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커져만 가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기대감, 멀어져 가는 F.I.R.E족의 실현가능성

[TK_202302_TRY8729] 2023 現 직장생활 평가 및 F.I.R.E족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現 직장 생활 안정감, 만족도 평가

1. 現 직장 안정성 및 호감도 평가

2. 現 직장 만족도 평가

2-1. 現 직장 [만족] 평가 이유

2-2. 現 직장 [불만족] 평가 이유

3. 現 업무(내용) 만족도 평가

3-1. 現 업무(내용) [만족] 평가 이유

3-2. 現 업무(내용) [불만족] 평가 이유

4. 직장생활을 통한 경제적 보상 및 인간관계 관련 인식 평가

1) 2021년 VS 2022년 VS 2023년 비교

2) 연령별

3) 직업별

4) 現 직장에 대한 인식별

 

PART B. 「F.I.R.E 족」 관련 인식 평가

1.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삶에 대한 인식

2. 희망하는 은퇴 後 삶의 모습

3. 경제적 안정을 얻은 삶의 모습 예상

4. 「F.I.R.E 족」 인지 여부

5. 「F.I.R.E 족」 생활 방식 의향

5-1. 적절한 자산 규모 및 은퇴 자금 마련 방식

5-2. 은퇴 이후 계획

6. 「F.I.R.E 족」 등장 이유

7. 현실적인 「F.I.R.E 족」 생활 가능성

- 경제적 자본 갖춰 이른 은퇴하는 ‘F.I.R.E족’에 대한 관심 높아져
- 2040 세대의 61.5%, “F.I.R.E족으로 살고 싶어”
- F.I.R.E족, 은퇴 이후 여유 즐기는 삶 원해
- 다만 현실적으로 F.I.R.E족 생활 불가능하다는 인식 높아
- 48.1%, “현재 직장생활 만족해”
- ‘안정적인 회사’ 만족스럽지만, ‘적은 월급’ 불만
- 2명 중 1명만이 현재 업무에 만족감 느껴
- ‘적성에 맞는 업무’ 만족스럽지만, ‘전문성 낮은 일’ 불만

 


- 경제적 자본 갖춰 이른 은퇴하는 ‘F.I.R.E족’에 대한 관심 높아져
- 2040 세대의 61.5%, “F.I.R.E족으로 살고 싶어”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급여소득자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평가 및 F.I.R.E족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이른 시기에 은퇴를 원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전제 응답자 10명 중 8명(81.3%)이 일하지 않아도 생활에 문제가 없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니즈를 높게 평가한 가운데, 50대 이전에 경제적 조건을 갖춰 은퇴하는 사람을 일컫는 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에 대한 인지도가 이전보다 소폭 증가(24.7%(2021) → 47.3%(2022) → 52.3%(2023))한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20~40대 응답자의 61.5%가 50세 이전 은퇴 의향을 내비쳤으며, 이미 F.I.R.E족의 기준을 넘어선 50대의 경우에도 언젠가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은퇴를 하고 싶다는 응답이 78.8%에 달했다. 특히 현재 직장에 대한 불만이 높은 응답자일수록 이른 은퇴를 원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 특징을 보이고 있었는데(20~40대 직장 불안정 54.5%, 불만족 79.4%, 비교적 이상적 59.5%, 50대 직장 불안정 80.3%, 불만족 89.7%, 비교적 이상적 76.1%), 직장생활에서의 불만과 스트레스가 삶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직장인이 평가하는 F.I.R.E족이 유행하게 된 배경으로는 주로 현재의 삶이 너무 팍팍하고(39.9%, 중복응답), 열심히 일을 해도 많은 돈을 벌 수 없으며(36.1%), 국가가 개인의 노후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35.8%)는 점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30.8%, 중복응답)이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대체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불확실성으로 더 이상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불안감이 크며 노후를 위해 자산을 축적해 안정된 삶을 추구하려는 경향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30 청년세대에서 일을 열심히 해도 돈을 많이 벌 수 없고(20대 44.0%, 30대 41.2%, 40대 33.6%, 50대 25.6%), 국가가 노후를 보장하지 않는다(20대 40.4%, 30대 40.0%, 40대 34.8%, 50대 28.0%)는 응답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회사의 경제적 보상에 대한 불만이 큰 편이었으며(20대 64.0%, 30대 71.6%, 40대 62.4%, 50대 62.0%), 이에 따라 월급 이상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20대 59.6%, 30대 65.6%, 40대 50.0%, 50대 45.6%)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F.I.R.E족, 은퇴 이후 여유 즐기는 삶 원해
- 다만 현실적으로 F.I.R.E족 생활 불가능하다는 인식 높아

