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Finding _PART A. 유통점 이용 관련 조사
1. 방문경험 유통점 - 1) 오프라인
1. 방문경험 유통점 - 2) 온라인
2. 가장 자주 방문하는 유통점
2-1. 유통점별 주방문 이유
3. 구입경험 제품
4. 제품별 구입 장소
1) 패션관련 제품
2) 유아/스포츠
3) 전자/가전
4) 생활/주방 가구
5) 식품
6) 도서/음악/애완
5. 과거 대비 방문 감소 유통채널
6. 향후 이용 증가 예상 유통채널
7. 구입한 제품에 대해 가장 신뢰가 가는 유통채널
8. <세일 기간> 제품 구입 관련 평가
1) 구입 경험
2) 구입 패턴
3) 구입 제품
9. <할인 시간대> 제품 구입 관련 평가
1) 구입 경험
2) 구입 패턴
3) 구입 제품
II. Research Finding _PART B. 복합쇼핑몰 이용 및 전반적 인식 평가
1. 복합쇼핑몰 방문 빈도
2. 복합쇼핑몰 건립 시 입점 희망 임대매장
3. 복합 쇼핑몰 관련 인식
1) 편리하다
2) 주차하기가 부담스럽다(주차 비용 등)
3) 자녀와 함께 하기 좋은 공간이다
4) 애인과 함께 하기 좋은 공간이다(데이트 하기에 좋다)
5) 복잡하고 붐비는 곳이다
6) 깨끗하다
7) 시간 때우기에 좋다
8) 시간이 절약된다
9) 복합 쇼핑몰 이용 시 돈을 계획보다 많이 쓰게 된다
10) 쇼핑하기에 좋다
11) 전체 항목 비교
-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방문하는 유통채널은 역시 ‘대형할인마트’(70.7%)와 ‘오픈 마켓’
- 과거 대비 방문 가장 감소한 유통채널은 ‘재래시장’, ’백화점’, ‘지하상가’
- 복합쇼핑몰에 대해서는 전체 77.7%가 편리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위한 소비자의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또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대형할인마트와 재래시장,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채널이 다변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많아진 것이다. 같은 상품이어도 가격이 천지만별이니, 한 푼이라도 저렴하고 조금이라도 이용이 편리한 곳을 끊임없이 찾아 다닌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할인마트의 유통지배력과 이로 인한 재래시장의 위기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대다수가 소비를 할 때만큼은 ‘이기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즉,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유통 채널’이냐가 아니라, 어느 곳이 가격과 편리성 측면에서 소비자 개인에게 ‘유리하고 편리한 구매’인가 하는 점이다. 복합쇼핑몰의 지속적인 인기 역시 이런 소비자의 심리와 연관 지어서 살펴볼 수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할인마트와 같은 쇼핑공간과 영화관과 공연장 등의 문화공연관람 시설,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 등의 장소가 한 곳에 모인 복합쇼핑몰은 ‘원 스톱(One-Stop)‘이라는 편리성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워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통점에 따른 점포별 소비패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방문하는 유통채널은 역시 대형할인마트(70.7%, 중복응답)와 오픈 마켓(62%)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백화점(30.1%)과 대형할인마트 쇼핑몰(22%), 홈쇼핑 사이트(21.5%), 백화점 쇼핑몰(20.6%) 순서로 자주 방문하고 있었다. 각 유통점을 자주 방문하는 이유로는 유통채널에 상관없이 소비자의 ‘이용편리성’이 공통적으로 첫손에 꼽혔다. 대형할인마트는 이용편리성(76%, 중복응답)과 함께 다양한 제품 구비(53.4%)와 저렴한 가격(35.5%)이 자주 찾는 큰 이유였으며, 백화점은 좋은 품질(32.9%), 교환과 환불의 용이함(31.4%)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유통채널인 오픈 마켓과 대형할인마트 쇼핑몰, 홈쇼핑사이트는 ‘저렴한 가격’이 또 다른 중요 방문이유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평소에 가장 많이 구입하는 제품은 가공식품(66.7%, 중복응답)과 화장품/미용/헤어 품목(58.6%), 신선식품(56.3%), 도서(44.8%), 생활/건강(41.3%)이었다. 한편 구입한 제품에 가장 신뢰가 가는 유통채널은 백화점(65%, 중복응답)과 대형할인마트(60.9%)로, 제품의 품질신뢰도 측면에서는 오프라인 매체가 온라인 유통채널에 비해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백화점 쇼핑몰(30.1%)과 전자제품 전문점(24%)을 신뢰가 가는 유통채널로 바라보는 응답도 많은 편이었다.
