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IT

전체 74.7% “사용자가 문제지 SNS 자체는 매우 효율적”, 그러나 62.6% “관리하는 시간에 비해 실속 없어”

[TK_201503_NWY1766] 2015 SNS 이용 및 SNS 피로도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SNS별 이용 경험 유무

2. 주이용 SNS

    2-1. 주이용 SNS 평가

1) SNS별 주이용 이유

2) SNS별 접속 기기

3. SNS 이용 행태

1) SNS 선호 유형

2) SNS 이용 목적

3) SNS 상의 인간관계 양상

4. 과거 대비 SNS 이용 비중 평가

    4-1. 과거 대비 SNS 이용 감소 이유

5. SNS 장단점 평가

1) SNS의 장점

2) SNS의 단점

6. SNS 이용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공개하고 싶지 않은 개인적 이야기들을 남들이 알게 될까 봐 걱정된다

2) SNS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봐 불안하다

3) SNS는 ‘자기 과시’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

4) SNS에 올라온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보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다

5) 앞으로 SNS를 계속해서 사용해야 할 이유를 잘 모르겠다

6)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한다

7) 누군가가 SNS에 중요한 얘기를 남겼을 것 같아 수시로 확인하게 된다

8) 내가 올린 글이나 사진에 누군가가 반응을 보였을 것 같아 수시로 확인하게 된다

9) SNS를 사용하지 않으면, 친구들이나 모임에서 소외 당할 것 같다

10) SNS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람들로부터 잊혀질 것 같아 두렵다

11) SNS를 사용하지 않으면, 왠지 시대에 뒤쳐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2) SNS를 사용하지 않으면, 내 존재감이 없어질 것 같다

13) SNS 때문에 다른 일에 방해 받거나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

14) SNS 관리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별다른 실속은 없는 것 같다

15) SNS 이용 때문에 기존의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16) 사용하는 사람이 문제지, SNS 자체는 매우 효율적인 도구라고 생각한다

7. SNS 이용 시 피로도 경험 유무

    7-1. SNS 피로 증후군 원인 평가

    7-2. 상대적 박탈감 제공 대상

8. SNS 이용 회피 경험 및 상황 평가

1) 원치 않는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 SNS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2) 내 일상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생겼을 때 SNS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3) 기업들의 노골적인 광고 및 마케팅이 보기 싫어서 SNS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4) 타인이 나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두려워서 SNS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5)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때문에 SNS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6) 사생활을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하는 것이 싫어서 SNS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7) 타인의 모습을 보다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서 SNS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8) 다들 행복한데 나만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SNS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9) 나의 게시물에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 것 같아 SNS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10) 다른 사람들에게 내보일만한 내용이 없어서 SNS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전체 74.7% “사용자가 문제지 SNS 자체는 매우 효율적”
그러나 62.6% “관리하는 시간에 비해 실속 없어”
SNS 이용자 3명 중 1명은 ‘SNS 피로증후군’ 경험

 

 

- 74.7% “사용자가 문제지 SNS 자체는 매우 효율적”, 그러나 62.6% “관리하는 시간에 비해 실속 없어”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SNS를 이용하는 전국 만 19세~59세 스마트폰 사용자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및 SNS 피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평가해 본 결과, 전체 74.7%가 사용하는 사람이 문제일 뿐 SNS 자체는 매우 효율적인 도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SNS의 효율성에 높은 평가(20대 69.2%, 30대 70.8%, 40대 76%, 50대 82.8%)를 내렸다. 하지만 실제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62.6%가 SNS 관리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별다른 실속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한 것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SNS가 별다른 실속이 없다(남성 57.4%, 여성 67.8%)는 비판적인 시각이 더 강한 모습이었다. 10명 중 4명은 다른 일에 방해를 받거나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있다(40.6%)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 SNS를 계속해서 사용해야 할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사용자는 29.7%로 적은 수준이었다. SNS가 실속이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인맥관리 및 정보활용 등 여러 장점을 가진 SNS의 필요성에는 어느 정도 공감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SNS 활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오히려 SNS를 계속 사용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20대 34.8%, 30대 30%, 40대 27.6%, 50대 26.4%)는 의견을 더 많이 가진 특징을 보였다.