→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67.9%)은 경제적 자유를 얻은 후에도 어떤 일이든 계속 하고 싶다는 태도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은퇴 후 꿈꾸는 삶의 모습으로는 주로 편의시설이 있는 도심에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취미생활을 즐기거나(38.0%) 복잡하지 않은 도시 외곽에서 소소한 취미생활을 하며 느리게 살고 싶다(30.3%)는 응답이 많은 편이었다. 50대 응답자의 경우 도시 외곽에서의 거주 의향(50대 미만 근로소득자 25.6%, 50대 이상 근로소득자 42.9%)이 두드러졌는데, 복잡한 도시에서 직장 생활이 길었던 만큼 남은 생애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나아가 F.I.R.E족으로 생활 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에도 은퇴 이후 여행을 다니면서 여유를 즐기거나 번 돈을 마음껏 쓰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삶을 원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이는 연령에 큰 차이 없이 공통적인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현실적으로 F.I.R.E족 생활을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낮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긍정적 전망(20대 21.6%, 30대 23.2%, 40대 18.8%, 50대 29.2%)이 높은 편이었으나 이 역시 낮은 수준의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F.I.R.E족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한 자금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직장인들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10억~20억 정도의 자금이 필요하며(30.8%) 그 이상의 은퇴 자금을 언급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20억~30억 24.9%, 30억~40억 15.1%, 40억~50억 3.0%, 50억 이상 17.4%). 이에 따라 은퇴 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 투자(20대 38.1%, 30대 38.4%, 40대 42.6%, 50대 40.6%)와 부동산 투자(20대 35.1%, 30대 36.6%, 40대 31.6%, 50대 29.4%)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경제적 자유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낮은 실현 가능성으로 인해 이러한 경향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보인다.

 


- 48.1%, “현재 직장생활 만족해”
- ‘안정적인 회사’ 만족스럽지만, ‘적은 월급’ 불만

→ 한편 전체 응답자 중 절반가량(48.1%)만이 현재 직장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상대적으로 50대 고연령층(20대 47.6%, 30대 41.2%, 40대 46.4%, 50대 57.2%)과 교사·공무원(직장인 49.2%, 전문직 51.5%, 서비스/영업직 36.4%, 생산/기술직 37.8%, 교사/공무원 57.7%)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현재 직장생활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회사가 안정적이고(43.2%, 중복응답), 개인적인 시간이 충분해(38.7%) 워라밸이 가능하다(32.4%)는 점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직장 내에 좋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25.4%)이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워라밸이 가능한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특징을 보였는데(20대 47.1%, 30대 39.8%, 40대 24.1%, 50대 21.7%), 이는 상대적으로 일을 하며 개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높은 2030세대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는 결과였다. 반면 직장생활에 불만을 느끼는 이유로는 주로 적은 월급(60.8%, 중복응답), 빈약한 사내 복지(44.2%), 일한 것에 비해 불공정한 대우(42.2%) 등을 꼽았으며 회사에서 직원을 대하는 방식이 맘에 들지 않는다(31.7%)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전 조사와 비교해 워라밸이 불가능한 회사에 대한 불만도가 소폭 증가(17.5%(2022) → 24.1%(2023))한 것으로 직장 생활을 평가하는 데 있어 워라밸의 가능 여부가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명 중 1명만이 현재 업무에 만족감 느껴
- ‘적성에 맞는 업무’ 만족스럽지만, ‘전문성 낮은 일’ 불만

→ 자신의 현재 업무에 대해서는 2명 중 1명(49.7%)만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일이 적성에 맞고(46.3%, 중복응답), 시간을 여유 있게 쓸 수 있으며(31.8%),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30.0%)는 점을 업무에 만족하는 이유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일(26.4%, 중복응답)과 경제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는 일(23.9%)에 대한 만족감도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특히 20대 저연령층에서 적성에 맞는 일(20대 51.5%, 30대 41.4%, 40대 47.5%, 50대 44.0%)과 성취감이 있는 일(20대 33.1%, 30대 27.3%, 40대 29.7%, 50대 29.3%)에 대한 만족도를 높게 평가하는 편이었는데, 대부분 사회초년생으로서 업무 경험을 통해 능력과 역량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성취감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고연령층의 경우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일에 만족감을 느끼는 경향(20대 16.9%, 30대 23.2%, 40대 23.7%, 50대 30.7%)이 두드러졌는데, 가족을 부양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등의 경제적인 요구사항이 많다 보니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는 것이 업무 만족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한편, 업무 불만족도가 높은 직장인들은 현재 업무가 전문성이 부족하고(37.5%, 중복응답), 감정노동을 필요로 하며(36.9%), 적성에 맞지 않는다(32.7%)는 이유로 불만을 드러내고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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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직장생활
  • 조사기간 2023-02-24~2023-02-27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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