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효심만으론 감당하기 어려운 ‘간병 돌봄’ ‘간병 서비스 앱’으로 숨통 트일까?

[TK_202404_NWY9655] 부모 부양(간병) 및 간병 서비스 앱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부모 부양(간병) 경험 평가

1. 현재 부모님의 생활비 충당 방법

2. 현재 부모님 경제적 지원 및 부양 여부

2-1. 부모님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부양 이유

2-2. 월 평균 부양비 및 부양 부담도

3. 부모님 부양 時 부담이 가장 큰 부분

4. 가족 구성원에 대한 간병 활동 경험 유무

4-1. 가정 내 간병 활동 경험

① 간병 대상 및 담당 활동

② 간병 부담도 및 국가 지원 여부

5. 향후 부모님 건강 악화 時 대처 방식 예상

6. 부모 간병 이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7. 부모님 부양(간병) 관련 인식 평가

1) 전체

2) 연령별

3) 결혼여부별

4) 부모님 건강 상태별

 

PART B. 간병 서비스 앱(App) 관련 U&A 평가

1. ‘간병 서비스’ 앱(App) 인지도

2. ‘간병 서비스’ 앱(App) 설치 경험

2-1. ‘간병 서비스’ 앱(App) 설치 계기 및 중요 고려 요인

3. ‘간병 서비스’ 앱(App) 이용 경험

4. 향후 ‘간병 서비스’ 앱(App) 이용 의향

5. ‘간병 서비스’ 앱(App) 관련 인식 평가

1) 전체

2) 연령별

3) 결혼여부별

4) 부모님 건강 상태별

- 전체 10명 중 3명, “현재 경제적으로 부모님 부양 中”
-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인한 ‘간병’ 부담도 큰 편
- 89.7%, “간병 부담 국가가 지원해야 해”
- 52.7%, “부모님 건강 악화 時 국가 도움 받지 못할 것 같아”
- 5060 세대, ‘간병 서비스 앱’ 관심도 높은 편
- 전체 10명 중 8명 “간병 앱, 국가 복지 정책으로 채용해야 해”

 


- 전체 10명 중 3명, “현재 경제적으로 부모님 부양 中”
-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인한 ‘간병’ 부담도 큰 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계신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부모 부양(간병) 및 간병 서비스 앱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병’ 문제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증가하면서 ‘간병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간병 서비스 앱(플랫폼)’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우선, 현재 부모님을 직접 모시고 살거나, 따로 살더라도 경제적으로 부양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33.9%로 평가된 가운데, 평균적으로 월 30만원 수준(22.1%)을 부모님께 지원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으로 부모님을 지원하고 있는 이유로는 자식된 도리이자(58.1%, 중복응답), 지금껏 경제적 지원을 받아왔기 때문(42.8%)이라는 점을 주로 꼽아, 경제적 부양이 부모님에 대한 책임이자 과거의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수입이 있다면 당연히 생활비를 드려야 하고(34.2%), 부모님 두 분 모두 은퇴 등의 이유로 소득이 없다(29.8%)는 점을 언급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부모님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단순한 금전적 도움을 넘어 사회적, 도덕적 의무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 때문인지 경제적 지원에 대한 부담감은 그리 높지 않은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부모님을 경제적으로 부양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편이다 – 39.2%(동의율))

반면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인한 ‘간병’의 부담감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부모님의 건강이 안 좋아질 경우 부모 부양의 심리적 부담(75.9%, 동의율)과 경제적 부담에 대한 걱정이 크다(72.5%)는 데에 높은 공감을 내비친 것으로, 간병비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 같다는 응답도 85.4%에 달한 결과를 보였다. 실제로 부모님을 부양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부분으로도 생활비 등의 경제적 부담(64.4%, 중복응답)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의료/간병비에 대한 부담(61.1%), 돌봄/간병 활동에 대한 부담(46.7%)이 그 뒤를 이었다. 그만큼 부모님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66.2%, 동의율)도 큰 편이었는데 그럼에도 경제적, 심리적 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은 여전히 36.0%에 불과해 우려가 되는 대목이었다. 

 


- 89.7%, “간병 부담 국가가 지원해야 해”
- 52.7%, “부모님 건강 악화 時 국가 도움 받지 못할 것 같아”

 → 전반적으로 ‘부모 간병’에 대한 부담을 사회적 문제로 여기는 태도가 강해지면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가 앞으로 간병 부담 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로 커지게 될 것 같다(88.9%, 동의율)고 전망한 가운데 노령화 인구 증가로 간병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은 국가가 지원해줘야 한다(89.7%)는 인식이 뚜렷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부모 간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요소로도 가족 구성원(50.8%), 정부 및 사회 제도(47.7%)를 언급한 비중이 큰 차이 없이 평가되고 있었는데, 간병 활동은 고비용이 요구되고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만큼 개인이나 가족의 경제적 여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까지 국가 지원에 대한 기대감은 그리 높지 않은 수준으로(부모님의 건강이 안 좋아지시는 경우 국가의 도움 실질적으로 받지 못할 것 같다 – 52.7%(동의율)), 부모님의 건강이 안 좋아지시는 경우 간병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84.0%, 동의율)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향후 부모님 건강이 악화될 경우 어느 정도 간병인 등의 도움을 받거나(39.9%), 간병인 고용(18.3%) 등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것 같다는 응답이 우세한만큼 간병 서비스와 관련한 국가 차원의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해 보인다.

 


- 5060 세대, ‘간병 서비스 앱’ 관심도 높은 편
- 전체 10명 중 8명 “간병 앱, 국가 복지 정책으로 채용해야 해”

 → 한편 요양 시설 찾기, 간병인 중개 등 돌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병 서비스’ 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다(처음 들어 봄 - 69.5%). 다만 향후 해당 앱 이용 의향(76.0%)이 높게 평가되고 있었는데, 특히나 간병서비스 관심도 및 관여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간병 서비스 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점(20대 13.5%, 30대 22.0%, 40대 23.0%, 50대 37.0%, 60대 55.5%)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실제로 이들 세대의 경우 간병 서비스 앱을 통해 간병을 편하게 할 수 있고(20대 55.0%, 30대 55.0%, 40대 56.5%, 50대 62.0%, 60대 74.0%), 간병인 중개 뿐 아니라 토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20대 49.5%, 30대 51.5%, 40대 52.5%, 50대 59.5%, 60대 65.5%) 간병 서비스 앱의 ‘편의성’과 ‘전문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다만, 간병 서비스 앱을 이용한다 해도 간병에 대한 부담 자체를 낮추기는 어렵고(70.8%, 동의율), 해당 앱의 확산으로 수수료 부담이 더 높아질 것(48.7%)을 우려하는 의견이 적지 않아 간병 서비스 앱이 상용화되더라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좀 더 많아질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간병 서비스 앱의 성장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점쳐지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간병 서비스 앱 이용자는 더 늘어날 것 같다(83.2%, 동의율)고 전망한 가운데, 제공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것 같다는 응답이 82.4%에 달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나아가 앞으로 간병 서비스 앱은 국가 복지정책 하나로 채용될 필요가 있다(77.0%, 동의율)는 의견까지 내비치고 있었는데, 이는 간병의 이슈가 오롯이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복지 차원의 일환으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줬으면 하는 대중적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해 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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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사회이슈
  • 조사기간 2024-04-22~2024-04-25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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