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놀이

점점 ‘대중화되고’ ‘젊어지는’ 골프 ‘골프부킹(조인) 앱’도 같이 성장할까?

[TK_202401_TRY9363] 2024 골프 경험 및 골프부킹(조인) 앱 이용 경험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골프 이미지 관련 인식 평가

1. 골프를 치는 목적(이유)

2. 골프에 대한 이미지 관련 평가

3. 골프 주 향유 연령층

 

PART B. 골프 경험 및 골프부킹(조인) 앱 이용 경험 평가

1. 골프 경험 유무 및 시작 계기

2. 現 골프 실력 수준 및 레슨(강습) 경험 유무

3. 골프 선호도 평가

3-1. 골프 선호 vs 비선호 이유

4. 이전 대비 골프 횟수 변화 여부

5. 골프 경험 SNS 공유 여부

6. 골프 경험 및 장점 관련 평가

7. 골프장 유형별 방문 경험

8. 올해(2024년) 스크린골프장 방문 경험

9. 스크린골프장 방문 경험

① 방문 목적

② 동반 대상

③ 주 방문 장소

④ 평균 지출 금액 및 가격 적정도

10. 스크린골프장의 이점 및 대중화 관련 평가

11. ‘골프부킹(조인) 앱(App)’ 인지도

12. ‘골프부킹(조인) 앱(App)’별 인지도 및 이용 경험

13. ‘골프부킹(조인) 앱(App)’ 이용 경험 관련 평가

 

PART C. 골프 대중화 관련 인식 평가

1. 향후 골프 의향

2. 골프 대중화 및 향유 세대 다양화 관련 인식 평가

3. 최근 골프 인기 상승 현상의 이유

- 10명 중 8명, “골프, 과거에 비해 대중화된 편”
- ‘골프’ 관련 인프라 확대로 진입장벽 낮아져 
- 단, 아직까지 골프 경험자 41.3%에 불과해
- 20대 ‘가족 권유’, 30대 ‘선후배 권유’, 4050 ‘친목’ 위해 시작한 경우 많아
- 62.1%, “스크린골프는 하나의 생활 스포츠”
- 골프부킹(조인) 앱, “저렴하게 필드 감 익힐 수 있지만, 관리 필요해”

 


- 10명 중 8명, “골프, 과거에 비해 대중화된 편”
- ‘골프’ 관련 인프라 확대로 진입장벽 낮아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골프 경험 및 골프부킹(조인) 앱 이용 경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스크린 골프, 골프부킹(조인) 앱 등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과거에 비해 골프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프 대중화에 ‘스크린 골프’의 영향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골프부킹(조인) 앱’의 이용률은 아직까지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9.6%)이 최근 골프가 과거에 비해 많이 대중화된 편이라는 데에 공감을 내비친 가운데, 주변에 골프를 치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는 응답이 69.9%에 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요즘 들어 유난히 골퍼들이 늘어난 것 같다는 인식(67.7%)도 뚜렷해, 대중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골프의 인기가 상당한 수준임을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골프가 대중화되고 있는 배경에는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이 줄어들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였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즐길 수 있다는 태도가 여전히 견고했지만(79.1%(2021) → 74.0%(2024)), 상류층이 즐기는 스포츠(61.1%(2021) → 54.9%(2024))이자 진입 장벽이 높은 운동(62.9%(2021) → 54.3%(2024))이라는 인식이 이전에 비해 소폭 낮아진 결과를 보인 것이다. 응답자의 절반 가량(50.8%)은 꼭 돈이 있어야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많이 줄어든 편이라는 데에 동의를 내비치기도 했다. 

 아울러 골프의 인기 이유로 사회 전반에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고(49.6%, 중복응답), 필드가 아니더라도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많아졌다(45.8%)는 점을 우선적으로 꼽은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골프의 접근성이 낮아지고 있는 점도 골프 대중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이처럼 골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젊은 층보다 중년층이 즐기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58.2%(2021) → 43.0%(2024)), 요즘 골프는 젊은이들도 많이 즐기는 운동(66.4%(2021) → 69.2%(2024))이라는 응답은 한층 높아져,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스포츠로 여겨지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향후 골프 인구가 지금보다 더욱 증가할 것이며(68.6%, 동의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을 것 같다(56.4%)는 응답이 과반으로 평가되는 등 골프 대중화에 대해 긍정적 전망이 많은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 단, 아직까지 골프 경험자 41.3%에 불과해
- 20대 ‘가족 권유’, 30대 ‘선후배 권유’, 4050 ‘친목’ 위해 시작한 경우 많아

