁쟁한 경쟁자가 너무 많으며(46.9%), 한국사회의 고용구조가 불안정하다(45.7%)면서 취업시장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는 시각도 많았다. 특히 20대 젊은 층이 취업 자체의 어려움(64.4%)과 치열한 스펙 경쟁(51.6%)을 원인으로 많이 꼽는 모습으로, 현재 청년세대의 취업 문이 매우 좁고 험난하다는 사실을 실감케 했다. 

 

 

- 전체 64.8%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
- 가장 필요한 청년 복지는 ‘취업 지원’, 다만 주거비 지원 요구 커져

→ 사회전반적으로 현재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을 많이 하는 만큼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큰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64.8%가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내비친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코로나 시대 이전인 2019년 조사 때보다 더 강해진(19년 60.5%→21년 64.8%) 것으로, 그만큼 코로나의 확산과 함께 청년들의 삶이 더욱 불안정해졌을 것이라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당사자인 20대가 가장 컸지만, 30대는 물론 중장년층 역시도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의 필요성에 대체로 많이 공감하는(20대 86.8%, 30대 66%, 40대 51.2%, 50대 55.2%) 것으로 보여졌다. 또한 정치성향이 진보적일수록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의 필요성(진보 81%, 중도 진보 67.1%, 중도 보수 54.3%, 보수 55.7%)을 많이 강조하는 특징이 두드러졌다.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세대 복지정책은 취업 관련 지원(30.9%)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더불어 예전보다 주거비 지원(19년 16%→21년 19%)과 청년 기본소득제 시행(19년 13.9%→21년 17.4%)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아진 변화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 “청년세대가 무너지면 한국사회에 희망이 없기 때문에”

→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청년세대가 무너지면 한국사회에 희망이 없다(62.3%, 중복응답)는 이유를 가장 많이 내세웠다. 향후 한국사회를 이끌어나갈 청년세대가 현재의 삶을 지탱하지 못하면 그들이 주축이 되는 미래사회도 암울할 것이라고 바라보는 것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50대(75.4%)가 이러한 우려를 많이 하는 모습이었다. 미래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미래세대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이유(47.7%)로 청년세대 복지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여진다. 또한 청년세대의 삶이 안정되어야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다(60.2%)는 의견도 많아, 결혼을 꺼려하고 저출산이 심화되는 사회현상에 대한 우려도 엿볼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청년실업률이 심각한(48.8%) 반면 고령인구 증가 및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해 청년세대의 부양 의무만 커질 것이라서(44%)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상당했다. 특히 20대~30대 스스로가 향후 부양의무가 커지지만 혜택은 받지 못할 것 같다는 우려(20대 53%, 30대 49.1%, 40대 30.5%, 50대 36.2%)를 많이 내비쳤다. 

 

- 전체 76.7% “부양부담이 있는 청년세대 살리는 것이 사회에 도움”
- 76%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청년세대 지원이 반드시 필요”

→ 전반적으로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은 단순히 20대~30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사회전체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청년문제 해결이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가령 전체 응답자의 76.7%가 부양부담을 안고 있는 청년세대를 살리는 것이 사회전체에 더 도움이 된다고 바라봤으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청년세대를 위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76%에 달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서 향후 청년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양 의무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저연령층이 이러한 주장에 더욱 많이 공감을 하는 모습이었다. 청년복지가 잘 이뤄져야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시선도 10명 중 7명(70.5%)에 이르렀다.

 

 

- 전체 52.9% “복지정책의 축을 미래세대로 이동시켜야”
- 다만 향후 복지정책에서 청년층이 소외될 것 같다는 우려 적지 않아

→ 이렇듯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은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강한 만큼 복지정책의 축을 ‘미래세대’로 이동시켜야 한다는 주장(52.9%)이 많이 나오는 것도 당연했다. 물론 모든 세대가 저마다의 고충을 겪고 있으므로 세대 구분 없이 복지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69.7%)이 더 많기는 하지만, 향후 한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적 고민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에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실제 앞으로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이 제대로 펼쳐질지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10명 중 4명 이상(44%)이 향후 복지정책에서 청년층이 소외될 것 같아서 우려된다고 밝힌 것으로, 특히 당사자라 할 수 있는 20대가 이러한 걱정(20대 66.4%, 30대 44.4%, 40대 29.2%, 50대 36%)를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고령화 사회가 된 만큼 앞으로 고령자 중심의 많은 정책들이 시행될 것이라는 예상(63.3%)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그 과정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이 외면 받게 될 것을 걱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대부분(82.7%) 노년층을 위한 복지만큼 청년 복지가 중요하다는데 공감을 하고 있지만, 실제 정책의 입안 과정에서는 청년세대를 위한 복지정책이 외면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것이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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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사회이슈
  • 조사기간 2021-05-31~2021-06-04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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