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외식

치솟는 소주·맥주 가격, “콜키지 프리로 저렴하게”

[TK_202306_TRY8924] 2023 주류 음용 및 '콜키지 프리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주류 음용 패턴 및 가격인상 관련 인식 평가

1. 최근 3개월 이내 음용 주종(酒種)

2. 술을 마시는 이유

3. 술을 찾게 되는 상황

4. 주 선호 주종(酒種)

4-1. 각 주종별 선호 이유

5. 음주의 긍·부정적 기능 및 필요도 평가

6. 장소별 주류 음용 비중

7. 최근 3개월 간 일반 ‘소주’, ‘맥주’ 1병당 지불 가격대

7-1. 주류 가격 상승에 따른 음주 빈도 변화

8. 주류 가격 상승에 따른 음주 문화(패턴) 변화

1) 전체

2) 연령별

3) 음주 빈도별

9. ‘홈술’ 관심도 및 니즈 평가

 

PART B.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서비스 관련 인식 평가

1.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서비스 인지도

2.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서비스 이용 경험

3.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서비스 제공 식당 호감도

4.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서비스 이용 시 선호 주종(酒種)

5.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서비스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전체

2) 연령별

3) 음주 빈도별

- 주류 가격 인상에 술자리 부담감 높아져
- 10명 중 7명, “편의점, 마트에서 술 사 먹는 경우 많아”
- “소주·맥주까지 콜키지 프리로 제공하는 건 대단한 결정”
- 72.4%, “콜키지 프리 서비스 식당, 방문 의향 있어”
- “술은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지만, 과음은 자제해야 해”
- 2030세대, 칵테일·양주 선호도 높아 

 


- 주류 가격 인상에 술자리 부담감 높아져
- 10명 중 7명, “편의점, 마트에서 술 사 먹는 경우 많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주류 음용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주류 음용 패턴 및 ‘콜키지 프리’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류 가격 인상에 따른 술자리 부담도가 높아지면서 저렴하게 즐기는 ‘홈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음식점에서 외부 주류 반입을 무료로 허용하는 ‘콜키지 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최근 소주, 맥주 가격 인상에 대한 체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술자리 약속이나 모임 등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50.3%, 동의율). 최근 3개월 기준 술집, 음식점에서 술을 마실 때 소주 1병은 4,000~5,000원(53.2%) 정도, 맥주 1명은 4,000~6,000원(67.7%) 정도의 가격대였다는 응답이 많은 편이었는데, 더 이상 ‘서민 술’이 아닌 것 같다(56.7%, 동의율)고 평가할 만큼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감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술을 과하게 먹기 보다 적당히 먹고 끝내거나(66.0%, 동의율) 더치페이를 하는(50.7%) 경우가 좀 더 많아진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다. 

 


 주류 가격 상승은 음주 문화에도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보여졌다. 편의점, 마트 등에서 술을 직접 사 먹거나(65.9%, 동의율) ‘홈술’을 하는 빈도가 잦아졌다(53.7%)는 응답이 많았던 것으로,  아무래도 주류 가격에 대한 부담이 크다 보니 저렴한 금액으로 음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는 것으로 이해해볼 수 있었다. 특히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87.7%)은 마트, 편의점 등에서의 주류 구매를 합리적인 소비로까지 평가하고 있어,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술을 구매하기 위한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 “소주·맥주까지 콜키지 프리로 제공하는 건 대단한 결정”
- 72.4%, “콜키지 프리 서비스 식당, 방문 의향 있어”

 → 주류 가격이 인상되면서 ‘콜키지 프리’에 대한 호감도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콜키지 프리를 이용해본 적 있다는 응답은 27.8%로 다소 낮게 평가된 반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의 호감도가 높게 나타난 점(77.7%)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특히나 콜키지 프리 서비스 이용 시 주로 와인(69.8%, 중복응답), 양주(47.0%) 등 가격대가 높은 고가의 주류를 마셨다는 응답이 많은 편이었는데, 소주나 맥주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에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진 점이 눈에 띄는 결과였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82.4%)은 소주나 맥주까지 콜키지 프리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은 업주 입장에서 대단한 결정이라는 데에 높은 공감을 내비쳤으며, 외식 물가가 높아지는 시기에 현명한 선택이라는 응답도 73.3%에 달한 결과를 보였다. 물론 주류 비용에 대한 부담이 낮아진 만큼, 식사에 돈을 더 많이 쓰게 되거나(58.0%, 동의율) 왠지 음식 값이 더 비쌀 것 같다(57.9%)는 우려가 적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콜키지 프리 서비스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인식이 좀 더 많은 편이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72.4%)는 소주나 맥주를 콜키지 프리로 제공하는 식당에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고물가 시대인만큼 해당 식당이 많아졌으면 좋겠다(72.3%)는 기대감도 높은 편이었다. 나아가 전체 응답자의 67.4%가 비슷한 메뉴의 식당이라면 소주나 맥주를 콜키지 프리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을 선택할 것 같다며 부담감을 낮춘 서비스 이용 니즈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었다.

 


- “술은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지만, 과음은 자제해야 해”
- 2030세대, 칵테일·양주 선호도 높아 

 →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술이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88.4%, 동의율), 친밀감을 쌓는 데 도움을 준다(87.7%)는 점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자리의 분위기와 그 속에서 이뤄지는 관계 맺기에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결과였다. 다만, 한국 사회의 음주 문화는 다소 과음하는 경향이 있어(86.6%, 동의율) 술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58.9%)는 지적도 적지 않아 음주문화에 대한 상반된 태도가 공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술의 종류로는 맥주(76.3%, 중복응답)가 가장 높았으며, 일반 소주(49.0%)가 그 뒤를 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전 조사 대비 칵테일(13.8%(2021) → 34.4%(2023))과 양주(19.1%(2021) → 21.6%(2023))에 대한 선호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특히 저연령층일수록 해당 술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게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었다. 최근 편의점, 마트 등에서 칵테일, 양주 종류의 술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좀 더 다양한 주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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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식음료/외식
  • 조사기간 2023-06-16~2023-06-19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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