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스트레스 관리에 취약한 현대인들에게 ‘명상’이 해결책 될까?

[TK_202107_NWY6828] 2021 일상 속 스트레스 및 명상앱(App) U&A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일상 속 스트레스 경험 및 해소 방법 관련 평가

1. 일상 스트레스 수준 자가 평가

1-1. 일상 스트레스 주요 원인

2. 스트레스 받을 때 대처 방법

3.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

4.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방법

5. 일상 속 스트레스 및 해소 방법 관련 평가

1) 전체

2) 성별

3) 연령별

 

PART B. 『명상』 관심도 및 『명상 앱(App)』 관련 인식 평가

1. 『명상』 관심도 평가

1-1. 코로나19 이후 『명상』 관심도 변화

2. 『명상』 경험 유무 및 시작 계기

3. 『명상』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전체

2) 성별

3) 연령별

4. 『명상 앱(App)』 인지 여부 및 이용 경험

4-1. 『명상 앱(App)』 이용 만족도 및 추천 의향

5. 향후 『명상 앱(App)』(재)이용 의향 및 비용 지출 의향

6. 『명상 앱(App)』 이용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전체

2) 성별

3) 연령별

4) 명상 관심도별

2명 중 1명 “일상 속 스트레스 높은 편”, 20대~30대가 더 높아
전체 10명 중 6명 “코로나 확산 전보다 스트레스 높아진 것 같다”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대다수(74.3%)가 “스트레스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바라봐
63.8% “최근 명상 앱 증가는 사회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다는 증거”
실제 명상에 대한 관심(51.5%) 적지 않아, 다만 실제 이용은 적어
71.6% “명상은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에게 좋은 영향 줄 수 있다”

 

 

- 일상 속 스트레스 수준이 높다고 느끼는 사람들(47.9%) 많아
- 10명 중 6명 “코로나 확산 이전보다 스트레스가 높아진 것 같다”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명상’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회전반적으로 일상적인 스트레스의 수준이 매우 높은 가운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리하는 차원에서 ‘명상’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현대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꽤나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평소에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는지를 평가해본 결과, 2명 중 1명(47.9%)이 일상 속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응답한 것이다. 특히 20대~30대 젊은 층이 평소 느끼고 있는 스트레스 정도가 더욱 높은(20대 50%, 30대 54.4%, 40대 43.6%, 50대 43.6%) 모습으로, 청년세대의 현재 삶이 그렇게 수월하지 않다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그 다음으로 스트레스가 보통 수준이라는 응답이 39.3%였으며, 스트레스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말하는 응답자는 12.8%에 불과했다. 그만큼 사회전반적으로 스트레스가 만연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높은 수준의 일상적 스트레스에는 ‘코로나’의 영향도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10명 중 6명(59.8%)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전보다 스트레스가 높아진 것 같다고 평가한 것으로, 이전보다 스트레스가 낮아졌다는 평가(2.4%)는 찾아볼 수 없었다. 

 

 

- 79.7% “사회전반적으로 스트레스의 정도가 많이 높아진 것 같아”
-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 불안감’

→ 전반적으로 한국사회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다는 지적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6.4%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대비 사람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 같다고 바라봤으며, 최근 사회전반적으로 스트레스의 정도와 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 같다고 보는 시각도 10명 중 8명(79.7%)에 달한 것이다. 일상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45.8%, 중복응답)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45.5%)인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소득과 부족한 생활비에 골머리를 앓고 있거나, 향후 진로와 불확실한 노후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특히 경제적 어려움은 50대(20대 43.6%, 30대 43.2%, 40대 43.2%, 50대 53.2%)에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20대(20대 60%, 30대 40.8%, 40대 38%, 50대 43.2%)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의 원인이었다. 또한 직장생활 및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38.5%)도 많은 편이었는데,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연령대(20대 32.8%, 30대 47.6%, 40대 37.6%, 50대 36%)는 30대였다. 그 다음으로 건강 문제(33.8%)와 가족 관계(29.8%)로 인한 스트레스가 40대~50대를 중심으로 많았으며, 개인적인 시간의 부족(29.8%)과 환경적 요인(29.5%), 인간관계(28.6%)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 대다수(74.3%)가 “스트레스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바라봐
- 그러나 스트레스 해소 위한 자신만의 방법 있는 사람들(38.5%) 적어

→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처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산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82.7%),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84%) 점을 생각해봤을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라고 보여진다. 실제 지금은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시대라는데 사회전반적으로 큰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74.3%가 스트레스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바라봤으며, 요즘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능력인 시대라고 보는 사람들이 76%에 이르는 것으로, 특히 20대가 이러한 생각을 좀 더 많이 하는 편이었다. 10명 중 7명(69.4%)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바로 바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77.1%)이 크겠지만, 현실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불가능한 만큼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것인지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특별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이 있거나(38.5%), 나만의 장소가 있는(25.3%)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했다. 평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전체 10명 중 2명(20.5%)만이 바로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응답했을 뿐이었다. 반면 해소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거나(39.5%), 대부분 참고 견디는 편이라고(36.1%) 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만큼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못한 채 참고 견디거나, 스트레스 관리를 포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나만의 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6.4%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여성(남성 70.4%, 여성 82.4%)과 20대 젊은 층(20대 80.8%, 30대 75.6%, 40대 72%, 50대 77.2%)이 나만의 시간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했다.