 

 

- 69.3% “SNS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될까 불안”, 58% “SNS는 자기과시 목적으로 사용되는 듯”

→ SNS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불안감도 상당한 수준이었다. 먼저 전체 69.3%는 SNS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봐 불안하다는 의견을 보였는데, 이런 불안감은 중/장년층(20대 65.6%, 30대 65.2%, 40대 72.8%, 50대 73.6%)에서 더욱 뚜렷했다. 공개하고 싶지 않은 개인적 이야기들을 남들이 알게 될까 봐 걱정된다는 의견도 54.3%에 이르렀다. SNS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겪게 될 상황에 대한 걱정도 어느 정도 존재했다. 37.9%는 SNS를 사용하지 않으면 왠지 시대에 뒤쳐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25.6%는 친구들이나 소모임에서 소외 당할 것이라는 걱정도 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 사람들로부터 잊혀질 것 같아 두렵고, 내 존재감이 없어질 것 같다는 극단적인 불안감을 가진 SNS 이용자도 각각 15.3%, 14.7%였다. 한편 10명 중 6명(58%)은 SNS가 자기과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고 바라봤다. 특히 여성(66.8%)과 20대(67.2%)가 많은 공감을 하였다. 자연스럽게 SNS에 올라온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보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다는 의견도 33.8%로 적지 않았다. 상당수의 SNS 이용자들이 타인의 의견과 시선에 크게 신경을 쓰기도 했다. 절반 정도(50.3%)는 내가 올린 글이나 사진에 누군가가 반응을 보였을 것 같아서, 10명 중 4명(41.4%)은 누군가가 SNS에 중요한 얘기를 남겼을 것 같아서 SNS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었다.

 

 

- SNS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인맥과의 관계유지와 소통’, ‘다른 사람들과의 다양한 정보 공유”

→ 사람들이 생각하는 SNS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인맥과의 관계유지와 소통에 도움이 된다(66.7%, 중복응답)는 점이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많아지고(50.8%), 정보의 빠른 확산으로 대중들의 영향력이 증대되며(38.9%),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38%)는 의견들이 많아, 정보의 공유와 접근 측면에서 SNS의 활용도를 높게 평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로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33.5%), 새로운 인간관계의 형성이 쉽다(23%)는 점도 SNS의 긍정적인 측면으로 인식되었다.

 

 

- SNS의 가장 큰 단점은 ‘개인의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

→ 반면 SNS의 단점으로는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65.3%, 중복응답)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55.1%)도 상당한 수준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및 악용에 대한 우려는 연령이 높을수록(20대 47.6%, 30대 54.4%, 40대 56%, 50대 62.4%) 컸다. 다음으로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찾기가 어렵고(36.7%), 잘못된 정보로 사회적 갈등이 확대될 우려가 있으며(29.1%),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다(25.1%)는 의견도 많았다. 그밖에 타인의 일상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상대적 박탈감(24%)과 인간관계의 단절 가능성(23.5%)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존재했다. 상대적 박탈감은 여성(32.2%)과 젊은 세대(20대 29.6%, 30대 27.6%, 40대 24.8%, 50대 14%)가 많이 느끼는 편이었다.

 

 

- 사람들이 선호하는 SNS의 유형은 기존 인맥 중심의 ‘폐쇄형 SNS’와 사진 공유하는 ‘이미지형 SNS’

→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SNS의 유형은 기존 오프라인 인맥을 중심으로 한 ‘폐쇄형’ SNS(51.8%, 중복응답)와 사진 및 동영상 공유를 위한 ‘이미지형’ SNS(48.1%)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개인의 일상을 기록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나만의 공간형’ SNS(42.8%)도 많이 선호하였으며, 불특정 다수와 관계를 형성하는 ‘개방형’ SNS(25.3%)와 익명성이 강조되는 ‘휘발성’ SNS(24.8%)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폐쇄형 SNS의 선호는 남녀 모두 비슷하였으나(남성 52.2%, 여성 51.4%), 이미지형(남성 45.4%, 여성 50.8%)과 나만의 공간형(남성 39.8%, 여성 45.8%)은 여성이, 개방형 SNS(남성 31.8%, 여성 18.8%)는 남성이 좀 더 선호하는 성별 차이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중?장년층은 폐쇄형 SNS(20대 44.4%, 30대 46%, 40대 55.2%, 50대 61.6%)를 선호하는 반면 젊은 층은 나만의 공간형 SNS(20대 48%, 30대 48.4%, 40대 41.6%, 50대 33.2%)에 대한 호감이 컸다.