향후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유통채널도 대형할인마트(57.9%, 중복응답)과 오픈 마켓(54.4%)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아, 온/오프라인을 대표하는 두 유통채널에 대한 소비자들 이용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다. 백화점(22.5%)과 대형할인마트 쇼핑몰(21.7%), 백화점 쇼핑몰(21.1%), 홈쇼핑사이트(19.6%)의 이용증가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반면 과거 대비 방문이 가장 감소한 유통채널을 묻는 질문에는 재래시장(43%, 중복응답)을 꼽는 응답자가 단연 많았다. 대형할인마트와 SSM의 지역 내 입점으로 인해 재래시장의 경쟁력이 그만큼 많이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그 다음으로 백화점(28.1%)과 지하상가(25.4%), 대형쇼핑상가(23.9%), 로드샵(19.9%), 전자제품 도매상가(19.7%), 상설 아울렛 매장(16.6%)의 방문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었다.
설문에 참여한 패널(panel.co.kr)의 75.6%는 ‘세일 기간’을 이용하여 제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에 알아보고 구매한 경우가 48%, 우연하게 할인을 받은 경우가 52%로 비슷하였다. 세일 기간 동안에 주로 구입하는 제품은 화장품/미용/헤어/향수 제품(25.1%, 중복응답)과 여성의류(23.8%), 남성의류(22.4%)이었다. 또한 가공식품(21.6%)과 신선식품(20.4%), 패션잡화(17.2%)를 세일 기간을 이용하여 구입한 응답자들도 많은 편이었다. 그에 비해 각 유통채널의 ‘할인 시간대’에 제품을 구입한 경험은 42.9%로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대부분의 할인 시간이 손님이 적은 낮 시간대에 이뤄지기 때문에 몇 일 단위로 이뤄지는 세일 기간 때보다는 이용 경험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할인시간대의 구입은 사전에 미리 알고 구매한 소비자(45.9%)보다 우연하게 할인을 적용 받은 소비자(54.1%)가 좀 더 많았으며, 구입 제품은 신선식품(48.5%, 중복응답)과 가공식품(30.8%) 등 식품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한편 전체 77.7%는 주요 도심마다 세워지고 있는 복합쇼핑몰에 대해 편리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다수가 복잡하고 붐비지만(82.9%), 시간을 때우기 좋고(77%), 쇼핑하기에 좋으며(73%), 깨끗한(70%) 장소라는 이미지도 가지고 있었다. 애인 및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도 각각 절반이 넘는 59.1%, 53.8%를 차지하였다. 다만 대다수의 소비자(75.7%)가 복합쇼핑몰 이용 시에는 계획보다 많은 돈을 사용한다고 말할 만큼, 시간이 절약되는 편리함(52.3%) 이면에는 과소비의 조장도 우려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명 중 1명(46.9%)은 주차 비용 등 부담스러운 주차에 대한 지적도 하였다. 복합쇼핑몰은 월 1회(25.6%), 월 2~3회(18.6%), 2~3개월에 1번(18.1%) 순으로 방문 빈도가 높았다. 만일 복합 쇼핑몰 건립 시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매장을 임대하겠냐는 질문에는 영화관(40.4%, 중복응답)과 대형할인마트(38%) 등 수익성이 큰 매장을 꼽는 응답자들이 대부분이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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