 

 

- 63.8% “명상 앱이 많아지는 것은 사회의 스트레스가 높다는 증거”
- 실제 명상에 대한 관심도(51.5%)가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 최근 ‘명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진 것은 결국 이러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해석해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전체 응답자의 63.8%가 최근 ‘명상 앱(APP)’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그만큼 사회전반적으로 스트레스 수준이 높다는 증거라고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명상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가 주로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차원의 것들이라는 사실이 이러한 생각을 잘 뒷받침한다. 대부분 명상을 하면 심신의 안정(54.2%, 중복응답)과 정신 건강(48.5%)에 도움이 되고, 화와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의 조절에 도움이 되며(44.8%),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 같다(38.6%)고 예상하는 것이다. 일상적인 스트레스 수준이 높고, 화가 많은 요즘 사람들에게 이러한 명상의 효과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명상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성인 2명 중 1명(51.5%)이 명상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특히 여성(남성 48%, 여성 55%)과 중장년층(20대 48.4%, 30대 46.8%, 40대 54%, 50대 56.8%)이 명상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반면 명상에 관심 자체가 없는 사람들(23.7%)은 많지 않았다.

 

 

- 다만 관심도에 비해 실제 ‘명상’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 46.1% “코로나로 높아진 불안감을 명상으로 해소할 수 있어”

→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이후 명상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좀 더 많아졌다는 사실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코로나 이전보다 명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응답(27.6%)이 감소했다는 응답(2.3%)보다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물론 관심도가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41.8%)가 좀 더 많지만, 코로나의 확산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명상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는 해석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실제 10명 중 4명 정도(40.8%)가 코로나로 높아진 우울감을 이겨내기 위해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었으며,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높아진 불안감을 명상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46.1%)도 결코 적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명상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들(40.9%)이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15.8%)보다 훨씬 많았다. 그러나 명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달리 실제로 ‘명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정도(50.6%) 명상을 해 본 경험이 있었지만, 지금도 규칙적으로 명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6.2%에 그친 것이다. 명상 경험자들은 역시나 정신건강의 관리 차원에서 명상을 시작했던 것으로 보여졌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36.4%, 중복응답)는 생각으로 명상을 시작했다는 응답이 단연 많은 것이다. 또한 그냥 한 번 해보고 싶었다(25.3%)는 이유와 함께 삶에 여유를 찾고 싶고(21.1%), 집중력 향상으로 업무 및 학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21.1%) 명상을 시작한 사람들도 많아 보였다. 최근 종류가 많아지고 있는 ‘명상 앱(APP)’의 이용은 더 제한적이었다. 전체 26.9%가 명상 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7.1%만이 명상 앱을 이용한 경험이 있었을 뿐이었다. 다만 이용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이용자의 57.7%가 명상을 할 때 명상 앱이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56.3%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71.8%가 추천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대체로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 10명 중 7명 “명상은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들에게 좋은 영향”
- 다만 62% “명상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다”

→ 사회전반적으로 ‘명상’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10명 중 7명(71.6%)이 명상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비슷한 공감대(20대 70%, 30대 70.4%, 40대 70.8%, 50대 75.2%)를 형성하고 있었다. 앞서 우리사회의 일상적인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명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명상을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 같고(52.6%),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신체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54.1%)는 기대감이 큰 편이었다. 명상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명상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72.5%가 명상을 통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챙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명상도 운동처럼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10명 중 6명(58.8%)에 달한 것이다. 특히 명상을 습관화해야 한다는 생각의 경우 고연령층일수록(20대 52.8%, 30대 55.2%, 40대 61.6%, 50대 65.6%) 많이 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명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은 많지 않았다. 10명 중 2명 정도(19.5%)만이 명상을 한다고 해서 정신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했을 뿐이었다. 또한 명상은 왠지 종교적 느낌이 강하게 들고(34%), 사이비 종교 단체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20.4%)는 의견도 적었다. 다만 ‘명상’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시간’인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응답자의 62%가 명상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비슷한 인식(20대 62.8%, 30대 63.6%, 40대 59.6%, 50대 62%)을 가지고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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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일상생활
  • 조사기간 2021-07-08~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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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서 페이지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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