 

 

- SNS를 이용하는 주된 목적은 ‘인맥형성 및 관계유지’와 ‘정보 획득 및 공유’

→ SNS를 이용하는 주된 목적은 단연 인맥형성 및 관계유지(68%, 중복응답)를 위함이었다. 남성(72.2%)과 40대(75.6%), 폐쇄형 SNS 선호자(79.6%)가 인맥을 관리하기 위해 SNS를 이용하려는 경향이 좀 더 뚜렷했다. 그 다음으로는 정보획득 및 공유(52.1%)도 SNS의 중요한 목적이었으며, 일상의 기록 및 공유(41.1%)와 오락 및 취미활동(36.3%)의 차원에서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정보획득을 위한 목적이 강한 연령대는 주로 50대(58.8%)였으며, 30대와 40대는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려는 목적(30대 50.4%, 40대 46%)이 보다 분명했다. 20대는 다른 연령에 비해 오락 및 취미활동의 일환으로 SNS를 이용하는 비중(46%)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 SNS에서의 인간관계? 전체 56.5%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맺은 인맥들하고만 관계를 맺고 있어”

→ SNS상의 인간관계가 어떤 형태인지를 들여다본 결과, 전체 56.5%는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맺은 인맥들하고만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남성(49.4%)보다는 여성(63.6%)이 오프라인 인맥위주로 SNS에서 관계를 맺는 경향이 강하였으며, 50대(62.4%)와 폐쇄형 SNS 선호자(70%)도 이런 유형에 속하였다. SNS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도 일부 관계를 맺고는 있으나, 대부분이 오프라인 인맥이라는 사용자도 27.1%였다. 친구나 지인 등 기존 인간관계와의 소통을 위해 SNS를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SNS에서 새로 맺은 관계와 기존 인맥의 비중이 비슷하다는 응답은 10명 중 1명(10.2%)이었으며, SNS에서 형성한 인맥이 오프라인 인맥보다 많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목적으로만 SNS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각각 4.5%, 1.7%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트위터 사용자들이 SNS에서 새로 만난 사람의 비중이 많고(9.5%),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만 사용하는(3.6%) 경향이 강한 편이었다.

 

 

- 과거 대비 SNS 이용은? 비슷한 수준 48.8%, 이용감소 26.3%, 이용증가 24.9%

→ 과거와 비교했을 때 SNS의 이용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절반(48.8%)이 SNS 이용비중이 과거와 비슷하다고 응답하였으며, 과거대비 SNS 이용이 감소했다는 응답(26.3%)과 이용이 증가했다는 응답(24.9%)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과거보다 SNS의 이용이 줄어든 변화는 특히 남성(21.8%)보다는 여성(30.8%)에게서 두드러졌다. SNS 이용이 줄어들었다고 밝힌 사용자들은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이 싫고(46%, 중복응답), SNS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떨어졌다(44.9%)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또한 SNS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35.4%)는 의견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고(30.4%),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다(27.8%)는 부분도 지적되었으며, 원치 않는 인맥형성(24.3%)과 기업의 광고 및 홍보마케팅(20.2%)에 대한 거부감도 강했다. 성별에 따라 SNS 이용감소의 이유는 다소 차이를 보이기도 했는데, 남성은 관심과 흥미의 하락(52.3%)과 너무 많은 시간 공수(31.2%), 기업광고에 대한 거부감(25.7%)을 이유로 많이 꼽은 반면, 여성은 사생활 노출(55.8%)과 개인정보 유출(32.5%), 원치 않는 인맥형성(29.9%)을 피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한 특징을 보였다.