 → 한편 골프가 대중화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달리 전체 응답자 10명 중 4명(41.3%)만이 골프를 쳐봤다고 응답할 정도로 직접적인 골프 경험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경우 골프를 시작한 계기로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서(37.5%, 중복응답)라는 점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연령별로 시작 계기에 뚜렷한 차이를 보인 점이 눈에 띄는 결과였다. 대체로 고연령층의 경우 친구들과의 친목(20대 20.7%, 30대 28.2%, 40대 46.0%, 50대 46.8%, 60대 44.8%)과 건강 관리(20대 19.5%, 30대 15.4%, 40대 16.1%, 50대 32.9%, 60대 42.5%)를 언급한 비율이 두드러졌다면, 30대 응답자는 사회생활에 필요하다는 이유(20대 12.2%, 30대 30.8%, 40대 17.2%, 50대 24.1%, 50대 28.7%)와, 회사 선후배의 권유(20대 11.0%, 30대 30.8%, 40대 16.1%, 50대 21.5%, 60대 24.1%)로, 20대 저연령층은 상대적으로 가족(20대 22.0%, 30대 17.9%, 40대 13.8%, 50대 19.0%, 60대 21.8%)이나 부모님의 권유(20대 34.1%, 30대 17.9%, 40대 10.3%, 50대 3.8%, 60대 2.3%)로 골프를 시작한 경우가 많은 모습을 보였다. 고연령층을 제외하고는 타의, 외부의 영향에 의해 비자발적으로 골프를 접하게 된 사례가 적지 않음을 엿볼 수 있었다.

 

 

 골프를 직접 경험해본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골프에 대한 호감도는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었다(47.0%(2021) → 53.5%(2024)). 주로 지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48.4%, 중복응답)는 점을 골프에 호감을 느끼는 이유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생각보다 재미있고(40.0%(2021) → 47.1%(2024)), 실력이 향상될 때 성취감이 좋다(29.4%(2021) → 33.9%(2024))는 응답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증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연습이나 라운딩 중 공이 잘 맞을 때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75.1%, 동의율) 골프 실력이 향상될 때 재미를 느낀다(71.2%, 동의율)고 응답하고 있어 골프의 경우 성취감에 대한 만족감이 상당한 수준임을 엿볼 수 있었다.


- 62.1%, “스크린골프는 하나의 생활 스포츠”
- 골프부킹(조인) 앱, “저렴하게 필드 감 익힐 수 있지만, 관리 필요해”

 → 골프장 유형별로는 스크린골프장(70.0%, 중복응답) 방문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실내 골프연습장(57.6%), 실외 골프연습장(41.2%)이 그 뒤를 이었다. 그 중 올해 스크린 골프장 방문 경험률은 26.6%로 높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58.5%, 동의율)는 응답이 두드러진 만큼, 친목 도모나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좋은 놀이 활동(58.8%)으로 여겨지는 모습이었다. 이에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74.9%)은 스크린 골프로 요즘 골프가 많이 대중화된 느낌이라는 데에 공감을 내비쳤으며, 스크린골프가 하나의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느낌이라는 응답도 62.1%에 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실내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하는 이유는 주로 친목 활동(48.5%, 중복응답)을 위한 경우가 많았으며, 친구(68.4%, 중복응답)나 가족(42.3%) 등 가운 사람과 방문하는 경향이 뚜렷한 편이었다.

 

 

 한편, 골프 라운딩 시 인원수에 맞춰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골프부킹(조인) 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이용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골프 경험자 10명 중 6명(61.7%)이 ‘골프부킹(조인) 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이용률은 매우 낮은 수준(10.9%)으로, 주로 라운딩 인원이 3명밖에 없을 때(41.3%) 해당 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부킹(조인) 앱 중에서는 ‘스마트스코어(40.0%, 중복응답)’, ‘골프몬(24.4%),’ ‘골팡(22.2%)‘ 순으로 경험률이 높은 편이었는데, 대체로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사람과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골프부킹(조인) 앱의 장점으로는 잘만 활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필드의 감을 익힐 수 있고(77.8%, 동의율), 비슷한 나이대, 또래와 함께 라운딩을 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는 응답이 68.9%에 달한 결과를 보였다. 그 결과, 골프부킹(조인) 앱 이용자의 상당수(68.9%)는 향후에도 해당 앱을 이용할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물론 불건전한 만남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5.6%로 평가될 정도로 골프부킹(조인) 앱의 개선 사항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향후 골프부킹(조인) 앱의 활성화, 상용화에 있어 대중소비자들의 불안 해소가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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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여가/놀이
  • 조사기간 2024-01-24~2024-01-26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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