 

 

- 33.8%가 ‘SNS 피로증후군’, “SNS에 너무 많은 시간 쏟고, 사생활 노출 우려되며, 원치 않는 관계 형성 있어”

→ 그러나 SNS의 이용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적지 않은 사람들이 SNS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피로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이용자의 33.8%가 SNS 피로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이에 대한 성별(남성 30.6%, 여성 37%), 연령별(20대 32%, 30대 32.8%, 40대 36.4%, 50대 34%) 차이는 크지 않았다. SNS 피로증후군을 경험해 본 적이 전혀 없다는 응답은 42.6%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3.6%였다. SNS 피로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지나치게 SNS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44.4%, 중복응답)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사생활 노출(34.6%)과 원치 않는 인맥형성(34.3%), 너무 많은 정보(33.4%)도 SNS에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원인들이었다. 또한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모습들만 골라서 자랑하는 사람들이 짜증나고(25.7%), SNS의 인맥 숫자가 마치 인기의 척도가 되는 것 같다(24%)는 의견이 많았으며, 기업의 노골적인 마케팅과 홍보게시물(23.1%)과 상대적 박탈감(21%)을 꼽는 이용자들도 많았다.

 

 

- 10명 중 7명 “일상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거나, 개인정보유출 우려 있을 때 SNS 이용을 꺼려져”

→ SNS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끼고, 사용을 회피하게 되는 경험은 비일비재했다. SNS 이용을 회피하게 되는 경험을 물어본 결과, 먼저 10명 중 7명은 내 일상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생겼거나(69.7%),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을 때(69%) SNS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특정 다수에게 사생활이 노출하는 것이 싫어서(67.4%) SNS를 이용하지 않을 때가 있다는 의견도 많았다. 특히 여성들이 일상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사람(남성 61%, 여성 78.4%)과 개인정보유출(남성 61.8%, 여성 76.2%), 사생활 노출(남성 59.8%, 여성 75%)에 대한 불안감이 훨씬 컸다. 최근 많아진 기업들의 노골적인 광고 및 마케팅이 보기 싫거나(63.3%), 원치 않는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59.7%)도 SNS 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다. 그밖에 타인이 나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두렵거나,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다가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져서 SNS를 이용하지 않게 된 경험도 각각 36.9%, 33.9%가 가지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20대 젊은 층이 타인에 대한 평가에 민감하고(40.8%), 상대적 박탈감을 크게 느끼는(36.8%) 경향을 보였다.

 

 

- 평소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SNS는 ‘카카오스토리’ 와 ‘페이스북’

→ 한편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이 평소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SNS는 카카오스토리(69%, 중복응답)와 페이스북(61.2%)이었으며, 네이버밴드(46.6%), 카카오그룹(29.4%), 트위터(17.9%), 싸이월드(15.7%), 인스타그램(15.5%)을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각각의 SNS는 성별, 연령별에 따라 주 사용자층이 달랐는데, 먼저 남성은 페이스북(남성 69.8%, 여성 52.6%)과 네이버밴드(남성 51.8%, 여성 41.4%), 트위터(남성 20.6%, 여성 15.2%)를 여성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카카오스토리(남성 66.4%, 여성 71.6%)와 싸이월드(남성 14%, 여성 17.4%)와 인스타그램(남성 10.6%, 여성 20.4%)의 사용이 남성보다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페이스북(84.4%)과 인스타그램(39.2%)을, 30대와 40대는 카카오스토리(30대 78%, 40대 75.6%)를 다른 세대에 비해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또한 연령이 높을수록 동창회와 동호회 등 모임의 성격이 강한 네이버밴드(20대 34.4%, 30대 44.8%, 40대 52.8%, 50대 54.4%)와 카카오그룹(20대 12.4%, 30대 28.4%, 40대 33.6%, 50대 43.2%)의 사용비중이 높아, 각 세대별로 주로 소통하는 SNS가 분화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자료구성
  • 설문지
  • 통계테이블
  • 보고서

상세정보

  • IT/모바일-인터넷/IT
  • 조사기간 2015-03-19~2015-03-23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0

자료 다운로드

전체파일

  • 설문지
  • 통계테이블
  • 보고서

연관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